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지 않은 명절 단골손님 '소화불량' 극복법은?
일교차가 큰데다 당일 비까지 내려 컨디션이 저조하고 몸이 무겁기 쉬운 올해 추석이다. 연휴를 끝내고 일상에 건강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전, 소화불량, 체중증가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장거리 운전이나 이동 시에 피로, 수면 관리 신경 써야 3시간이 넘는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눈이나 어깨에 피로감을 준다. 특히 허리가 안 좋다면 운전 후 허리 통증이 재발할 수 있으니 운전 중 적당한 휴식시간을 가져 발목, 허리, 어깨를 돌리고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 피로, 과로로 심신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장거리 운전이나 이동을 해야 한다면 쌍화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쌍화탕은 기혈을 보하고 피로 회복과 허한 것을 다스리는 처방이다. 또한 깊게 잠들지 못하고 집이 아닌 곳에서 수면이 어려운 편이라면 대추차가 수면안정에 도움을 준다. 대추는 심장과 간장의 기운을 보해 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가슴이 답답하면서 잠을 잘 들지 못하거나 수시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꿈을 자주 꾸는 사람에게 약재로 처방하기도 한다.소화불량 자주 있는 체질은 위 기능 보강하고 걷기 운동해야명절에 먹는 음식들은 대부분 지방이 많아 원활한 위장운동을 방해한다. 먹고 나면 몸이 더 무겁고 더부룩한 것도 위장운동이 저하되기 때문으로 평소 잘 체한다면 더 주의해야 한다. 음식이 영양분으로 흡수가 안되면 우리 몸은 배탈, 설사, 부종과 같은 증상으로 이상 신호를 보낸다. 긴 추석 연휴 식사량이 늘어나 소화불량이 걱정된다면 걷기운동이 도움이 된다. 평소보다 조금 더 걷고 팔다리도 크게 움직이면서 가볍게 걸으면, 다음날 얼굴, 손발이 덜 붓고 위가 더부룩하고 속이 쓰리거나 신
2021-09-21 13:30:17
[데스크 칼럼]비대면 설 명절엔 '말폭탄' 피하고 '따뜻한 위로'를
'결혼은 언제 하니?‘'아이는 언제 가질 거니?''둘째는 언제 낳을래?'해마다 명절이면 가족 모임에서 듣게 되는 불편한 말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는 명절 인사를 비대면으로 대신하며 듣고 싶지 않은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방역지침을 이번 설 연휴에도 유지하기로 결정한 정부가 친척들 간 왕래도 자제하도록 권고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결혼, 출산, 취업 등으로 명절 모임이 불편한 사람들은 "코로나 방역지침 덕에 친척들의 명절 잔소리를 피할 명분이 생겼다"며 정부 방침에 반색하기도 한다. 주부들도 이번 설에는 "명절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 같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워킹맘 이모(47)씨는 "지난해 추석부터 가족들이 모여서 차례를 지내지 않고 있다"며 "아이들과 편한 연휴를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 같았으면 설 음식 장만과 뒷정리 등에 치여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을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시대가 명절 모습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명절 단골 손님이었던 사소한 말다툼과 듣고 싶지 않은 말들을 피해갈 수 있어 가족 간의 관계도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는 올해 설 명절에는 '말 폭탄'보다는 서로를 위해 위로가 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건 어떨까? 현영희 키즈맘 기자 yhe30@kizmom.com
2021-02-11 16:33:30
명절증후군 극복! 이렇게 먹으면 된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추석이지만 이 대형 행사가 끝난 후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명절증후군이다. 명절증후군은 스트레스로 정신적 혹은 신체적 불편 증상을 겪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가 경험하고 지나간다. 하지만 심할 경우 일상에 복귀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패턴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며 가족들끼리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야 한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식사량을 조절해 과식을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동시에 각 음식별로 약간의 팁을 알고 조리하면 보다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먼저 나물류는 데쳐서 조리하고 미리 양념을 해놓으면 수분이 채소 밖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상에 올리기 직전 간을 보는 것이 좋다. 이는 국을 만들 때도 마찬가지다. 갈비찜과 불고기 등 고기류에 사용하는 양념은 설탕 대신 파인애플, 키위 등을 사용하면 당도와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고기를 연하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부와 햄, 어묵은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내고 요리에 사용하면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다. 이와 같은 조리법 이외에도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식사에 관해 잊지 말아야 할 몇 가지가 있다. 전은 그 자체로 나트륨이 많기 때문에 간장까지 찍어먹으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므로 되도록 소스를 찍어 먹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국은 건더기 위주로 먹고 평소보다 작은 국그릇을 사용해서 절대적인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만을 마신 뒤
2019-09-14 08:21:02
명절증후군 극복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 네이처'와 함께
