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동친화도시 환경사업 본격 추진
광양시가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시는 아동의 참여와 권리 전담기구를 마련한다.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예산서도 발간한다. 시는 2020년 세출예산 중 아동과 관련된 모든 예산을 아동친화도 6개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으로 분류해 아동권리 관점에서 재원과 사업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 개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의 20개 사업과 가칭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조성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운영 등 총 62개 사업을 중점 전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의 인권 보장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한다. 2월부터 3월까지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권리보장과 폭력예방에 관해 알린다. 시는 선도적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등의 부모를 대신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돌봄센터를 지속하고 확대 추진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돌봄센터는 초등 돌봄교실을 포함해 74개소로,1954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돌봄 아동은 맞벌이 아동 4633명의 42.2%이고, 초등 저학년(1~3학년) 기준 82%에 해당한다.
2020-02-07 09:45:01
울산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주요 사업 추진 '시동'
울산시 북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제안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16가지 신규 사업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아동 놀이기반 확충 전략으로 청소년 플레이존 조성, 아동 친화 체육 공간 확충, 아동 크리에이티브 놀이터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아동 및 구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서는 아동친화도시 온라인 플랫폼 구축·운영, 아동 행복 나눔 주간 운영, 아동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등의 사업이 제시됐다.보육 안심 도시 조성 전략으로는 안심 거리 조성, 아동 학대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강화, 아동보호시설 확충이 제시됐다.건강한 성장 환경 마련을 위해서는 길거리 흡연 금지 캠페인 및 홍보 주간 운영, 아동 돌봄 맵 개발이 제시됐다.열린 교육 환경 조성 전략으로는 사회적 마을기업과 연계한 직업 체험 행사 운영, 북구 아동 친화 포럼 개최, 올바른 학교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나왔다. 또한 아동이 살기 좋은 가정환경 구축을 위해서 아동양육가정 유해 환경 진단 서비스, 부모 교육 강화 사업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북구는 용역 결과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제안받은 주요 사업을 아동과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동권 북구청장은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12-13 17:38:02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 앞장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증평군이 '증평군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군민참여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변화를 해야 할 것으로 참여자들은 군민들의 안전과 보호환경을 꼽았다.해당 설문조사는 지난달 아동 1025명과 학부모 317명, 학교와 어린이집 등 관계자 186명 등 149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들은 보건과 사회서비스, 군민들의 참여와 시민의식, 교육환경, 놀이와 여가, 주거환경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증평군은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함께 아동관련 전문가 6인을 아동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아동의 놀이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 확충 ▲아동시설의 운영방식과 접근방식 개선 ▲아동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범죄나 교통사고,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보행로 확보 ▲안전한 교통수단 확보 등의 개선책이 제시했다.이날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에 따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 단계로 군민(아동, 아동의 보호자, 아동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위촉된 아동권리 대변인은 독립적 인권기구로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 아동의 고충 조사 구제, 시정조치 개선방안 제시 등을 담당하며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군정 전반을 살핀다.군 관계자는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아동권리 대변인의 충실한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인 아동과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되는 아동정책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2019-12-04 14:54:24
당진시, 여성·아동친화도시 이행사업 점검
당진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19년 여성·아동친화도시 이행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성가족과를 비롯한 33개 부서에서 수립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이행사업 42개와 아동친화도시 이행사업 128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제안 정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고 자료에 따르면 42개 여성친화도시 사업 중 △마을사업 발굴과정의 여성참여 확대 △여성친화도시 집중홍보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개정 △승리봉공원 산책로 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이 완료됐다.또 여성친화 민관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사업과 여성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을 비롯한 전체사업의 90%에 해당하는 38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아동친화도시 사업의 경우 128개 사업 중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당진시 청소년 문화축제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미세먼지 신호등 및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사업 등 19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전체 사업의 85%에 해당하는 109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으로 확인됐다.한편, 2019년 여성·아동친화도시 관련 시민참여 토론회와 아동·청소년 창안대회 등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36개 건의·제안 중 △아동과 지방자치단체의 온라인 소통창구 마련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실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국공립어린이집) △학교와 직장 내 성 평등 교육실시 △여성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대책 마련 △아동 친화적 학교시설 관리 등 7개 사업은 정책에 반
2019-11-21 09:22:23
“성남을 아동친화도시로” 8개 기관 뭉쳤다
성남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24일 지역 내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강상태 성남시의회 부의장, 남현석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유현철 분당경찰서장, 최규호 성남수정경찰서장, 나영민 성남중원경찰서장, 이점동 성남소방서장, 김오년 분당소방서장 등 모두 8개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협업한다.성남시는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아동권리 전략, 아동 영향평가, 안전조치, 아동예산 분석·확보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10가지 구성요소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현재 진행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9.17~내년 2월 말) 결과를 반영한 세부 사업 시행 뒤 내년 7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마포구 창전동)에 신청서를 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을 계획이다.성남시의회는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과 아동 정책 추진에 협조한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권리 교육 추진에 협조한다. 분당·성남수정·성남중원 경찰서와 성남·분당소방서는 아동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협력한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아동은 부모가 누구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충분히 발달할 수 있도록 보호받고 지원받아야 한다”면서 “이러한 아동
