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이상 '어린 사장님' 20명..."편법 상속 단속해야"
최근 5년간 연봉 1억원 이상을 벌었다고 신고한 미성년 사업장 대표자가 20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는 5세 이하도 1명 있어, 편법 상속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 연령대별 소득 분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는 전국에 360명 분포해 있다.건강보험 사업장에 직장가입자로 가입된 경우만 파악한 것으로, 사업자 대표자에는 공동 대표자도 포함됐다.소득별로는 연봉 1억원 초과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가 20명, 5천만원 초과~1억원 이하는 41명, 5천만원 이하는 299명으로 집계됐다. 연봉 1억원 초과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는 11~15세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16~17세는 5명, 6~10세 2명, 5세 이하 1명이었다. 사업장 주소는 서울에 사업장을 둔 미성년자 대표가 2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진선미 의원은 "세법상 미성년자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불법적인 편법 상속이 이뤄지지 않도록 엄정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7 11:46:07
순성, 업그레이드 토들러&주니어 카시트 '브릭 프로' 공식 론칭
국내 대표 카시트 브랜드 순성이 7일 토들러&주니어 카시트 ‘브릭 프로’를 공식 론칭했다.브릭 프로는 1~12세의 긴 사용 기간과 뛰어난 사용감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브릭 카시트의 신규 모델로, 기존의 안전성에 더해 탑승하는 자녀를 위한 편의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1~4세 토들러 자녀를 위한 전용 ‘레그 레스트’의 추가로 시트의 착석감과 편안함을 높였으며, 4~12세 주니어 자녀의 올바른 벨트 체결 및 상체 이동량 감소를 위한 ‘브릭 가드’가 추가되었다. 또한 활발한 활동으로 땀이 많은 유아를 위해 토들러 시트 및 메인 커버에 에어 매쉬를 더해 쾌적함의 확보는 물론, 새로 적용된 마그네틱 벨트 홀더로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브릭 제품 또한 높은 완성도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나 최신 트렌드 및 더욱 높은 고객 만족을 위해 브릭 프로를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지난 부산, 광주, 수원 등의 베이비페어를 통한 사전 공개 현장에서 많은 육아 부모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신제품 브릭 프로의 론칭 기념 온라인 행사는 오늘(7일)부터 순성 공식몰 및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제품 및 론칭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성 공식몰 및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07 11:00:05
생선도 금값 되나…수온 상승에 어획량 줄어든 어종 많아
최근 수온이 상승하며 대형 어선들이 폐업하고 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내년 감척 수요를 조사한 결과 소속 어선 136척 가운데 절반 이상인 74척이 감척을 희망했다고 7일 밝혔다. 2년 전과 지난해의 경우 감척을 희망한 어선은 각각 6척, 15척이었다. 저인망수협은 대형트롤,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등 3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국내 연근해 어선 중 규모가 큰 편인 이 어선은 주로 오징어, 갈치, 삼치, 조기 등 대중성 어종을 잡는다.그런데 저인망수협이 주로 잡는 오징어, 삼치 등은 최근 고수온 영향에 적정 수온을 찾아 북상하는 경향을 보이며 어획량이 줄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기름값까지 치솟은 데다가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수산업계는 산업 침체를 막기 위해 유류비 보조, 조업 구역 탄력적 조정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대형기선저인망수협 관계자는 "양식업의 경우 고수온에 따른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지만, 바다에서 생선을 잡는 업종은 그렇지 않다"며 "당장 도산을 앞둔 선사도 많아 금어기와 조업 구역을 조정하는 등 어업인들을 도울 수 있는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07 10:55:29
10월 7일 금시세(금값)는?
