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이 다가치키움' 정책 발굴·홍보 강화
부산시가 오는 23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관해 정책을 개발하는 등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여기에는 저출산·고령사회 관련 정책 연구와 연구과제 발굴, 원활한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시 공무원 위원회 파견 등이 협약에 포함된다. 시와 위원회는 협약식 이후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맞춤형 대응방안'을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시는 또 이날 '옥동자'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정종철 씨를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정씨는 다양한 살림 비법과 요리법 등을 SNS에 올리며 '살림왕 옥주부'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시는 아버지가 육아와 가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정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는 정씨와 함께 부부 공동육아에 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4-22 10:28:29
부산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아동과 시민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잘 실현하는 지역사회를 말하며, 부산시는 지난해 7월 인증을 신청해 현재 심의를 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아동참여기구 운영,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활동, 노후 놀이터 개․보수, 아...
2019-03-28 09:38:55
부산시, 장난감·도서 가정 배달…'동네방네 나눔육아' 확대
부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동네방네 나눔 육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네방네 나눔 육아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지역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장난감과 도서를 빌려주고 전문 육아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가정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매년 사업을 확대 추진해 왔다.이에 올해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중·서·동·영도·남·사하구)의 저소득 및 다자녀가정 57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품목은 장난감 5947점과 도서 2만904권이다. 가정에서 신청하는 장난감과 도서를 월~금요일 오후 1시에서 8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가정을 찾아 직접 배달한다.한 번 대여할 때 장난감 2종과 도서 3권 등 총 5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2주다. 한 번 대여된 장난감은 세척과 소독으로 엄격하게 위생관리를 한다.또 육아상담이 필요한 가정에는 '보육맘 육아 플래너'가 가정에 방문해 양육·심리 관련 상담을 지원하며 연령별(0~72개월 미만) 양육 정보가 수록된 '단단한 디딤돌 육아 가이드북'도 나눠준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19 16:00:00
부산시, 어린이집 50곳에 행정매니저 지원
부산시는 14일부터 어린이집 50개소에 어린이집 행정업무를 돕는 ‘행정매니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타 사회복지시설과 달리 원장, 보육교사, 조리원 외에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원이 없어 복잡해지는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4억 원에다가 시비 6억 원을 추가 투입해 연말까지 행정매니저’를 지원할 계획이다.행정매니저는 어린이집 업무 수행에 꼭 필요한 ‘재무회계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어린이집 행정서류 작성’ 등의 기본교육을 거쳐 1일 8시간(주 40시간) 근무하며 어린이집의 회계업무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보육교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교사가 보육에만 전념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14 09:43:29
부산시, '여성·아동안전' 위한 민·관 협력대응체계 강화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여성·아동보호 지역연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여성·아동대상 폭력 사건과 디지털 범죄 등 신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아동 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계획’을 수립한다. 또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 구축과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여성·아동보...
2019-03-11 11:31:29
부산시, 가정위탁·특별보호 아동에 양육 지원
부산시는 가정위탁사업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단기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일시가정위탁'과 만 2세 이하 및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전문가정위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일시가정위탁은 친부모의 사망, 질병, 실직, 학대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아동에 대한 긴급보호조치로, 최대 15일(필요시 1회 연장 가능) 이내 다른 가정에 단기간 위탁해 양육하는 제도이다...
2019-03-07 10:03:25
부산시, 다문화가정 아동 방문학습 서비스
부산시가 교육전문기업 대교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방문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 이주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3세 이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300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 중 일부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또한 시와 대교는 학력진단, 진로 탐색 체험학습, 학부모 대상 자녀 교육 강좌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04 14:56:15
부산시, 초등 입학 둘째 자녀부터 20만원 지원
부산시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이상의 자녀에게 입학축하금을 2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두 자녀 이상 가정의 둘째 자녀부터 아동 1인당 2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지급 기준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둘째 이상의 자녀이다. 가정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해당 아동에게 20만 원씩 일괄 지원된다.축하금 신청 기간은 각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다. 입학시즌인 3월 20일까지 신청하면 3월 29일에 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5일께 축하금이 지급된다.시는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1만 2000여 명의 아동이 ‘20만 원 축하금’ 혜택을 입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입학 아동 수가 늘어나 1만 3500여 명이 축하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양육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입학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아이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책을 더욱 확대해 부산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01 09:01:00
부산시, 어린이 대중교통 전면 무료 시행…오는 6월부터
부산시가 이르면 올해 6월부터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시는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어린이(초등학생)에 한해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화하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화 대상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동해선, 부산·김해경전철 등 부산에서 운영 중인 모든 대중교통수단이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하는 대로 5월까지 요금징수 시스템 등을 정비해 6월부터 어린이들이 무료로 대중...
