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1800개소 신설
정부가 학부모 수요에 부응하는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오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총 1800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이날 세종시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하여, 세종시의 다함께돌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학교 새학기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2019-01-31 11:45:20
복지부, 장애인·정신질환자 등 '지역사회 돌봄' 추진
정부가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시설이나 병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0일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6월부터 8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2년간 선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노인 대상 4곳과 장애인 2곳, 정신질환자와 노숙인 각각 한 곳 등이 포함됩니다. 대상자는 시설이나...
2019-01-10 12:15:43
시흥시, 행안부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대회 본선 진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하는 ‘연속적이고 다양한 돌봄을 지원하는 시흥아이 사업’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개최하는 제3회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행안부는 지역 예선 심사를 거친 전국 우수시책 52건 중 11건을 선발했으며 오는 20일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지자체는 대통령표창과 1억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우수로 선정된 3개 지자체는 국무총리 표창과 ...
2018-11-16 17:12:38
복지부·행안부·국토부, 도시재생 협력 협약 체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돌봄·의료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이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공유공간 나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곳 3개 부처는 업무협약에 따라 ▲3개 부처 협력 시범사업 추진 ▲공모사업 간 연계 ▲지원조직 간 연계·협력 및 주민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 ▲방문간호 등 보건복지 케어...
2018-09-12 10:06:52
여가부 예산 첫 1조원 돌파…돌봄·양육비 지원 중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저출산·육아 문제와 성차별 해소·여성 안전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대폭 확대했다.내년도 여가부 예산이 올해보다 약40% 늘어난 1조 496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됐다. 현재의 기능을 갖춘 정부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여가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육아·돌봄의 국가책임과 여성 안전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 2019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올 초부터 전개된 미투 운동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 양성평등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 예산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연령을 만 14세 미만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상향하고 지원단가는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였다. 청소년 한부모에게 지급하는 아동양육비 단가는 기존 월 18만 원에서 약 2배로 높아진 월 35만 원으로 늘어났다.아이 돌봄서비스 이용 대상도 정부지원 대상(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 및 비율을 늘려 현 4만 6000가구에서 9만 여 가구로 확대된다.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지역도 113개소에서 218개소로 늘어난다.아울러 직장, 사회 내 성차별 구조개선을 위해 전국 4개 권역에서 양성평등 교육 등 성 평등 지역 환경 조성사업이 운영된다.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새일센터에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대중매체
2018-08-28 17:34:37
경주시, 돌봄 교실 확대 등 '양육 친화 환경' 조성
경주시가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방과 후 돌봄 교실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인 외동읍에 외동열매지역아동센터를 열면서 현재 경주지역에는 27개소 지역아동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780여 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는 물론 교육, 문화, 정서 지원,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서 방과 후 돌봄 기관의 중심이 되고 있다...
2018-07-16 11:13:23
'3선 취임' 박원순 시장 "보육의 완전한 공공책임제 실현"
3선 임기를 시작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7기 제37대 시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제부터 오롯이 민주당의 무한책임"이라며 "서울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꼭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일자리, 여성경력단절, 저출생' 등과 직결된 돌봄 문제의 완전한 해결과 임기 중 공공주택 24만 가구 공급을 통한 주거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다음은 박원순 서울시장 ...
2018-07-02 13:53:59
농식품부,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 업체 추가 모집
정부가 올해 5월부터 추진 중인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전국적 확대 시행을 위해 과일 간식을 안전하게 공급할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다음달 3일까지 15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가공 적격업체를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전국적 확대 시행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아나나스푸드, ㈜삼신...
2018-06-19 13:24:21
지방선거 D-1… 서울시장 후보 3인방 '보육공약' 최종점검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 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막바지 표심 잡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경제신문 ·MBN 이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4~16 일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후보가 52.1% 로 과반수 이상의 지지율을 차지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10.1%, 13.3% 를 기록하며 ...
