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공군부대서 8명 코로나 집단 감염
충남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서산시에 다르면 공군부대 소속 병사 7명과 관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당 공군부대는 규모가 매우 커 추가 확산의 우려가 제기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13 09:18:58
충남 청양 김치공장서 무더기 감염…17명 확진
충남 청양 비봉면의 한 김치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3일 청양군에 따르면 김치공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17명으로, 전날 확진된 20대 네팔 국적의 여성에 이어 이날 김치공장 직원 1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청양, 보령, 홍성 등 인근에 사는 30대에서 60대 직원들이다. 군은 공장에서 근무하는 네팔 국적의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밀접 접촉자 26명을 시설에 격리했다. ...
2020-09-03 09:10:02
충남도, 급식 위생수칙 위반 유치원·어린이집 적발
충남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위생수칙 위반 4개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역 유치원에서 장출형성대장균 감염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도는 각 시·군, 소비자위생감시원, 교육지원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 현장점검반을 꾸렸으며 급식 관리 전반을 살폈다.주요 점검 사항은 ▶보존식 보관 적정성 ▶위생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 ·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지하수 사용시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작동 여부 등으로, 도내 50인 이상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설치된 집단급식소 637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존식 미실시, 지하수 소독장치 미설치 등 위반사항이 적발된 4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09 09:00:03
충남도, 급식 위생수칙 위반 유치원·어린이집 적발
충남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위생수칙을 위한반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역 유치원에서 장출형성대장균 감염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각 시·군, 소비자위생감시원, 교육지원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 현장점검반을 꾸렸으며 급식 관리 전반을 살폈다.주요 점검 사항은 ▶보존식 보관 적정성 ▶위생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지하수 사용시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작동 여부 등으로, 도내 50인 이상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설치된 집단급식소 637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존식 미실시, 지하수 소독장치 미설치 등 위반사항이 적발된 4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08 09:00:01
충남 당진2동 거주 카자흐스탄 입국자 3명 확진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신시청에 따르면 이들은 30대 남성 2명, 30대 여성 1명으로 지난 5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현재 당진 2동 숙소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시는 이들의 거주지와 인근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에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확진자들은 전용 콜밴 수송을 이용해서 특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7 12:04:10
충남 홍성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60대 남성
17일 충남도 홍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내포 신도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로, 16일 근육통과 소화불량, 발열 증상으로 홍성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이집트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긴급방역하고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남도 내 전체 확진자는 116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
2020-03-17 12:00:02
충남소방본부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 최고 혁신정책으로 꼽혀
충남도 소방본부의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가 충남도 최우수 혁신정책 사례로 선정됐다.충남도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8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2019년 상반기 부서혁신 우수사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여기에는 도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참여했으며, 도민 체감도와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토대로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 등 4개 정책을 부서혁신 최우수·우수사례로 뽑았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도 소방본부 119 광역기동단의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는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 의료 취약지역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급 서비스와 안심 출산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가위원회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토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 구축 사업'(토지관리과), 도내 100대 명산 통화 품질 개선을 통한 '재난사고 예방 사업'(산림자원과), '버려지는 건설자재 도민 공유·활용 사업(조사과)이 우수사례에 포함됐다.도 관계자는 "혁신사례로 선정된 우수 시책들이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8-08 13:19:01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지역 아동시설 독서공간 리모델링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부터 아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 내 아동시설을 찾아 독서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2019 책울림`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울림 사업은 2014년부터 충남 지역 자매마을 등 50여 개소의 독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약 10만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부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천안 소재 아동 시설인 `익선원`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아산·논산·보령·금산·홍성 등 충남의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10개 이상 시설의 독서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아동들이 꼭 읽어야 할 우수 도서 1만5000권을 충남 지역 아동 관련 기관에 기증했다. 독서공간 리모델링 및 도서 구입 비용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마련한 매칭 펀드를 활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16 13:31:01
'안전한 충남' 어린이 교통안전, 자원봉사로 지킨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도 교육감은 31일 홍성군 한울초등학교에서 안전한 충남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도와 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옐로카드’를 가방에 부착하는 자원봉사다. ‘옐로카드’는 주간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야간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주·야간에 모두 어린이 보행자...
