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일가족 3명 살인 가해자 신상공개하라" 청원 20만명 육박
서울 노원구에서 벌어진 '세모녀 피살 사건'의 피의자 신상 공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 동의 수가 2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노원 일가족 3명 살인사건의 가해자 20대 남성 신상 공개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하루에도 수십명씩 죽어가는 여성들은 상대적 약자라는 이유로 많은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현재 이 사건의 경우 가해...
2021-03-31 09:28:21
"니가 내 아들 때렸니?"…가해자 폭행한 40대 아버지 집유
친구에게 맞고 온 자녀를 보고 가해자를 찾아가 폭행한 40대 아버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에는 오늘 5일, 특수상해·폭행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A씨는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받았다. A씨는 학교 폭력을 당하고 집에 돌아온 자녀를 확인 후, 가해 친구를 만나 "네가 내 아들을 때렸냐"며 손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로 기소...
2021-03-06 10:00:02
가정폭력 가해자, 피해자 부모·자녀 주민등록 열람 못 한다
가정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정폭력 가해자의 주민등록 열람제한 범위가 확대된다. 교육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영상으로 제2차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주민등록열람 제한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정폭력 가해자가 피해자뿐 아니라 피해자와 따로 사는 피해자 부모, 자녀에 대해서도 주민 등록을 열람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현재 '주민등록법...
2021-01-28 09:59:23
"치킨배달하다 참변"…음주운전 가해자 엄벌 청원 26만 돌파
치킨 배달을 하다가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가장의 딸이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이에 26만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동의했다.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는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 A씨(54)의 딸이라고 밝힌 게시글 작성자는 "7남매 중 막내인 아버지가 죽었고 제 가족은 한순간에 파탄 났다&...
2020-09-11 10: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