2018-06-12 15:28:19
[일문일답]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6,13 지방선거 3선에 도전하는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대응 방안과 관련 “저출산 문제는 일자리, 주거, 육아 등 세가지 영역이 유기적으로 해결돼야만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2045년까지 장기적 목표하에 실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못박았다. 지난 2일 수원시 녹산빌딩 8층 선거사무소에 열린 <키즈맘>과의 인터뷰에서 염 후보는 이 같이 말한 뒤 “...
2018-06-08 16:23:56
男性, '돌봄노동'을 말한다…저출산고령화포럼 개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여성가족부는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남성, 돌봄노동을 말한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독박육아'로 대표되는 가족·사회에서의 성차별적 돌봄 실태를 진단하고, 남성 사례자 3명과 관련 전문가가 함께 성 평등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의 발제를 맡은 정재훈 교수(서울여대)는 출산주체인 여성이 ...
2018-05-23 16:35:04
[文 정부 출범 1년] '교육·보육' 성과와 과제는?
오는 10일 출범 1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의 복지·영유아 돌봄 정책 등에 관한 성과와 향후 과제를 놓고 반응이 갈리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발간한 '문재인 정부 1년, 국민께 보고 드립니다' 자료집에 담긴 1년간 국정과제 추진실적을 요약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올 9월부터 2인 이상 전체 가구 중 소득 하위 90%의 가구 만 0~5세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보육과 양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
2018-05-08 14:05:08
재가·지역사회 중심 사회서비스 제공 '커뮤니티 케어' 본격 돌입
재가·지역사회 중심으로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가 본격 추진된다. 커뮤니케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사회서비스 체계를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추진체계 구성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는 오는 7월까지 커뮤니티케어 로드맵을 발표하고, 연내에 '재가 및 지역사회 중심 선도사업' 모델을 개발해 내년부터 시행한다. 그간 병원·시설 중심 서비스만으로는 개인의 삶의 질 저하와 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영국,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진행 중인 커뮤니티케어를 도입,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가 자택이나 소규모 그룹홈 등에 살며 개인의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재가서비스를 확충하고 전달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퇴원·퇴소를 희망할 경우,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중간시설 마련 및 자립생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커뮤니티케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저출산‧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돌봄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이제는 사회서비스 제공의 중점을 지역사회 중심으로 개편하여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 이
2018-03-13 09:58:26
데이터로 엄마·아이 행복 실현하는 '자란다' 장서정 대표 인터뷰
"우리는 절대로 데이터를 내다 버리지 않는다"고 말한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불확실이 난무하는 기업 경영에서 자신 있게 '절대로'라는 어휘를 선택한 이유는 그만큼 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활용해 정교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면 그야말로 '안 사고는 못 배기는' 매력적인 제품 혹은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다. 특히 내 모든 것을 투자하는 자녀와 관련됐다면 더욱 그렇다. 데이터로 유·아동 업계에서 차별화를 선보이며 사업 확장까지 해내 엄마 창업에 성공한 자란다 장서정 대표를 만났다. 자란다 장서정 대표는 데이터의 가치를 아는 CEO다. 그는 지금 데이터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골몰하고 있다. "유·아동 업계에서는 데이터로 지원자의 성향을 세밀하게 분석해 매칭하는 시스템을 아직 찾아보기 어려워요. 자란다는 자란선생님(자란다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강사)과 아이가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모형을 찾고 있어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라 알고리즘이 단순하지는 않아요. 저는 그동안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반응을 보는 업무를 했기 때문에 이 장점을 살리려고 합니다"자란다는 아이와 대학생 학습·놀이·돌봄 선생님을 연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만3~13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방과 후 맞벌이 가정 아이에게 생기는 2~4시간의 공백을 자란선생님이 알차게 채워주도록 중간에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는 무료한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자란선생님은 최저임금 대비 1.5~2배인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가질 수 있으며, 부모는 믿을만한 대리양육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장서정 대표
2018-02-26 14:4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