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나타나는 증상들...편안한 '이것' 착용 필수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나 커진 자궁으로 인해 여러 가지 신체적 불쾌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주로 호르몬 균형 변화에 의한 증상들이 많고, 중기 이후에는 자궁이 내장을 압박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위장과 방광이 불편해지고 하반신 혈액순환도 나빠지기 때문에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커진 자궁은 골격에도 영향을 미쳐 여기저기 통증을 유발하므로 자세를 바르게 하고 체중이 급격히 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통증 해소를 위해 가볍게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 근육이 뭉치는 것도 막아주도록 한다. 요통이 생기는 이유는 커진 배를 지탱하기 위해 자세를 뒤로 젖히는 것이 큰 원인이다. 따라서 배를 앞으로 내밀지 말고 골반을 곧바로 세워 머리와 등뼈를 위로 잡아당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밤 중에는 다리 경련이 생길 수 있는데, 몸이 차서 혈액순환이 안 좋거나 피곤할 때 생기기 쉽다. 이때는 자기 전에 종아리를 늘이는 스트레칭을 해주고, 수분 부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골반 아래 쪽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아이 머리가 점점 골반 쪽으로 내려오기 때문. 특히 치골 부위는 좌우에서 잡아당기는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몸을 너무 차지 않게 하고 스트레칭 등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어야 한다. 몸을 조이지 않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도 필수다. 임산부 전문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출산 전부터 출산 후까지 가볍고 산뜻하게 입을 수 있는 V라인 순면 골
2023-06-23 16:28:41
안영미, 첫째 낳기도 전에 둘째 언급..."태명도 지어"
방송인 안영미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벌써 둘째 계획하고 있는 계획형 인간 안영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는 7월 출산을 앞둔 안영미는 출산준비에 대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라면서 “그래도 태교는 전래동화, 이솝우화를 읽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송은이는 안영미의 임신과 관련해 “내가 태몽을 대신 꿨다. 대변을 눴는데 한 덩어리의 예쁜 대변이었다. 그래서 너무 신기해서 보고 있었는데 색이 쫙 벗겨지더니 하얀색 백사로 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그 뱀을 내가 잡았으면 나도 임신 가능성이 있었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안영미는 “그랬으면 그냥 X꿈이 됐을 것 같다”고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영미는 “벌써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며 “임신 초기 때는 몰랐는데 태동이 느껴지니까 너무 귀엽고 예쁘고 미치겠더라. 그러다 보니 둘째 생각이 간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낳았으니까 먼저 잘 키워야 하지 않냐”고 말했고, 안영미는 “저는 배에 있는 게 좋다. 뱃속에 아기가 있는 느낌이 너무 좋다. 힘들어도 기쁜 게 더 크다. 둘째 태명은 ‘인싸’라고 지었다. 벌써 다 생각해놨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26 14:15:18
놀러가기 좋은 날, 임신부가 주의할 점은?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찾아오면서 근교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임신부에게도 모처럼의 여행은 기분전환이 되고 태교에도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어 추천한다. 단,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다. 임신 중 여행은 대부분 컨디션이 좋다면 괜찮지만, 임신 초기나 중기에는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산책하는 정도가 좋고, 임신 중기에는 2박 3일 정도도 괜찮다. 지나치게 장시간 이동하는 것은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이동을 줄이고 일정을 여유있게 짜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유산의 위험이 높은 임신 12주 이전과 조산 위험이 있는 막달에는 이동을 피할 것을 권한다. 이동할 때는 컨디션을 잘 살펴야 한다. 자동차 진동은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1~2시간 정도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운전은 다른 가족에게 맡기고, 차안을 자주 환기시켜 주도록 한다. 기차에서는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수 있는데, 배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자주 자세를 바꿔주어야 한다. 또한 오래 앉아있다가 발목 부종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자주 일어나서 걷거나 옆 좌석에 다리를 올려두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놀러가서는 안전한 활동을 해야한다. 수상스키나 서핑 등 넘어질 위험이 있는 것은 위험하다. 스쿠버 다이빙과 같이 압력을 받는 스포츠도 삼가는 것이 좋다. 격렬한 활동보다는 요가나 도보 여행, 수영, 가벼운 조깅 등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3 17:15:36
머리 큰 1세 아기, 종양 있을 줄 알았는데...'충격'
