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먹는 통곡물 시리얼!
온가족의 가벼운 한 끼 식사로 딱! 균형잡힌 영양소와 낮은 칼로리, 곡물 성분으로 건강과 다이어트는 물론 포만감까지 꽉 잡는 만능 시리얼이 찾아왔다.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2008년 동서식품이 국내최초로 출시한 그래놀라 시리얼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과 든든한 영양소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그래놀라 시장점유율 1위인 '포스트 그래놀라'는 국내 최초로 통곡물을 바삭하고 달콤하게 뭉쳐 만든 그래놀라에 새콤달콤 크랜베리와 고소한 아몬드까지 넣어 영양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시리얼이다.가격 5천8백원(570g)농심 켈로그 통귀리 그래놀라건강한 통귀리에 현미와 렌틸콩이 들어가 영양과 맛을 한번에 높였다. 쌀로 만들어진 담백하고 바삭한 쌀푸레이크에 달콤한 꿀을 가미했다. 통곡물의 맛과 영양이 가득한 그래놀라는 고소한 곡물에 꿀을 더해 바삭하게 구워냈다. 보관이 편리한 켈로그 지퍼백으로 눅눅하지 않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바쁜 아침에도 출출한 오후에도 부담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시리얼이다.가격 8천원(500g)그라놀로지 시그니처 그래놀라그라놀로지 그래놀라는 주 원재료인 귀리와 견과류, 과일, 100% 퓨어메이플을 조합하여 맛과 건강 밸런스를 동시에 잡았다. 바삭하고 고소한 오트밀과 쫀득쫀득 새콤달콤 크랜베리의 조화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으며, 식물성 원재료로 풍부한 식이섬유를 담았다. 아몬드 슬라이스와 유기농 코코넛 오일,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으로 간편한 저염, 고단백 식사가 가능하다. 가격 2만5천원(440g)그래놀라하우스 시그니처셀렉션그래놀라하우스의 그래놀라는 시리얼 낱
2022-05-11 16:25:04
서울시, 한부모 가족 하수도요금 월 최대 4000원 감면
서울시가 올해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대상자의 하수도 요금 감면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한부모 가족 복지급여 대상자는 한부모 가족과 조손 가족일 경우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2인 가족 월 169만5244원), 청소년 한부모 가족(부 또는 모의 연령이 만 24세 이하)일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2인 가족 월 195만6051원)로 복지급여를 지급받고 있는 대상이다.신청 접수는 지난달 25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 받고 있다. 신청서를 접수한 날 이후 월 정기 점검분부터 적용되며 월 10㎥ 이내 하수도 사용량에 대해 사용 요금, 월 최대 4000원 감면받을 수 있다.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총 4407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서울시는 한부모·청소년 한부모 아동 양육을 위해 자녀 양육비(만 18세 미만) 월 20만~35만원, 중고등학생 자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자립 지원을 위해 1:1 맞춤형 상담 한부모 생활 코디네이터, 한부모 가사지원(월 4회), 공동 생활 가정형 매입 임대주택 주거지원, 미혼모·부 초기지원 전담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원대상은 더 넓히고 제공 서비스는 더 촘촘히 하는 방향으로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하수도요금 감면 대상이 되는 한부모 가족들은 꼭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0 14:15:33
5살 때 버스터미널에서 잃어버린 가족, 35년만에 만났다
5살에 가족들과 헤어졌었던 4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35년만에 가족과 재회했다.부산진경찰서는 2일 오전 부산진경찰서 7층 대강당에서 35년 전 헤어진 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1일 박정옥(가명·41·여)씨는 35년 전 헤어진 가족을 찾고 싶어 부산진경찰서 실종팀에 자신의 유전자를 등록했다.정옥씨는 1987년 설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전주에 있는 외삼촌 댁을 방문하기 위해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에 갔다가 가족을 잃어버렸다. 이후 정옥씨는 보육원에서 생활했다. 당시 정옥씨는 남동생이 있었다는 것과 부모님 이름은 기억했지만 본인의 생년월일과 이름은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다. 정옥씨는 "생일 때마다 가족이 너무 보고 싶어 많이 울었어요"라며 "아플 때마다 꿈에서 엄마 얼굴이 나오는데, 얼굴을 알지 못해 항상 뿌옇게 모자이크 되어 있었다"라고 말했다.정옥씨의 어머니는 "항상 죄책감도 있었고, 미안한 마음과 보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라며 딸의 어깨를 쓰다듬었다. 정옥씨는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 가정도 꾸렸고 일도 잘 하고 있다”라고 했고, 정옥씨의 언니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며 “먹고살기도 힘들었고 사람을 찾기도 어려운 시기였다. 저도 그때 너무 어려서 잘은 모르지만 형제들이 정옥이를 찾아다녔던 기억이 나요”라고 말했다.부산진서 실종팀은 정옥씨를 '리-멤버(Re-member)' 프로젝트의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장기실종아동 사건을 기억해 재검토하고 다시 가족의 일원으로 돌려보내는 자체 시책이다.부산진서 실종팀은
2022-05-02 17:06:54
'스토킹' 피해자 범위 확대한다...가족도 지원
