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때마다 인테리어 바꾸는 시어머니에 며느리 '지끈'...무슨 사연?
집에 올 때마다 인테리어를 조금씩 바꾸는 시어머니 때문에 힘들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가 조금씩 저희 집 인테리어를 바꿔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글을 작성한 A씨는 "시댁이 저희 집에 자주 오시는 편인데 시어머니께서 유독 저희 집에 올 때마다 작은 가구 배치나 인테리어를 조금씩 바꾸고 가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그는 "(시어머니가) '이렇게 놓는 게 동선이 더 편하다', '이 색깔은 너무 칙칙하지 않냐' 하면서 커튼이나 인테리어 소품 같은 걸 사 오셔서 조금씩 바꾸는데 점점 집이 제 스타일이 아닌 시어머니 스타일로 바뀌고 있단 느낌이 든다"고 하소연했다.이어 "남편은 별다른 거 모르겠다며 인테리어에 관심도 없어 하고, 저는 점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사 오신 걸 다시 반품하라고 할 수도 없고..."라며 조언을 구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시어머니 없을 때 다시 바꿔라', '나중에 합가하려고 그러나 싶은 생각이 든다', '큰 박스에 모아서 담아뒀다가 또 찾아오시면 시어머니께 드려라', '하지 말아 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해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4-02 15:29:45
"제사 참석 안 해도 된다더니..." 기독교인 아내, 돌변한 남편에 '분노'
결혼 전에는 집안 제사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던 남편이 돌변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을 분노케 했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사는 일 년에 한 번 가겠다 하니 어이가 없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씨는 "저희 친정은 기독교이고 시댁은 불교다. 1년에 제사 세 번이다"라며 "당연히 이 사실을 알고 결혼했고, 결혼 전에는 남편이 '너 몸 안 좋거나 퇴근이 늦어지면 제사는 참석하지 말아라, 나 혼자 갔다 오겠다'라고 말했었다"고 운을 뗐다.그런데 결혼 전 남편의 말과 달리 점점 시댁 제사에 따라가는 게 당연하게 여겨졌다고.A씨는 "시댁은 차로 두 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다"며 "저는 태어나자마자 기독교였기 때문에 제사 순서도 모르고, 음식 올리는 위치나 순서도 모른다"고 말했다.이어 "절하는 것도 좀 그래서 다들 절 올릴 때 혼자 방 안에 있는다"며 "음식에도 재주가 없어서 참석해도 다들 저한테 일을 시키지 않으신다"고 설명했다.A씨는 "제가 차멀미가 심한 편이라 시댁에 도착하면 빙글빙글 돈다. 시댁에 도착하기 무섭게 토할 거 같아 잠깐 누워있던 적도 있었고, 시부모님은 저한테 오히려 먼 길 오느라 피곤할 텐데 쉬라고 해주신다"고 말했다.이런 이유로 A씨가 남편에게 '이제 제사는 1년에 한 번만 가겠다'고 말했지만, 남편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A씨는 "(남편이 말하길) 우리 부모님이 너한테 잘해주시니까 어째 더 그러는 것 같다,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더니 너는 어쩜 그렇게 누릴 생각만 하냐고 하더라"며 억울해했다.A씨는 "결혼 때 시댁
2025-03-04 16:37:18
"명절 시댁 모임을 왜 우리 집에서?" 시어머니에 제안에 며느리 '골치'
앞으로 명절마다 시댁 식구들 다 같이 아들네 집에서 모이자고 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울상인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절 시댁 모임을 전부 저희 집에서 하자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조회수 11만회를 넘기며 인기 글이 됐다.결혼 6년 차에 이전까지 양가 도움 없이 결혼해 전세를 살았다는 A씨는 "작년에 청약 당첨된 집에 입주했고, 입주 당시 시댁에서 4천만원 주셨다"며 "나머지는 대출받아서 맞벌이로 갚으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결혼 후 명절마다 시댁에 가거나 밖에서 외식했다"고 적었다.A씨는 "그런데 작년 입주 후 어머니가 앞으로는 명절마다 저희 집에서 시댁 식구들(시이모님네, 시누이네, 시부모님) 다 같이 모이기를 바라신다"며 "이유는 시댁보다 저희 집이 34평으로 넓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A씨는 "남편이 한 번 거절했고, 그렇게 이야기가 끝난 줄 알았다"며 "(그런데) 며칠 전 또다시 얘기가 나온 상황이다"라고 전했다.