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조치' 이제서야 불법건축 적극 조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파가 특히 몰리는 지역 50곳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 합동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사 6층에서 열린 제174차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이태원 참사 후속 대처 계획을 논의했다.이를 위해 홍대, 강남역 등 혼잡도가 높은 다중인파 밀집 지역 50곳과 공연장, 경기장 등에 대해 시·자치구·민간의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는 20일 예정된 2022 카타르월드컵과 내달 25일 크리스마스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릴 수 있는 행사를 언급하며 "자치구와 함께 안전과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와 불법건축물에 대한 우선적인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해밀톤호텔 등 현장 인근의 불법건축물에 대해 "구청장들이 경각심과 의지를 갖고, 전수조사와 위반건축물에 대한 고발조치 등 엄중 조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그간 형식적으로 부과되던 이행강제금을 대폭 상향하겠다"며 "위험 감지 기능과 보고 시스템의 개편은 물론 지능형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파 군중 관리기법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번 참사에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어떤 위험이 있는지 사전에 한 번 더 살펴보고 미리 필요한 조처를 했더라면 156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후회와 통탄의 심정으로 뒤를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돌려드리는 것이 서울시와 자치구가 책임을 다하는 자
2022-11-09 16:57:56
오세훈 서울시장, 외국인 육아 도우미 도입 건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외국인 육아 도우미 도입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경제적 이유나 도우미 공급 부족 때문에 고용을 꺼려왔던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며 "외국인 육아 도우미는 양육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1970년대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한국에서 육아 도우미를 고용하려면 월 200만∼300만원이 드는데 싱가포르의 외국인 가사 도우미는 월 38만∼76만원 수준"이라며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언급했다.또한 그는 "아이 때문에 일과 경력을 포기하는 경우는 최소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출범할 범정부 TF(태스크포스)에서 비중 있게 논의해주실 것도 건의드렸다"고 덧붙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27 15:24:35
'달라지는 한강' 세계 최대 규모 대관람차가 한강변에
한강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가 들어서는 등 서울을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이 제시됐다. 이 계획에 따르면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공연장 ‘서울형 수상예술무대’도 최대 3만석 규모로 만들어지며, 노들섬에는 지붕형 ‘선셋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참석차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대표적인 석양 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해 이러한 내용의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는 저녁 한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낙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뷰 포인트를 곳곳에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상암에서 여의도, 용산, 노들섬, 반포, 뚝섬, 잠실까지 강남과 강북을 지그재그로 연결하는 선셋 한강라인에 대관람차 ‘서울아이’ 등을 조성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아이는) 생각보다 하이테크놀로지다. 바람이 불기 때문에 구조물도 튼튼히 해야 한다. 우리 기술로 싱가포르, 런던보다 크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상업적 최적의 사이즈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위치는 다른 곳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한다. 잠실, 반포, 여의도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해당 부지에 이야기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암동이나 뚝섬 삼표 레미콘부지 등도 후보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예술무대는 수상 무대와 수변 객석을 갖춘 대규모 공연장인 싱가포르의 ‘플로트 앳 마리나베이’를 벤치마킹해 만들어진다. 시는 케이팝 콘서트부터 뮤
2022-08-08 15:03:54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송영길, 가족 관련 공약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서울 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9%,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31.8%로 오차 범위를 벗어난 지지율이 나타났다.서울 지역 조사는 23일~24일 이틀 간 만 18세 이상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두 후보의 가족·어린이 관련 공약은 무엇일까.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구직활동 지원금 지급, 기업 대상 고용촉진지원금 제도, 직무역량 강화와 재취업을 돕는 '경력보유인턴십'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5년까지 100곳으로 늘리고, 놀이체험형 어린이 복합문화체험시설인 '서울상상나라'는 권역별 건립을 추진한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도 2025년까지 100개 공동체로 확대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확대, 외부의 수상한 상황을 감시하고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도어지킴이' 설치 지원, 정기적으로 방문해 도와주는 '우리동네돌봄단'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오 후보는 "가족의 범위와 의미가 확장되는 시대에 다양한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후 오 후보는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아 공원 재구조화 계획을 발표하며 "또 한 번의 대변신을 통해 2025년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휴식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재난 의료를 강화하고 공공의료를 확충하겠다는
2022-05-27 15:38:51
어르신 표심 잡기...김은혜-김동연 '경기도 실버 공약'은?