2019-01-14 10:03:35
부산시,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신고하면 포상
부산시가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거나 안전도 개선을 위해 우수 제안을 하는 시민에게 포상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 신고 방법은 시민이 안전 신문고 홈페이지나 안전 신문고 앱을 사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거나 안전 관련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이후에 시는 심사를 거쳐 위험요소 개선에 공로가 인정된 경우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도로파손·맨...
2019-01-04 13:36:47
부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최우수 기관 선정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수립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사후 성과에 대한 세부사항 평가와 시·도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지역 안전지수 개선 노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부산시는 어린이 통학...
2019-01-04 09:54:42
부산시, “육아는 잊고 편하게 영화 관람하세요!”
부산시가 오는 22일 낮 12시30분 영화의전당에서 한해 동안 육아로 고생한 부모·조부모 그리고 보육교사를 위한 휴식의 장 ‘다(多)가치 쉬네마’를 개최한다. 영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육아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육아 당사자들이 영화를 보며 마음 편히 쉬면서, 2019년 1월부터 시에서 시행하는 ‘민선 7기 부산 아이 다(多)가치 키움 보육종합대책’에 대한 의견도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 ‘툴리’ 관람, 관객과의 대화, 브릭라이브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영화 ‘툴리’는 세 아이를 키우며 육아에 지쳐 점점 자신을 잃어가던 엄마가 야간 보모를 고용한 후 겪는 일상의 잔잔한 변화를 담은 영화다. 독박육아와 슈퍼맘 콤플렉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부산시 보육정책에 대해 간단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보호자들이 영화를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도와줄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만 1~3세를 위한 영·유아 돌봄 서비스는 영화 시작 전인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만 3~5세 유아를 위한 브릭라이브 체험관도 12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돌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영아와는 상영관에 동반 입장할 수 있다.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350명을 선발한 후 당첨자는 오는 19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2-14 09:22:01
부산시, 어린이 갇힘사고 예방 '하차확인장치 박람회' 개최
부산시가 오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작은 박람회'를 개최한다.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갇힘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 박람회는 내년 5월부터 통학버스에 ‘하차확인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함에 따라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부품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전국 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개별 홍보부스를 열고 하차확인장치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구·군 담당 공무원 및 보호자 등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유롭게 비교할 수 있고 현장에서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시는 하차확인장치 설치비를 통학버스 1대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고, 구·군에서는 보육 교직원 및 아동 보호자 등과 협의해 장치를 선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입하는 하차확인장치는 연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계자들은 다양한 하차확인장치를 직접 보고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07 11:12:08
부산시, 일시 가정 위탁 사업 시행
부산시가 내년부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일시가정위탁·전문가정위탁' 사업을 시행한다. 일시가정위탁은 친부모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직접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해 양육하는 제도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과 학대 등으로 아동에 대한 긴급보호조치가 필요할 경우에도 일시가정위탁을 운영하고, 보호 비용을 지원한다. 만 2세 이하 아동 또는 정서·심리장애 등으로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에는 전문가정위탁을 운영한다. 전문가정위탁은 전문가정위탁 부모교육과정을 이수한 부모에게 아동을 위탁하는 제도로, 매월 위탁부모 양육수당을 지원한다.현재 가정위탁은 조부모·친인척 위탁이 90% 이상이나 아동의 발달에 맞는 다양한 부모 역할을 수행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시는 이러한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위탁부모의 양육능력 강화하고자 기존 대규모 교육에서 벗어난 집단상담 형식의 '맞춤형 부모교육 사업'을 도입했다.시 관계자는 "가정위탁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를 가정에서 보호해줄 위탁부모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가정위탁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시에서도 이러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위탁 참여에 관한 문의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28 11:49:43
부산시, '어쩌다 부모' 위한 행복육아 스쿨 특강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엄마·아빠가 함께 다니는 행복육아 SCHOOL'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는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자 2040 부모세대를 대상으로 '어쩌다 엄마! 어쩌다 아빠! 가 아닌 준비된 부모'를 주제로 더욱 행복하게 육아할 수 있는 정서적 ...
2018-11-23 1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