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맘 프로젝트]겨울철 냉기를 몰아내야 면역력도 높아진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혈액 순환이 둔해지게 됩니다. 즉 섭취한 영양분이나 산소 등이 전신에 고루 전달되지 못하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감기,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에서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특히 몸에 냉기가 많아지면 생리통, 생리불순 등 각종 여성질환에 시달릴 수 있으며 심각하면 난임 등 임신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자궁에 냉기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몸을 차갑게 만드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운동 부족도 그중 하나입니다. 체온의 40% 이상이 근육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근육 생성이 체온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근육이 부족한 경우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근육을 늘려나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냉증이 점점 가속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근육의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 역시 체온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식이나 폭식처럼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할 경우 소화를 시키기 위해 많은 혈액이 위장으로 이동하면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혈액이 다른 부위로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하고 위장에만 집중되기 때문에 몸이 차가워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식이나 폭식을 줄이고 항상 규칙적으로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역시 몸을 차갑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과
2018-12-15 11:10:00
[웰빙맘 프로젝트] 임신 중 운동 왜 필요할까?
임신 중 운동은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도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듯이 운동 역시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진행하면 오히려 임신 중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 태아가 안정되기 전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시작하려면 태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시기인 임신 16주 이후부터가 좋습니다. 그리고 38주 이후부터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힘들고 체력도 급격히 저하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또한 여러 질환 등으로 인해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규칙적인 운동은 임신 중의 건강 유지는 물론이고 출산에도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임신 중 체중 관리에도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에 살이 과도하게 찔 경우에는 출산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임신 기간 동안 척추나 관절의 부담이 커지면서 허리나 무릎 등에 심한 통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살이 많이 찌면서 태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배가 점점 불러오며 자궁이 폐를 압박하면 숨이 차거나 호흡이 불안정해질 수도 있는데 이 역시 꾸준한 운동으로 심폐 기능이 단련이 되면 훨씬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소화불량이나 변비가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소화기
2018-10-02 13:35:20
[웰빙맘 프로젝트] 산후 체중 관리 건강하게 하려면?
출산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산후조리입니다. 출산은 기혈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출산 후 충분한 산후조리를 하지 않으면 산후풍을 겪을 수 있습니다. 즉 산후조리 기간에 몸을 혹사한다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 심한 피로와 함께 관절이 아프고 부종,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가 우선이 되어야 하며 체중 관리 역시 무리한 방법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출산 후에는 혈액 순환이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몸이 잘 붓고 살도 찌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게다가 산후조리나 육아 등으로 인해 활동량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점점 더 살을 빼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조금씩 늘어나는 체중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병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비만으로 인해 우울감까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산후조리와 함께 적정한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 비만을 예방하려면 산후조리로 어느 정도 몸을 회복한 후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면 온몸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독소 및 노폐물 배출도 잘되고 출산으로 인해 흐트러진 몸의 균형을 되찾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체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부종이 생기고 피로감이 많이 느껴진다면 허벅지나 종아리 부위를 가볍게, 자주 두들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빠짐없이 골고루 두들겨주면 하체의 순환을 돕는 여러 경혈점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하체 군살이나 부종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늘어지고 탄력이 떨어진 복부의 경우에는 배꼽
2018-08-16 13:26:03
[웰빙맘 프로젝트]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 되찾으려면?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쉽습니다.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며 식욕까지 저하되면 영양 결핍으로 이어져 면역력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식욕을 되찾아 건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식욕을 돋우는 데는 신맛이 나는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도나 사과를 비롯해서 신맛이 나는 음식은 침과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흡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 신맛이 나는 음식들은 기운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수렴 작용을 합니다. 즉 기운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과도하게 흘리는 땀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신맛의 음식들은 간 기능을 북돋우기 때문에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는 신맛의 오미자, 모과, 매실 등을 연하게 우려내서 물처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신체에 활력과 에너지를 북돋웁니다. 또한 식욕을 돋우는 것은 물론이고 소화불량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서 약해진 몸의 기운을 끌어올려줍니다. 향신료를 사용해서 미각을 자극하는 것 역시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는 지나치게 담백한 음식보다는 향이 강한 생강, 카레, 고추 등 향신료를 사용한 음식으로 식욕을 촉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는 식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혈점을 자극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손바닥 부분의 손목 주름에서 팔 쪽으로 손가락 세 마디 정도 올라온 부위인 ‘내관혈’을 꾹꾹 눌러서 지압하면 전반적인 위장 기
2018-08-07 09:30:12
[웰빙맘 프로젝트] 여름철 체질에 맞는 한방차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순수한 물만 마시는 것도 좋지만 체질에 따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약재를 연하게 우려내서 자주 마시면 여름철 건강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몸이 차서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의 소음인은 여름철이라도 생강차와 같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한방차를 가까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음인들 중에서 여름에도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서늘하며 소화가 잘되지 않는 사람들, 기운이 없고 얼굴이 창백하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은 시원한 음료 대신 따뜻하게 데운 생강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차는 쉽게 지치고 허약한 체질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기운을 돋웁니다. 속을 따뜻하게 해서 소음인들의 약해진 위장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평소 소화불량 등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생강에는 진저롤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요즘처럼 날씨 변화가 잦아 여름 감기에 걸리기 쉬운 소음인 체질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좋습니다. 태음인은 칡뿌리를 달인 갈근차가 건강관리에 효과적입니다. 태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수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식욕이 왕성한데다 과식이나 폭식의 위험이 크고 술도 좋아해 폭음을 할 우려도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비만이 될 확률이 높고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이 쌓여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이 발생하기도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음인은 막힌 것을 뚫어주고 순환이 잘되도록 만들어주는 갈근차가 도움이 됩니다. 갈근은 혈관 속에 쌓인 콜레스테롤이나
2018-07-26 17:04:02
[웰빙맘 프로젝트] 피부 나이 젊게 유지하는 비결은?