2019-10-24 13:37:01
성남시,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추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내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나선다.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청소년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아동보호 전담기구 설치, 아동 권리 전략, 아동 영향 평가, 안전조치, 관련 예산 확보 등 10개 원칙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시는 9월 1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시 아동보육과장, 연구 용역을 맡은 ㈜모티브앤 대표, 아동 관련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앞으로 5개월간 연구수행 과제를 짚어나갔다. 이날 보고 내용에 따라 성남지역에선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아동실태조사가 이뤄진다.조사 대상은 지역 내 만 18세 미만 아동 14만2998명(8월 말 기준) 중에서 표본 추출하는 1780명의 아동(1200명), 보호자(400명), 아동 업무 종사자(180명)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 생활환경의 6가지 아동 일상에 관한 만족도를 파악한다.아동과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토론회도 성남시청에서 12월 중에 개최한다. 성남시가 추진해야할 아동 정책과 방향에 관한 의견 수렴 절차다.시는 내년도 2월 연구 용역 결과를 기초 자료로 활용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 이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마포구 창전동)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 거버넌스 보고서, 아동친화 예산서 등을 제출해 목표 시점인 내년 말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을 계획이다
2019-09-17 11:52:13
광주 동구, 아동친화도시 종합계획 수립
광주 동구가 아동친화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4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동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구는 생활환경, 안전, 교육환경, 보건복지, 놀이권 보장을 위한 도시 공간조성 등 5대 분야별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구체적으로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자연친화적 공간조성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환경개선 ▲재능아동 꿈나무 지원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건강지원 강화 ▲공동육아나눔터 및 장난감 도서관 권역별 확대 운영 등 5대 영역 20개 아동친화도시 세부사업이 포함됐다.19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업단 회의에서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부서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행복센터 건립을 포함한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한 공간조성분야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동구는 이번 협업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1차적으로 아동 안전 관련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환경 리스트를 작성해 설문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임택 동구청장은 "4개년 종합계획을 밑그림으로 아동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눈높이를 맞춘 동구만의 아동친화도시 특화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8-19 17:36:01
도봉구, 아동친화도시 정착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 도봉구는 오는 13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구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 영유아, 아동관련 관계자 100명이 참석하는 ‘아동친화도시 도봉구 정착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 토론회는 구의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정책의 주인공인 아동을 중심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아동친화적 공적체계 및 거버넌스 조성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아동친화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이날 행사는 토론회에 앞서 아동권리워크숍, 아동친화도시 및 시민참여 토론회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의 자유로운 발언을 위해 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그룹별 모둠 토론으로 진행된다. 모둠별 1명의 퍼실리데이터가 토의 진행을 돕고, 브레인스토밍과 브레인라이팅 등의 기법을 함께 활용해 아동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의 더 많은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조사도 이어간다. 이후 구는 토론회 결과를 분석하고, 아동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확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현황종합보고서를 작성해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4개년 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의 시작은 아동의 참여부터”라
2019-07-10 13:39:02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내년 말 인증 목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청소년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아동보호 전담기구 설치, 아동권리 전략, 아동 영향 평가, 안전조치, 관련 예산 확보 등 10개 원칙을 모두 충족하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 시는 내년 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10개 원칙 이행에 필요한 세부 항목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아동 정책에 관한 제언·의결 기구인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오는 9월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위원회를 각각 구성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해 아동권리 증진 사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9월~11월에는 18세 미만과 부모, 아동 업무 종사자 등 표본 1500명을 대상으로 ‘성남지역 아동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아동친화도시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성남시 조직 내 아동사업도 전수 조사한다. 이어 전략 수립, 사업 실행, 영향평가, 모니터링을 한 뒤 목표 시점까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을 계획이다.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5월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너른못 광장(우천 시 한누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5-22 10:13:08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경북 영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논의했다.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아동관련 민관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2016년 6월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매년 정기회의를 가지며 영주시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정책 기본 방향, 정책수립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안동섭 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고현규 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인숙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을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2018년 위원회 제안사항 검토 내용 및 2019년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보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참여조사를 실시, 아이들과 부모, 아동관계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과제를 도출하는 등 영주시만의 아동친화정책 수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28 11:58:21