가정의 달을 맞이한 5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각각 어르신을 위한 실버 공약을 발표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표 실버 공약' 10가지를 8일 발표했다.김 후보의 10대 실버 공약은 △시군별 치매안심네트워크 구축 △Aging in Place 설립 △시·군별 무한돌봄 플러스센터 설치 △취약계층 임플란트 무상지원 확대 △간병 파산·실직 위기 가정 지원 △어르신 무료급식 단가 상향 조정 △케어푸드 서비스 제공 △어르신 운동·재활 서비스 △중·장년지원센터 설립 △어르신 문화생활 지원 등이다. '시군별 치매안심네트워크'는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를 함께 돌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약이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경기도형 치매 안심마을'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어르신이 거주하던 집에서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하는 'Aging in Place'라는 어르신 섬김센터를 설립,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 등 필요 인력을 배치하고 기존의 무한돌봄센터의 기능을 확대 운영한 '각 시·군별 무한돌봄 플러스센터' 설치 등의 계획도 밝혔다.이밖에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무상지원을 확대', 장기화 된 간병으로 가정 경제가 파산 위기에 놓인 가구 대상 최대 50% 지원, '어르신 무료급식 단가' 상향 조정 등이 있다.김동연 후보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건강하고 활기찬
2022-05-09 13:55:20
서울시장 양자 가상대결 결과는?...'오차범위 밖'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오세훈 시장이 오차범위 밖으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2∼23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에게 오 시장과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설문한 결과 오 시장은 49.7%, 송 전 대표는 36.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12.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다.오 시장은 민주당 박주민 의원(34.7%)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50.8%를 얻으며 16.1%포인트 앞섰다. 이번에 치뤄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한 질문에는 '새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47.5%, '새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 등 기타 정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46.9%로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0%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25 10:14:21
녹지 늘어나는 '초록빛' 서울…대체 어떻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통령 집무실을 4대문 밖(용산)으로 옮기게 되면, 4대문 안 서울 도심의 높이 제한을 풀고 녹지를 늘리는 쪽으로 개발 계획을 잡겠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맞춰 서울시의 여성가족 담당 부서의 명칭을 바꿀 것임을 시사했다.오세훈 시장은 1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면) 도심의 높이 제한을 풀고 용적률을 최대한 부여해 공공기여(용도 변경이나 용적률 상향의 대가로 공공에 납부하는 것)를 높이겠다"며 "공공기여로 받은 땅에 녹지와 숲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도심 건물의 고도를 높여주는 대신 땅을 더 확보해 녹지 공간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현재 7~8% 수준에 머무는 녹지 비율을 10%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는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면 서울 상공에서 아래로 찍은 사진은 다 초록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오 시장은 여성가족 담당 부서인 '여성가족정책실'의 명칭을 바꾸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여성가족정책실 예산의 거의 96%가 보육과 돌봄에 쓰인다"며 "그런 상황이라면 명실상부한 이름을 가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은 여성가족정책실을 구체적으로 어떤 이름으로 바꿀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하지만 오 시장의 '개명 구상'이 곧바로 실현되기는 쉽지 않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내 부서인 여성정책담당관과 여성권익담당관을 각각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권익보호담당관으로 이름을 바꿨지만, 실 단위 조직의 경우 시의회의 조례 개정 과정이
2022-04-12 16:17:10
'압도적 승리' 오세훈 "무거운 책임감...최선 다할 것"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제38대 서울특별시장이 된 오세훈 시장이 오늘(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 도착해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다. 비록 임기 1년 남짓의 보궐선거로 당선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동안에 미흡했던 점 보완하고 여러분 도움을 받아서 여러분의 노력으로 바꿔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옛날에 근무할 때 너무 일을 많이...
2021-04-08 10:03:07
4.7 재보선 사전투표율 20% 돌파
지난 2일과 3일에 걸쳐 진행된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최고치인 20.54%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전 6시에 시작돼 3일 오후 6시에 종료된 사전투표에서 유권자 1216만1000여 명 중 249만8000여 명이 투표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184명9324명이 참여해 21.95%, 부산시장 선거는 54만7499명이 참여해 18.65%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인 20.14...
2021-04-03 21:40:12
오세훈,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확정
범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오세훈 국민의 힘 후보가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를 꺾은 오세훈 후보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 오 후보는 23일 야권 최종 단일 후보로 선출된 후 "서울의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 조사에서 승리한 후 수락 연설에서 "지난 10년을 무거운 심정으로 살아왔습니다. 제 가슴 한켠에 자리...
2021-03-23 10:40:00
설 연휴 의료 봉사한 안철수 "위기 벗어나는 동력은 공동체 정신"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 인사를 전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공동체 정신을 언급했다. 안철수 대표는 "가족을 만날 수 없는 명절을 계속해서 맞이해야 하는 국민 여러분의 심정은 어떨지, 안쓰럽고 가슴이 미어진다. 고통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연대와 공존의식 그리고 공동체 정신이 위기에서 희망을 만들어 ...
2021-02-11 17:27:33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공약 뭐길래…나경영이 되어도 좋다?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나경영'이라는 비아냥에 "미래세대를 위해 나경영이 돼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응수했다. 앞서 '나경영' 논란은 같은 당 오신환 예비후보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나 예비후보가 토지임대부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와 청년 등에게 1억1700만 원 상당의 이자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것을 두고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의 말처럼 '황당한 공약'이라고 지적...
2021-02-09 14:53:40
박원순 서울시장 숨진 채 발견…서울대 병원에 안치
실종신고 약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이 서울대병원에 안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오전 2시 브리핑을 열고 “고인이 19일 오전 12시경 서울 성북구 북악산 인근 산속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시신은 경찰의 현장 감식 절차를 거쳐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오전 3시 30분 쯤 영안실에 안치됐다. 박 시장에 대한 수색은 9일 오후 5시 17분경 그의 딸이 "...
2020-07-10 09:37:52
박원순 서울시장 "신천지교 법인 설립허가 취소"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천지교 사단법인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 설립허가를 26일부로 취소하겠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해당 법인이 신천지교와 본질적으로 동일하고, 신천지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반사회적 단체라는 판단에 따라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박 시장은 밝혔다. 박 시장은 "신천지는 모략 전도, 위장 포교 등 불법 전도를 일삼았다"며...
2020-03-26 15:41:40
서울 고교·사립초 '무상급식'…2021년까지 전 학교 확대
오는 2021년부터 서울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지금은 제외된 국립·사립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까지도 대상에 포함된다.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1년부터 학교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겠다고 29일 발표했다.이로써 2011년 서울 공립 초등학교에서 처음 무상급식이 시행된 이후 10년 만에 초·중·고교 전체로 확대되는 것이다.2021년이 되면 서울 1302개 학교 93만여 명이 무상급식 대상이 된다.올해 무상급식에 투입되는 예산은 4533억 원이고, 전체 초중고로 무상급식이 확대되면 연간 예산은 7000억 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0-29 15: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