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손 구입한 尹 대통령, 건어물 가게에선 "김민재 선수..."
지난 5일 여름휴가 첫날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대한민국 해군 티셔츠를 입은 윤 대통령은 시장에서 직접 상점을 돌아다니며 오징어, 아귀채, 보리새우 등 해산물과 건어물을 구입했다.윤 대통령은 시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악수하며 인사했고, 상인들에게는 "잘 지내셨나요", "고생 많으십니다" 등 격려의 말을 건넸다.윤 대통령은 시장에서 50년간 반건조 생선을 판매해 온 75세 어르신과 좌판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수행원에게 "넉넉히 사드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또 76세 어르신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러 천연 삼베 망과 효자손을 산 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다.축구선수 김민재 선수의 외삼촌이 운영하는 가게에서는 오징어회를 사며 "(김 선수에게) 좋은 것 많이 먹이세요"라고 응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지역 군 시설에서 하룻밤 묵었다. 6일에는 군 장교와 부사관을 만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8-06 09:25:03
"가보니 좋더라" 올해 여행객 만족도 1위 지역은?
올해 국내 여름휴가 여행객이 직접 평가한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경상남도 산청군이 1위를 차지했다. 27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온 여행객 1만72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례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 산청군이 만족도 점수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 순위에 오른 56개 시군 중 경북 산청군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강원 영월군이 2위, 전남 순천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1~10위 중 강원도 내 시군이 6개 순위를 차지했다. 강원 평창군이 4위였으며 경북 경주시와 강원 고성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점을 기록해 공동 5위를 유지했다. 강원 인제군과 원주시, 경남 남해군, 강원 태백시가 그 뒤를 이어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위 경남 하동군은 10계단 하락해 11위가 됐다. 조사 기관 관계자는 "강원도처럼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 상대적으로 작은 비용과 예산으로 다녀올 수 있는 내륙 지역, 여행자원이 풍부한 곳보다는 여행환경이 편안한 곳 중심으로 여행심리가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27 09:37:54
물놀이 중 '마른익사' 주의…특징은?
여름 휴가에 빠지지 않는 것이 물놀이다. 이때 ‘마른익사’를 주의해야 한다. 익사란 기도에 물이 들어가 질식해 사망하는 것을 말하는데, 마른 익사는 물 밖으로 나온 뒤 24시간 내에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경우다. 물이 폐 속으로 들어가 산소 공급이 되지 않으면서 서서히 호흡곤란이 오는 상태를 말한다. 마른 익사는 소량의 물을 삼켜도 발생할 수 있다. 적은 양의 물이라도 기도를 따라 폐로 들어가면 기관지나 폐가 수축할 수 있고,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익사 환자의 10~2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마른 익사는 전조증상으로 후두경련으로 인한 호흡곤란, 말하기 어려움, 과민성 또는 잦은 기침, 얼굴이 파래지는 청색증 등이 있다. 마른 익사는 바닷가나 워터파크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5세 미만 어린이들은 목의 중앙에 있는 후두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목욕 등 일상생활 중에도 아주 소량의 물이 기도로 넘어가기 쉬우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성인보다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2~3mL 정도의 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위험해지는데, 몸집이 작은 아이들은 성인보다 작은 양의 물에도 마른 익사가 발생할 수 있다. 마른 익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흡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테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다. 마른 익사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에 물놀이 이후에도 마른 익사의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잘 살펴야 한다. 마른 익사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신고해 응급실로 가야 한다. 증상이 지속되는 동안 아이의 근육이 이완될 수 있도록 보호자가 안정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경
2023-08-04 09:31:06
대통령은 휴가 보내러 어디로 갈까?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2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보낸다. 장소로는 '청해대'라 불리는 경남 거제 ‘저도’다. 3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 여름휴가 계획에 관해 "공식적으로는 휴가 기간을 8월2일부터 8일까지로 잡았다"며 "휴일을 껴서 6박7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참모들 입장에서는 대통령께서 그동안 순방 등 격무에 시달렸고 어느 정도 휴식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한편으로는 공무원 휴가가 내수 진작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측면이 있어서 휴가를 가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다만 휴가 기간에도 공식 일정이 잡혀 있는 경우에는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휴가 말미에도 공식적인 행사는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휴가로 처리하고 행사도 아마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정 기간은 예상대로 저도에 머물 수 있을 것"이라며 휴가기간 중 민심 탐방 가능성 등에 관해서는 "필요에 따라서 필요한 것을 할 수 있다고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31 16:39:34
정부가 예상한 여름 휴가철 도로 가장 붐빌 때는?