2019-05-31 14:26:58
태안군 '충남 아기수당' 8일부터 사전신청 접수
태안군이 오는 8일부터 '충남아기수당'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군은 8일부터 읍·면사무소 및 '정부24(gov.kr) 행복출산 원스톱'을 통해 '충남아기수당'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남아기수당'은 충청남도의 합계출산율이 2014년 1.42명에서 2017년 1.28명으로 매년 감소함에 따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시행되는 ...
2018-10-04 10:24:22
천안의 한 산부인과서 산모 출산중 사망
충남 천안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하던 산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L(31)씨가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9일 오전 4시께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다행히 신생아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L씨는 임신 이후 이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오다 출산을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
2018-09-14 10:50:10
충남도, 내포신도시에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장 조성
충남 내포신도시에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한 자연체험 학습장이 들어선다.충남도는 지난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칭)자연놀이뜰 조성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자연놀이뜰은 198억원을 들여 내포신도시 홍예공원과 수암산 사이 1만3223㎡ 부지에 연면적 3972㎡ 규모로 조성된다. 자연체험존 등 다섯 가지 테마의 학습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오는 2021년 문을 연다. 용역을 수행 중인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자연놀이뜰의 비전을 '어린이 인성 함양을 위한 꿈 실현 공간 조성'으로 설정했으며, 건축 시 ▲저층형 ▲목재 건축 ▲분산형 배치 ▲친환경 건축 등의 요소를 고려한다. 구체적으로 자연체험존은 ▲다목적 교실 ▲야외 교실 ▲트리하우스 및 목교 ▲도토리 숲 ▲메뚜기 뜰 ▲개구리·잠자리 연못 ▲나비꽃밭 등으로 꾸며진다.식물가꿈존에는 ▲텃밭 ▲과수원 ▲자연터널 등을, 동물돌봄존에는 ▲동물보호교실 ▲서당개 교실 ▲양봉·양잠 체험실 ▲버드가든 등을 배치했다.씽씽놀이존에서는 ▲자연·모험·에너지놀이터 ▲물놀이장 ▲잔디밭 ▲눈썰매장 등을 찾아볼 수 있으며, 창작표현존에는 ▲목공·도예 창작실 ▲상설전시장 ▲기획전시실 ▲어린이 인형극장 ▲어린이도서관 등이 들어선다.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성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설로 만들 계획"이라며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30 10:37:31
홍성군, 올바른 식문화 전파…아동요리 지도사 양성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촌체험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습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아동요리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어, 미술, 과학 등을 요리와 접목시켜 유아나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평가하는 과정을 이론수업과 실습을 통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은 필기와 실기시험, 과제 발표를 통해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요리 지도사 양성을 통해 올바른 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9 13:47:58
충남 어린이집서 탈북민 아이 학대 정황…"등에 맞은 자국"
경찰이 충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북한 이탈 주민 아이에 대한 학대 의심 정황이 나와 수사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주민 A씨는 "어린이집에 다녀온 아들의 등에 맞은 자국이 있다"며 지난달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주민 A씨는 모 언론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린이집 측은 처음에 '아이가 엎드려 있는 사람의 등을 가볍게 때리는 놀이인 ‘인디언 밥‘을 하다가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지만 확인해보니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했다.또 어린이집의 CCTV 녹화 영상에는 한 보육교사가 A씨 아들에게 밥을 먹으라고 채근하며 손으로 등을 수차례 치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찍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탈북한) 내 사정 때문에 아이까지 무시하나 싶은 생각마저 든다"며 이같은 심경을 전했다.현재 해당 보육교사는 직위 해제됐으며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7 18:12:30
충남도, 내달 11일부터 어린이 ‘독감’ 무료 접종
충남도는 22일 다음 달 11일부터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도내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2세 어린이까지(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사이 출생) 25만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이는 지난해 생후 6∼59개월에서 대상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내년 4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접종 가능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내달 1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한편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거나, 지난 절기 첫 접종을 받았으나 1회만 접종받은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오는 12월 이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만큼 다음 달 11일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1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이상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는 유행기간 동안 면연력 유지를 위해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충남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유행이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로 백신 공급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을 고려해 10월과 12월 사이가 예방접종 권장 시기”라면서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이 크게 확대된 만큼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2 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