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켓'이 살렸다...3시간 30분 버틴 선원들
충남 보령 장고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안에 있던 6명의 선원이 다친 곳 없이 전원 구조됐다. 마지막에 구조된 선원은 에어포켓에 있어 버틸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8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께 장고도 남서방 약 1.3해리 인근 해역에서 선원 6명이 탑승한 21t급 선박이 조업 중 전복돼 연락이 두절됐다. 수색을 시작한 해경은 사고가 난 곳 주변 해역에서 전복된 A호를 발견하고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사고가 난 해상에서 선원 3명이 표류 중이었고 2명은 부표를 붙잡고 있었다. 이들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마지막으로 구조된 외국인 선원 1명은 어선의 선미에 있었다. 해경이 선미로부터 들리는 생존(타격) 신호를 듣고 선체를 절단해 극적으로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복사고 3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6시46분께 탑승자 전원을 구조할 수 있었다.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어선 내에서 구조된 외국인 선원은 에어포켓 덕에 생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크게 다친 부상자는 없었다”면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으로, 곧 모두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8 16:25:08
23~25일,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 사랑축제' 오세요
충남 보령시는 오는 23~25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일대에서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3일과 24일 오후 9시에는 러블리 해변 불꽃쇼가 열린다.앞서 오후 7시에는 한동근·여행스케치·울랄라세션 등이 출연하는 로맨스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분수광장과 노을광장 사이에는 대형 경관조형물, 빛 터널, 중형 한지등이 설치돼 아름다운 겨울밤 풍경을 만든다.연인과 가족은 각종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패밀리 투어를 미리 신청할 수 있다.이 밖에도 불화로 알밤 구워 먹기, 스노우 BBQ체험, 크리스마스 무드등&리스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도 즐길 수 있다.김동일 시장은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가 보령시 겨울철 대표축제로 점차 자리 잡고 있다"며 "연말 겨울 바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낭만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9 16:51:08
아산 원룸서 '빈대 출몰'..."해외여행 안했다"
전국적으로 빈대 출몰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충남 아산의 한 빌라에서도 빈대가 나와 보건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내 한 원룸에서 2건의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됐다. 원룸 관리인이 방안에서 촬영해 보낸 사진을 보건소가 분석한 결과 빈대로 판명됐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 원룸 거주자가 해외여행을 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시 보건소는 해당 건물에 살충제를 전달하고 방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천안에서도 빈대 의심 신고가 1건 접수됐지만, 신고자가 벌레를 버렸고 사진 화질도 떨어져 빈대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이날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서북구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10 10:14:37
치과 수술 후 잇몸에 거즈가? "50일 아팠다"
충남 천안의 한 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아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잇몸에 거즈가 묻혀 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TJB대전방송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30일 천안의 한 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아 뿌리에 생긴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A씨는 수술이 끝난 후에도 통증을 느껴 의료진을 찾았지만 회복 과정이라는 얘기만 들었다. 하지만 일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계속됐고, 결국 A씨는 수술한 지 50여 일이 지난 후에야 자신의 잇몸에 거즈가 파묻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잇몸에서 거즈 3~4장이 나왔다며 담당 의사를 고소했다. 병원은 환자의 수술 부위에 대해 CT촬영을 했음에도 거즈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대학병원이 위치한 경찰서에 해당 사건을 이첩해 수사할 방침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03 11:52:30
'출산장려금 1억원'...충남 괴산서 셋째·넷째 쌍둥이 태어나
충북 괴산군에서 출산장려금 1억원을 받는 가정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셋째·넷째 쌍둥이가 출생한 문광면의 임완준·이애란씨 부부가 5000만원 출산장려금 첫 수혜자로 모두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괴산군은 2000만원이었던 셋째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 군비 3800만원과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포함해 5000만원으로 올렸다. 출산장려금은 5년간 10회(연 2회) 분할로 지급하고, 출산장려금 외에도 산후조리비 100만원과 기저귀 비용 월 8만원도 지원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부부의 집을 찾아 내의, 담요, 산모영양제 등 괴산군이 출산부에게 제공하는 출산 축하 꾸러미도 전달했다. 부부는 "아이를 좋아해 많이 낳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고민이 많았다"며 "군에서 많이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05 14:00:02
"야 쟤 때려" 친구 때리게 한 교사, 판결에 불복?
