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물과 친해져요" 용산구, 아동 대상 '텃밭교육'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5~7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텃밭놀이터는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생태 환경교육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아동이 대상이며, 5월부터 7월 첫 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용산가족공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총 19회 교육이 진행되며 회당 정원은 15명이다. 인솔 교사는 2명 이상 배치된다.5월 '봄에 태어난 친구', 6월 '땅속에 살아요', 7월 '물에서 살아요' 등 매월 다른 주제로 가족공원 텃밭·연못에 서식하는 개구리나 나비, 개미, 지렁이와 각종 수생식물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로 이달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5 17:29:04
도심 속 자연 체험...‘어린이자연학교’ 참여자 모집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가족들이 도시농업과 자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도시생활에서 보기 어려웠던 자생화와 제철 채소 및 곤충 관찰, 보리새싹키우기 등 자연체험을 비롯해 스마트팜·양어수경재배시설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울 거주 가정으로 가족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9일 오전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며,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은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어야 한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 또는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미래농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15 09:00:02
자연이 살아있다! 바이오필릭(Biophilic) 여행지
사람은 자연과 가까이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 올 휴가철에는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바이오필릭' 여행지를 방문해보자. 도시보다 훨씬 크고 넉넉한 자연이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1. 곡성 압록상상스쿨 섬진강과 산자락에 둘러싸인 어린이 테마파크로, 중세시대 유럽풍으로 지어진 건물이 이국적이다. 여름에는 푸른 나무와 뜨거운 햇살 아래 야외 물놀이장이 열리는 곳이다. 어디에 눈길을 두어도 이곳을 품어주는 웅장한 산과 울창한 나무들이 눈에 띈다. 곡성압록상상스쿨은 이 외에도 실내에 들어서면 재밌는 체험과 놀이 공간이 기다리고 있다. 3층 루프탑과 전망대에서 바라 본 상상스쿨은 섬진강과 짙은 초록색 자연 안에 안긴 고풍스러운 성 처럼 보인다. 이용 시간 : 매일 10:30 - 17:00 2. 거제 정글돔 거제 정글돔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식물원이다. 7472장의 유리로 만든 거대한 돔 형태의 정글속으로 들어가면 그 안에 자리한 거대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가져온 인공 폭포는 물론, 300여 종의 열대 수목 1만 주가 심어져 있다. 실제 정글이라 해도 믿을 만큼 빽빽한하고 울창한 나무와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간에 압도당한다. 새둥지 모양 포토존에서 아이와 정글샷도 남겨보자. 이용 시간 : 매일 09:30 - 18:00 (월요일 휴무) 3. 강원도 자연환경 연구공원 로비에 진짜 식물로 꾸며진 웅장한 초록빛 실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건물 안에 풍성하게 장식된 잎사귀들은 실제로 물을 주며 관리하는 것으로 벽과 기둥 전체를 뒤덮은 식물이 실내 공기를 자연 정화한다. 멸종 위기 식물 사진과 식충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식물이 숨쉬는 벽 앞에
2023-05-08 18:17:38
오세훈표 '그레이트 한강' 추진..."자연과 공존"
서울시가 조성된 지 평균 18년 이상 된 한강생태공원을 재정비한다. 이로써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시는 오 시장이 지난달 9일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인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한강생태공원은 '보전을 위한 이용, 이용을 위한 보전'이라는 방향에 맞게 재정비된다.한강생태공원은 1997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인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을 포함해 강서습지, 고덕수변, 암사, 난지 등 총 5개가 있다.이들 공원들 중 생태적 안정을 갖춘 구역도 있지만 시민 이용과 간헐적인 침수로 생태적 안정성이 떨어진 곳도 있다.시는 '한강 생태공원 재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올해 10월까지 한강생태공원 재정비 계획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시민과 자연이 건강하게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특화 공원으로 재정비 할 예정이다.생태계가 안정된 지역은 안정성을 방해하지 않는 시민 동선을 제공하고, 시민 이용과 생태적 환경이 혼재된 구간은 공간을 분리해 간섭 요인을 없앤다. 간헐적 침수 지역은 적절한 식물 종의 자생여건을 조성해 특성별 정비를 추진한다.콘크리트 등 인공재로 만든 호안을 흙·자갈·큰돌 등 자연 소재로 복원하는 '자연형 호안 조성 사업'은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자연형 호안은 단순히 형태를 바꾸는 것이 아닌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까지 한강 변 총 82㎞ 중 46.9㎞를 복원했다.올해 12월까지 망원한강공원의 '홍제천 합류부∼성산대교'와 '서강대교∼마포대교' 2.0㎞ 구간을 복원하고, 2024