명절 직후 찾아오는 불청객 명절증후군. 설 연휴 동안 평소와는 다른 하루를 보내다 다시 일상 본궤도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후유증이다. 연휴가 길면 길수록 떨쳐내기가 더 어려운 이 증후군은 쉬는 동안 과식 및 과수면 등 비규칙적인 생활을 했을 경우 벗어나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짜고, 기름진 명절 음식을 미처 소화할 틈도 없이 계속 먹어 장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도 이 시기에 급증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구토 및 설사와 같은 장염 증상을 보여 명절 기간 중 응급실을 찾는 외래환자는 같은 기간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전체와 비교했을 때 높은 비율을 보인다. 무사히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일정한 수면 시간 엄수, 스마트폰 금지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 즐거운 마음에 설 연휴 동안 밤을 샜다면 이제부터는 수면 패턴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평소에 지켰던 기상 및 수면 시간을 엄수하자. 이를 위해 당분간은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특히 더 하지 말아야 한다. 스마트폰을 하면 누워 있어도 뇌는 오히려 더 각성 상태에 접어들기 때문이다.장염으로 고생했다면 식사는 가볍게연휴 중 장염과 급체로 응급실에 다녀왔다거나 힘들었다면 식사는 소화하기 쉬운 가벼운 음식을먹자. 장염 증상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고 방심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하면 재발의 위험도 있으니 유의하자. 죽처럼 음식 입자가 작아 장에서 흡수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하면 좋다. 연휴 이후엔 간이 휴식하도록 금주명절의 반가운 기분을 돋우기 위해 술자리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해독작용을 하는 장기
2019-02-08 16:49:05
명절증후군에 지친 피부 달래는 셀프케어 Tip
설 명절이 지나가면 자매품처럼 따라오는 '명절증후군'이 있다. 특히 명절 준비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게 되는 주부들은 요통과 손목통증 등으로 고생하며 피부질환을 겪기도 한다.특히 명절 음식 조리 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가 하면 피부 온도가 상승해 피지가 늘어나고, 콜라겐 분해 효소도 증가돼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쉽다. 기름진 명절음식도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이러한 명절증후군으로 지친 피부를 달래기 위한 맞춤 셀프케어를 알아보자.▲명절증후군으로 인한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자긴 연휴에 장시간 차량 이동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피부 트러블까지 일어난다면 지친 피부에 활력을 찾아주고 피부 진정과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는 뷰티 아이템으로 내 피부에 휴식을 주자.빠이요의 블루테크니리스 라인은 꽁썽트레, 쥬르, 뉘, 르갸르, 마스크로 총 5종으로 구성된 빠이요의 주력 화장품이다. 주된 기능으로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쓴박하추출물이 활력 있고 생기 있는 건강한 피부결을 만들어 준다. 또한, 체이스트 트리추출물과 오약 추출물이 포함돼 수분을 공급하고 광채부여 및 피부를 보호한다. 블루테크니리스 라인 중 ‘블루테크니리스 뉘’는 히비스커스 AHA 성분이 함유돼 밤새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 달라진 아침 피부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외부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키는 히비스커스꽃 추출물과 고분자 히알루론산 캡슐형·가교 결합형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피부 활력과 수분공급에 탁월하다.▲건조한 피부에 수분공급 필수명절에 불 앞에서 전을 만들거나, 음식을
2019-02-05 11:56:36
[맘스톡] '추석 명절증후군' 남편과 시댁의 말말말
추석 연휴가 끝났지만 이 기간 각종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일종의 후유증인 이른바 '명절증후군'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누구나 겪는 명절증후군이라지만 스치듯 가볍게 지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묵직하게 오랫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지난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실시한 '당신은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403명 가운데 기혼여성의 81.1%, 기혼남성의 74.1%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통계상으로는 남녀 모두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셈이다. 그러나 아내 혹은 며느리의 명절 스트레스에는 남편과 시부모처럼 가까운 존재가 큰 영향을 끼친다. 추석을 맞아 시댁에 갔던 A씨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외식을 하던 중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남편의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80대에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A씨의 시어머니는 누군가 옆에서 부축하는 것을 싫어해 그날도 옆에서 걷는 것을 도우려는 A씨에게 '먼저 가라'고 말했다. 이에 A씨가 시어머니보다 앞서 걷자 A씨의 남편은 "어머니를 모시고 와야지. 기본이 안 되어 있다"면서 핀잔을 줬다. A씨는 남편 본인도 어머니를 부축하지 않고 앞장서 걸어가던 중이었는데 자신에게 사람의 기본을 운운하는 남편의 반응에 어처구니가 없었다.남편에게 A씨는 "어머님이 먼저 가라고 했다. (어머님은) 평소에도 옆에서 부축하는 거 싫어하신다. 그리고 당신이 가서 모시고 오면 되지 왜 나한테 기본 운운하냐"고 운을 뗀 뒤 식사도 거르며 기분이 상했음을 표현했지만 남편은 A씨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양새였다. 남편의 반응에 서운했던 A씨는 당일 시어머니와 함께 잤고, 다음
2018-09-27 16:32:18
추석 '관절통증' 주의보…예방책은?