피부가 늙는다는 것은 단순히 주름이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고 피부의 재생 및 회복 능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징후들이 모두 노화 현상입니다. 피부 건조함이 심해져서 얼굴이 땅기는 느낌이 들거나 탄력이 떨어져 힘없이 늘어지기도 하지만 상처나 염증이 쉽게 발생하고 잘 낫지 않는 것 역시 노화의 현상입니다. 물론 시간의 흐름을 완벽하게 거스를 수는 없지만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좀 더 젊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어 몸의 균형이 깨진 상태라면 피부 노화 역시 가속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과음으로 인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의 결핍이 생기는 것도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자외선의 강도가 센 여름철에는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는 것 역시 기미나 주름의 발생을 촉진시키며 무분별한 화장품 사용, 엎드려 자는 습관 등 피부를 자극하는 생활습관도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얼굴의 경혈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마의 경우에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되며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는 눈의 앞머리에서 꼬리까지 눈을 감싸고 있는 뼈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눌러 지압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집니다.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팔자 주름은 양쪽 콧방울 바로 옆과 입술의 양쪽 끝 부위를 자주 눌러서 지압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본초로는 마치현이 있는데, 잎이 잘
2018-06-29 09:47:48
[웰빙맘 프로젝트] 여름철 자꾸 기운 처지면 '생맥산'이 답
더위가 시작이 되면 피로감도 심해집니다. 기운이 떨어지면 신경도 예민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서늘한 곳만 찾아다니게 되고 찬 음식만 섭취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오히려 냉방병 등으로 피로가 가중되고 배앓이를 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기운을 돋우고 더위를 덜어내는 한방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생맥산은 예로부터 여름철 대표 보양차로 처방됐습니다. 인삼, 오미자, 맥문동을 함께 달여서 마시면 여름철마다 식은땀을 흘리고 맥을 못 추는 허약한 사람들의 원기회복에 좋습니다. 생맥산에 들어가는 인삼은 진액을 보충하는 대표적인 약재로 땀을 많이 흘려서 진액이 부족해지고 자꾸 기운이 빠지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인삼은 오장육부의 기를 보충하고 허약하고 손상된 몸을 보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염, 항암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여름철 더위에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건강 관리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은 보양 재료입니다. 오미자는 유기산이나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며 진액 생성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서 기운이 소진되었을 때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도 "몸이 마르고 허약한 사람에게 좋고 열이 나고 입이 마르며 가슴이 답답할 때, 남성의 정력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오미자는 수렴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밖으로 새어나가는 기운을 잡아줘 기력이 손상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여름철 더위로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2018-06-07 10:25:51
[웰빙맘 프로젝트]스트레스로 인해 위장 건강이 나빠질 때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듯이 건강에서 스트레스 관리 역시 빼놓지 말아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심리 상태에 그치지 않고 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입맛이 떨어지고 두통이나 복통이 나타나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해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거나 탈모가 발생하고 혈관이나 심장에 부담을 줘 고혈압이나 협심증 같은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잦은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위염과 같은 증상들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저 가벼운 증상일 뿐이라고 방치하다가는 만성 위장 질환으로 평생 고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위장 기능이 저하돼 소화불량이나 위궤양 같은 증상들이 발생한다면 평소 양배추를 자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U를 비롯해 인돌, 유황과 같은 성분들이 풍부해서 손상된 위장 점막을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염증을 개선하며 위장 기능을 강화합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피로와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과식이나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자체가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우리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떨어뜨리는데 여기에 과식과 폭식까지 더해지면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가 늘어나 위장 기능 또한 저하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이 과도하게 증가하고 음식 섭취량이 많아졌다면 반드시 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살이 찌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고 비만을 비롯해 각종 성인병