부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 1조5881억원 투입
부산시가 올해 아동 관련 사업에 전체 예산의 18%인 1조5881억24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아동친화도시 i-BUSAN’을 조성하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아동 관련 예산서를 작성·분석했다. 아동 관련 예산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예산에 대해 유니세프의 6가지 아동친화 영역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로 분석한 것으로 부산시 올해 일반회계 예산 중 아동 관련 사업과 예산을 대상으로 한다.올해 부산시 아동 관련 사업 규모는 교육청 법정 전출금을 포함하여 총 1조 5881억 24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18%를 차지하며 이는 전년 대비 19% 상승한 수치다.재원별로 보면 국비 28.5%, 시비 67.9%, 기타 3.6%를 차지한다. 아동친화 영역별 예산 규모는 △놀이와 여가 2.01% △참여와 시민권 0.04% △안전과 보호 0.90% △보건과 사회서비스 46.76% △교육환경 50.29%이다.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에 따른 예산규모는 △발달권 85.60% △생존권 13.37% △보호권 0.99% △참여권 0.03%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동의 보육과 발달, 적절한 교육으로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예산이 집중됐지만 앞으로는 아동 보호와 사회 참여에 대한 사업과 예산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15 11:00:00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아동의회 워크숍 진행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으로 ‘2019년 아동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25개 지방정부 소속 아동의회와 아동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아동 70여 명이 모여였다.이들은 워크숍 동안 '아동 의견을 반영한 아동 관련 시설 운영', '아동 생활 환경과 관련된 안전 개선', '추가적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장애·탈북·다문화 가정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조성' 4가지 주제로의 대해 토론을 펼쳤다. 참여한 아동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추가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이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를 이해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먼저 아동에게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흔히 알고 있거나 어른이 제시한 보편적인 직업군보다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해 아동에게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승윤(서울 서대문구) 아동은 "어른들이 아동을 ‘미래의 희망’이라고 말하지만 아동은 지금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생각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도시여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유니세프는 아동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지방정부가 정책 수립 단계부터 아동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
2019-02-25 09:26:00
증평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FC) 인증 추진
충북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선정에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FC)인증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군은 지역 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로 하고 이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지방정부협의회 가입해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함께 구성된 아동친화도시추진 조직위원회를 만들 예정이다. 군은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서 지난해 11월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주요내용은 ▲아동 안전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시설 건립 시 고려사항 ▲아동친화도시 정책 수립 관련 아동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도시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여성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면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행복한 명실상부한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좋은 증평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9-01-09 13:41:00
노원구, 아동친화도시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노원구가 아동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에 나섰다.서울에서 아동수가 가장 많은 노원구는 아동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에 미끄럼 방지포장, LED 도로안내 표지판 교체설치 등 도로교통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5월4일부터 7월2일까지 관내 115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보완이 필요한 곳을 선정구는 4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계상초등학교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차선,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재도색, 도로포장, 차량속도측정 표지판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안전표지판 신설 등 도로교통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또한 신계초등학교 등 학교주변 도로안전표지판 33개소에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태양광 LED 교통안전 표지판도 교체했다.이 외에도 주민들의 의견 또한 적극 수렴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물 개선을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추가의견을 반영, 성희유치원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보행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1-02 16:16:16
횡성, 아동친화도시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 개최
강원 횡성군이 '여성·아동친화 안심환경 조성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셉테드' 기법이 도입된 로고젝터는 안전문구나 로고가 그려진 이미지 글라스에 LED조명을 투영해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로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난 범죄예방 장치다.군은 횡성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협업으로 기존에 방범 CCTV가 설치된 어린이공원, 여성안심귀갓길, 주택가 중 어둡고 위험한 골목 10곳을 선정해 11개의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횡성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이나 청소년들의 주요 귀갓길이나 범죄 취약지역 등을 별도로 선정,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노면 표시, 안내판, 보안등을 설치하고 인근 지구대 역시 수시로 순찰,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로고젝터 설치 시 범죄예방 문구 외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구를 삽입해 야간 보행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군정 홍보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로고젝터 추가 설치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안전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범 그물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18 16: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