2023-04-05 16:25:47
"자연에서 놀자"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77곳 개장
아이들을 위한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77곳이 이달 개장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유아숲체험원은 5천㎡ 이상 규모의 숲에 야외 체험학습장과 대피 시설, 안전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서울숲공원,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에 조성됐다.별도의 신청이나 비용 없이 원하는 체험원을 자유롭게 찾아가면 된다. 다만,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에 신청한 유치원 등 정기이용기관에서 방문하기 때문에 평일 오후나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유아숲지도사가 있는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각 체험원에 전화로 문의한 뒤 서울시 공공에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13 17:40:02
내시경 전 '이 체험', 불안감 줄인다
내시경 시술 전 환자에게 안정된 분위기의 가상현실(VR) 화면을 보여주면 불안감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김윤아 교수팀은 내시경 시술을 앞둔 환자 40명을 VR 노출 그룹(20명)과 비노출 그룹(20명)으로 나눠 내시경 시술에 따른 불안감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9일 밝혔다.환자들에게 보여준 VR은 정원, 해변, 자연의 소리와 함께 수중 장면을 특징으로 하는 3~5분가량의 영상물이었다.이런 VR 영상은 내시경 시술 전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불안상태 평가점수(STAI)로 봤을 때 VR 노출 그룹에서는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보는 45점 이상이 10% 감소했지만, VR 비노출 그룹에서는 이런 비율이 오히려 35%에서 50%로 증가했다.또 내시경 진정제에 대한 만족도도 VR 노출 그룹이 비노출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았다.박효진 교수는 "내시경 시술 전 불안이 증가하면 생리적 스트레스가 커져 환자 만족도는 물론 회복 속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VR 시술 시뮬레이션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적용하면 내시경 시술의 부작용은 줄이면서 환자 만족도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YMJ'(Yonsei Medi Journal)에 발표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2-09 11:33:22
아이와 만드는 식물 인테리어 '테라리움'
집안에 식물을 두면 공기정화와 인테리어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식물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작은 유리병 안에 흙과 식물, 자갈 등을 채워 넣어 만드는 '테라리움'은 아이가 있는 집에 놓기 좋다. 아이와 함께 우리 집 작은 정원을 만들어보자. 자연이 순환하듯 광합성과 수분 공급을 스스로 해나가는 테라리움을 보며, 우리가 지구의 주인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테라리움이란?유리병 안에 작은 식물들을 담아 기르는 것으로, 밀폐된 공간 안에서 스스로 순환하며 자라기 때문에 화분보다 키우기 쉽다. 자갈과 양질의 토양, 초록식물과 이끼를 활용해 만들며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 공기 정화 효과가 있어 아이 방이나 거실에 놓아두기 좋고, 식물원에 와있는 듯 편안하게 '풀멍'을 할 수 있다. 집 안에 작은 정원을 두는 셈이다.테라리움에 적합한 식물은?주로 동그란 유리 어항이나 유리병, 각진 유리 케이스에 만들기 때문에 용기의 크기에 적합한 작은 사이즈의 식물이 좋다. 특히 밀폐형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다육식물, 선인장 등이 키우기 편리하다. 만약 책상이나 주방 테이블처럼 일상생활에 가까운 위치에 둔다면 물을 좋아하는 식물을 골라 심은 다음, 분무기로 자주 물을 뿌려주면 좋다. 잎 색과 모양이 아름답고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면 인테리어 효과도 배가 될 것이다.대표적인 테라리움 식물로는 싱고니움, 피토니아, 테이블야자, 페페로미아, 틸란드시아 등이 있다.테라리움 만들기 5단계※ 준비물 : 유리로 된 케이스(사용하지 않는 유리컵이나 유리병도 좋아요), 큰
2022-10-05 17:02:43
