"월드컵 보고 쉬어" 교수님 '센스 만점' 조치는?
6일 새벽 4시에 열릴 브라질전을 앞뒀던 당시, 한 대학교 교수가 경기 당일 수 업을 온라인 강의로 변경하는 센스를 보여 화제가 됐다.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 대학교 교수님 센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대학교 교수가 이날 학생들에게 올린 공지문이 갈무리돼있다.공지문의 제목은 '12월 6일 종강수업을 온라인 녹화 강의로 변경합니다'로, 교수는 "본래 대면수업으로 계획했으나 온라인 녹화 강의로 변경합니다"고 변경 사항을 전했다.이어 "당일 새벽 많은 학생이 월드컵 축구 중계를 보느라 등교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취하는 조치이므로 양해 바란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한 학기 동안 모두 수고 많았다"고 덧붙였다.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교수의 센스에 놀라워하며 부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기말고사 기간에 들어간 일부 대학생들과 종강한 대학생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렸다.이들은 "우리 회사도 어떻게 안 될까요?", "MZ세대에 특화된 교수님", "현명하다", "서로 윈윈이다", "배려심 넘친다", "교수님께서 2002세대라서 즐길 줄 아시는 거 아닐까?", "우리 교수님도 제발요!"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일각에서는 "교수 본인이 나오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 "교수님이 학생 핑계 대는 게 아닐까", "사실 본인도 축구 보려고 하는 것" 등의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 6일 오전 4시에 시작돼 6시쯤 경기가 종료됐다.일부 축구팬들은 새벽 일찍 경기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회
2022-12-06 11:00:29
대학 MT서 술 취해 선배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대학 MT에서 술에 취해 선배를 흉기로 찌른 대학생이 구속됐다. 인천중부경찰서는 20대 남학생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쯤 인천 중구에 있는 펜션 앞에서 선배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다른 선배와 술 취해 다툼을 벌이다 싸움을 말리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가슴 부위를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06 11:00:01
코딩 실력이 대입 좌우한다?...코딩 사교육 고민에 학부모 '지끈'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직장인 이모(39)씨는 최근 '8월 22일 정부발표 : 코딩 잘하면 대학가기 쉬워진다' 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한 코딩학원의 광고 문자였다.이 광고는 정부가 학교 정보 수업 시수를 늘리고 대학 디지털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코딩교육이 대입에 중요하다는 식으로 강조했다.이씨는 "정부가 뭔가를 발표하면 학원들은 이렇게 불안 마케팅에 바로 활용한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교육이 필수화되면 결국 학부모들이 보내야 하나 고민해야 하는 학원이 하나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를 밝혔다.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코딩(컴퓨터 언어) 관련 사교육 시장이 벌써부터 분주해지고 있다.앞서 정부는 디지털 전문가 육성과 일반인의 디지털 소양 강화 등을 목표로 한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정보 수업 시수가 현재의 2배로 늘어나고 코딩 수업이 필수화되며, 대학이 '첨단학과' 정원을 쉽게 늘릴 수 있도록 규제도 완화된다.사교육업체들은 영유아 시기부터 코딩을 시켜야 유리하다는 식의 마케팅을 바로 시작했다.일각에서는 2018년 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필수화되면서 학원가에서 일었던 코딩 수업 열풍이 한번 더 재현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코딩 학원들은 초등생을 대상으로는 난도가 높지 않고 놀이처럼 접할 수 있는 '블록 코딩'을 가르치고, 중고생을 대상으로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선, C, 자바 등을 가르친다.수강료는 연령대나 과정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월 20만∼50만원가량이다.교육부는 이처럼 사교육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 설
2022-08-28 06:56:31
대학 학생증으로 술 사는 10대들...업주 '골머리'
춘천 소재 대학을 다니는 김모(23)씨는 지난 3월 경찰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3~4년 전 김씨가 잃어버린 학생증을 학교 밖 청소년이 편의점에서 사용하다가 걸렸다는 것이다.자신이 오래 전에 잃어버린 학생증을 누군가 계속 사용했다는 사실에 놀란 김씨는 경찰서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한 청소년이 김씨의 학생증을 이용해 꾸준히 술과 담배를 구입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또 김씨 학생증은 은행 계좌와도 연결되어 있어, 해당 청소년이 성인 인증 뿐만 아니라 돈을 입금한 뒤 술과 담배를 사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편의점 점주가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이같은 범행은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편의점 점주들도 청소년들의 이런 학생증 악용 사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학 학생증만 믿고 바로 술을 팔았다가 학생의 부모가 찾아와 따지거나, 영업 정지를 당하고 청소년 보호법 위반죄로 벌금까지 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특히 대학교 근처에 있는 편의점은 신분 확인이 비교적 허술하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당당히 찾아와 술과 담배를 사는 청소년들 탓에 애꿎은 편의점 상인만 책임을 오롯이 짊어져야 한다.강원대학교 인근에서 15년째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50대 상인은 "학생증을 봐도 구별하기 어렵다"며 "의심스러우면 마스크를 내리고 얼굴을 자세히 보여달라고 하는데 '코로나 시대인데 이래도 되느냐'고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일도 있다"고 토로했다.또 다른 편의점 업주들도 "사람이 많을 때 순식간에 몰려 들어오면 일일이 검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거나 "청소년인 줄 모르고 술 담배를 팔았다가 한 달 영업정지를
2022-08-02 09:34:08
토론토 대학에 '오징어 게임' 강좌가?