그는 "번갈아 가면서 만나자고 말씀드려도 싫다고 하신다. 무조건 다 저희 집에서 만나야겠다고 하신다. 아들 집에서 모든 가족이 모여서 지내고 싶으시다는데..."라며 당황스러워했다.이어 "주말이건 명절이건 서로 스케줄 맞춰 저희 집으로 오시거나 저희가 가거나 하는 거 다 상관없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말이 안 통한다"고 하소연했다.A씨는 "몇 번은 저도 그냥 하겠지만, 어떻게 매번 명절을 저희 집에서 보내나"라며 골치 아파했다.그러면서 "도대체 어머님께 뭐라고 얘기를 해야 마음을 접으실까요"라고 고민을 털어
2025-02-27 13:26:36
"시댁 무시하는 며느리, 한마디 하고 싶은데..." 누리꾼 '가만히 있길'
지인의 며느리가 너무 예의가 없어 한 마디 해주고 싶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이 일침을 가했다.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댁 무시하는 며느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글 작성자는 "아는 분이 인심 좋고 그 집 식구들도 다 좋다"며 "식구들이 독실한 교인이라 남에게 나쁜 말 못하고 집안도 엄청 화목하다"며 운을 뗐다.그는 "(시부모가) 딸도 하나 있어서 며느리 입장도 잘 이해하더라. 사위는 성격이 좋아 사소한 경조사도 절대 빠지지 않고 자주 오고 그런다더라"며 "그런데 그 집 며느리가 이유도 없이 안부 전화는 고사하고 오지도 않는다고 한다"며 답답해했다.이어 "(며느리가) 생긴 건 순하게 생겨 그렇게 안 봤는데 어떻게 얼굴 싹 바꾸고 그렇게 모질고 예의 없게 행동하는지 (모르겠다), 지인 입장에서 그 집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안타까워 조언해주고 싶다"고 적었다.끝으로 그는 "이런 이기적인 며느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삼자는 모르는 이유가 있을 테니 나대지 마라', '독실한 교인 가족이라니 며느리 볼 때마다 교회 데려가려 했나 보다', '오죽하면 끊고 살겠나. 못살게 구니까 그런 거다', '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마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2-19 14:08:12
"시어머니 환갑 여행, 같이 가기 싫다고 했더니..." 골치 아픈 며느리 사연은
시댁의 무리한 요구에 지친다는 며느리 사연이 전해졌다.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님 환갑 여행 가자길래 가기 싫다고 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조회수 11만2천회를 넘기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글을 올린 A씨는 "반반 결혼했고, 각자 부모님들께 5천씩 지원받았다"며 운을 뗐다.A씨는 "사내연애, 맞벌이, 딩크부부다. 연봉도 모은 돈도 비슷하고 쉬는 날도 비슷하지만, 시댁과 친정이 비슷하지 않다"고 하소연했다.그는 "친정은 제사 안 지내고 여행 다니셔서 각자 여행 다니고, 용돈도 안 받으신다"며 "시댁은 저에게 매일 전화하고, 남편 월급에서 50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있는데 추가로 더 받아 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그래도 각자 월급에서 내기로 해서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이젠 저한테까지 효도를 바라신다"며 "'보고 싶단 말도 안 하냐, 맛있는 거 먹으면 부모 생각 안 나냐, 이렇게 말하신다"고 털어놨다.그는 "이번에는 시부모님 환갑이라고 3박 4일 가족여행 가자는데, 남편과 저 둘 다 연차를 쓰라고 하신다"며 "중소기업에서도 작은 편인데 부부 둘 다 연차 내면 회사에서 좋게 안 본다"고 당황스러워했다.A씨는 "남편도 (시부모님께) 말도 안 된다고 답했는데 저에게 자꾸 남편을 달래보라고 하신다"며 "그래서 안 간다고 말했다. 남편은 시댁에 가서 난리쳤다"고 밝혔다.그러자 시댁은 '똑같은 사람 둘이 만나서 결혼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집이랑 인연 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한다.A씨는 "너무 스트레스다"라고 글을 맺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은 남편이 1500만
2025-01-20 15:14:17
"'식사하세요'가 예의 없는 말인가요?" 억울한 며느리 사연은...
