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남아, TV노출 과다하면 자폐증 위험 ↑"
1살 남자아이가 TV나 DVD 스크린을 매일 1시간 이상 볼 경우 자폐스펙트럼장애(ASD:autism spectrum disorder)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본 야마나시(山梨) 대학의 쿠시마 메구미 간호학 교수 연구팀이 일본 환경·아동 연구 그룹 15개 센터에서 수집한 모자(mother-child) 8만4천30쌍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메드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가 3일 보도했다.이 아이들 중 330명(0.4%)이 3세 때 ASD 진단을 받았으며 그 중 76%가 남자아이였다.조사 자료에는 아이들이 1살, 3살 때 각각 TV나 DVD 화면을 하루 몇 시간이나 시청했는지와 3살 때 ASD 진단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있다.한 살 때의 1차 설문조사에서는 8만3천237명, 3살 때의 2차 설문조사에서는 7만4천554명이 답변을 보내왔으며, 전체 아이의 90% 이상이 1살 때 TV 또는 DVD 화면에 노출되고 있었다. 노출 시간은 하루 1시간 미만이 대부분이었다.연구팀은 TV 또는 DVD 화면 노출 시간과 ASD 진단율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1살 때 매일 TV 또는 DVD 화면을 보는 시간이 1시간 이상인 남자아이는 전혀 보지 않는 남자아이보다 3살 때 ASD가 발생할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살 때 TV 또는 DVD 화면을 보는 시간이 1~2시간인 남자아이는 ASD 위험이 2.16배, 2~4시간인 아이는 3.48배, 4시간 이상인 아이는 3.02배 높았다.그러나 여자아이는 이러한 연관성이 없었다.미국의 경우 아이들의 ASD 발생률은 44명에 1명꼴이지만, ASD 진단율은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4배나 높다.세계보건기구(WHO)는 1세 미만의 유아에게는 TV나 DVD 화면을 보지 않게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미국 소아과학회(AAP: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또한 생
2022-02-03 11:10:47
교육부, 유아학비 지원금 2만원 ↑…'국공립 10만원·사립 28만원'
교육부는 올해부터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학비를 2만 원 높여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는 월 10만 원을,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는 월 28만 원의 학비·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 지원금은 지난해 누리과정 지원금이 월 6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올해 10만 원으로 추가 인상됐고, 사립유치원 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금은 4년 연속 증가해 2019년 월 22만 원, 2020년 24만 원, 지난해 26만 원, 올해 28만 원이 됐다.올해 지원금 인상을 반영한 국공립 유치원 정부 지원금은 방과 후 과정비 5만 원을 추가해 유아 1인당 총 15만 원, 사립유치원은 방과 후 과정비 7만 원을 포함해 총 35만 원이 된다.교육부는 이 외에도 올해 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법정 저소득층 유아에게 지난해보다 5만원 오른 15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유치원은 올해 원비 인상률 상한 범위인 1.0% 내에서 원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학부모에게 징수할 수 있다.교육부는 누리과정 지원금이 인상된 2020년과 2021년에는 전국 평균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이 전년보다 각각 4만9천 원, 1만6천 원씩 줄어들었으며 이번 지원금 인상에 따라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금이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25 12:39:43
아기 엉덩이 세정, "이제는 진정과 보습 임상테스트 확인하세요"
유아동 청결 전문 브랜드 ‘코리인제이 아일랜드(Kori in J island)’가 대표 제품인 아기 엉덩이 클렌저 ‘베이비다이퍼 이너클렌저’와 키즈 청결제 ‘키즈앤맘 센스티브 클렌저’ 제품에 대해 진정 보습 및 항균 효과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상실험기관 ㈜OATC에 의뢰하여 진행한 칸디다균 항균효과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유아청결제 ‘베이비다이퍼 이너클렌저’가 1회 사용만으로 아기 _엉덩이 발진을 일으키는 대장균, 칸디다균에 대한 항균효과가 입증됐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더불어 보습과 진정에 대한 유효성도 입증했다고 전했다. 2017년 첫 출시 후 3세대에 걸쳐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베이비 다이퍼 이너클렌저’는 기저귀를 갈 때 발생될 수 있는 오염된 아기 엉덩이 씻기기 제품으로 천연세정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유수분을 잡아주는 천연오일까지 함유되어 기저귀 발진 및 아기 엉덩이 발진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키즈앤맘 센스티브 클렌저’는 유아여성청결제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 두 제품은 유아 청결제 분야 국내 최초로 유럽화장품 인증(CPNP)까지 받았으며, 아기 엉덩이 클렌저와 어린이 청결제를 분리해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리인제이 아일랜드는 다년간 리뉴얼을 거치며 완성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유아동 청결전문 케어 브랜드로, 이제는 아이들의 청결케어 제품도 전문적인 브랜드로 선택할 때인 만큼 해당 분야에 집중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코리인제이아일랜드 관계자는 “유아동의 피부에 직접 닿고 흡수되는 제품인 만큼 항상
2022-01-21 09:16:34
새해부터 보육료, 등록금 등 절감된다…'중산층도 지원 ↑'