2018-05-23 11:06:43
[웰빙맘 프로젝트]기름이 낀 혈관 '고지혈증'의 예방과 관리
고지혈증은 이름처럼 혈액 속에 기름이 많이 축적돼 발생하는 증상으로 원래는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은 비만과도 깊은 관련이 있으며 혈액에 기름이 많이 껴서 혈액이 걸쭉해지면 결국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유전적인 원인일 수도 있으며 비만이나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신장 질환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다양한 질환으로 동반될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원인 질환부터 다스려야 합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육류를 비롯해 포화지방의 섭취가 늘어서 고지혈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의 경우에는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음식은 반드시 줄이거나 삼가야 합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붉은 고기, 프림이 들어 있는 믹스 커피, 팜유나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가공 식품 및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이나 빵, 과자 등의 간식은 특히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비만 역시 고지혈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기 때문에 최근에 살이 많이 쪘다면 체중 관리도 해야 합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몸이 마른 편이라고 해도 뱃살이 많이 나왔다면 내장 지방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내장 지방이 많다면 반드시 체지방을 줄여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위험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 땀을 흘릴 정도로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
2018-05-17 22:03:14
[웰빙맘 프로젝트]잦은 소화 불량 일으키는 잘못된 습관은?
소화불량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해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복부팽만감이나 속 쓰림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화불량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이 자주 반복된다면 지나치게 빨리 식사를 마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들의 경우 1시간 이상 식사를 하는 것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식사를 빨리 하는 편입니다. 5~10분이면 식사를 마치는 경우도 많은데 빨리 식사를 마친다는 것은 대충 씹는다는 뜻이며 이는 위장 건강에는 독이 됩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입에서 분비되는 침에 의해 1차 소화가 시작이 됩니다. 침에 소화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인데 음식물을 대충 씹어서 삼킬 경우 침이 많이 분비되지 않습니다. 즉 1차 소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위장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소화불량이 잦은데다 빨리 식사를 하는 편이라면 식사 시간을 늘리고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으로 바꿔야 합니다. 또한 현대인들의 경우에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소화불량의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적으로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들이 장 기능이 떨어져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자주 겪는 것처럼 위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장과 뇌는 신경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뇌가 자극을 받으면 위장에도 역시 자극이 옵니다. 예를 들어 긴장되고 불편한 자리에서 식사를 할 때 소화불량이 쉽게 발생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
2018-05-02 15:45:58
[웰빙맘 프로젝트]몸에 생명을 불어넣는 호흡 건강법
숨을 쉰다는 것은 곧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입니다. 특히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소가 필요하며 산소가 부족할 경우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뇌 기능이 망가지고 결국 생명을 잃게 됩니다. 호흡은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유지되지만 이왕이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대로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할 때만 복식 호흡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복식 호흡을 연습해두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인데 몸에 필요한 산소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몸의 깊숙한 곳까지 자극이 전달되면서 장기의 기능도 활성화됩니다. 또한 복식 호흡을 하루 20~30분만 하더라도 혈압이 안정이 되며 경직되어 있는 몸을 이완시켜서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심리적으로 피곤한 상태를 개선하는 데도 좋고 변비가 있다면 복부에 자극을 줘 변비 해소까지 도울 수 있습니다. 복식 호흡을 할 때는 몸에 힘을 빼고 배에 손을 가만히 대고 배의 움직임을 확인하면 올바른 호흡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들이마실 때는 입을 다물고 코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 천천히 숨을 들이마십니다. 이때 아랫배가 공기가 들어간 만큼 튀어나와 눌러도 쉽게 들어가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입을 벌려서 천천히 숨을 뱉어주는데 이때도 들이마신 공기를 남김없이 밀어낸다는 생각으로 숨을 내쉽니다. 복식 호흡을 하는 중에 가슴이 움직이거나 어깨가 들썩인다면 이는 흉식 호흡을 하는 것이기 때
2018-04-26 10:45:36
[웰빙맘 프로젝트]봄철 불청객 비염 증상 줄이려면?