정부가 법적 보호를 받는 스토킹 피해자의 범위를 피해자 가족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다. 여성가족부는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제정안은 법 적용대상이 되는 '피해자' 범위를 넓혀 스토킹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범죄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나 가족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스토킹 피해자 또는 신고자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위해 해고 등 불이익 조치를 금지하고, 피해자 등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학 등 취학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불이익 조치를 하거나 비밀유지 의무 위반, 스토킹 현장조사 시 업무를 방해하는 등 법률을 위반하면 벌칙(형사처벌 또는 과태료)을 부과할 수 있다.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스토킹 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나설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포함됐다.이에 따라 지자체 등이 스토킹 피해자 지원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돼 스토킹 신고 접수와 상담, 보호, 숙식 제공 등의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또한 스토킹 피해 방지 등 정책수립의 자료 확보를 위해 3년 주기의 스토킹 실태조사와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댜.여성가족부는 이번 법률 제정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6 13:24:56
美 가족 '최장신' 기네스북 등재...평균 키 203cm
미국 미네소타주 소도시의 다섯 식구가 '세계에서 가장 키 큰 가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 세계기록 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미네소타 동부 에스코에 사는 트랩 가족이 '세계 최장신 가족' 기록을 갱신했다며 "5명으로 구성된 트랩 가족의 공식 평균 키는 203.29cm"라고 발표했다.미네소타 일간지 스타트리뷴에 따르면 이전 기록은 네덜란드 가족으로 200cm다. 트랩 가족의 삼남매 중 막내인 애덤(22)이 221.71cm로 가장 크고 이어 장녀 사바나(27) 203.6cm, 둘째 몰리 197.26cm 순이다. 아버지 스캇(57)은 202.7cm, 어머니 크리스틴(52)이 191.2cm로 가장 작다.미 트랩 가족은 지난 2020년 12월 기네스 등재를 위해 공식 측정을 받았다.기네스 측은 "가족 1인당 3차례씩 서고 누워서 키를 잰 후 평균값을 냈다"며 이후 1년4개월의 검증 과정을 거쳐 세계 최장신 가족으로 공식 등재했다고 전했다.트랩 가족은 "등재 소식을 듣고 가족 모두가 환호했다"며 "믿기 어려울만큼 기뻤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비상한 외모를 가졌지만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가족"이라고 강조하면서 "남들과 다르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용기를 주며 살고 싶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15 14:00:01
선넘는 보이스피싱 수법..."실제 가족 번호로 뜬다"
최근 휴대전화 화면에 실제 가족의 번호가 뜨도록 기기를 조작해 돈을 요구하는 교묘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경찰이 5일 공개한 신종 전자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례에는 범인이 전화를 걸면 피해자의 휴대전화 화면에 엄마와 딸 등 가족 휴대전화 번호로 뜨도록 하는 수법이 포함됐다. 피해자가 가족이 걸어 온 전화라 생각하고 받으면 범인은 "납치했으니 송금하라", "알몸 사진을 보내라"는 등 협박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이같은 수법은 휴대전화 번호 뒷부분 몇 자리만 일치하면 국제전화 등 사실상 전혀 다른 번호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저장해 놓은 대상자의 이름으로 화면에 뜬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범인이 미리 습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의 인적 사항, 자신이 납치했다고 속이는 사람과 피해자 사이의 인간관계 등을 미리 파악한 다음 피해자에게 전화를 거는 것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평소 개인정보 관리를 잘 해야하며, 범죄조직들이 문자메시지(SMS)를 정교하게 조작하는 만큼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는 철저히 확인하고 될 수 있는대로 누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피해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러한 정보의 공유이니 가족·친척·친구에게 한 번씩만 이야기해달라"고 강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05 14:07:51
서울시, 성인·어린이·가족 '자전거 교실' 선착순 접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대상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강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공원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오는 4월 18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운영되는 자전거 교실은 성인, 어린이, 가족 대상으로 구분해 진행한다.성인 대상 교육은 기수별 초급, 중급 코스로 운영되며, 한 기수당 초급 4일, 중급 2일, 총 6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어린이 대상 교육은 6~7세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어린이가족 자전거 안전교육’ 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토요일 오전에 2시간씩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자전거의 구조 및 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의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자전거안전교육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가 진행한다.자전거는 무료로 대여해주며, 접수는 3월 28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접수 및 문의는 ㈜케이벨로로 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29 17:26:44