버릇없이 말한다며 시어머니에게 혼난 며느리가 억울함을 호소했다.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에게 예의 없다고 혼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 작성자 A씨는 "시아버지한테 '진지 잡수세요' 안 했다고 혼났다"며 "(시어머니가) 버릇없고 예의가 아니라 하신다. 그렇다고 제가 시부한테 '시아빠 밥 먹어', '시부 밥 먹어라' 이런 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A씨는 남편 이름을 '철수'라 가정하고 평소 시어머니와 남편이 어떻게 말하는지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평소 시아버지에게 식사를 권할 때 시어머니는 '철수 아빠 밥 먹어요', 남편은 '아버지 식사하세요', '아빠 저녁 드세요', '아빠 밥 드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A씨는 "저는 '아버님 식사하세요', '아버님 저녁 드세요' 했다"며 "제가 그렇게 버릇없나요? 그 와중에 남편은 두고 나만 혼났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이를 본 누리꾼은 "'진지 드세요' 한 마디가 뭐 힘든가. 해줘라. 대신 남편이 '아빠 식사하세요'라고 말하면 버르장머리 없다고 한 소리 해라. 결혼한 아들이 아빠가 뭐냐, 어른께는 진지라고 해야지. 어머님 말씀하시는 거 못 들었어? 라고 말해라"라며 역으로 보여줄 것을 조언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1-03 17:41:04
병석에 있는 시모 수발하던 며느리에게 '퍽'…시아버지 실형
병석에 있는 시어머니를 수발하던 며느리에게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휘두른 시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9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앞서 시아버지 A씨는 지난 8월 18일 오후 8시 17분 전주 시내 자택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며느리 B씨의 머리를 3㎏짜리 아령으로 여러 차례 내려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B씨가 잠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이후에도 "죽어라"고 외치며 목을 조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머리뼈에 금이 갈 정도로 크게 다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A씨는 시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시댁에 머무른 B씨와 범행 며칠 전부터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가족과 함께 밥을 먹는 자리에서 "너희만 좋은 쌀로 밥 먹고, 내 건 안 좋은 쌀로 밥을 지었느냐"면서 B씨에게 심한 욕설을 내뱉었다.A씨는 이후 며느리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했으나, B씨가 "아버님이 나가시라"고 되받자 분에 못 이겨 극단적 선택을 결심하고는 극약을 샀다.그는 음독 전 '이대로 죽으면 내가 왜 죽었는지 알아줄 사람이 없다. 며느리를 먼저 죽여야겠다'고 마음먹고 방 안에 있던 아령을 집어 든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폭행 사실은 인정했으나 며느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범행에 사용된 도구와 피해자의 부상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씨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봤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휘두른 아령에 맞은 피고인이 깨어나 도망가려는 상
2024-11-24 10:30:12
"시부모가 딸에게 재산 더 주려 해" 기분 나쁘다는 며느리, 왜?