봄철 심해지는 비염 증상을 완화하려면 집안 환경부터 청결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매일 덮고 자는 이불이나 베개 등의 침구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집먼지진드기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집먼지진드기는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평상시 침구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염 환자가 있는 집에서는 이불을 자주 세탁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세먼지가 없고 햇볕이 강할 때 실외에서 바짝 말려 집먼지진드기가 증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비염 환자가 있다면 환기를 자주 시켜서 실내 공기 정화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습도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따뜻한 날씨에 실내 공기가 더워지는데 습도까지 높아지면 집먼지 진드기가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환기를 자주 시키면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습도가 너무 낮은 상태라면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으로 습도를 적정 수준(50% 정도)으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호흡기가 편안해지면서 비염 증상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외출 후에는 코 세척을 해주면 코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데도 좋고 비염 증상의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코 세척은 하루 2~3번 정도 하면 효과적인데 체액과 비슷한 식염수를 사용하면 됩니다. 식염수로 한쪽씩 코를 씻어내면 잔뜩 민감해져 있는 코점막을 진정시킬 수 있으며 섬모 운동도 활발해져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간지럽거나 건조한 콧속을 촉촉하게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체력 및 면역력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봄이 되어 활동량이 늘어나면 피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 자칫 건강 관리에 소홀하면 비염이나 천식과 같은 알레르
2018-04-05 11:58:11
[웰빙맘 프로젝트]자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여성 건강의 핵심은 자궁입니다. 특히 한방에서 자궁은 혈액이 모여드는 방이라고 해 '혈실(血室)'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자궁에 혈액이 부족하지 않고 혈액 순환이 잘되는 상태가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어혈이 많이 생성이 되면 자궁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을 비롯해 철분, 칼륨, 칼슘 같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 성분은 염증을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서 자궁에 혈액이 잘 돌도록 만들어줍니다. 자궁 건강에 독이 되는 어혈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해조류에는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매달 생리를 하느라 부족해지기 쉬운 혈액을 보충하는 데도 좋습니다. 빈혈이 있는 여성들은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조류의 요오드 성분은 임신부에게도 좋은데 태아의 뇌 발달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출혈을 멎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는 적정한 양을 매일 섭취하면 장수 음식이라고도 할 정도로 건강관리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며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생리통이 심할 때 호두나 아몬드,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섭취하면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다만 견과류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해도 많이 먹을 경우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하루에 한 줌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양배추도 자궁 건강에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인돌, 유황 성분을 비롯해서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이 자궁
2018-03-28 16:15:53
[웰빙맘 프로젝트]봄철 건강관리에는 봄나물이 제격
봄철 입맛이 없을 때는 제철 음식인 봄나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봄나물이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며 식욕을 돋우고 위장 활동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인삼과 비슷한 약효를 지니고 있다고 잘 알려진 두릅에는 인삼처럼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두릅의 사포닌은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이외에 단백질,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체력과 기운을 보충해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습니다. 봄철 활동량이 많아지면 쉽게 피로해질 수 있는데 두릅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릅은 혈액 속의 노폐물이나 독성 물질의 배출도 촉진합니다. 그래서 음주나 흡연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혈전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방풍나물도 데쳐서 쓴맛을 제거하고 나물로 무쳐 먹으면 봄철 에너지와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알레르기로 인해 피부가 가려울 때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방풍에 풍부한 쿠마린 성분은 유해 물질의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봄철 공기 오염으로 인한 기침은 물론이고 코가 간질거리고 목이 따가운 증상을 해소해줍니다. 봄이 되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갑작스러운 활동으로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이 느껴질 때도 방풍이 좋습니다. 봄철 식탁에 자주 오르는 달래 역시 봄철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달래에는 마늘에 많이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서 '산에서 나는 마늘'이라고도 부릅니다.한방에서는 달래를 '소산'이라고 하며, 자궁에 쌓인 어혈을 풀어주기 때
2018-03-22 13:31:34
[웰빙맘 프로젝트] 봄철 건강관리의 기본은 물 마시기
건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삼시 세끼 영양소를 골고루 맞춰 식사를 챙기고, 적당한 운동량과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한 가지 더 중요한 일이 물을 마시는 습관입니다. 어릴 때는 목이 말라야만 물을 마셨다면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에서 점점 부족해지는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물이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고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빈속에 차가운 물만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마셔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은 상관이 없지만 차가운 물을 마셨을 때 복통이나 설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은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마시는 물 한 잔은 밤새 위벽에 쌓여 있던 노폐물을 씻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아침 식사에 대비해서 위장을 깨워 활성화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활동하는 낮에는 자주, 조금씩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물도 음식을 먹을 때처럼 지나치게 많은 양을 벌컥벌컥 마시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수면시간 전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밤새 체액의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에 약간의 물을 마셔주는 정도는 도움이 됩니다. 이뇨 작용을 하는 커피나 술 등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물 마시는
2018-03-08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