추석은 보고 싶었던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명절이지만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휴식이 아닌 또 다른 노동 현장이 되기도 한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경제활동을 하는 청·중년층과 달리 집안 대소사를 직접 주관하는 5,60대 이상의 장년층에게 있어서 명절 준비는 단순 집안일을 넘어 부담이 될 수 있다.무엇보다도 갑작스럽게 늘어난 집안일들이 신체 기관에 부담을 줘 통증을 유발하거나 질환으로 발전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관절은 우리가 활동하는 데 있어 가장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만큼 부상 및 질환에 가장 많이 노출된 상태라 주의해야 한다.그렇다면 추석 연휴 기간 관절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집안 대청소부터 설거지까지 '손목터널증후군'명절 기간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은 단연 손목이다. 대청소를 하거나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료를 썰기도 하고, 다량의 설거지를 하는 등 비슷한 동작을 장시간 반복하는 빈도도 높아 그 부담은 더 크다.이와 같은 손목의 부담은 통증을 넘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여기를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통증을 동반한 저릿한 감각이 있다. 나아가 통증이 악화할 경우 감각 이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증상이 낮보다는 밤에 심해지는 게 특징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순 반복 작업의 경우 가족 구성원이 분담할 필요가 있다. 한 명에게 일이 집중되는 것을 피해야 하고, 장시간 반복되는 집
2018-09-23 09:08:00
"명절 전후 찾아오는 '화병·대상포진' 주의하세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사 노동이나 장거리 운전 등으로 인한 '화병'(火病), '대상포진' 등에 대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화병'은 속이 답답하고 울컥 화가 치밀어올라 울화병이라고 불리며, '참는 게 미덕'이라는 한국 특유의 문화 등에서 비롯된 한국인만의 증후군이라고 한다.화병은 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화를 제대로 풀지 못할 때 답답함과 무기력, 가슴 두근거림, 온몸이 쑤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명절 전후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명절증후군'도 일종의 화병으로 볼 수 있다.실제로 지난 2016년과 2017년 추석 전후인 9월에 화병으로 한방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6년 추석은 9월, 지난해는 10월 초였다.화병은 특별한 외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우울증 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 등에 힘쓰는 게 좋다. 특히 명절 때에 가사노동이 편향되지 않도록 하고 아무리 가족이라도 지나치게 사적인 질문은 삼가는 게 좋다. '대상포진'도 명절 이후 주의해야 할 대표적 질환으로 꼽힌다. 과로 후 특정 부위에 화끈거림, 따끔함, 가려움, 욱신거림 등과 함께 물집이 생겼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따라서 명절 후에 근육통 등이 있더라도 연휴 기간 무리한 탓으로 착각해 파스를 붙이고 버티면 병을 키우기 쉽다. 대상포진은 가급적 물집이 생긴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지난해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71만1442명이며, 특히 폐경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50대 여성의 발병률이 가장 높은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이진경 키즈맘
2018-09-21 10:51:07
명절 증후군 예방, '말'에 달렸다
민족 대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떨어져 지내던 가족, 친척, 친구들을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마주하는 것이 모두에게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알바몬이 성인남녀 19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6.3%가 설을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남녀 5명 중 3명 꼴이다. 성인남녀들이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직장인의 경우 10명중 6명이 ‘부담스러운 설 경비’를 꼽았고, 학생·취업준비생들은 취업에 대한 ‘친척들의 잔소리’가 45.2%로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설 명절에 듣기 싫은 말로는 직장인들은 ‘결혼은 언제하니’가 37.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연봉은 얼마나 받니’가 25.4%로 그 뒤를 이었다. 대학생·취업준비생들의 경우 취업과 관련된 잔소리로 ‘누구네 자녀는 어떤 회사 다닌다더라(31.2%)’,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얘기다(26.7%)’ 순이었다. 한편 성인남녀 57.0%가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명절 증후군’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명절 증후군을 겪었다는 답변은 직장인 그룹(64.9%)이 대학생·취업준비생 그룹(51.0%)보다 13.9% 높았다. 이들이 겪은 명절 증후군 증상은 ‘극심한 스트레스(44.1%)’, ‘의욕상실(39.6%)’, ‘소화불량(27.9%)’, ‘만성 피로(21.8%)’ 등으로 다양했다. 며느리에게만 찾아오는 줄 알았던 명절 증후군이 더 이상 며느리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간에 충분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실정이다. 무심코 내
2018-02-15 09:00:18