새해부터 유아 학비와 보육료, 대학생 등록금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변화될 교육분야 8개 영역, 30개 주요 개선 사업을 지정해 29일 발표했다.먼저,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누리과정 지원 단가가 2만원 인상되어 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는 월 10만원, 사립유치원 유아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월 28만원을 지원한다.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득연계형 장학금인 국가장학금도 확대 지원한다.기초·차상위 가구의 첫째 자녀에 대한 지원금이 기존에는 연 520만원이었지만 내년부터 700만원으로 높아지고, 둘째 자녀의 경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월 소득인정액이 4인가구 기준중위소득 90~200% 이하에 해당하는 서민·중산층 가구에 대한 지원금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연 67만5천~368만원이었지만, 앞으로는 연 350만~39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발생한 초·중등 학생의 교육결손을 해결하고자 2만명의 대학생이 초·중·고에서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학습과 교우관계 상담 등을 지원하는 '대학생 튜터링'을 진행한다.교육부는 또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돌봄 운영시간을 현재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도록 하며,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9 15:29:49
어린이시설 전자파, 측정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유아동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비롯한 생활제품 공간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28일 밝혔다.과기정통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용 커피머신, 유모차 통풍시트, 가정용 빔프로젝트, 가정용 게임기, 허리 찜질기, 홈캠 CCTV 등 국민이 신청한 생활제품 6종의 최대 전자파 노출량이 기준보다 1% 미만의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유아동시설과 관공서·공공시설, 행사·공연장, 대형 여객선, 주거·상업지역 등 1천921곳에서 이동통신, 와이파이, 지상파TV 등 전자파를 확인한 결과 인체보호기준 대비 0.01~2.39% 밖에 되지 않았다.5G망을 이용하는 스마트공장과 캠퍼스, 기업망, 복합문화시설 등 시설 547곳에서 측정한 전자파는 인체보호기준의 0.01~4.15% 수준으로 나타났다.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국민 신청을 접수해 다양한 생활제품과 생활공간을 대상으로 전자파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올해 전자파 안정성 평가에는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더해 지역아동센터가 추가됐으며 교실과 복도, 놀이터, 인근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측정이 이뤄졌다.이번 측정 결과는 국립전파연구원 '생활속 전자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안전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8 14:11:58
유아 보습 크림 베베솔루션 아토안심크림 신제품 출시
11월 아기화장품 브랜드 베베솔루션(BEBESOLUTION)은 "아토안심크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겨울철이 되면 아기 피부는 극도로 건조해 지는데, 피부가 건조해 수분감을 잃을 경우 피부 장벽도 쉽게 약화되기 때문에 겨울철 보습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아토안심크림"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린등급의 엄선된 성분을 사용하여 전문기관을 통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 통과 및 논란 성분 무첨가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제품을 출시했다.베베솔루션 이혜숙 대표는 자신이 겪던 피부 가려움증 및 트러블이 아이에게 유전되어 태어나서 태열과 침독 및 피부가려움으로 고생하던 아이를 위해 우리 아이의 피부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엄마의 목표로 3년간 자신의 피부를 테스트하며 천연유래성분만을 사용하여 제품개발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2-20 13:59:04
아이의 '발열', 이렇게 대처하세요
아이에게 열이 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신체가 세균과 싸우면서 일어나는 발열이 대다수다. 그런데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놀란 나머지 해열제를 과하게 먹이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열을 낮추려고 하는 부모들이 있다. 아이 몸에 자꾸 열이 나는 이유와 정도, 열 낮추는 법 등을 알아두면 초보 엄마아빠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다.발열의 주요 원인일반적으로 발열 증상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외부로부터 들어온 균과 싸우고 있다는 증거다. 즉 흔한 감기일수도, 내분비 질환일 수도 있으며 예방접종을 마친 다음에도 잠깐 열이 날 수 있다.체온 확인하기체온계로 재었을 때 일정 온도를 넘어가면 미열, 고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신체 부위별 정상 체온 범위는 다음과 같다. 신체 부위 정상체온 범위 항문 36.2~37.7℃ 입안 35.7~37.3℃ 겨드랑이 35.2~36.7℃ 겨드랑이 체온을 기준으로 할 때, 37.7℃ 이상이면 미열로 판단할 수 있다. 만약 38℃ 이상이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한다. 39℃ 이상이 되면 고열로 간주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원인을 파악하고 해열제 등을 복용해야 안전하다.열이 날 때 이렇게 하세요아이에게 열이 날때에는 우선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체온을 재주어야 한다. 만약 체온이 미열에 속한다면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 평상시처럼 활동을 잘 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미열과 동시에 기운이 없어 보일 때에는 옷을 벗긴 후 미지근한 물을 축인 타올 등으로 전신을 닦아 준 다음 열이 내려가는지 지켜보자. 이런 방법에도 불구하고 열이 점점 심해져 고열이 난다면 해열제