법무부, 우크라 동포 가족 초청 범위 확대...장기체류도 허용
정부가 우크라이나 동포의 현지 가족 초청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외교부와 협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내 동포와 국내 연고자의 현지 가족 초청 범위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우크라이나 국내 동포 및 연고자의 현지 부모와 배우자, 미성년 자녀 등에 한정했지만 앞으로는 형제자매, 조부모까지 확대된다.법무부는 또 단기 사증(90일 이하 체류)으로 국내에 방문한 우크라이나 동포나 가족이 신분상의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체류자격 변경, 체류 기간 연장 허가 등 인도적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29 15:00:06
재택치료 가족과 동거하던 40대 사망...사후 확진 판정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치료 중이던 가족과 동거하던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이 남성은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울 은평경찰서는 22일 낮 12시 10분쯤 은평구의 한 주택에서 숨진 49살 A씨를 발견했다.함께 거주하는 A씨의 어머니는 '아들이 인기척이 없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해 함께 출동한 뒤 A씨의 사망을 확인했다.검안의가 신속항원검사를 한 결과 A씨는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고 시신을 보건소에 인계했다.A씨는 앞서 확진돼 재택치료 중이었던 어머니와 한집에서 거주했으며, 최근 실시한 자가 진단키트 검사로는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날 목이 따갑고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는 등 감염 의심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없어 사망 원인을 별도로 조사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23 11:00:06
"가족 납치했다" 보이스피싱 현금 전달 남성 징역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해 돈을 받아 전달하는 일을 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정한근 부장판사는 공갈방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보이스피싱 조직원인 A씨는 지난해 10월 피해자들로부터 총 9회에 걸쳐 1억400만원 상당을 받아 조직 상부에 계좌로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가족을 납치했으니, 구하고 싶으면 돈을 준비하라"고 속였고, A씨는 상부 지시에 따라 현금 수거책 역할을 맡았다.A씨는 반복적으로 범행하다가 지난해 11월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검거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지시에 따라 사람을 만나 돈을 전달하는 단순한 일을 하면서 고액의 대가를 받은 것으로 볼 때 자신의 업무가 보이스피싱 일부라는 것을 충분히 알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어 "보이스피싱은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이뤄지는 계획적·조직적 범죄로서 피고인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5 09:11:28
오늘부터 가족 확진돼도 학교 간다...등교 방식 학교별 결정
오늘(14일)부터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도 학교에 갈 수 있게 된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백신을 맞지 않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은 전날인 13일까지 동거인이 확진 판정될 경우 7일 동안 등교를 하지 못했지만, 오늘부터는 학교에 나올 수 있다.다만 동거인 검사일 기준으로 3일 내 PCR 검사와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고된다. 교육부는 '새 학기 적응주간'은 지난 11일로 끝났지만, 각 학교는 다음 주에도 수업시간 단축이나 밀집도 조정, 원격수업 등을 계속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교육부는 오미크론 유행 확산세가 꺾인 이후 필요하다면 학사 운영 방안을 추가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4 10:15:01
가족끼리 칼부림...父子 서로 찔러 부상
부부싸움을 하던 60대 남편과 이를 말리던 아들이 서로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A씨와 20대 B씨 등 부자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5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서로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부부 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들고 아내를 위협하자 둘째 아들인 B씨가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칼부림이 벌어졌다.신고자인 맏아들은 "부부 싸움을 하던 중 아버지가 흉기를 들고 위협했고, 동생이 이를 말리다가 다쳤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와 B씨는 가슴과 왼쪽 눈썹 부위 등을 흉기에 찔린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A씨 아내인 60대 여성 C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이들 가족이 치료 중이어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08 11:33:01