한 여성이 남편이 아닌 시누이에게 재산을 더 주고 싶어 하는 시댁을 못마땅해하는 글을 올려 비난받았다.지난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딸에게 재산 주고 싶은 집도 있네요. 우리 시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이틀 만에 2만5000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글을 작성한 A씨는 "(시댁이) 아들 한 명, 딸 한 명이다"라며 "저희 살만하다고 재산을 딸에게 더 주고 싶어 하는 눈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A씨는 "(우리 집 사는 수준은) 집 한 채와 기타 재산... 부자도 아닌데, 얼마 전엔 시아버지가 저보고 '땅 샀다 하지 않았나?' 했다"며 "아니다. 땅 없다고 했다. 기분이 나쁘다"며 하소연했다.그는 "(시부모가) 아들이 밥 사면 가만히 있고, 딸이 밥값이라도 내려고 하면 본인이 낸다고 한다"며 "매번 남편보고 '시누이 불쌍하게 생각해라'라고 한다"며 불평을 늘어놨다.이어 "남편은 아버지의 그런 생각을 눈치채면 기분 나빠하고, '돌아가시고 나면 똑같이 나누면 되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A씨는 "시누이가 이혼하고 나서 좀 고생하고 산다고 그리 안쓰러워하신다. 시누이가 병간호 다 하고, 돈 있는 부모님 여생을 모실 것도 아닌데..."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글을 마무리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기 재산 더 안쓰러운 자식한테 주고 싶다는데 무슨 상관인지. 친정집 재산이나 신경 쓰시기 바란다", "글쓴이는 친정 가서 달라고 해라. 왜 시댁 재산을 욕심내나", "그럼 본인도 이혼하고 친정 가서 달라고 해라"라고 비난했다.또 한 누리꾼은 "그럼 글 쓴 분이 병간호 다 할 건가? 안 할 것
2024-11-01 15:03:21
엄마와 여행간 게 서운할 일? "며느리가 항공사 다니면..."
친정엄마를 모시고 여행을 다니는 아내에게 서운함을 표현한 남편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다.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친정엄마랑만 여행 다니면 차별이냐'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신혼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 A씨 "직업이 승무원이라 직원들 티켓 나오는 걸로 결혼 전부터 엄마 모시고 1년에 1~2번 여행을 다녔다"며 "그때 남자친구였던 현 남편도 좋아 보인다, 부럽다고 했다"고 말했다.A씨는 "그런데 남편이 (최근) 섭섭한 게 있다는 얘기를 꺼냈다"며 "시어머니도 멀리 계셔서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며느리가 항공사 다니는데 여행 한 번 같이 가자고 안한다"며 서운해했다고 밝혔다.A씨는 "근데 시어머님은 카톡 보면 여행 좋아하시고 자매끼리, 친구들끼리 잘 다니신다. 아들들도 여행비용 보태드린다"며 "단지 유럽이나 멀리 가지는 못하신다. 그리고 아들이 둘이라 같이 다니면 불편한 것도 있고, 아들이 같이 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제 입장에서 엄마는 저한테 맞춰주고 하시니 같이 다니지, 시어머니는 그렇지 않다"며 "저도 남편한테 여행 문제에 관해 부담을 준 적 없고, 이건 내 복지니까 이해해주겠지 했는데 섭섭하다고 하니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이어 "남편은 같은 부모님이니까 같이 챙겨야지 장모님만 모시고 다니는 게 차별 같고 섭섭하게 느껴진다는 얘기였고, 저는 어머님까지 내가 어떻게 케어하냐, 당신이 해야 한다, 라는 입장으로 다툼이 끝났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27 17:16:17
배우 김용림 "며느리 예뻐, 이혼 극복법은…"
배우 김용림이 며느리인 배우 김지영을 칭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는 배우 김용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김용림은 며느리 김지영에 대해 "예전부터 지영이를 예뻐했다. 연기를 너무 잘하는 아이로 기억하고, 여러 가지로 성숙한 아이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림은 "솔직히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며 "우리 집안은 불교인데 지영이 집안은 기독교다. 근데 우리 지영이가 예쁜 게 내가 한 번도 속상해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이어 "얘가 교회에 나가도 자기 나가는 건 나가는 거고 우리집 행사는 행사대로 다 한다"며 "이게 참 쉽지 않지 않나. 우리는 또 차례 다 지내고 제사도 지낸다. 지금은 제사를 절에서 따로 하지만 얘가 다 와서 했다. 음식도 같이 하고 절할 거하고. 그러니까 내가 걔한테 불만을 얘기할 수 없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김용림은 이혼을 극복한 사연도 공개했다. "밖에서는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다투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과거 우리 엄마 산소에 가서 헤어지자고 했었다. 그랬더니 담배를 피우며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더라. 그래놓고 지금까지 산 거다. 기다리고 따질 새가 없었다. 일하기 바빴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6 14:46:35
김장하러 시댁 갔더니 "못 배워서"…무슨 일?