2021-12-17 17:34:21
'모유 수유아가 분유 수유아보다 작다?'…"차이 없다"
모유 수유를 한 아이는 분유 수유 또는 모유·분유를 섞은 혼합 수유를 한 아이보다 체격이 작은 게 아니냐는 사람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생후 4세가 넘으면 아이를 어떤 방식으로 수유했든 체격에 별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등장한 것이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만용 교수팀은 2006~2015년 영유아 검진을 받은 생후 6개월~6세 아동 54만7천669명의 수유 형태와 체격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알아냈다고 9일 밝혔다.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후 일정 시기가 지난 시점에서 수유 형태는 체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생후 6개월~4세까지는 완전 모유 수유를 한 아이가 분유 수유나 혼합 수유를 받은 아이에 비해 키와 체중이 작은 경향을 보였지만, 생후 4세 이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비만도를 가늠하는 척도인 체질량 지수(BMI)는 완전 모유 수유 소아가 2세일 때만 분유·혼합 수유 소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후에는 차이가 없었다.즉 모유 수유의 방식이 체중이나 키 등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쳐 일부 아동의 성장 발달이 뒤쳐진다는 우려는 합당하지 않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박 교수는 "모유 수유는 많은 장점을 생각할 때 적극적으로 권장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KMS) 최근호에 게재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09 10:13:09
온누리아이코리아, 영국 5,000억 유아 간식 ‘오가닉스’ 독점 론칭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 전문기업 온누리아이코리아(대표이사 이인익)에서 영국의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 ‘오가닉스’를 이달 말 론칭한다고 전했다. ‘오가닉스’는 현재 전 세계 38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에서 ‘베스트 아기과자 상’을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전 제품 유기농 원재료 사용과 친환경 패키지로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 회사이다. 제품은 ▲퓨레(파우치 형태) ▲시리얼 ▲떡뻥 ▲퍼프 ▲오티바 ▲과일스낵 ▲비스킷 등의 라인을 구성하고 있으며, 아기들이 먹기 쉽도록 그립감과 질감을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더불어 아기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모양을 가지고 있어 손과 눈의 상호 작용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온누리아이코리아 지민혁 오가닉스 브랜드총괄은 “전 세계 매출 5천억 회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당사의 온라인 마케팅 기술력이 접목된 이번 파트너십은 우수한 유기농 제품을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가닉스는 11월 말 론칭 예정이며, 온누리아이코리아 자사몰인 '오늘의 딜' 및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1-16 14:31:51
참다한 유아 영양제, 2021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참다한 홍삼의 유아 영양제 홍키즈가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21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건강식품 홍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충성도, 신뢰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등 5가지 평가 항목에 대한 심사를 바탕으로 1위를 선정한다. 참다한의 홍키즈는 까다로운 엄마들에게 어린이 영양제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실제로 참다한의 홍키즈 유아 영양제는 누적 판매량 1000만팩을 돌파했을 정도로 엄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홍키즈는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액상과당, 시럽, 인공향료 등을 배제하고 배, 딸기 등의 천연 과일 농축액을 넣어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한편 참다한 홍삼의 홍키즈는 3단계로 구성돼 있어 나이에 맞춰 섭취할 수 있다. 홍키즈 1단계는 만 2~5세까지 유아가 섭취할 수 있으며, 홍키즈 2단계는 6~9세까지, 홍키즈 3단계는 10~13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11 17:54:04
아기 엉덩이 클렌저 어떤걸로 할까? "유기농·무자극인증 확인하세요"
