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용 불편 줄이는 스마트 항공보안체계 구축
정부가 항공보안강화 및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2020 항공보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의 기본 방향은 보안검색 및 신분확인 등 항공보안절차 이행에 따른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항공보안 인력의 전문성과 국제협력 강화 및 첨단 보안장비 도입 등을 통해 항공보안을 한층 강화하는데 있다. 우선 반려동물에 대한 보안검색 방법이 개선된다. 승객과 함께 탑승하는 반려동물은 주인과 떨어져 별도로 촉수검색 또는 폭발물...
2020-03-10 14:43:19
'무릎냥이' 떼어낸 묘수…따뜻한 '가짜 무릎'
일하는 집사를 방해하는 것은 무릇 모든 고양이의 공통 취미다. 그런 고양이를 뿌리치자니 미안하고, 그냥 두자니 너무 힘들어 고민하는 집사들도 적지 않다. 영국의 한 부부가 고양이와 집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해 내 화제다.동물 전문매체 더도도는 무릎을 사랑하는 삼색 고양이 '지기'를 키우는 메이 부부의 사연을 최근 보도했다.메이는 3년 전 유기묘 보호소에서 지기를 입양했다. 처음에는 낯을 가렸던 지기였지만, 메이와 남편에게 익숙해진 다음에는 부부에게서 한시도 떨어질 줄 모르는 '껌딱지'가 됐다.특히 지기는 무릎에 앉는 것을 좋아한다. 부부에 따르면 지기는 부부가 어디에 앉으려는 자세만 취해도 사냥하듯 동공을 확장시키며 무릎을 노린다. 만약 무릎을 내어주지 않으면 등, 어깨, 팔, 어디든 올라가서 앉는다고 부부는 전했다.문제는 메이와 남편이 최근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일어났다. 일반적인 고양이들이 흔히 그러듯 지기도 끊임없이 책상 근처를 맴돌며 일을 방해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컴퓨터 앞에 앉아 차분히 전화로 업무를 봐야 하는 메이에게는 특히 치명적인 일이었다.결국 남편이 한 가지 대책을 내놓았다. 지기가 좋아하는 무릎을 가짜로 하나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남편은 파자마 바지를 하나 찾아 푹신하게 속을 채워 넣고 그 안에 발열 패드를 집어넣어 따듯하게 만들었다. 진짜 다리처럼 보이도록 신발도 한 켤레 신겨 줬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기는 새로 생긴 가짜 무릎이 마음에 들었는지 곧바로 그 위에 자리를 잡아 몇 시간씩 움직이지 않았다. 메이는 "남편은 그냥 재미로 무릎을 만든 것이었다. 남편도 그것이 통하리
2020-03-05 16:05:57
첫 번째 '확진견' 발생?…추가 검사 필요해
홍콩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견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약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확진자인 해당 여성은 홍콩 현지의 한 동물병원을 찾아 입과 코, 항문에서 샘플을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콩 농수산환경청은 포메라니안 견종으로 알려진 문제의 반려견에게 관련 증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나, 안전을 위해 격리조치했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에서 "농수산환경청은 아직 반려동물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거나, 감염원으로서 인간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감염 의심을 받고 있는 반려견은 14일동안 격리될 예정으로, 추가 검사 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 풀려나게 된다.동물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는 별개로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동물과의 접촉 이후 손을 씻는 등 위생을 관리할 것이 권장된다.한편 기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개나 고양이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발표했다.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2020-02-28 10:26:57
매가 채 간 시각·청각 장애 16살 노견…28시간 만에 생환