10월 7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33,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1,000원 올랐고, 살 때 482,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하락했다.18K는 팔 때 319,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1,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4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1,000원 상승했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7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430,000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원 상승했고, 살 때는 487,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 대비 2,000원 내렸다. 18K는 팔 때 316,100원, 14K는 팔 때 245,1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800원, 600원 올랐다.국제 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2,670.00달러로 0.08% 상승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7 10:54:11
'살빼는 약' 위고비 국내 출시, 일반인 구입 가능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내 출시를 앞둔 위고비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가 비만 환자 치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7일 밝혔다.GLP-1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식욕 억제를 돕는다. 이달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도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다.식약처는 이 같은 비만치료제 주사제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BMI가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이면서 고혈압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비만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의약품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비만치료제를 허가 범위 내로 사용해도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담석증, 모발 손실, 급성췌장염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탈수로 인한 신기능 악화, 급성 췌장염, 당뇨병(제2형) 환자에서의 저혈당·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질환을 가진 환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식약처는 해당 비만치료제에 대해 "의사의 처방 후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이라며 "사용자는 이를 온라인 등에서 개인 간 판매, 유통하거나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7 10:29:34
성인 발병률 따라잡히겠네…어린이 환자 급증한 '이 질환'
성인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고 여겨졌던 대상포진이 최근엔 어린이들 사이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대상포진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대상포진 환자는 2019년 73만8048명에서 지난해 74만9126명으로 1.5% 늘었다.특히 60대(14.9%)와 80대(21.9%) 등 원래 발병률이 비교적 높은 노년층 외에 10대 미만 연령대에서 환자가 14.4%(3515명→4022명)나 늘었다.연령별 환자 비중은 60대(24.7%), 50대(21.7%), 40대(15.7%) 순으로 높았다.대상포진은 50대 이상부터는 여성 발병률이 높아졌다.지난해의 경우 50대는 여성(10만5235명)이 남성(5만7928명)의 거의 2배였고, 이는 60대(1.7배)와 70대(1.5배)에서도 비슷했다.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는 사람의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한다.대상포진을 앓게 되면 감기 증상과 같은 쇠약감과 함께 줄 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피부에 나타날 뿐만 아니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해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대상포진은 피부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녹내장이나 안면 신경마비 등 여러 합병증을 낳기도 한다.남인순 의원은 "대상포진 환자 수가 연간 70만 명을 넘어섰고,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나, 국가예방접종 도입은 요원한 상태"라며 "백신접종에 최고 60만원이 들 만큼 비싸므로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도입하기 위해 백신 수급과 예산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07 10:01:33
한국만 쏙 뺐다? 일본항공 '무료 항공편' 中에도 보낸다는데...
일본항공(JAL)이 일본 소도시에 대한 외국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무료 항공편을 제공한다. 대상 국가에 중국, 태국, 미국 등이 포함됐지만 한국은 제외됐다.6일(현지시각)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항공은 최근 공식 웹사이트에 "미국, 캐나다, 멕시코, 태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온 관광객에게 일본 국내선 무료 항공편을 제공한다"고 안내했다. 일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도시와 마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방문객을 늘리려는 조처다.혜택 대상은 안내된 국가 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대만 관광객이며,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무료 항공권을 받으려는 승객은 항공사의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예약하면 된다. 다만 미국, 캐나다, 중국, 멕시코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이 첫 목적지에 24시간 이상 머무를 경우 100달러(13만원)의 단기 체류 수수료를 내야 한다.일본항공 측은 "종료일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향후 혜택이 더 많은 나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7 09:30:31