아기 엉덩이 씻기기를 필요한 아기엉덩이클렌저, 엉덩이 세정제를 판매해 온 라라메드에서 올해10월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임상으로 진행한 “시크릿존 부위” 피부자극테스트에서 무자극결과를 얻어 “ (5 STAR)”를 가지게 되었다. 이로서 라라메드 엉덩이 클렌저는 기존의 대부분 업계에서 피부자극 테스트를 한 팔, 등 부위의 임상실험 무자극결과와, 시크릿존 부위 임상실험 무자극 결과 2가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유아화장품업계에서는 흔히 피부자극테스트를 위해 독일 더마테스트에 임상실험을 진행하는데, 엉덩이클렌저는 시크릿존 부위 사용제품임에도 지금까지는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는 시크릿존이 아닌, 등이나 팔에 제품을 바르고 패치를 붙여 피부의 자극을 테스트해 이를 홍보에 이용해 왔다. 라라메드 관계자는 아기 기저귀 안은 신생아부터 엉덩이 발진, 요로감염, 땀띠 등 여러 트러블에 시달지는 부위이기 때문에 책임감 있게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이미 라라메드의 모든제품이 독일BDIH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지만, 이번에 진행한 “시크릿존 부위” 피부자극테스트로 확실한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한 시크릿존 임상실험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독일의 더마테스트에서 진행하였으며, 시크릿존부위 무자극결과로 인해 기존의 더마테스트 인증 심볼에 별 5개가 붙는다. 또한 라라메드가 받고 있는 독일의 가장 오래 된 유기농인증 BDIH는 단순 성분만 인증하지 않고, 원료의 수급, 성분 추출방식, 레시피, 제조시설관리, 패키지, 보관, 유통, 홍
2021-11-05 23:44:03
서울 사립유치원 다니는 취약계층 유아에 학비 추가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저소득층이나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다음달부터 학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3~5살 유아학비 지원 자격 대상이면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법정 저소득층 유아와 사립유치원 일반학급에 다니는 특수대상 유아다.법정 저소득층은 기존 지원금에 월 23만 5,000원을 추가해 최대 33만 5,000원, 특수대상 유아는 기존 지원금에 월 17만 1,000원을 추가해 최대 33만 4,000원까지 지원된다.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유아는 별도 신청 없이 확대 지원되고, 신규 지원을 원하는 경우 유아의 보호자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에는 총 6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거주지 주변에 공립유치원이 부족해 사립유치원을 선택할 경우, 월 최대 33만 원의 유아학비 지원 등을 받아도 학부모가 부담하는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우리 아이들의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서 장애, 가정환경, 사회·경제적 계층 등을 이유로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책임교육의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30 15:00:31
전북도교육청, 외국 국적 유아에게 교육비 지원
전북도교육청은 16일 부모의 경제적 형편 때문에 유아 교육을 받기 어려운 외국 국적 어린이들에게 누리과정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외국 국적을 지닌 유아로, 학비와 방과 후 과정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한다. 총 지원 액수는 2억5천여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45명의 아이들에게 156만원씩,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49명에게 396만원씩을 각각 지급한다.비용 지원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국 국적 유아가 평등한 보육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며 "유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해 차별 없는 유아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6-16 16:02:55
유치원 교사 77%, "학급당 유아 16명 이하가 적정"
유치원 교사 10명 중 8명은 학급 당 적정 유아수가 16명 이하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가 전국 유치원 교사 4천681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중 77.4%(3천623명)가 학급 당 적정 유아 수를 16명 이하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16명 이하가 28.9%로 가장 많았고, 12명 이하가 24.9%, 14명 이하가 23.6% 순이었다...
2021-05-26 15:21:00
민식이법 첫 유아 사망사고 운전자, "스쿨존 아니었다" 주장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던 두살배기 남아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운전자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지만 고의성은 부인했다. A씨는 작년 5월 21일 낮 12시15분께 전주시 반월동의 한 스쿨존 도로에서 B(2)군을 자신이 몰던 SUV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발생한 첫 사망사고였다. A씨의 변호인은 “아이를 차로 친 것은 인정하지만 공소사실대로 아이를 차로 밟고 지나가지는 않았다”며 “또 사고 지점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20~30m 떨어진 곳으로 특가법이 아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차량 블랙박스를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 된다”며 “법정에서 블랙박스 영상에 대한 증거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법원은 A씨 변호인 측의 '사고 차 블랙박스 영상'증거 조사 신청을 받아들였고, 다음 재판은 6월 1일에 열린다. B군은 버스정류장 앞 도로 가장자리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 당시 B군의 보호자는 주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 속도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검증 결과 9~18㎞/h로 분석됐다.A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유턴 과정에서) 아이를 보지 못했다"며 사고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29 15: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