김장을 하기 위해 시댁에 방문한 며느리가 시어머니로부터 핀잔을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시어머니 말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김장철을 맞아 시댁을 방문했다. 연중 행사에 시누이들도 모두 모였다.이날 일상 대화를 나누던 중 한 시누이가 "나도 시댁 가서 김장을 하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최근 얘기를 꺼내자 갑자기 시어머니는 "OO(시누이)는 시댁에 참 잘한다"라는 말을 꺼냈다.A씨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시어머니의 이런 말이 언짢았던 A씨는 "형님 같은 며느리 얻으셨으면 좋았을걸요~"라고 대꾸했고, 시어머니는 질세라 "그러게"라고 받아쳤다.A씨는 "나는 시댁에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남편이 내 친정에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또한 김장김치 통에 안 버무린 배추를 김치 위에 덮던 시어머니는 "너는 이런 걸 못 배워와서 못 한다"고 다시 한번 쏘아붙였다.이에 A씨는 "'안 배워서'가 아니라 '못 배워서'라고 말했다"며 "본인 딸들은 본인이 다 가르쳐서 잘한다고 했는데 시누이도 와서 안 버무린 배추 왜 덮냐고 물어보더라"라며 황당해했다.그러면서 A씨는 "난 김장을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리고 친정은 김치를 사 먹는다"며 "김장 배우고 싶지도 않고 시댁 음식도 맛없다. 남편은 이런 말들은 옆에서 계속 듣고도 가만히만 있었다. 내가 예민하게 듣는 거냐?"라고 하소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3 17:45:41
"밥 안차려 주는 며느리, 정상인가?" 누리꾼 갑론을박
시부모 식사를 챙기지 않는 며느리가 불만이라는 시누이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대다수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부모 밥 안 차려 드리는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며느리들이 시댁 식구들 싫어하는 건 알지만 그래도 며느리로서 기본 도리가 있는데 편을 들어도 적당히 들어라"라고 입을 열었다. A씨는 "같은 동네 사는 며느리가 둘씩이나 있는데 매일 가서 챙겨 드리라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반찬 좀 만들어 드리고 식사 차려 드리라는 게 무리한 요구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만약 본인들 친정 엄마가 며느리가 둘이나 있는데도 며느리가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 1~2주에 한번 왔다 가도 이해할 거냐"면서 "시부모가 어떻게 식사하는지 궁금하지도 않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주말엔 밀린 빨래나 청소도 해야 하고 볼일도 몰아서 보기 때문에 바쁘다고 한다. 70대 친정 엄마가 매일 직접 식사 차려 먹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우시는 모습 보면 기분 어떨지"라며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며느리는 딸이 아닙니다. 안타까우시면 본인이 챙기시길", "당신이 직접해라. 왜 남을 못 시켜먹어서 난리야", "저런 시누이랑 마주칠까 봐 더 안 가는 것 같다", "글쓴이 본인의 엄마 아닌가요?", "아들도 반찬하고 빨래하고 다 할 수 있어요. 요즘 세상에 남녀를 구분 짓나?", "본인이 하겠다는 말은 없네", "여자가 시어머니 밥 차리려고 결혼하냐?"라며 글쓴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부모도 부모다. 어른
2023-09-05 09:25:53
"아기가 네 성격 닮으면 안되는데"...만삭 며느리에 '막말'
출산을 앞둔 한 여성이 시어머니의 무례한 발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을 전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했는데 시어머니 말하는 게 짜증 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다. 임신해서 제가 예민해져서 그런 건지 아니면 시어머니 언행이 문제인 건지 여쭙고자 글 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시어머니 B씨는 "피부가 왜 그러니? 갈수록 안 좋아지네" "살도 안 찌고 비실대니? 입덧 있어도 애 생각 좀 해라. 소고기 사 먹어" "아기가 성격이 너 닮으면 안 될 텐데" 등의 말을 서슴없이 한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인데도 "애 낳으면 집에 들러서 애 보여주고 가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애 낳으면 꼭 천 기저귀 써라. 