'자연아 놀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자연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자연아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나무 탐구 생활 △동식물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말하는 그림책 △두 개의 DMZ △말랑말랑 흙과 알록달록 이끼가 만났어요 △앗! 공룡이다 △컬러풀 정글 그리기 등 8개로 구성됐다.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나무의 역할을 생각해 보고 그림책 읽기와 미술활동을 경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동화구연 지도사와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올바른 가치관도 기를 수 있다.이 밖에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은 디엠지(DMZ)를 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간으로 만들면서 비무장지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자연 환경을 대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13 17:02:11
아이 두뇌 발달, 엄마의 자세에 달렸다
25~36개월이 된 아이에게 세상은 호기심 천국이다. 엄마 아빠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다시 '왜?'라고 물어본다. 이 때가 아이의 두뇌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아이가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를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아이의 질문을 경청하고 성심껏 대답해주되,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 아이의 두뇌발달 돕는 엄마의 자세를 알아보자.아이의 두뇌발달, 엄마의 태도가 중요해요1. 아이와의 대화 시간 늘리기엄마와 아이가 서로 질문하고 답을 주고받는 수다스런 대화 시간이 많을 수록 좋다. 아이의 질문에 엄마가 단답형으로 대답하거나,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말을 거는 방식은 좋지 않다. 부모와 자주 수다를 나누는 아이들은 필요한 말만 주고받는 과묵한 가정의 아이들보다 아이큐가 1.5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2. 경청하고 소통하기잠자리에서, 식사를 할 때, 목욕을 할 때, 그림책을 읽을 때 등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면 된다. 아이의 말을 뚝 자르고 엄마가 말을 한다거나 계속해서 질문만 하는 것도 오히려 아이를 위축시킬 수 있다. 먼저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엄마는 아이의 말에 간단한 말과 질문을 덧붙여 자연스럽게 말을 주고받으면 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엄마 물.” 하고 말했다면 “시원한 물 줄까? 목이 말랐구나.” 하는 식으로 답하면 된다. 언어 능력이 발달한 아이는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어 사회성도 발달한다.3. 시각 매체는 X텔레비전, DVD, 스마트폰 등 언어, 감성의 상호작용이 없는 일방적인 시각 매체는 아
2022-01-13 17:32:07
"파괴된 열대우림, 사람이 손 안대면 20년 뒤 스스로 회복"
파괴된 열대 우림은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상태로 20년이 흐르면 저절로 상태를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일간 가디언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다국적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게재한 이 보고서를 통해, 자연재해 또는 인재로 손상을 입은 우림에 존재하는 동식물 군에 의해 일정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우림이 형성되는 '2차 천이(遷移)'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디언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기후 변화 속도를 완화할 수 있고, 앞으로 환경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지침을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지난 수십 년간 이어진 재앙 같은 기후변화가 초래한 손실을 만회할 기회가 남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로런스 푸터 교수는 "(열대우림 회복애 걸리는)20년이란 시간은 나와 내 딸, 또는 정책 결정자들에게도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그는 사람들이 인공 식재를 선호해 자연의 재생 능력을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며, 자연적 재생이 식재를 통한 복구 노력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낸다고 밝혔다. 특히 "생물다양성과 기후 변화 속도 완화, 숲속 자양분의 복원이라는 측면에서 훨씬 더 좋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각국 연구진 90며 명이 남북미·서아프리카 등 3개 대륙의 열대 우림 총 77곳(2천275개 소구역)에 관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우림이 어떻게 복원되는지를 알아냈다.이들은 토양과 식물의 기능, 생태 시스템, 생물다양성 등 12가지 기준을 정해 이들 지역을 관찰했으며, 100년 뒤 숲이 어떻게 변
2021-12-10 11:41:19
서울시, 도심 속 자연으로 토요나들이… 초등학생 가족 모집