올 여름 휴가철 중 도로가 가장 붐빌 때를 정부는 언제로 예상할까?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내달 15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및 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 기간 동안 총 1억 121만 명, 1일 평균 4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523만 대로, 이는 평시 주말의 474만 대보다는 많고 금요일 평균인 534만 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여행 출발 예정 일자는 7월 29일∼8월 4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여행 지역은 동해안권이 24.2%,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7%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휴가지로 이동 시 ▲서울~부산 7시간10분 ▲서울~목포 6시간10분 ▲서울~강릉 6시간10분 ▲서울~양양 4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40분 ▲서울~대전 3시간50분 등으로 나타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24 17:33:09
"이날은 피하자" 여름 휴가 출발일 언제가 많을까?
여름휴가를 떠나러 출발하는 날짜는 언제 가장 많을까?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일 동안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정부는 이 기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휴가지 방향은 오는 30일 토요일이, 귀경방향은 다음날인 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가지로 이동하는 최대 예상 소요시간의 경우 서울~강릉 5시간 5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8892만명, 1일 평균 44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 91.2%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휴가객의 편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국내 자동차 직영ㆍ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667칸)을 확충하는 동시에 졸음쉼터에 그늘막(232개소)도 설치한다.또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수유실 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취약시설도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가급적 가족끼리 소규모로 이동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대화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한 도로와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
2022-07-20 13:57:34
정부 "여름휴가 전 백신 접종 당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여름휴가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30일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고령층을 비롯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이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했다.추진단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밀폐·밀집·밀접한 휴가지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고령·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면 신속히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 국면으로 진입하는 양상으로,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소규모 증감하는 상황이 고착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재유행에 대한 만반의 대비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01 11:48:15
산림청, 자연휴양림 위약금 제도 개정…부과 기준일 9→4일로 변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이용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성수기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위약금 제도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성수기 기간에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 부과가 시작되는 날이 기존 사용일 9일 전에서 4일 전으로 줄어든다.기존 성수기 기간에 사용 예정인 5일 전에 예약을 취소하면 요금의 30% 공제 후 환급되었으나 위약금 제도 개정 이후에는 사용 예정일 5일 전에만 예약을 취소하면 위약금 공제 없이 결제금을 전액 환불받게 된다. 다만 다른 이용객의 자연휴양림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용하기로 한 당일 자연휴양림 예약을 취소하거나 이용하지 않는 노쇼의 경우 위약금 부과율이 기존에는 최대 90%였으나 100%로 개정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위약금 제도 개선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7 10:11:49
정부, 황금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방역 강화 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정부가 감염 위험이 큰 시설은 지역별 상황에 따라서 방역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이는 내달 17일에 사흘 간의 연속 휴무일이 생기면서 지난 5월 초에 발생했던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지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별 상황에 맞춰 방역 관리를 강화할...
2020-07-27 16:51:37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해 안전한 여름 휴가·방학 보내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에게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한 생활 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먼저 여름 휴가를 집이나 특정 한 곳에서 지내기를 권장하며 동네 도서관과 미술관, 박물관을 추천했다. 여행 시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은 시간 움직이고, 나이가 많은 가족이나 친지를 만날 때는 손을 깨끗이 씻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문...
2020-07-26 22:31:58
쉽고 간편하게 챙기는 ‘포켓푸드’로 여름휴가 100% 즐기자!
