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주차장서 후진하던 50대 운전자 숨져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에서 50대 교직원이 후진을 하던 중 벽면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오늘(12일) 오전 7시 20분께 제주 시내 한 초등학교 지하철에서 주차를 하려다 숨진 56세 김 모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CCTV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12 17:32:01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및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편안한 명절 장보기를 위해 전국의 전통시장 548곳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경찰청은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열흘 동안 최대 2시간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주차 허용이 되는 전통시장은 행안부와 경찰청, 각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통시장에서 소화전으로부터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 허용 구간 외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단속이 강화된다. 아울러 명절 기간 동안에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1만7000여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이는 전국 주민 센터를 비롯해 학교와 공공기관들이 참여하는 주차 무료 제공 서비스다. 목적지 근처의 주차장을 알고 싶다면 '공유포털'을 검색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1-21 10:39:46
주차장서 후진 승용차에 두 살배기 치어 숨져
인천의 한 주차장에서 두 살배기 아기가 후진하던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한 야외 주차장에서 2살 A 군이 후진해온 산타페 승용차에 치였다. A 군은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A 군의 어머니 B 씨는 승용차를 주차한 뒤 뒷좌석에 있던 A 군을 안고 내렸으나 승용차가 서서히 후진하기 시작했다. B씨는 A군을 안고 승용차를 막다가 A군을 떨어트렸고, 승용차는 바닥에 있던 A 군을 들이받았다.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주차장은 약간 경사가 있는 지역으로 파악됐다"며 "승용차 이상 유무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21 16:00:01
놀이공원서 제동장치 풀린 차에 치여 3살 아이 사망
연휴를 맞아 부모와 놀이공원에 놀러 온 세 살배기 아이가 제동장치가 풀린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지난 1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경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한 놀이공원 고객 주차장 비탈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이 15m가량 미끄러지며 일가족을 덮쳤다. 당시 가해 차주 박모씨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제대로 채우지 않고 매표소로 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제동장치가 풀린 차량이 미끄러져 당시 차량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
2017-10-02 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