모유도 먹여라. 초유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요했다. 그뿐만 아니라 "힘들어도 할 건 해야 한다"며 제사, 명절 등에 참석할 것을 권했다. A씨는 "듣기 짜증 나서 그냥 제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하고 나머진 입씨름하기 싫어서 '네 그런가요. 그런가 보죠' 하고 말았는데 생각할수록 너무 짜증 난다. 제가 임신해서 예민한 거냐"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임신 안 한 내가 읽어도 짜증 난다", "자꾸 그런 말씀하시면 스트레스받아서 태교에 안 좋다고 알아서 할 거니 앞으로 그만 말하라고 강력하게 얘기해라. 충격 안 받으면 계속 저러실 듯", "저런 소리를 하고도 며느리가 자주 와주길 바라는 건 며느리를 인간 취급 안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01 09:18:41
"비밀번호 왜 바꿨니?" 불쑥 들어와 물건도 '슬쩍'한 시어머니
시댁의 도움으로 집을 장만한 며느리가 자신의 집처럼 드나들며 집 안 물건에 손 대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여성 A씨는 결혼 초 시어머니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준 이후부터 예고 없이 집에 불쑥 찾아온다고 털어놨다. A씨가 비밀번호를 바꾸자 '왜 말도 없이 바꿨냐'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알려줬다고 한다. A씨는 "주말에도 자고 있는데 과일을 꺼내 먹으면서 TV를 보거나 마음대로 필요한 물건을 가져간다"며 "2년 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에는 더 자주 오고 한 번 오면 3박 4일씩 있다가 가서 너무 힘들다. 남편이 설득했더니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화를 냈다"고 토로했다.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아들은 품 안의 자식이고 일단 결혼했으면 아들뿐만 아니고 며느리도 있다. 두 사람의 공간이기 때문에 갈 때는 연락하고 가는 게 맞고 또 가서 비밀번호를 알 필요가 없지 않나. 또 3박 4일 주무신다. 아무리 아들이 사랑스럽고 내가 집을 보태줬다고 하더라도 저건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배려심이 부족하다. 자식이 결혼하면 남이기 때문에 타인의 집에 사생활의 평온을 침해하는 거라고 봐야 한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좀 과하지만 주거침입죄 될 수도 있다. 범죄는 아니지만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배려가 부족한 거 같고 저는 자주 가도 안 된다고 본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가지 말고 자서도 안 된다고 본다"며 의견을 전했다. 백다혜 아나운서는 "저도 조금 불편할 거 같기는 하다. 찾아오시는 적적한 마음은 또 이해가 가는 만큼 또 필요하실 때는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2023-08-28 16:35:00
시어머니에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라며 물건 던지고 머리채 잡으려…
가정불화로 시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욕설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진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지난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 18일 60대 시어머니 B씨의 집에서 B씨에게 욕설을 하고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라며 B씨의 머리채를 잡으려 하는가 하면 리모컨과 종이상자를 집어 던져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평소 가족 내부 문제로 불화를 겪었던 A씨는 범행 당일 B씨와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하다 화를 참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장민주 판사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가족 내부 문제로 상당한 갈등을 겪던 중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렀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어 이같이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16 09: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