대두증을 앓고 있던 1세 아기의 두개골에서 일란성 쌍둥이 태아가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9일(현지시간) 중국 푸단 대학 병원 의사들이 1세 아이의 두개골 안에서 일란성 쌍둥이의 태아를 제거했다고 보도했다.익명의 1세 중국인 아이는 대두증과 운동 능력 상실을 이유로 부모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평범한 머리보다 훨씬 큰 아이의 머리에 종양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고, 즉시 CT 촬영을 실시했다.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아이의 두개골 안에서 '태아'가 웅크리고 있는 것이 발견돼서다. 의료진에 따르면 태아는 아이의 두개골 안에서 혈관을 공급받으며 그의 뇌를 짓누르고 있었다.태아는 아이가 산모의 자궁에 있었을 당시부터 존재했으며, 아이와 연결된 혈관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뼈와 팔, 손톱 등의 신체 구조 역시 발달한 것으로 드러났다.아이는 두개골 안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또 다른 태아로 인해 뇌 일부분에 척수액이 고이는 증상인 물뇌증(수두증)을 진단받았다. 이에 의료진은 외과 수술을 통해 아이의 두개골 속 태아를 제거했다.이 같은 현상은 분리되지 않은 배반포(포유류의 초기발생에서 난할기가 끝난 배)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게 신경외과 전문의의 판단이다. 의료진은 세포 분열 과정에서 아직 분리되지 않은 부분이 '숙주 태아'의 전뇌로 이어져 발달한 것으로 봤다.의학계에서 이 같은 현상을 '쌍생아 소실'(배니싱 트윈)로 명명한다. 전 세계에서 약 200번밖에 기록되지 않은 희귀 사례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중 18회가량만 뇌에서 발생했으며, 골반과 입, 창자, 음낭 등에서도 발생할
2023-03-10 16:30:03
쌍둥이 임신부, '이것' 더 많이 먹어야
쌍둥이 임신은 여러 임신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초기부터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먼저 쌍둥이 임신부는 단태아 임신부보다 먹는 것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단태아 임신부는 임신 전보다 하루 300kcal를 섭취해야 하지만, 쌍둥이 임신부는 2배인 600kcal를 섭취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은 금물이다. 단태아 임신부는 평균 10~13kg 체중이 늘지만 쌍둥이 임신부는 15~20kg 정도 증가하는데, 체중이 지나치게 늘면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고 분만도 힘들 수 있다. 특히 임신 12주 이후로는 체중이 일주일에 700g 이상 늘지 않도록 조절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쌍둥이 임신부는 단백질, 비타민, 필수 지방산 등 영양분을 잘 섭취해야 한다. 기름 없는 살코기 등으로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과일과 채소를 적절하게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빈혈 예방이 중요하다. 쌍둥이 임신부는 둘 이상의 태아에게 철분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빈혈에 걸리기 쉬운데, 임산부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임신 5개월부터 출산 후까지 하루 60~100mg의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가 빈혈에 걸리면 태아가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숨이 찬 증상도 심해질 수 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도 챙겨먹도록 한다. 주로 간과 같은 육류의 내장과 붉은 고기, 달걀 노른자, 멸치, 콩류, 표고버섯, 그리고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C함유량이 높은 귤이나 딸기, 양배추, 오렌지 주스 등과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를 높일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
2023-02-28 17:00:03
임신하셨어요? 이것만은 꼭 챙겨드세요
임신부는 시기에 맞는 식재료를 제대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임산부의 건강도 지키고 태아의 성장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태아는 엄마가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신체의 각 기관을 형성하며 자라난다. 엄마의 뱃속에서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출생 후 잔병치레가 잦을 수 있고 몸이 약한 아기가 될 수도 있으므로 임신 기간에 적합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에는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태아의 피와 살이 생기고 뇌가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두부, 우유, 흰 살 생선, 육류의 살코기 등 담백하면서도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가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다. 태아의 뼈가 단단해지고 살도 올라 체중도 부쩍 늘어나는데, 우유나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되 쇠고기, 돼지고기 등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해 태아의 세포 조직 형성에 도움을 준다. 시금치, 완두콩, 부추도 먹기 좋은 식품이다. 임신 후기에는 모유가 잘 나오도록 비타민 K 가 함유된 녹황색 채소와 살코기,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생선, 우유, 현미, 해조류를 골고루 먹도록 한다. 쇠간, 토마토, 김 등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도 좋다. 비타민 A는 임신부의 물질대사 기능을 높이고 태아의 발육과 성장을 돕는다. 이밖에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 임신 후기 부종을 가라앉혀 주는 아몬드도 추천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14 17:31:01
초기 임신부, 이것 주의해요!
