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기반 면세품 물류 시스템 도입된다
관세청이 오는 11월 QR코드 기반의 면세품 물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이날 서울세관에서 면세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다.QR코드 기반 스마트 면세물류시스템은 면세품을 시내면세점이나 통합물류창고에서 출국장 인도장으로 운송할 때 QR코드를 활용해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면세품을 옮길 때 종이 형태의 보세 운송 신고서를 수작업으로 일일이 작성 및 보관하고 별도의 반입 및 출입 신고를 해야 했다. 이번 신규 시스템으로 별도의 서류 없이 QR코드로 반·출입 신고가 가능해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면세업계 대표들은 면세 산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다면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21 17:28:54
"QR코드로 약 정보 확인"...'e-라벨' 표시 의약품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인 '의약품 e-라벨 표시 및 정보 제공 서비스'를 109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규제 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의약품 e-라벨' 서비스는 2022년 식약처가 안전한 의약품 환경 조성, 허가사항 변경 시 종이 첨부문서를 재인쇄하는 등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종이로 된 의약품 첨부 문서를 제품 포장이나 용기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식약처는 지난해 병·의원에서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 27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고, 올해는 바이오 의약품 등 82개 품목을 새로 선정했다.식약처는 소비자 단체·의료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민·관 협의체와 의약 전문가 단체가 제시한 의견을 고려해, 응급 상황에 쓰이는 의약품과 병·의원 외 장소에서 투약할 수 있는 의약품은 제외하고 대상 품목을 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포함된 품목의 제조·수입 업체는 종이 첨부문서 대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전자 방식으로 제공하거나,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약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QR코드를 표기하는 등 전자 방식으로 첨부문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26 18:55:51
주차 시 휴대폰번호 대신 QR코드 공개
주차 시 개인 번호가 공개되지 않도록 대전시가 QR코드를 활용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운영한다.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에 남겨 놓는 개인 전화번호 대신 QR코드 사용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다. 시민들이 개별 QR코드를 발급받아 차량에 부착하면 운전자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대전시 소재 차량 보유자는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시는 QR코드를 악용한 신종 사기 수법을 적발하면 이용을 제한할 계획이다.최동규 대전시 운송주차과장은 "차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15 10:33:38
코로나19로 국민의 86.7%가 '이것' 경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로 국민의 10명 중 8~9명이 QR코드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환경 및 이용률, 이용행태, 주요 서비스 활동 등을 조사한 ‘2021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21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는 전국 2만5144가구 및 만 3세 이상 가구원 6만3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의 일상화에 따라 대부분의 국민들 중 86.7%는 QR코드를, 72.1%는 무인 주문을, 63.5%는 배달앱을 사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9%로 전년과 거의 비슷했다. 가구 내 컴퓨터는 73.6%로 2%p, 스마트폰 보유율은 96.5%로 1.6%p 상승했다. 인터넷쇼핑과 인터넷뱅킹 이용률은 전년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60대의 인터넷쇼핑(41.2%)과 50대의 인터넷뱅킹(84.9%) 이용률 증가폭이 전 연령층의 평균 증가폭보다 더 높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15 09:58:19
정부, 출입명부용 QR코드 잠정중단 검토
정부가 출입명부 작성 목적으로 QR코드를 사용하는 것에 중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4일 KBS 긴급진단 특별대담에서 "현재 다중이용시설의 접촉자 파악을 위해 출입명부 목적으로 쓰는 QR코드는 중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정은경 청장은 "출입명부 작성에 대한 것들은 방역 당국이 하고 있는 역학조사 조치와 연동해 잠정 중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방역패스 목적으로 예방접종력을 증명하기 위한 QR코드는 계속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동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도 "동선 추적용 QR코드는 의미를 잃었다"며 "그 대신 그동안 방역 패스 기능도 같이 있었으니까 그런 점에서는 의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2-15 12:30:58
[키즈맘 포토뉴스] 선별진료소의 밤
코로나19 선별검사소의 평일 저녁. 늦은 시간이지만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가득하다.야외에 설치된 천막 안에서 대기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한 시민이 온라인 문진을 위한 QR코드를 찍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간단한 문진표가 연결된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 문진 작성을 완료한 후 검사소 입구에 마련된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면 된다.저녁 7시 30분에도 불이 켜져있는 강남구보건소 간판. 강남구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검사 진료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며, 강남구청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17 09:40:19
즐거운 물놀이 전 QR코드 한 번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전에 QR코드로 물놀이 안전 수칙을 확인할 것을 정부가 당부했다.매년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나 하천과 계곡 등 야외에서 즐기는 물놀이장은 시설 범위를 특정할 수 없어 국민들이 안전수칙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국민들이 배너와 현수막 등 홍보물에 물놀이 안전정보를 담은 QR코드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안전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국민들은 이 QR코드를 통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 수칙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QR코드를 통해서 지자체별 안전 장비가 위치한 곳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김재흠 재난협력정책관은 "코로나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줄어든 가운데 국내 물놀이 시설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QR코드로 안전 정보를 확인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계절과 현장에 맞는 안전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17 10:17:23
QR코드로 11개 한강공원 이용·관광정보 한눈에
오는 7월부터는 한강공원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방문한 공원의 세부지도나 주차 정보 등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이용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169개 설치한다고 밝혔다. 4월말 시민 이용이 많은 나들목 등 접근시설부터 QR코드 설치를 시작했다.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QR코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으로 진입하기 위해 지나쳐야...
