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삼킬 뻔" 부산 한 제과점 빵에서 '자석' 나와...왜?
부산 한 유명 제과점에서 구입한 빵에서 자석이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2일 유명 제과점에서 산 빵을 먹던 중, 딸이 먹고 있던 '카눌레' 안에 동전만 한 검은색 자석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가 제품을 구입한 곳은 부산에서도 유명한 빵집 중 하나로, 백화점 등 여러 지역에 매장을 두고 있다. A씨가 문제의 빵을 구입한 곳은 금정구에 있는 지점이다. A씨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2024-09-24 17:53:19
전북 초·중·고교생 앞으로 10분씩 '이것'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아침 10분 독서 캠페인'을 한다. 해당 캠페인은 교사와 학생이 매일 오전에 10분 이상 책을 읽도록 독려하는 내용이다. 전북교육청은 초등에 대해서는 이를 적극 권장하고 중등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천 도서 100선'을 안내하고 도내 6개 학생교육문화관의 대출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
2024-09-24 17:37:57
외국 의대 졸업생, 한국 의사 예비시험 쳤더니 '45% 탈락'
외국 의과 대학 졸업생들의 한국 의사 예비시험 합격률이 절반가량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면허 예비시험은 외국 의대 졸업자가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국가고시를 보기 전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다. 1차 필기와 2차 실기시험이 있고, 2005년부터 시행 중이다. 24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의사 면허 예비시험 2차 실기에 응시한 16개국 101명 중 55명이 합격해 전...
2024-09-24 17:26:50
"나 대신 좀" 채용 시험 대리 응시한 쌍둥이 형제
금융감독원 채용 시험을 대신 응시한 쌍둥이 형제가 법정에 섰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 강지엽 판사는 24일 업무방해와 공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쌍둥이 동생 A(3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형 B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2022년 9월 금감원 1차 필기시험을 자기 주민등록증으로 형이 대신 치르게 한 혐의...
2024-09-24 16:55:36
키즈텐, 2024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현장 이벤트 진행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키즈텐(KIDSTEN)은 오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와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키즈텐 인기 제품들을 특별한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고객 대상 사은품과 현장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키즈텐은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인기 제품 라인업과...
2024-09-24 16:00:23
올바른 성장, 실제 나이와 뼈 나이 일치해야
아이의 키가 작은 원인은 다양하다. 이에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성장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이 더딘 성장으로 병원을 찾은 소아청소년 1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0명 중 14명에게서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는 14명 중 의학적 기준으로 저신장증인 3백분위 수 미만은 8명, 나머지 6명은 그 이상이었다. 박혜영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
2024-09-24 15:55:00
“대학생 연 700만원 지원” 알리익스프레스, 한국장학재단에 10억원 기탁
중국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24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하고 재단에 1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낸 장학금은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고 정보기술(IT) 및 인공지능(AI) 부문 인재 양성에 쓰이게 된다. 가계소득과 성적,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100명을 선발해 내년 1학기부터 연 700만원씩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중국 항저우에 있는 알리...
2024-09-24 15:37:20
골드바 구입하며 우왕좌왕하는 고객, 눈치 빠른 직원이 살려
자녀를 납치했다며 부모에게 보이스피싱으로 현금과 골드바를 요구한 범인이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 A씨(28)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딸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딸을 납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을 풀어주는 명목으로 420만원의 현금과 1009만원의 골드바 등의...
2024-09-24 15:22:52
“무선 이어폰·도어락 재활용해야”…환경성보장제 대상 늘린다
2026년부터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과 의류 건조기, 전동킥보드 등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일정량을 수거해 재활용해야 한다. 환경부는 전기·전자제품 환경성보장제 적용 대상을 중·대형 제품 50종에서 산업·대형기기와 군수품 등 일부를 제외한 전체 제품으로 확대하는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환경성보장제는 전기·전자제품과...
2024-09-24 14:58:15
수도권 제외하고 은행 점포 가장 줄어든 곳은?
최근 은행 점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대구와 부산, 경남이었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부산진을)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은행 점포가 가장 많이 줄어든 비수도권 지역은 대구였다. 부산과 경남이 뒤를 이었다. 4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저축은행 점포 수는 2020년 4488곳에서 올해 8월 기준 3837곳으로 651곳 줄었다. 서울(255곳)과 경기(117곳) 지역의 은...
2024-09-24 14:36:06
폭염에 이어 '역대급' 추위 온다..."올겨울 -18도 될 것"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예측한 김해동 기상학자가 다가올 겨울에는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정도의 한파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가을 더위가 11월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은 의견을 말했다. 김 교수는 앞서 올여름 기온이 40도 이상 오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번 겨울은 많이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24 14:12:31
아트테크로 수익 보장 미끼…정교한 범행 방식
아트테크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905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아트테크는 '예술품을 통한 재테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미술품을 사서 이를 다시 갤러리에 위탁·전시하면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갤러리 업체 회장 정모 씨 등 3명...
2024-09-24 13:51:31
'육아의 신' 아빠들 모이세요...영등포구, 육아 골든벨 울린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에서 육아 고수 아빠를 가리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이 열린다. 영등포는 24일 육아 고수 아빠를 가리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26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26일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리며 출산·육아 상식 OX 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통해 우승자를 뽑는 방식이다. '육아의 신'과 '육아의 달인', '육아의...
2024-09-24 12:40:01
김동연 지사, "아저씨 좀 주면 안돼?" 다섯 살 아이와 '훈훈' 퇴근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곤이 사라지는 퇴근길입니다"라며 어린이와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김 지사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게시물과 함께, '연휴 후 출근, 다들 고생하셨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영상 속 김 지사는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던 중 가방을 멘 남자아이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했다. 김 지사가 "몇 살이야?"라고 묻자 아이는 씩씩하게 "다섯 살"이라고 대답...
2024-09-24 12:14:25
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서울시 대책 마련
지난 7월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가 보행자 안전강화 대책을 24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시는 서울경찰청, 자치구,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도로환경 개선이 필요한 400여개 지점과 구간을 발굴했으며, 내년까지 308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우선 도로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사고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98개 보행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용 방호 울타리를 설치한다.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
2024-09-24 11: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