임신 초기(1~12주)에는 아직 배가 눈에 띄게 나오지는 않지만 입덧을 하거나 현기증이 일어나는 등 엄마의 신체에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난다. 태아가 급격하게 자라는 동시에 유산의 위험이 높은 때이므로, 작은 생활습관 하나까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초기 임신부가 주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입덧 하더라도 꼭 먹기 먼저 식습관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덧이 심해지는 시기라서 잘 먹지 않으려는 임신부도 있는데, 입덧을 하더라도 반드시 양질의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입맛이 당기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나누어서 먹어보자. 더운 음식보다 찬 음식이 냄새가 적고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아 먹기에 수월하다. 초기 임신부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은 꼭 먹고, 지방은 적게 먹어 필요 이상으로 열량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와 등 푸른 생선, 뼈째 먹는 생선,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즐겨먹도록 한다. 카페인 섭취에 주의할 것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물질로 과하게 섭취할 경우 태아의 뇌, 중추신경계, 심장, 신장, 간, 동맥 형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임신부에게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카페인은 커피, 홍차, 코코아, 콜라, 청량음료, 초콜릿 등에 많이 들어있다. 집안일을 무리하게 하지 않기 몸이 피곤할 정도로 집안일을 하지 않도록 한다. 오랫동안 서서 일하거나 같은 자세로 있다 보면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가고 자궁이 수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을 하더라도 쉬어가며 일하고, 화장실 청소 등 힘이 많이 드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
2022-06-10 16:20:47
임신한 불륜녀 음료에 낙태약을...붙잡힌 英 고위 공무원
임신한 상간녀에게 낙태약이 섞인 음료를 권유한 영국 고위 공무원이 붙잡혔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의 언론이 2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내무부 긴급 서비스 이동통신 프로그램 부국장인 대런 버크(43)는 임신 중인 불륜 상대 로라 슬레이드의 오렌지 주스에 약을 타서 유산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다.버크는 아내와 자녀가 있는 유부남으로, 2005년부터 알고 지냈던 슬레이드와 2020년부터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다 2020년 11월 슬레이드가 임신하고 아이를 낳겠다는 의사를 전하자 버크는 "아이를 낳으면 내 삶이 파괴될 것"이라며 불륜이 탄로날 것을 두려워했다. 같은 해 12월 두 사람은 슬레이드의 집에서 만났고, 버크가 건넨 차를 슬레이드가 거부하자 버크는 굴하지 않고 부엌에서 음료 두 잔을 가져왔다.그는 자신이 가져온 오렌지주스를 슬레이드가 마실 것을 강요했으나 슬레이드는 끝까지 음료를 마시지 않았다. 이후 슬레이드는 버크가 집에 돌아가기 전 싱크대에 음료를 붓는 과정에서 컵 테두리에 남아있는 잔여물을 보고 곧바로 버크를 경찰에 신고했다.잔여물 조사 결과 해당 물질은 임신 초기 낙태를 유발하는 약물인 것으로 드러났다.체포된 버크는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에서 낙태약을 구입했다"고 말했지만, 유산을 목적으로 낙태약을 음료에 넣은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7 13:30:16
임신부가 먹는 음식, 태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임신부가 먹는 것은 엄마 자신과 태아의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엄마가 먹는 음식은 태아에게 여러가지 영향을 끼친다. 먼저, 아기의 두뇌상태를 결정한다. 사람의 뇌는 160억개의 뇌세포로 이루어지며, 이중 140억개의 뇌세포가 엄마의 배 속에 있는 동안 만들어진다. 따라서 이때 임신부는 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콩이나 푸른 생선, 해조류, 검은깨, 시금치, 견과류를 먹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엄마의 배 속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아 발육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야 아기가 태어난 후 잔병치레가 적다. 태아는 엄마가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고, 신체의 여러 기관들을 형성한다. 이때 임신부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아기의 평생 건강이 직결될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육류를 적당히 섭취해야 태아의 뇌와 조직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쇠고기나 닭가슴살, 달걀을 먹고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멸치와 두부를 섭취할 것을 권한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골격과 치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양배추, 시금치, 부추, 우유를 섭취해주도록 한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양파, 뼈 형성을 도와주는 콜리플라워, 영양은 높고 지방이 적은 안심을 추천한다. 매운음식이나 콜라, 커피, 알코올은 피하도록 한다. 향신료가 과하게 들어간 요리는 당분이나 염분, 지방이 너무 많은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인스턴트 식품은 아기의 정서를 불안하고 산만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31 16:19:47