매에게 채인 장애 노견이 28시간 만에 살아 돌아온 사건이 미국에서 벌어져 화제다.WTAE-TV 등 미국 현지 매체는 지난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시에서 있었던 기적적인 사건을 보도했다.피츠버그시 화이트홀에 사는 데보라 팔시온은 지난주 충격적인 사고를 겪었다. 마당에 풀어놓은 푸들 중 가장 작은 한 마리가 야생 매에게 채여 날아간 것이다.불운한 푸들의 이름은 '포르샤'로, 16세나 되는 고령에 시각 및 청각 장애가 있었다. 게다가 야외 기온은 영하 12도를 기록할 만큼 추웠다. 팔시온은 사실상 포르샤의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그러나 놀라운 일이 28시간 후에 벌어졌다. 수 ㎞ 떨어진 인근 마을의 동물병원에서 포르샤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믿을 수 없는 심정으로 해당 병원을 찾은 팔시온은 포르샤와 기쁜 재회를 할 수 있었다.팔시온은 "(연락받았을 때) '말도 안 돼요'라고 답했다. 영하 12도의 혹한에 포르샤가 28시간이나 살아있을 리 없다고 생각했다"며 "포르샤가 어떻게 도망칠 수 있었고,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영영 알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포르샤는 동물병원이 위치한 마을의 한 주민이 우연히 발견해 생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발견 당시에는 몸이 차가워진 상태였지만 따뜻하게 해 줘 금방 회복할 수 있었다고 병원은 전했다.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2020-02-24 16:48:44
"우리 개를 아빠한테서 구해주세요" 소년의 결단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자기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개를 포기한 소년의 결단이 화제다. 21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매체는 맥시코 미초아깐주 레푸히오 소인시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 일어난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13일, 보호소 앞에는 어린 핏불 한 마리와 한 장의 쪽지가 발견됐다. "저는 12살 안드레스라고 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 쪽지에는 소년이 반려견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설명돼있었...
2020-02-23 10:49:38
中 지방정부, 코로나 막는다며 '반려동물 강제도살' 논란
중국 일부 지방정부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주민들의 반려동물을 강제 도살하고 있다는 주장이 현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제기됐다.쓰촨성 난충시의 동물 보호단체 '난충시유기동물구조'의 주장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난충시 정부는 현재 주민들을 방문해 반려동물을 넘길 것을 강요하고 있다. 단체는 지방정부가 이렇게 빼앗은 동물을 곧바로 길거리에서 도살하고 있다고 고발했다.단체는 난충시의 펑안현 룽찬 마을에서 벌어진 도살 현장을 동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단체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업로드한 영상에는 피 흘리는 반려견들이 트럭 짐칸에 누워 있는 충격적 모습이 촬영돼있다. 반려견들은 모두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단체에 따르면 이 견공들은 마을 주민들이 키우고 있던 반려동물들이다. 다른 영상에서는 지방정부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바닥에 죽어 있는 견공을 무심히 살펴보기도 한다.단체에 따르면 도살 명령은 룽찬 마을의 공산당 관료에 의해 지시된 것이다. 단체는 웨이보를 통해 "반려동물 도살을 멈춰라. 문명인다운 방식으로 법을 집행하라"고 비판했다.이외에도 청두시와 원저우시 정부도 동물들 도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왔다.중국 일부 지방에서 이처럼 동물에 의한 전염을 두려워 하는 주된 이유는 질병확산 초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소속 리란쥐안 교수가 관영매체인 CCTV 방송에 출연해 동물에 의한 전염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개나 고양이에 의한 전염 가능성을 보여주는 근거는 아직 없다는 것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입장이다.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2020-02-21 11:26:31
'코로나19'에 동물도 수난시대…마스크 쓴 개, 고양이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본토에서 반려동물을 보호하려는 현지인들의 노력이 이목을 끈다.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한 개와 고양이의 사진이 다수 업로드됐다. 코로나19는 야생동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중국인들은 가족같은 반려동물들이 혹시라도 감염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방역물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지 상황 속에서 주인들은 인간용 마스크를 그냥...