서울시는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토요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토요나들이’는 ▲식물의 이해 및 자생화 관찰 ▲식물공장 및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견학 ▲스칸디아모스 공예 ▲식충식물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서초구 헌인릉1길 83-9)에서 오는 19일, 26일에 진행되며 하루 2회씩 총 4회로 구성됐다. 신청은 6월 9일(수)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1회당 30명(총 12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시가 주소지인 초등학생 및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가족당 신청인원은 4명이하로 제한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교육시작 전에 교육장 내 청소, 소독, 환기를 실시 등 철저한 방역 관리로 안전하게 교육과정을 진행한다.참여자들은 시설 출입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 가능하고 체온 확인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미래농업을 접하는 기회가 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02 16:13:11
"도심 속 자연 나들이" 서울시, 초등학생 가족 모집
서울시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요 나들이’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자연학습장에서 진행된다.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자생화 및 학습곤충 관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 ▴손세정제 만들기 ▴밀짚모자 꾸미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
2020-10-12 09:51:02
도심 속 자연 나들이…서울시, 초등생 가족 모집
서울시는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토요 나들이에서는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자생화 및 학습곤충 관찰 △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 △손세정제 만들기 △밀짚모자 꾸미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자연학습장에서 진행되는데, 이곳에서는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자생화, 제철채소, ...
2020-07-06 10:31:14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47개소 열어
지난 11일 서울시가 남산공원·삼청공원 등에 조성한 유아숲 체험원 47개소를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은 지난 1950년대 덴마크에서 시작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다. 숲속에서 자연 체험 위주의 놀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유아숲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어린이 발달에도 유익하다. 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506곳이 유아숲 체험원을 이용하고자 연간 사전 신청을 했다. 이용 신청 접수를 한 기관은 ...
2018-03-12 10:50:00
[오늘의 키북]지구는 우리 모두의 것 - '세상모든친구들을위한노래'
"00아~ 나와! 같이 놀자!"예전에는 이렇게 외치면 아이들이 집에서 뛰어나와 하나의 놀이 무리를 만들었단다. 지금은 학원에 가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니 이 말을 할 일이 줄어들었지만, 대신 지구 곳곳에 있는 친구들을 불러 모으면 그것도 또 다른 재미지. 그렇게 부르면 나올 친구들이 누가 있냐고?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는 생각보다 많아. '세상 모든 친구들을 위한 노래'는 표지의 제목부터 아기자기하다. 그림은 더욱 그렇다. 여러 종류의 새들 사이 깃털 망토를 걸친 친구, 물고기와 고래 사이 비늘 블라우스를 입은 친구, 달과 별 가운데에서 환한 앞치마를 걸친 친구, 황금빛 머리띠나 뾰족뾰족 별 왕관을 쓴 친구까지 개성 있는 벗들이 ‘나’의 부름에 응답한다. 왜 모였을까? 마음에서 우러나온 마음의 노래를 합창하기 위해서다. 지구라는 별은 사람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쉼터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아이들의 시각에서 봤을 때 지구는 사람의 것이다. 그러므로 어른인 부모가 지구는 모두가 공유해야 하는 공공재임을 알려줘야 한다. 단순히 자연 보호 차원을 넘어 배려와 화합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요소를 아이가 알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동화의 최종 목적지다. POINT이 책의 독후 활동으로 주제와 관련된 영화 감상을 추천한다. 제목은 로렉스(2012)다. 로렉스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의 상징'인 그것이 아니다. 나무 요정의 이름이다. 우선 재미있게 영화를 보자.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한 문장이 나올 것이다, 아이와의 토론은 그 문장에서 시작된다. "Unless someone like you cares a whole awful lot, nothing is going to get better. It's not&q
2018-01-29 13: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