2030 미혼청년·무자녀 부부도…국민 저출생 대책 모니터링단 출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지난 6일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에서 국민모니터링단 '국민WE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국민WE원회는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평가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 해당 위원회는 정책 수요자인 2030 미혼청년, 신혼·무자녀 부부, 난임부부, 유자녀 부부 등 20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출범식에서는 200명이 20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인구문제의 심각성,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 '자녀를 갖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공유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민WE원회는 내달 3일과 9일 저출생 관련 정부 대책과 전문가 발표·연구자료 등을 충분히 사전 학습한 후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이후 저출생 대책의 효과성과 체감도 평가, 정책 보완사항 발굴, 정책 아이디어 제시 등의 활동을 하고 연말에 성과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이와 함께 온라인 소통창구인 네이버 카페를 개설해 상시 학습과 토론, 미션 수행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우수 활동자도 선정한다.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국민WE원회 출범은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 수요자가 느끼는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정부 의지의 표명"이라며 "국민WE원회는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07 09:12:16
건당 5만 원에 배우자·연인의 비밀 귀띔…형량 얼마 나왔나
배우자나 연인의 성매매업소 출입 기록을 몰래 알려주며 수익을 챙긴 40대가 법정에 섰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홍 판사는 또 A씨에게 사회봉사 160시간과 23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3∼11월 여성 의뢰인 2000여명에게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성매매 출입 기록 등을 알려주고 1억4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과거에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지인 B씨의 제안을 받고 함께 범행을 계획했다. B씨가 여성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한 건당 5만원을 내면 내 남자의 성매매업소 출입 기록을 확인해 드립니다"라는 광고 글을 올려 여성 의뢰인을 모집하고 A씨는 계좌로 의뢰비를 받아 관리했다.B씨는 성매매업소 운영자들이 손님의 출입 기록이나 인적 사항 등을 정리해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홍 판사는 "의뢰비 입금 계좌 내역 등 여러 증거를 보면 유죄로 인정된다"면서도 "범행을 주도하지는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06 21:35:01
나훈아·윤하 아니었다…암표 온라인 거래 가장 많았던 공연은?
온라인 암표 거래가 가장 많이 적발된 공연은 무엇이었을까?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으로부터 받은 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게시판에 신고돼 실제 조치까지 이어진 건 '흠뻑쑈'가 15건으로 가장 많았다.게시판에 접수된 암표 신고는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3400건이었다.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주요 예매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 콘진원은 이중 티켓 발권 내역을 특정할 수 있는 144건의 유효 신고를 확인하고, 109건에 대해 소명 확인·이용정지 등의 조치를 진행했다.그 결과 허위 티켓(44건)을 제외하고 실제 암표가 발견돼 유효 조치로 이어진 신고는 34개 공연에 65건이었다.'흠뻑쑈' 다음으로는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가 4건, '2024 윤하 20주년 콘서트-스물', '더보이즈 세컨드 월드투어:제너레이션', '싸이 올나잇스탠드 2023-흰눈싸이로',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이 각 3건으로 많았다.공연 유형별로는 음악공연 암표 신고가 2556건으로 75.2%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팬클럽 미팅과 페스티벌이 519건, 게임이 200건, 뮤지컬이 125건 순이었다.거래사이트별로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한 신고가 2721건으로 80%를 차지해 암표가 이들 사이트에서 주로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암표 거래 신고도 626건으로 조사됐다.강유정 의원은 "암표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보다 적발 시 받을 벌칙을 높이는 등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동시에 판매자가 부정 판매를 방지하기 위
2024-10-06 20:46:54
내일(7일) 날씨 예보, 전국 흐리고 낮 최고기온 23도
10월 둘째 주 월요일인 7일에는 전국이 흐려 낮 기온이 23도를 넘지 않을 전망이다.7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4도와 23도 ▲인천 15도와 22도 ▲대전 14도와 22도 ▲광주 15도와 21도 ▲대구 15도와 22도 ▲울산 16도와 21도 ▲부산 18도와 21도다.중부지방은 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갈 전망이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 영향받다가 벗어나겠다.강원남부는 7일 새벽, 충청과 호남은 7일 오전, 영남은 7일 오후에 비가 멎겠으며, 제주는 8일 아침까지 비가 다녀갈 예정이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7일 풍랑특보가 내려질 만큼 풍랑이 거세지겠다.제주 해상과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 7일까지 천둥과 번개가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주의해야 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06 20:08:32
신기루 '비만은 임신 힘들어' 악플에 "이럴 시간에 OO해라" 응수
방송인 신기루가 자신의 몸매를 지적하는 악플러에게 대응했다.5일 신기루는 이런 악성 댓글을 캡처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댓글은 "저기 기루씨, (홍)윤화씨 진짜 죄송한데 살 빼세요. 두 분 다 결혼하신 지 꽤 되지 않으셨나요, 비만은 임신 힘들어요, 제발 본인들만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분들 생각도 좀 해주세요. 같은 남자로서 안타깝네요"라는 내용이었다.신기루는 이에 대해 "제 육신 걱정할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오늘 저녁 메뉴나 고민하세요, 그렇게 임신을 중하게 여기면 이럴 시간에 관계하시든지요"라고 맞받아쳤다.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2007년 SBS 9기 특채 개그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2021년 유튜브 '터키즈 온 더 블럭'에서 신선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6 15:25:24
10월 6일 금시세(금값)는?