2020-02-13 15:12:23
경기도, "가정폭력 피해가정 반려동물 돌봐드려요"
경기도가 가정폭력으로 보호시설에 입소한 피해자의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가정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정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이 걱정없이 반려동물을 맡기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가 지난해 발표한 ‘2020 경기도 동물사랑정책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대상 반려동물은 도내 거주 가정폭력 피해자의 반려견으로, 가정폭력 피해자의 대피, 보호시설 입소기간에 1개월 정도를 추가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반려견의 소유자가 돌봄을 포기하는 경우 제 3자에게 입양을 추진한다.돌봄서비스는 우선 경기도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제공하고, 중장기적 대책으로 사회복지법인 및 동물보호관련 비영리사단법인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방안도 추진 예정이다. 절차는 가정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 입소 전에 해당시설 운영자에게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신청하면, 운영자가 신청사항을 도내 동물보호시설에 통보하도록 한다. 이후 동물보호시설은 제3의 장소에서 반려견을 인수해 돌봄 절차에 들어간다.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은 “도에서 우선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앞으로 반려동물과 동반입소 가능한 가정폭력 보호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는 민선7기 도정 목표인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의 실현을 목표로 올해 총 386억원의 예산을 투자
2020-02-12 10:20:01
우한시 방치된 수천 마리 반려동물…보호단체 '사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근원지로 폐쇄조치 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수만 마리의 방치된 반려동물들이 죽을 위기에 처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지 언론 및 저우 셴왕 우한시장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한시 폐쇄 직전 500만 명의 우한 시민이 우한시를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동물보호단체 등은 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반려동물을 도시에 방치한 채 떠났다고 주장하고 있다.우한 시내에서 동물 구조에 힘쓰고 있다고 밝힌 남성 라오 마오(가명)는 외신과 한 인터뷰에서 "많은 반려동물 주인이 10여일 어치의 먹이를 집에 남겨둔 채 도시를 떠났다. 이는 수일 내로 집에 돌아올 것이라고 착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런 주민들은 현지 동물보호단체에 연락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것을 부탁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달 25일부터 마오는 동료들과 함께 우한 시내에서 1000여 마리의 동물을 구조했다. 그러나 마오와 같은 자원봉사자에 비해 동물의 수는 압도적으로 많아 구조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동물도 다수 존재할 것으로 예측된다. 마오는 "조심스럽게 추정해봐도 5000마리 가량이 (집 안에) 갇혀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중 많은 수가 며칠 내로 아사할지도 모른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한편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은 갇혀있는 동물의 수가 마오의 추정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한시 외에 베이징, 톈진, 산둥성, 상하이, 헤이룽장성, 허베이성, 산시성 등 중국 곳곳의 지방정부가 동물을 통한 질병 확산을 우려, 개와 고양이를 도살하고 있다는 보고를 접수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0-02-05 18:07:21
가족 찾은 '억울한 표정' 허스키
눈꺼풀 기형으로 인한 '기묘한 외모'때문에 기피 당했지만 인터넷의 도움으로 다행히 새 가족을 얻게 된 시베리안 허스키의 이야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CNN등 외신은 온라인으로 화제를 모은 덕분에 비로소 새 삶을 찾게 된 4살 견공 주빌리의 사연을 소개했다. 시베리안 허스키인 주빌리는 2018년 미국 뉴저지 주 몬머스 카운티 마타완 자치구의 비영리 동물보호소인 '허스키 하우스'에 의탁됐다. ...
