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우나 화장실에 숨어든 30대 男, 실형 선고
여자사우나 화장실에서 몰래 여성들의 신체를 촬영하려다 붙잡힌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29일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단독(류창성 판사)은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1)에게 징역 10개월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7일 오후 11시 40분께 충남 ...
2021-03-30 09:46:01
강남구, 여성 안심길·화장실 조성 사업 완료
서울 강남구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논현·신사·대치동의 경사가 심하고 낡은 계단 7곳에 밝은 이미지의 벽화를 그리고 태양광 LED를 설치했다. 또 사고를 막기 위해 미끄럼 방지 장치도 달았다. 삼성·역삼동의 외진 골목길 2곳은 바닥에 조명을 비춰 특별순찰구역임을 알리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아울러 학원·공원과 강남역 주변...
2020-09-08 17:39:01
교육부, 전국 학교 화장실 '몰카' 전수조사 실시
학교 내 몰카 사건이 잇따라 벌어짐에 따라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14일 교육부 관계자는 "전국 학교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전수 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구체적인 조사 방법과 시기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남 김해와 창녕에서 현직 교사들이 교내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사건이...
2020-07-14 11: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