임신 중 나타날 수 있는 전신 증상은?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를 비롯해 혈류량과 혈압 등이 변화해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벼운 증상은 잘 쉬거나 간단하게 케어하면 좋아질 수 있지만, 힘들다면 주치의와 상담해보아야 한다. 스스로 케어할 수 있는 증상별 대처법을 소개한다. 나른할 때 임신 초기와 말기에 나른해지기 쉬운데, 몸이 쉬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임신 초기에는 체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몸이 피곤해지기 쉽다. 출산이 다가오는 임신 말기에도 쉽게 지칠 수 있으므로, 피곤할 때는 누워서 잘 쉬도록 한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몸을 적당히 움직여주는 것도 좋다. 다리가 부을 때 혈압이 높거나 단백뇨 수치에 이상이 없다면, 부종은 임신 중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강이를 눌렀을 때 피부가 되돌아 오는 것이 느리거나 손가락이 붓기도 한다. 부종이 심할 경우 누워서 다리를 위로 올리거나, 압박 양말, 탄성 스타킹을 신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음이 불안할 때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기 쉽다. 중기 이후에는 출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예민해질 수 있는데, 자신만의 스트레스법을 찾아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과 요가는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머나 아로마 향으로 힐링하는 것도 좋다. 현기증이 생길 때 자궁에 많은 혈액을 보내느라 머리에 가는 혈액이 모자르게 되면 자리에서 일어날 때 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일시적인 현기증은 걱정
2022-03-22 17:10:20
임신 중 몸무게, 너무 적게 늘어도 안되는 이유
대부분의 임신부는 체중이 과하게 느는 것을 걱정한다. 임신 중 비만은 다양한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부가 비만하면 임신중독증이 생기기 쉽고, 임신성 당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임신 중 비만도가 높을 수록 거대아 (출생시 체중 4kg 이상)를 낳을 확률이 높아지고, 부종과 요통 등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 지나친 체중 증가는 경계해야 한다. 비만해지는 것도 좋지 않지만 체중이 너무 적게 늘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태아는 엄마로부터 모든 영양을 공급받는데, 체중이 적당히 늘지 않으면 태아는 엄마로부터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기 어려울 수 있다. 엄마가 지나치게 마르면 아기도 작기 쉽다. 비만을 걱정해 너무 저칼로리 음식만 먹거나 편식을 한다면 영양 상태가 나빠지고 빈혈이 생기기 쉬우며,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면 출산 시 진통을 견딜만한 체력이 되지 않아 산통을 오래 겪을 수 있다. 자연분만 시 아기를 밀어내는 힘이 약할 수도 있다. 피하지방은 비상시 필요한 체력을 저장하는데, 몸에 저장된 피하지방이 너무 적으면 아기를 낳을 때 힘을 줄 수 없어 난산이 되기 쉽다. 몸무게가 너무 적게 늘면 출산 후에도 피로를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임신 중 체중은 11~16kg 정도 증가하는데, 대부분의 임산부는 출산 후 4개월이 지나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 아기를 키우는 일에는 많은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때 축적된 피하지방이 없으면 출산 후 피곤함을 심하게 느끼고 육아도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임신 중에는 출산 직전까지 체중 증가 폭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와 중기에는 한 달 평균 1.2
2022-02-22 16:40:52
임신 초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팁
다소 불안정한 임신 초기(1주~12주)에는 신체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시기다. 몸에 열이 나거나 입덧 증상이 나타나고 피곤함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고 몸을 편안하게 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질 수 있는 생활 팁을 소개한다.임신부에게 좋은 음식 먹기 임신부는 양질의 단백질과 채소, 곡류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곡류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해주어야 한다. 또한 고기, 생선, 달걀, 콩류 같은 단백질은 임신 기간 중 태아의 성장발달에도 매우 중요하고, 엄마의 몸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채소와 과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과 무기질은 생활에 활력을 주고 피로감을 줄여 준다. 매일 1회 이상 녹황색 채소를 먹고, 미역이나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나 과다섭취 시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임신부 간식으로는 바나나와 푸룬, 토마토, 찐 고구마, 단호박, 요구르트 등이 좋다. 긍정적인 생각하기 임신 초기에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나 육아에 대한 부담감으로 두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럴 때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거나 지인들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두통이 잦아들 수 있다. 불규칙한 생활은 두통을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유튜브나 TV에서 너무 자극적인 프로그램