[웰빙맘 프로젝트]명절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할까?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를 참거나 쌓아두기만 하면 단순한 심리 상태에 머물지 않고 신체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한 스트레스가 신체 곳곳에 영향을 미쳐 소화 장애, 변비, 두통, 식욕 저하, 생리불순, 불면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 받는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하나쯤은 찾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에는 신체적으로 피로가 늘면서 스트레스도 증가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로 열이 치솟아 오르거나 가슴이 답답해졌을 때는 녹차를 마시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찬 성질을 가진 녹차는 심장이나 간에 쌓인 열을 아래로 끌어내려 주며 뭉치고 막힌 기운이 순조롭게 소통할 수 있게 돕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높아진 혈압의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국화차도 스트레스나 긴장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말린 국화를 베갯속에 넣어 두면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국화의 향이 두통을 완화하며 머리를 맑게 해줘 숙면을 할 수 있게 돕습니다. 신경을 많이 써서 머리가 무겁거나 눈이 피로할 때도 국화차를 1~2잔 마시면 개운해지고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호두나 아몬드, 땅콩 같은 견과류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견과류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 마그네슘 같은 영양소들은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치거나 긴장 상태가 지속이 될 때 견과류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기운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뭉친 것은 풀어주고 막힌 것은 뚫어주는 칡차 역시 스트레스
2018-02-14 10:26:05
설연휴, "짧고 굵게 호텔로 가즈아!"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연휴다. 멀리 떠나는 것 조차 힘들만큼 지치고 피곤하다면, 이번 설 연휴에는 가까운 호텔에서 짧고 굵게 쉬는 것은 어떨까.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 나만의 공간에서 쉴 수 있어 매년 명절마다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매년 늘고 있다. 호텔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각양각색 설 패키지를 선보인다.명절증후군 타파법,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마이 케렌시아 패키지>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하,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은 설 연휴를 맞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나만의 휴식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이 케렌시아 (My Querencia)' 패키지를 선보인다. 케렌시아(Querencia)는 피난처, 안식처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혼자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을 의미한다. 패키지 이용 시, 명절증후군에 시달린 여성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아이 워머(온열안대), 종아리 쿨링 패치, 아랫배 패치로 구성된 힐링 아이템 '스트레스 아웃 세트'를 증정한다.또한, 투숙 기간 중 객실 키를 제시하면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 케렌시아 패키지를 2박 이상 전화로 예약하면, 추가 10%할인을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의 김차란 주임은 "명절마다 스트레스와 몸살에 시달리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패키지로 설 연휴 기간 동안 현대인의 케렌시아인 호텔 객실에서 힐링 아이템과 함께 편안히 쉬면 명
2018-01-24 10:55:44
식습관부터 스트레칭 운동법까지, 명절 증후군을 한방에!
이제 정말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황금연휴라고 좋아하는 아이들, 남편들과 달리 아내들은 고민이 많다. 장시간 이동하는 것은 물론 시부모, 시누이, 시조카 등 가장 두렵고 힘든 '시집'에 가야 하기 때문이다. 명절 이후에는 많은 여성들이 '명절 증후군'으로 병원 찾을 정도라니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와 함께 명절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명절 증후군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두통, 근육통 극복 명절에는 친지와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상차리기와 설거지로 인한 장시간 가사노동, 심한 정체로 운전이 불가피한 운전자는 장시간 운전으로 요통, 어깨 통증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 오기 쉽다. 따라서 틈틈이 팔이나 목의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통증을 느끼는 경우 휴식시간에 얼음찜질(2-3일내 통증)이나 핫팩(4일 이상된 통증)등을 이용해 근육을 충분히 이완 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또한, 평소 예민한 피부를 가진 여성의 경우 잦은 설거지로 인해 주부습진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면장갑과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하는 것이 좋고, 물을 만진 뒤에는 수건으로 잘 닦아서 충분히 건조시켜 준다.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기름진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은 체중 조절이 쉽지 않을뿐더러 위장 장애가 올 수 있으며, 식은 음식이나 상한 음식 섭취로 식중독과 급체, 복통,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그러므로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노릇노릇하게 부친 전은 키친타올을 이용해 기름를 빼주고, 다시
2017-09-28 10: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