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 준수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제과 및 제빵,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점포 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34곳 소속 1만6300여개 매장이...
2018-10-30 10:02:11
해외직구 '귀적외선체온계' 13개 중 12개는 위조품
'해외직구'로 국내에 들여온 체온계 중 상당수가 위조품인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체온계를 인터넷 쇼핑몰이나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업체 1116곳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 등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대표적 귀 적외선 체온계인 브라운 체온계 IRT-6520 모델 위조제품이 대거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품목을 위조한 해외직구 체온계들은 정확도 시험 결과 상당 부분 체온 측정에 오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해외직구 체온계의 경우 실제 체온을 1도 이상 높거나 낮게 측정하는 오류를 보이기도 했다.식약처는 국내에 공식적으로 수입되지 않은 귀 적외선 체온계 등 의료기기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네이버, 옥션,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 업체에 제품 모니터링 강화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강화, 해외직구 피해 사례 홍보, 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업 등으로 의료기기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0-11 16:05:45
식약처, '해썹 불시 평가' 등 학교급식 식중독 관리 강화
최근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케이크가 대규모 식중독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생한 학교 급식 식중독과 관련해 정부 합동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관리 강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이하 해썹) 내실화 등이다. 식중독 ...
2018-10-05 15:02:10
식약처, 식품 알레르기 안전관리 방안 포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는 5일 서울YWCA회관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소비자 입장에서의 식품 알레르기 안전관리 방안' 이라는 주제로 '제7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식품 알레르기 정보 표시 강화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및 시민단체, 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해 현재 식품 알레르기 안전관리 제도의 보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소비자 상담센터를 통한 국내 식품 알레르기 관련 소비자 상담 분석 ▲식품 알레르기 표시 안전관리 현황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식약처는 현재 알레르기 표시대상을 달걀, 우유 등 22종으로 규정해 알레르기 표시대상 원료가 들어있는 가공식품에는 해당 원료의 함유량과 관계없이 원재료 명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체(점포 수 100개 이상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의무화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올바른 알레르기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표시 방법, 교차오염 방지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소비자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 안전관리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0-04 11:15:30
식약처 "클렌즈주스 다이어트·디톡스 효과 없다"
다이어트·독소제거(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를 한 일명 '클렌즈주스' 와 판매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다이어트·독소제거(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를 한 일명 '클렌즈주스' 25개 제품과 판매업체 97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식약처는 클렌즈주스를 표방하는 제품이 영양학적으로 일반 과·채주스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고, 의학적으로도 다이어트와 디톡스에 효과를 나타내지 않아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번 점검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이어트, 몸속의 독소를 없애준다는 등의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유형은 △디톡스(해독) 효과 표방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광고 139건(63.8%) △다이어트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45건(20.6%) △항암 등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광고 34건(15.6%) 등이다.그리닝스무디 제품은 '만성피로 해독주스'로, 한나 클렌즈주스 비기너 제품은 '여드름 해독주스'로, 그린틴트 제품은 '체내 나트륨 배출과 유해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등 허위·과대광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굿바이나트륨 제품은 '배부른 다이어트'로, 헤이리 깔라만시 제품은 '피부미용, 지방연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등 건강기능식품과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허위·과대 광고를 했다.이밖에도 웰그린 클렌즈 퍼플 제품은 '피를 맑게 하는 눈의 피로 야맹증 예방', 클린케어 깔라
2018-10-02 11:25:48
투썸 등 유명 커피전문점 매장 21곳 위생기준 위반 적발
투썸플레이스·파리바게뜨·이디야커피·탐앤탐스 등 유명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의 일부 지역 매장들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아이스 음료'를 조리·판매하는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4071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
2018-09-27 13:55:04
식중독 케이크 제조 업체, '해썹' 인증받고도 오염 유발
최근 전국에서 2000명 넘는 식중독 환자를 발생시켰던 케이크 재료를 납품한 업체가 식품 ‘안전관리 통합인증 HACCP(해썹)’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돼 인증 제도에 허점이 드러났다.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썹' 인증 업체인 K업체가 달걀에서 흰자만 분리해 난백액을 만드는 과정에서 살모넬라균 오염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식약처는 K업체가 '해썹' 인증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다면 살모넬라균 오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해썹' 인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뤄진 조사에서는 식중독 환자 가검물과 학교 보존식, 납품 예정인 완제품, 원료인 난백액에서 모두 똑같은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유전자 지문 유형도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해썹'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위해 요인의 발생 여건을 차단해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인증으로 효과적인 식품 안전 관리 체계로 인정받아 왔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22 00:02:00
추석 의약품 사용 팁 "만 7세 미만·운전자, 멀미약 먹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올바른 구매요령, 사용방법 등 안전정보’를 21일 제공했다. 어린이 해열제는 체중·연령에 맞게 복용어린이에게 열이 나면 의사 진료를 먼저 받는 게 좋다. 하지만 병원에 갈 수 없는 경우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다. 시럽제에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복용 시에는 제품 설명서에서 아이의 체중과 연령에 맞는 용법·용량을 꼭 확인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많은 양을 복용하거나 복용 간격을 지키지 않으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부프로펜은 위를 자극하거나 신장 기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를 하는 경우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멀미약 먹지 말아야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자는 복용을 피해야 한다. 먹는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승차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 먹어야 한다.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인다.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멀미약 성분이 눈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산부, 녹내장이나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환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멀미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감기약, 간 손상 유발해 과음 금물 큰 일교차, 일시적 면역력 저하 등으로 감기에 걸리는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기증상 완화를