캐나다 토론토대학(UT)이 넷플릭스 최대 히트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의 인기 비결을 분석하는 강좌를 개설한다.28일 'U of T News'와 토론토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대학 도서·미디어연구학과(Book and Media Studies·BMS) 파울로 그라나타 부교수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오징어 게임과 미디어'라는 제목의 강좌를 이번 겨울 학기에 개설한다"고 밝혔다.그라나타 부교수는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 2'를 발표함에 따라 겨울학기에 BMS411 고급 과정을 오픈한다"며 "아이디어나 제안 등을 해달라"고 요청했다.BMS411 과정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인기 비결과 본질은 무엇인지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를 현대사회를 이해하는 렌즈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로,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오리지널 시리즈다.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53일간 1위를 유지하며 역대 최장 흥행기록을 세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6-28 17:21:01
"기숙사 남학생 '스포츠 머리' 강요는 인권 침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남학생의 두발을 '스포츠형'으로 강요하는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25일 기숙사 학생들에게 '스포츠형 두발'을 강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두발 제한 실태를 파악해 학생들의 자기결정권 및 개성의 자유로운 발현권이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하라고 A대 총장에게 권고했다.A대는 특수목적대학으로, 국립학교 설치령 및 학칙에 따라 생활관비와 제복비 등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이 학교 재학생은 학교가 기숙사 남학생에게 두발 규정을 강제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벌점을 부여한다고 한 것이 인권침해라며 지난해 11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진정인의 주장에 따르면 학교는 뒷머리는 두피가 보이게, 앞머리는 눈썹에 닿지 않게 자르라고 강요했다.학교 측은 과거에 남학생이 '단정한 스포츠머리'를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고, 짧은 두발을 강요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인권위는 학교가 2018년 두발 제한 규정을 삭제한 것과 관계없이 이듬해 1학기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여전히 남학생의 두발 관련 기준 이행을 강요해왔고 위반 시 벌점을 부과한 점이 확인됐다 학교 측이 스포츠형 두발을 강제하고 있다고 판단했다.인권위는 "기숙사 지침이 용모 및 복장 상태가 불량한 학생에게 벌점 10점을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학생들이 두발 관련 지적 사항을 거부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인권위는 "학생들이 제복을 착용하기 때문에 통상모나 정모를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두발을 제한할 필요성은 인정된다"면서도 "학생들의 기본권 제
2022-05-25 14:00:00
"영국 옥스퍼드처럼..." 서울대, 내년부터 기숙형 학교 도입
2023년부터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기숙형 대학'(RC·Residential College)을 시범 도입한다.서울대는 이날 '2022 서울대학교 교육위원회 발표회'에서 내년에 시행할 시범사업과 장기적인 RC 도입 계획을 설명했다.기숙형 대학(RC)은 학생들이 대학 내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는 것으로, 영국의 옥스퍼드·케임브리지 대학이 원조 격이다. 국내에서는 연세대 송도캠퍼스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RC를 운영하고 있다.서울대는 우선 내년 1학기 신입생 중 희망자 약 300명을 기숙형 학교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 920~926동은 재건축 및 교육공간과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2028년까지 학생 3천 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RC를 추진할 계획이다.입주 대상자로는 ▲ 신입생 중 희망자 ▲ 전체 학생 중 희망자 ▲ 신입생 전체 의무 입주 ▲ 특정 교육단위 학생 의무 입주 등 여러 안을 검토 중이다.서울대는 우선 올해 3월 진행한 학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입생 중 희망자만 입주시키는 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전임교원 231명과 학부생 1천1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교원 86.1%와 학부생 79.6%가 RC 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서울대는 향후 RC를 관리하는 가칭 '관악학생교육원'을 설립해 교과 간 융합 강좌와 리더쉽·단체활동 프로그램, 학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노유선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는 "RC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경험과 교육 기회 증대는 물론, 융복합 교육과 학생 참여형 교육의 기회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20 16:07:01
대학 기숙사서 20대 학생 숨진 채 발견
대학교 기숙사에서 20대 남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34분쯤 대구의 대학교 기숙사에서 A씨(23·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달 말이나 이달 1일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기숙사에 악취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은 없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며칠이 지난 뒤에 시신이 발견된 게 맞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9 16:10:01
아프간 대학, 강의실에 커튼 쳐 남녀 구분…학생들 "끔찍하다"