- 변비·탈수·피곤함 등 여행지 건강 불편함…가볍게 챙길 수 있는 식음료로 줄이자!-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여행 중 아침에 상쾌하게 즐기기 좋아본격적인 휴가철에 여행을 앞두고 걱정이 느는 사람들이 있다.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이지만 환경 변화로 소화불량, 면역력 약화 등 건강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서다.여행지에서 평소와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음료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료부터 빠르게 수분을 보충해줄 수 있는 음료, 가볍게 챙길 수 있는 홍삼 스틱, 피로회복에 좋은 영양소가 더해진 젤리 등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포켓 푸드를 챙겨보자. ▶ 여행 중 상쾌한 기분 만드는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채소·과일·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로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식이섬유를 맛있게 혼합된 과일 믹스와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상큼한 과즙음료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를 출시했다.과즙의 향과 맛을 즐기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300㎖ 페트 제품에는 식이섬유 5g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20%에 달한다. ‘오렌지&망고’와 ‘사과&크랜베리’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주요 과일 원료 외에도 다양한 과즙이 들어있어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과일향을
2019-07-26 15:19:52
“도심 속 여름휴가 즐기자” 서울시, 시민청 이색축제 개최
서울시는 모두의 시민청 상반기 축제 ‘달라라 여행’이 오는 26일부터 28까지 시민청 지하 1층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청 SNS 오픈채팅방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소개하고 응원의 음악을 틀어주는 ‘달라 라디오’, 집 전개도 체험키트를 장식해 나만의 방을 꾸며 볼 수 있는 ‘여행자의 다락방’, 타인과의 다름을 통해 겪은 스트레스를 적어 쓰레기통에 던지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어쩌면, 별(別)날지도 [별라라 여행]’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흥을 돋는 7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중독성 강한 노래를 유쾌한 콘셉트으로 소화하는 ‘노라조’의 특별 공연부터 ‘갬블러크루’의 B-Boy댄스, 인기 유튜버 ‘다이아나’의 K-Pop 댄스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의 4개 분과(광장‧소통‧공감‧동행)가 주축이 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 및 시민청 SNS 채널, 시민청 운영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2019 모두의 시민청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나를 찾아 떠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청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23 09:29:03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여름휴가기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18일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여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 간질환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어패류를 익히지 않은 채 섭취하거나 상처가 바닷물에 접촉하여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수 있다. 피부를 노출한 채로 풀숲에 들어가거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할 수 있다.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아울러 휴가기간 해외여행 시에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매개감염병과 홍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최근 동남아 및 남미에서 발생하는 뎅기열,열대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이 우리 나라에서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2~23개월의 소아나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이내에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하여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먹어야
2019-07-18 13:03:40
올 여름, 도심에서 짜릿한 여름 휴가에 빠져보자!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여름휴가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는 가운데 바쁜 일상과 짧은 일정에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은 멀리 떠나지 않고도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휴가를 따로 내지 못했더라도, 해외에서 즐기는 럭셔리 바캉스가 아니더라도 서울 도심 속에서 짜릿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 짜릿한 퍼포먼스부터 상쾌한 워터 어트랙션까지…'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워터밤'무더운 여름, 더위를 상쾌하게 날릴 수 있는 도심 속 워터 페스티벌은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오는 20~2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MBC 워터밤 서울 2019 위드 스프라이트 (MBC WATERBOMB Seoul 2019 with Sprite, 이하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워터밤')'에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상쾌한 경험을 선사해 온 스프라이트는 올해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워터밤’에서 쿨섹시 스타 청하 · 장기용과 함께 스프라이트에 빠져들어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짜릿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신나는 워터 페스티벌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스프라이트 만의 강렬한 상쾌함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워터밤'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이브 인 스프라이트 존’에서는 한여름 도심의 열기를 식히고 스프라이트만의 상쾌함을 느낄 수
2019-07-17 15:26:01
직장인, 올 여름휴가 4.1일 동안 58만원 쓴다
직장인들은 올 여름 평균 4.1일 휴가를 떠나 57만9000원을 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평생교육기업 휴넷이 직장인 106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6%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기간은 평균 4.1일로, 3일 36.4%, 5일 20.2%, 4일 17.1%, 7일 이상 11%로 나타났다. 휴가 비용은 평균 57만9000원으로, '30만∼50만 원'이라는 응답이 27.2%로 가장 많았다. '100만 원 이상'(20.6%), '10만∼30만 원'(17.1%), '70만∼100만 원'(16.7%), '50만∼70만 원'(14%), '10만원 미만'(4.4%) 등이었다.휴가 일정은 8월 초순이 25.7%, 8월 중순 20.8%였다. 이어 7월 하순(18.1%), 8월 하순(13.7%), 9월 이후(10.2%), 7월 중순(8.0%) 순이었다.국내 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이 60.4%, 해외여행이 31.3%였다.집에서 휴식하겠다는 응답도 4.8%를 차지했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54.1%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밝혔다.'다른 기간에 휴가를 쓰려고'(24.3%), '회사에서 휴가 날짜를 줄여서'(5.4%), '회사 업무가 너무 많아서'(2.7%), '연차수당이라도 받으려고'(2.7%)라는 응답도 있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11 14: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