2021-12-03 16:19:41
'임신 5개월' 박현선, 백신 후유증 걱정..."너무 무서워요"
배우 이필립의 아내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임신부 백신 접종 후유증을 걱정했다.현재 임신 중인 박현선은 21일 자신의 SNS에 "백신 맞은 임산부 언니들 계세요? 저 25일 예약인데, 거의 한달동안 밤바다 전세계 케이스들을 뒤지고 있어요. 어제 또 퍼블리시된 논문에선 임신 초기와 말기로 나눠 1, 2차 맞는게 제일 베스트라 해서 뭔가 더 불안"이라고 했다. 이어 "임산부도 우리나라는 18일부터 백신허용이 돼서 맞을 수 있는데... 요 며칠 맞으신 분들 계실까요...? 후유증이 너무 무서워요"라고 덧붙였다.박현선은 지난해 10월 IT 기업 STG의 회장 이수동의 아들인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했다.그는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쇼핑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1 14:06:43
원더걸스 우혜림, 결혼 1년만에 임신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결혼 1년만에 임신했다. 우혜림은 8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에서 남편 신민철과 함께 출연했다. 신민철은 긴장된 표정으로 "정말 큰일이 났다"면서 "우리 혜림이가 아기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우혜림은 "지금 임신 초기다. 아직 많은 분이 모르고 계신다. 이런 소식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신민철은 "일상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 세포가 아기한테 향해 있다"며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또 "3월 출산을 목표로 준비를 해보자고 했는데 계획대로 순식간에 이루어졌다"며 "주변 사람들이 축복이라고 하시더라"고 했다.두 사람은 아기의 태명을 '사랑이'라고 했다. 우혜림은 "꽃꽂이 선생님께서 꽃을 보내주셨는데, 꽃말이 '사랑이 온다', '사랑이 피어난다', '수줍음'이었다"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수줍게 아기가 나한테 다가오고 있다'라고 들려 너무 자연스럽게 태명을 '사랑이'로 정했다"고 말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임신 소식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게 돼서 기쁘다. 함께 축복해 주시고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예비 엄마, 예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우혜림은 2020년에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사진= 우혜림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09 09:00:09
임신 중인데 두통약 먹어도 될까?
임신부는 되도록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모든 약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임신부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약물 복용 상식을 소개한다.◎ 약물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임신 중 섭취하는 것은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중추신경계와 신체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무분별한 약물 복용은 지양해야 한다. 임신부의 약물 복용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임신 3개월 정도 까지로, 임신 15주 이후에는 태아가 약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줄어들어 기형이 될 우려는 거의 없지만, 태아의 장기 기능이나 뇌 발달 등에 문제가 되는 약물도 있으므로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된다. ◎ 임신을 알기 전에 복용한 약물이 걱정된다면?임신 사실을 알기까지는 4주에서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임신 사실을 알기 전에 먹었던 약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임신 후 안정적인 상태라면 복용한 약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난자가 영향을 받았다면 수정 능력이 사라지거나, 수정이 되어도 착상이 안되고, 착상이 되더라도 바로 유산되기 때문. 다만 타가손, 콜킨, 항암제 등은 시간을 두고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도록 한다. ◎ 정확한 복용방법과 양을 지킬 것 약을 먹는 시기나, 최소 유효 용량, 피해 할 음식 등을 파악하고 복용법을 꼭 지켜야 한다. 임의로 판단해 복용을 중단하거나 중복으로 복용할 경우 병을 치료하기도 힘들고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 지병이 있거나 아픈 곳이 있는 경우 지병이 있거나 건강에 문제
2021-09-29 17: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