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조리기구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할까? 검사 결과는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홈베이킹 조리기구 198건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진행한 조리기구는 빵틀, 쿠킹페이퍼, 몰드 등 14개 품목으로 대형마트, 제과·제빵 조리기구 전문매장, 주방용품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연구원은 조리기구별로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면의 재질에 따라 고무제, 종이제, 합성수지제, 금속제, 유리 및 도자기제로 분류한 뒤 실제 조리 시 중금속 용출 가능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납,...
2025-02-18 09:07:53
아디다스, 운동화에 '이것' 표기 안 해 벌금
튀르키예 정부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아디다스에 1만 5000달러(한화 약 2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아디다스가 운동화 모델인 '삼바 오리지널(Samba OG)'에 돼지가죽을 사용하고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튀르키예는 '진짜 가죽'이라고만 표기한 점에 이의를 제기했다. 튀르키예는 전체 인구의 약...
2025-02-17 22:14:44
비만 탈출, 약물·수술 효과적이나 정작 중요한 건…전문가 조언
약물이나 수술로 비만 치료를 하는 건 효과적이나 생활습관 교정이 필수라고 비만 전문가가 강조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권영근 교수는 17일 "약물 치료나 수술은 비만 치료의 중요한 도구이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하지만 이를 통해 얻은 체중 감량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면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비만치료제 중 주목받고 있는 약물은 위고비와 마운자로다. 두 약물 모두 ...
2025-02-17 19:19:53
고현정, 눈가 멍든 채 '멍하니' 과자 먹방...친근한 일상 공개
배우 고현정이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외에서 과자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고현정은 편안해 보이는 검은색 패딩을 입고 야외 의자에 앉아 과자를 먹고 있다. 멍 자국처럼 눈 주위를 분장한 모습으로, 멍한 표정으로 과자를 먹는 모습이 친근함을 자아낸다. 한편 고현정은 최근 ENA 드라마 '나미브'에서 주연을 맡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SBS 드라마 '사마귀...
2025-02-17 18:46:29
18일(화요일)에는 추위 누그러질까?
화요일인 18일에도 여전히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6도가 되겠다. 17일 저녁까지 전북 서해안에, 18일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당분간...
2025-02-17 18:42:10
지구 둘레보다 긴 5만㎞ '해저 케이블' 생긴다...메타, 새 프로젝트 발표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세계 최장 해저 케이블을 설치한다. 지난 14일 메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우리는 가장 야심 찬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 '프로젝트 워터워스'(Project Waterworth)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5개 대륙에 걸쳐 지구 둘레보다 긴 5만km 길이의 세계 최고 기술을 사용하는 세계 최장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
2025-02-17 18:04:58
500만원짜리 '비즈니스' 티켓, 170만원 '이코노미'로 팔았다...항공사의 실수
아시아나항공이 실수로 500만원짜리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을 170만원짜리 이코노미 클래스 요금으로 판매해 수습에 나섰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일 인천~런던 왕복 노선의 비즈니스 특가 항공권을 '이코노미 특가'로 잘못 입력해 판매했다. 출발일에 따라 요금이 다르지만 약 500만원 안팎의 항공권이 150만~170만원에 팔린 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후 운임이 잘못 입력된 사실을 확인했고, 이날 잘못 입력...
2025-02-17 17:43:13
"재수·삼수도 괜찮아, 갈 수만 있다면" 선생님이 본 의대 열풍은?
자녀가 재수 이상을 해서라도 의대에 가길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대다수일 거라는 교사 대상 설문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월 22~23일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 교사의 83.5%가 학부모들이 재수나 N수를 감수하면서도 자녀를 의대에 진학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설문은 객관식 6문항과 주관식 4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설문 대상 109명 중 95명(87%)이 응답했다...
2025-02-17 17:31:16
초등생 살해 교사, 매월 100만원 받는다? 파면돼도 연금 평생 수령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40대 교사 A씨가 파면을 앞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앞으로도 월 100만원씩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살인 등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는 연금 수급권을 인정해주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A씨는 교육부 감사를 거쳐 최고 수위의 징계인 '파면'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A씨는 연금 감액...
2025-02-17 17:16:52
원/달러 환율, 17일엔 1,441.7원으로 마감
원/달러 환율이 17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441.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441.0원으로 출발해 오전 10시 40분 1,439.2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미국 소매판매 부진에 106.561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106.738로 소폭 반등한 상태다. ...
2025-02-17 16:55:11
국내외서 급증하는 '이 환자'…질병청, 작년부터 3급 감염병 상향 조정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매독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17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매독 환자는 27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독 신고 체계가 가동된 이후 최대치다. 10년 전인 2014년의 1015명보다 2.7배 늘었고,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는 3.3%(93명)를 기록했다. 미국의 매독 감염 건수는 지난 2022년 20만 7255건으로 1950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일본도 같은 해 매독 환자 1만 3228명이...
2025-02-17 16:17:29
"직접 키울게요" 달걀값 치솟자 미국 집집마다 '이것' 성행
미국 내 식품 물가가 상승하면서 달걀 가격이 치솟자 닭을 직접 키우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17일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반려동물제품협회 자료를 인용해, 최근 미국 내 1100만 가구가 뒤뜰에서 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8년 닭 키우는 가정이 580만 가구로 추산된 점을 고려하면 6년여만에 2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이런 현상으로 닭은 미국에서 세번째로 인기 있는 반려동물이 됐다. 미국 내 달걀...
2025-02-17 16:11:23
트라우마 안 남도록…난임 유·사산 부부에 심리 지원 강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출산위)가 난임 및 유산, 사산을 겪은 부부에게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17일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난임, 유·사산 부부 등의 심리지원을 위해 2026년까지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만혼 등으로 난임 부부가 늘면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
2025-02-17 15:27:24
박지원 "대선 출마할 생각 있다, 이재명 출마 못하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6일 광주지역 편집·보도국장들과 만난 간담회에서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이재명 대표가 만에 하나 출마 못 하면 김동연 지사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나도 (대선) 출마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호남 발전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이재명 대표가 대선 승리해야 한다"며 &...
2025-02-17 14:47:13
아이 책 사려주는 엄마들 울렸다…30명이 400만 원 뜯겨
유아용 도서를 판매한다면서 중고 거래사이트에 게시글을 올린 뒤 돈만 챙긴 30대가 구속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고품 거래사이트에 '유아용 중고 책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후 구매하겠다는 연락이 오면 "대금을 먼저 주면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피해자들이 돈을 보내주면 A씨는 사이트 계정을 삭제하는 등 연락을...
2025-02-17 14: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