10월 6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는 상승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33,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1,000원 올랐고, 살 때 485,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1,000원 상승했다.18K는 팔 때 319,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1,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4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1,000원 상승했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6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429,000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원 상승했고, 살 때는 489,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 대비 3,000원 올랐다. 18K는 팔 때 315,300원, 14K는 팔 때 244,5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700원, 600원 올랐다.국제 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2,667.80달러로 0.43% 하락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6 13:38:44
'필리핀 이모님' 10시 통금 폐지..."월 2회 임금 지급도 논의 중"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중 '10시 통금' 논란이 일자 정부가 이런 논란의 원인이 된 인원 확인 절차를 없앤다. 또 매월 한 번 지급하는 임금을 격주로 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고용노동부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인원 확인을 하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는 시범사업 참여 업체가 숙소 복귀 시간을 오후 10시로 정하고 가사관리사 인원을 확인했지만 앞으로 이런 절차가 사라지는 것이다.앞서 지난달 24일 시와 노동부가 진행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한 가사관리사들이 통금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인권 침해 논란이 생겼다.당국은 한 달에 한 차례 주는 임금을 2번에 걸쳐 격주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무단이탈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가사관리사 98명 중 30여명이 월급을 격주로 나눠 받고 싶은 의견을 냈다"며 "희망하는 경우 한 달 임금을 2번에 나눠 지급하는 격주급제 도입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런 통금 해제, 격주급제 도입 논의는 추가 이탈자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긴급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처우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15일 이탈한 뒤 연락이 두절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전날 부산 연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곧 강제 퇴거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6 13:32:43
'월 4900원' 네이버 멤버십, 넷플릭스도 무료로 본다
네이버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가 기존 서비스에 넷플릭스 이용권을 추가한다.네이버는 오는 11월 말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직접 선택하는 혜택에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네이버플러스는 월 4900원 구독료를 내면 네이버 쇼핑 적립, 무료배송, 요기요 무료 배달, 영화관 할인, 네이버 클라우드 등 혜택이 제공되며, 네이버 웹툰, 티빙, 네이버시리즈 중 한가지를 '콘텐츠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선택지에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이용권이 생기는 것이다.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은 일반 스탠다드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동시 접속 2인, 풀(Full) HD 화질, 모바일 게임 무제한, 콘텐츠 저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콘텐츠 시청 중 광고를 보도록 한 상품이다. 네이버플러스 회원은 추가 요금을 내고 넷플릭스 요금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이번 네이버와 넷플릭스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에게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사용자를 늘리고, 정체기에 접어든 넷플릭스도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모바일인덱스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 활성화이용자(MAU)는 지난해 1월 1401만명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달 기준 1121만 명을 기록했다. 이런 감소세를 극복하기 위해 네이버와 제휴를 맺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정한나 네이버멤버십 리더는 "넷플릭스와 협력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6 13: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