2021-05-21 09:46:02
카톡으로 QR코드 쉽게 불러오는 방법은?
카카오톡으로 QR코드를 조회할 때 거쳐야 하는 단계가 불편했다면 이 기능을 활용해보자. 카톡의 '쉐이크기능'이다. 아이폰 이용자의 경우 10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카톡에 접속해 ‘더보기’ 메뉴에서 ‘설정’으로 들어가 ‘실험실’에 게재된 목록을 보면 ‘쉐이크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체크해서 활성화하면 이후에는 일일이 조회 메뉴로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카톡 메신저로 들어간 다음 핸드폰을 두 번 흔들면 QR코드를 조회할 수 있는 화면이 등장한다. 또한 카카오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홈 화면 위젯에 QR체크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홈 화면에서 위젯으로 들어가 ‘카카오톡’을 선택한 뒤 ‘QR체크인’을 추가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3-10 10:36:57
서울시,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안심콜' 서비스 도입
서울시는 QR코드 출입 인증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관내 72개 시설에 도입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심콜 출입관리는 시설별로 14로 시작하는 여섯자리 번호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어 인증되는 시스템이다. 시설별 번호는 시설 내 배너·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으로 무료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청사, 복지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72개 시설에서 이용 가능하다. 안심콜 출입관리는 지난해 고양시가 최초로 도입했으며 이후 전국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안심콜로 출입관리 방식이 보다 다양화됐다. 특히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분들이 조금 더 쉬운 방법으로 출입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에 따라 전화기반 출입명부를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0 09:00:01
전자출입명부 의무도입 학원 전체 설치 완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된 QR코드 전자출입명부가 수도권 설치 의무 대상 대형 학원 전체에 설치를 완료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의 도입 의무 대상 학원 3382개소에 전자출입명부 설치가 완료됐다. 지난 6월 18일 정부는 수도권 300인 이상 규모 교과 교습학원에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화한 바 있다. 이번에 설치를 완료한 전국의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설치 ...
2020-08-03 16:02:27
수도권 300인 이상 교습학원에 QR코드 의무화한다
교육부는 수도권의 300인 이상 학교교과 교습학원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교육부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학교교과 교습학원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직업학원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세부 지침을 내놓았다. 의무화 적용기간은 수도권 집합금지제한 조치 기간과 동일하며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시행될 예정이다. 단, 300인 이상 학원 중에서도 영유아나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시설 가운데 교육청이 인정한 시설은 제외된다. 또한 자체 전자출입시스템을 구비했거나 통신시설 설치가 어려운 시설, 방역당국이나 지자체가 특별한 사유로 예외를 인정한 시설에 대해서도 예외가 적용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8 17:00:06
클럽·노래방 이어 학원도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사용하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학원에도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0일 브리핑을 통해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시설 출입 명부를 수기로 기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장하기 전에 QR코드로 본인 인증을 해야 하는 8종의 고위험시설 외에 학원을 추가했다. 고위험시설 8종은 ▲헌팅 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2020-06-10 18:09:16
1일부터 다중집합시설 입장 시 QR코드 제시 시범 운영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다중집합시설에 대해 입장 시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과 인천, 대전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며 오는 10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중대본이 언급한 다중집합시설 중 고위험시설은 8곳으로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이다. 이에 해당되지 않는 다중이용시설은 자율적 판단에 따라 각자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이러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이용자가 입장 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보여주고, 해당 시설의 방역 담당자는 QR코드를 스캔해 정부가 개발한 시설관리자용 애플리케이션에 이용자의 방문기록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정보는 입력된 지 4주 후에는 파기된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전자출입명부가 도입되면 방역 조치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뤄지고,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될 것"이며 "자율적으로 신청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5-31 22: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