수업 시간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자신이 맡은 학급 학생들을 시켜 급우를 때리게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 받은 초등교사가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60)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최형철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충남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2020년 1월 7일 자신이 담임 교사를 맡은 4학년 교실에서 수업 시간 중 떠든 B군을 교실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급우 15명에게 B군 등을 때리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같은 날 친구들이 의자에 뿌린 물을 닦기 위해 자신의 수건을 가져간 C군에게 욕설을 하며 실로폰 채로 머리를 때리고, 2019년 7월에는 D군이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접속 비밀번호를 틀렸다는 이유로 뒤통수를 때리는 등 학생들을 신체·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적용됐다.1심 재판부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 2심에서는 1심 무죄가 선고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까지 유죄로 판단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형량이 늘어났다.2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학대로 아동들이 입은 신체적·정서적 피해가 작지 않음에도 피고인은 피해자들의 신고에 불만이 있는 듯한 언행을 했다"며 "다만 어느 정도 훈육 목적도 있었다고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A씨는 이 사건으로 직위해제 됐지만, 지금까지 따로 징계는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말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분할 계획"이라면서 "법률상 공무원은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당연퇴직 처리된다"고 말했다.김주미
2023-02-09 10:25:25
충남 공주서 30대 산모 출산 후 이튿날 숨져
30대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후 이튿날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공주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6시께 공주시 한 산부인과에서 산모 A(31)씨가 자연분만으로 셋째 아이인 남아를 출산한 이후 출혈이 멈추지 않자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고 9일 밝혔다.A씨는 대학병원에서 자궁적출술까지 받았지만, 다음날인 7일 과다출혈에 의한 저혈성 쇼크로 사망했다.신생아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이 병원 측의 의료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이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을 실시했다.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0 11:32:01
시속 90km 차 선루프 위에 아이들이? "너무 화가 났다"
충남 천안 한 도로에서 차량 선루프 밖으로 어린아이들이 무릎까지 몸을 빼고 앉아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2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운전 중에 참 어이가 없는 모습을 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해당 글에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차량 선루프 위로 몸을 빼낸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상반신이 아니고 무릎까지 올라와 있었다"고 당시 모습을 설명했다.그는 "애 키우는 입장에서 순간 너무 화가 났다"며 "최고 시속 90km까지 가속하는 모습을 봤다"고 지적했다.또 "혹시라도 아이들이 떨어지면 어쩌려고 저러는지"라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할 행동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차량 밖으로 몸을 빼고 있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있다"며 "운전자에게 안전 의무 불이행이나 운전자의 운행 중 승객에 대한 안전벨트 착용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03 10:00:58
충남 아산서 넷째 낳으면 출산장려금 1천만원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 당선인은 24일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키로 한 공약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박 당선인이 밝힌 출산장려금은 첫째의 경우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1천만원이다.현재는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이다.박 당선인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아산시가 중부권 제1의 미래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아산시는 첫째 817명(2억4천510만원), 둘째 699명(3억4천950만원), 셋째 159명(1억5천900만원), 넷째 25명(5천만원) 등 모두 1천700명의 출산 부모에게 8억36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26 09:00:05
충남도, 어린이·청소년 대상 시내버스·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내년 4월부터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무상버스 정책은 기존에 강원 정선, 경기 화성 등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광역지자체급에서는 충남도가 최초다. 무상버스 정책의의 대상인원은 6∼12세 어린이 14만 2682명과 13∼18세 청소년 11만 8108명으로 총 26만790명이다. 5세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 시에 이용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무상버스 정책은 ‘충남형 교통카드’를 이용해 요금을 지불하면 하루에 3차례까지 환급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남도는 이번 정책 시행으로 가계 부담이 완회되고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버스 운행 회사의 수입이 늘어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무상버스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면서 "이 정책이 대중교통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궁극적으로는 탄소중립실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양승조 지사는 "국가의 무상교육이 고등학교로 전면 확대된 것처럼 이제 무상교통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면 확대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충남지역의 버스는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실어 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2-16 11:09:53
충남 아산 교회 신도 80여명 집단 감염 '비상'
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 신도 8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의 한 교회 신자 등 77명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수는 천안서 확진받은 인원 23명과 아산 54명 등 모두 77명이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6일 1명이 확진된 뒤 전날(7일)에도 11명(천안 7명, 아산 4명)이 확진된 바 있다.8일 7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교회의 전체 신도 수는 103명으로, 신도 대부분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 교회는 천안과 아산의 경계에 위치해 양 지역에 거주하는 신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시설을 임시 폐쇄한 뒤 감염 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08 14:49:32
충남 초·중·고 학생 버스비 전액 지원 논의 중
충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상 교통을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시군과 협의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11일 전했다. 현재는 각 시군에서 초등학생 50%, 중·고등학생 20%의 버스요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점차 전액 지원하는 방향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논의하고 있다. 현재 도내 초·중·고 학...
2021-05-11 09:45:30
충남 천안 원룸서 부녀 숨진 채 발견
충남 천안 두정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천안 서북경찰서는 40대 A씨와 그의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01 08:00:06
남자 중학생이 여자 초등생 성추행..."술 권하기도"
충남에서 남자 중학생이 여자 초등학생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9일 충남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중학생 A군이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 B양을 자신의 집으로 오게 한 뒤 추행했다"는 취지의 수사 의뢰 진정서가 접수됐다. A군은 당시 B양에게 술을 권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의 보호자는 사건 발생 이후 3~4주 가량이 흐른 후에 A군의 학교 측에서 연락을 받고 이 상황을 접하게 됐다.B양의 어머니는 "(상황을) 뒤늦게 알게 된 경위도 화가 나는데, 지난해 12월 중순 A군 보호자가 내 딸만 따로 만나 A군과 어떤 사이인지 물어봤다는 말까지 듣고 분통이 터졌다"며 "(A군 측은) 부모 동의 없이 미성년자인 딸만 불러내 자초지종을 들은 것"이라고 했다. B양을 오도록 한 곳도 사건이 일어난 A군 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양 어머니는 자신도 큰 충격을 받았으나, B양이 심리적으로 큰 압박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해당 사건은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에서 맡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9 09:26:53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서 간호사 등 15명 확진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4일 공주시 등에 따르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요양병원 40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환자와 직원 등 286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13명이 더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간호사 3명, 환자 10명으로 연령대는 50~9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주시는 해당 요양병원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추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24 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