2018-09-21 10:19:38
추석 맞이 올바른 식품 구매·조리·보관·섭취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수 있도록 20일 올바른 식품 구매·조리·보관·섭취 방법 등 ‘식품 안전정보’를 공개했다.제사용품 등 장보기 요령추석 제수용품,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1회 평균)로 한다.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어서다.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한다.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채소는 냉장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한다. 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한다.주류의 경우 흔히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장보기가 끝나면 가공식품, 과일·채소류와 육류·수산물과 구분하여 담고, 냉장·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한다.음식 재료 보관 및 준비 요령구입한 명절 음식 재료들은 바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고, 달걀은 바로 먹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한다.냉동보관 육류·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2018-09-20 15:39:17
'국민청원안전검사제' 첫 시행···미생물 기준 부적합 영유아 물티슈 판매 중단
다커 '브라운 모이스처 80' 등 미생물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된 물휴지 14개 제품의 판매가 중단된다.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6월부터 시행된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 일환으로 국내 유통 중인 물휴지(화장품) 147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다커 ‘브라운 모이스처 80’ 등 물휴지 14개 제품(12개 업체)을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 자문을 받아 영‧유아용 물휴지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 1호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조사 대상은 제조‧수입업체별 판매 1위 제품과 생산실적 5억 이상의 제품 147개를 선정해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보존제(CMIT/MIT 포함) 등 13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14개의 부적합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위생 관련 지표인 세균이나 진균 기준을 위반했지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미생물(대장균, 녹농균, 황색 포도상구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적합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 점검 등을 통해 부적합 발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를 통해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식품‧의료제품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국민청원 안전 검사제를 통한 한층 강화된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20 15:33:07
식약처, 어린이용 인공혈관 등 31종 희소의료기기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어린이용 인공혈관 등 31개 제품을 희소의료기기로 지정해 19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는 국내 희귀 및 난치질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시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료기기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희소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대상 환자수가 적은 것을 고려해 임상시험 증례수가 적어도 허가·심사 자료로 인정되며 허가 시 신속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대상 선정은 대한소아심장학회 등 의료계 전문가들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6월 공고안을 마련했으며 의료기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식약처는 "이번 공고를 통해 희귀·난치성 환자 또는 영유아 등 특정 유병인구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소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국가 주도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9-19 10:36:10
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기한 위반업체 4곳 적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해온 학교 주변 업소 4곳이 보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1724곳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문구점, 슈퍼마...
2018-09-18 10:05:10
1인가구 증가에 가정간편식 웃고 저출산에 영유아식 울고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은 성장하지만, 저출산 영향으로 분유 등 영유아식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가 13일 발표한 ‘2017년 국내 식품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식품유형 중 즉석조리·편의식품, 식육가공품, 유탕면류, 커피 등이 지난해 급성장했다. 가정간편식(HMR)으로 팔리는 즉석조리·편의식품 생산실적은 2016년 1조 2403억 원에서 2017년 1조 7371억 원으로 40.1% 증가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육가공품(햄·소시지·베이컨류)도 2017년 1조 7784억 원으로 전년보다 14.7% 늘었으며, 유탕면류(봉지라면·용기면)는 2017년 1조 9639억 원으로 9% 증가했다.식약처는 “1인 가구, 맞벌이 가족 증가 등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반해 저출산 현상 지속 등으로 영·유아식은 2016년 4172억 원에서 2017년 3965억 원으로 5% 감소했다. 영유아식은 분유류, 조제유류,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 조제식, 기타 영·유아식,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 등을 말한다. 우유류 역시 2016년 2조 7039억 원에서 2017년 2조 5893억 원으로 4.2% 감소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13 14:06:11
'급식 케이크 식중독' 의심 환자··· 13개 학교 467명
유명업체 계열사에서 납품한 케이크를 먹은 학생 수백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교육·보건당국이 문제 해결에 나섰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질병관리본부는 5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부산·경남 등 13개 학교에서 같은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 환자 467명이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당국은 이들 학교에 더블유원에프엔비(식품제조가공업체)가 제조한 케이크를 풀무원 푸드머스(유통...
2018-09-06 14:53:37
식약처, 내년 예산 5천억 돌파…어린이 급식관리 26억 증액
정부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강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내년 예산이 5033억원으로 편성돼 올해 예산(4745억원)보다 288억원(6.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식약처 출범 이후 첫 5000억원 돌파다. 예산안 주요 내용으로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먹을거리 안전 확보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의료제품 공급기반 확충 및 원료에서 부작용까지 관리체계 강화 ▲환경변화에 따른 식의...
2018-09-04 16: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