아프가니스탄 대학에서 강의실에 들어온 남녀 학생을 구분하기 위해 가운데에 커튼을 친 채 수업하는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정권을 잡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가을 학기 개강을 준비하는 각 대학에 이같이 '남녀를 구분하라'는 지침을 내려왔기 때문이다.문서로 된 지침의 내용은 히잡 착용, 여학생 출입문을 구분, 여학생에게는 여교수가 강의, 남녀를 나눠 강의실을 배정 등을 명시해놓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이 중 특히 강의실이 넓지 않을 경우 커튼으로 남녀를 구분해 놓으라는 탈레반의 지침에 따라 카불, 칸다하르, 헤라트 같은 대도시의 대학 강의실과 교정에서 남녀를 구분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카불의 아비센나 대학 강의실 사진에는 강의실 한가운데 뜬금없이 회색 커튼이 쳐져 있고, 한쪽에는 남자, 한쪽에는 히잡을 쓴 여자만 따로 앉아 강의를 듣고 있다.학생들은 이 상황에 대해 '끔찍하다'고 토로했다.카불대에 다니는 21살 여학생은 "커튼을 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면서 "강의실에 들어갈 때마다 끔찍한 기분이 든다.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미군이 아프간에 들어오기 전 탈레반이 집권했던 1996~2001년의 아프간은 소녀와 여성이 학교조차 갈 수 없도록 하는 등 여성 탄압이 극심했다.국제사회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자 탈레반은 이슬람 법에 따라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가을 학기 개강을 앞둔 시점에 각 대학은 남녀를 구분하라는 탈레반의 지침을 받았다.이것이 탈레반 공식 입장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탈레반 대변인은 이에 대해
2021-09-07 16:10:09
대학 여자 기숙사 침입해 내부 촬영한 중국인 검거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대학교 여자기숙사에 중국인 남성이 침입해 경찰에 붙잡혔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중국 국적의 남성 20대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A씨는 전날 오후 3시 34분께 피해자가 거주하는 여자기숙사에 몰래 들어가 건물 내부를 촬영해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가 A씨를 발한 층을 수색한 끝에 숨어 있던 A씨를 찾아냈다. A씨는 피해자가 자신의 '사랑 고백'을 받아주지 않아 찾아갔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꼐자는 "중국영사관에 A씨의 범행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05 09:28:45
초·중·고에 이어 대학도 2학기 대면 수업 실시
교육부가 2학기부터 초·중·고교 전체 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대학이 2학기부터 대면 강의를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 1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2학기에는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대면 수업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1~2단계는 모든 학교와 학생들이 등교 수업을 할 수 있다. 유 부총리는 "지금까지는 확진자가 1명 나오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게 원칙이었다"면서 "한 명 나왔다고 해서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보다 진단검사를 받아야 되는 밀접접촉자의 대상 범위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학교급의 규모를 세부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실험·실습이라든지 꼭 대면수업이 필요한데 못 하는 경우들이 있다"면서 "대면수업을 하는데 어떤 것이 더 방역으로 강화돼야 된다든지 지원이 필요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학교 현장과 계속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21 09:59:04
영국 '백신 여권' 도입 검토…교육·여행 등 생활 필수품 되나
유럽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이 '백신 여권'(Covid passpor)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스페인, 그리스, 태국 등 몇몇 국가들은 이미 백신 여권 또는 이와 비슷한 코로나19 상태 증명서 등을 고려하거나 이미 도입한 상태다. 미국에서도 백신 접종을 마친 학생만이 가을학기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이 많아지는 추세다. BBC방송은 6일...
2021-04-06 17:05:03
'아동음란물 허용' 논하던 英 대학 강사, 아동음란물 제작혐의 인정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시간제 철학과 강사가 현지 법정에서 아동음란물 제작 혐의를 인정했다고 현지 학생신문 더 옥스퍼드 블루 등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터 킹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구성 대학인 펨브룩 대학에서 철학 관련 강의를 해왔으며, 지난 2008년 아동음란물에 관련한 논문 한 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당시 논문 개요에서 킹은 "이 논문을 통해 나는 아동음란물 제작에 연루된 아동들이 입는 피해, 아동음...
2020-02-28 16:17:07
아들 의대 편입 위해 문제 빼돌린 의대 교수 재판 중
모 대학교수가 재직 중인 의대에 아들을 편입시키기 위해 면접 시험 문제를 빼돌린 사실이 적발돼 해임되고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9일 부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의 한 의대 교수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대학 의대 편입학 전형의 면접시험 문제 여러 개를 유출해 아들에게 전달했다. 편입시험 면접은 교수 2명이 한 조를 이뤄 지원자에게 인성과 지적 능력을 평가할 문제를 주고 대화를 주고받는 문답식으로 이뤄지는데 해당 문제의 답안과 채점 기준을 ...
2019-02-20 09:40:29
정부, 8개 대학과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자립 지원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들이 올해부터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보호대상 아동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3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국 8개 국·공립 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복지대학교와 강원도립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북도립대학교, 전남도립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충북도립대학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18-05-03 09: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