"어린이 텃밭 가꿔요" 서울어린이대공원, 126 가족 모집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에 있는 1000㎡ 규모의 어린이 텃밭에서 쌈채소, 배추 등 농작물을 가꿀 126 가족을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에 거주 중인 가족 가운데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분양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자 메일로 보내거나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마루 2층에 마련된 무인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텃밭을 가꿀 가족의 선발 기준에 따르면 1순위는 3세대 동거가족이고 2순위는 3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족이다. 잔여 텃밭은 추첨을 통해 정한다. 우선순위 신청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분양신청서는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최종 결과는 오는 16일 오후 5시 발표할 예정이다.어린이 텃밭은 가족당 8m²이며 연간 이용료는 5만원이다. 텃밭 위치는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진다.텃밭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고 물뿌리개·삽·호미 등의 농기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07 15:30:33
접근금지 명령 어기고 가족 찾아가 폭행한 60대 실형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가족의 집을 찾아가 욕설과 폭행을 일삼은 6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지상목 부장판사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7)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30일 오후 10시 20분께 친누나인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 "경찰에 고소했냐"며 욕설하고, 고함을 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피해자로부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을 따지며 다투다가 손으로 피해자를 밀치고 목을 조르려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또 이틀 뒤인 10월 2일 오전 3시 50분께, 오전 10시 20분께는 피해자 집 대문이 잠겨 있자 두드리며 욕설을 하거나 사다리를 타고 2층 창문으로 얼굴을 들이밀며 소란을 피운 혐의도 받는다.한 달 앞서 A 씨는 6개월 동안 가족의 주거지 100m 안 접근을 금지하는 피해자보호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어기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법원은 "접근금지 명령을 여러 차례 위반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의 충격이 작지 않다"면서도 "가족 간 재산분쟁 등이 사건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는 점과 피고인이 피해자 집에서 오래 거주해 왔고, 다른 곳에서 살기에는 형편이 여의치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15 09:41:35
"가족 모두 안전하고 평등한 설 보내세요!" 가족 실천 캠페인 진행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가족 모두 안전하고 평등한 설 보내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가족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 평등하게 돌봄과 가사를 분담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실천 내용으로는 ▲몸은 멀어도 마음은 함께해요 ▲철저한 방역 수칙, 기억하세요 ▲가사와 돌봄은 함께 나눠요 등이 있다. 가족 실천 메시지는 가족 관련 단체와 기관, 방송 매체 등의 캠페인과 연계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간편 떡국 만들기 꾸러미 배부 ▲온라인 엄마 아빠 나라 명절 체험 ▲온라인으로 만나는 차례상 등 다양한 비대면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교통방송과 함께 ‘다함께 행복한 설날’ 캠페인도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멀리 있어도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인사와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여가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가정 내에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국민 참여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오는 30일까지 여가부 페이스북에서 가사와 돌봄을 함께 하며 평등한 설날을 보내기 위한 가족 실천 메시지 초성 퀴즈를 실시한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안부를 나누기 힘든 시기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가족 실천 캠
2022-01-24 10: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