2020-01-20 17:03:24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증가…"전기레인지 콘센트 뽑아두세요"
최근 3년간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화재원인 조사결과 반려동물의 행동에 의해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해 4일 발표했다. 반려동물의 행동에 의해 화재원인을 제공한 경우는 2016년 8건, 2017년 7건, 2018년 19건, 2019년 9월 말 현재까지 31건이었다. 특히 2017년에 비해 2018년은 무려 271%가 증가했으며, 올해 9월 말 현재까지 전년도 전체대비 163%가 증가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말 현재까지 반려동물에 화재는 총 65건으로 이 중에서 반려견(개)에 의한 화재가 3건이었고, 62건이 반려묘(고양이)에 의한 화재로 밝혀졌다. 총65건의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중에서 64건이 전기레인지 화재이고, 1건은 스탠드 전등 화재였다. 스탠드 전등 화재는 반려견에 의해 스탠드가 방바닥에 넘어지면서 스위치 점등으로 열축적을 통해 주변 가연물(사료봉지)에 불이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였다.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은 반려동물이 싱크대 위에 올라가 전기레인지 상부에 설치된 스위치를 밟아서 발생한 화재였다. 스위치로 레인지가 점화된 후 조리 후 올려져있는 음식물 용기나 고양이가 이동시킨 가연 물체에 불이 옮겨 붙은 경우다.스위치 주변에는 고양이가 밟아도 켜지지 않는 덮개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화재예방을 위한 방법이다. 전기레인지 주변에는 고양이에게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주방용 키친 타올 등 가연물을 제거해야 한다.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사용한 전기레인지 위에는 조리중인 용기나 탈 수 있는
2019-12-05 09:29:04
서울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산다’
서울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는 꾸준히 증가했다. 서울시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서울시 반려동물 가구는 최근 5년 간 매년 0.24%p씩 증가해 2014년 18.8%에서 2018년 20.0%에 달했다.반려동물의 종류는 '반려견'(84.9%)이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반려묘'와 함께 사는 가구 비율도 최근 5년 새 3.6%p 증가(8.6%→12.2%)했다. 같은 기간 '반려견' 가구 비율은 4.0%p 감소(88.9%→84.9%)했다. 반려동물은 대부분 반려견(개)이었지만, 최근 증가율은 반려견보다 반려묘(고양이)가 높았다. 반려동물을 기를 때 어려운 점으로는 "혼자두고 외출이 어렵다"가 55.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배설물, 털 등의 관리가 어렵다"(54.6%), "양육 및 관리 비용 문제"(31.4%) 순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을 한 번도 기른 적이 없다고 응답한 시민을 대상으로 그 이유 물은 결과 "관리가 힘들어서"가 60.7%로 가장 높았다. "양육할 자신이 없어서"(41.9%), "공동주택 거주"(25.3%)가 뒤를 이었다. 가구 특성별로 키우는 반려동물 유형을 보면 반려견은 주택형태, 입주형태, 가구원수에 관계없이 유사한 비율을 보인 반면, 반려묘는 "월세/기타", "1인 가구"에서 기르는 비율이 높았다.또한,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운 경험이 있는지 물은 결과 69.2%가 "있다"고 응답했다.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계기는 "동물을 좋아해서"가 62.0%로 가장 높았고, "가족 구성원이 원해서"(44.9%), "또 다른 즐거움을 위해서"(28.9
2019-11-15 15:55:14
반려동물용 수제 사료 및 간식, 기준·규격 개선 필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안전한 사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수제 사료 및 간식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수제 사료 및 간식은 반려인에게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및 판매 중인 반려동물용 수제 사료와 간식 25개 제품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위해미생물, 보존제 등에 대한 기준 및 규격이 미비해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
2019-08-27 17:36:01
8월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기간…위반 시 과태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다음 달 31일까지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3개월령 이상인 개'는 필수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만약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반려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동물의 변경 정보를 신고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벌칙이 면제된다.반면 반려동물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농식품부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부터는 시·군·구별로 반려동물 미등록자, 정보변경 미신고자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앞으로 반려동물 구매와 함께 등록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고양이 등 등록대상 동물의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7-02 16:45:39
동물 학대 처벌 및 반려 동물 관리 기준 강화
지난해 3월 개정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22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세 가지가 달라진다. ▲동물 학대 및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처벌 강화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 강화다. 기존 동물 학대 범위에 혹서·혹한에 동물을 방치하는 행위, 음식이나 물을 강제로 먹이는 행위, 다른 동물과 일부러 싸움을 붙이는 행위가 추가...
2018-03-22 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