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교사 3분의 1은 교직포기 고민…교사 멘토링 필요
경기도교육연구원이 '학교적은 진로 멘토링 실시 방안 연구'의 하나로 지난 해 도내 초임 교사 3천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직 고민을 경험한 교사의 비율이 3분의 1을 넘는 35%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교사 인권 경시'가 31.0%로 가장 높았고, '처우·보수 만족도 저하' 가 20.8%로 그 뒤를 이었으며, '업무 과다', '적성 문제'도 ...
2021-03-03 17:10:36
경기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대상 확대
경기도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신청일 기준 임신한 경우에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출산 후 1년 이내의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원과 용인, 부천, 구리 등 18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7107명이었던 해당 정책 수혜자는 약 4배 늘어난 3만210명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 농산물 지원 대상자는 1인당 월 1~4회, 최대 ...
2021-03-02 10:14:59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시작…피싱 사이트 기승
경기도가 1일부터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달 19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경기도 주민인 경우를 포함해 경기도가 제시한 도민 기준에 부합한다면 누구에게나 지급된다. 특히 기준일인 2021년 1월 19일 24시 기준 태아는 기준일에 아빠 또는 엄마가 경기도민이며, 신청기간 내 출생했다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경기지역화폐카드 혹은 신용카드로 받을 수 있다. 받은 금...
2021-02-01 11:20:02
경기도, '10만원' 2차 재난지원금 내달 1일부터 접수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카드사와 협의를 완료했다.1차 때와는 달리 온라인 신청에도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4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고,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주중에도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현장접수 신청은 3월 1일부터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수령이 가능하다.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주중에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을 배려해 3월 1일부터 3월 27일까지 4주 동안은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21-01-28 14:00:03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2월부터 시작
경기도는 2월부터 '어린이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2월 1일 배를 시작으로 사과, 복숭아, 수박, 멜론, 포도, 감귤 등 제철과일 19종을 총 45회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는 기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보육 어린이 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까지 공급처를 확대해 대상 어린이가 56만8000명에서 58만3000명으로 늘어난다.건강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1회 배송된다. 어린이집은 공급 방식을 개선해 연중 건강과일을 지원한다. 가정보육 어린이에 대해서는 과일 생산시기에 따라 가정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된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건강과일 담당부서나 보육 담당부서에서 연중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공급처 대체를 위한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시범사업'을 도입해 3개 시·군을 선정해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딸기 등 친환경 과일 150t을 제공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7 09:52:35
경기도, 학교·도서관 87곳에 '그린커튼' 조성한다
경기도는 도내 관공서와 학교, 도서관, 임대주택 단지 등 87곳에 ‘그린커튼(Green Curtain)’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커튼은 건출물 또는 구조물 외벽에 덩굴식물을 덮어 여름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벽면녹화 공법이다. 좁은 공간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경관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도심녹화 방안으로 주목...
2021-01-25 10:42:10
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4곳 중 3곳 개선 시급"
경기도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4곳 중 3곳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는지난해 11월 사고위험도가 평균보다 높은 도내 12개 시·군 초등학교 345곳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의 73.9%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감사를 통해 지적된 건수는 790건에 달했다. '교통안전표지 부적합'이 310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노면 표시 부적합과 불법 주정차 등 순으로...
2021-01-19 14:43:39
경기도, 설 명절 '차례주(酒)' 빚기 온라인 교육 진행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설 명절 차례주(酒) 빚기' 온라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12일부터 14일까지다. 만 20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교육 내용은 차례주 이야기, 이양주 빚는 방법, 체험실습 등이다. 재료를 택배로 받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동영상 시청으로 가능하며, 전통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고 정성스럽게 술을 빚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로 연락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1 15:31:02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범죄경력 조회여부' 전수조사
경기도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범죄경력 조회여부를 전수조사 한다. 경기도의 경우 기존에는 아동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에 아동학대 및 성범죄 경력을 매년 확인하고 있지만 채용 시 다른 범죄경력 조회여부는 확인하지 않고 있다. 이에 내년 1월까지 도내 아동복지시설 1076곳을 대상으로 채용 당시 범죄경력 조회여부를 모두 검색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전수조사 후 범죄경력 점검 및 확인 정례화와 명확한 조회방법 규정 등 중앙 부처에 제도...
2020-12-28 10:10:51
서울 이어 경기도 유치원·초중고 전면 원격 수업 전환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도 오는 15일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해서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 교육청에 이어 경기도 교육청도 13일 원격수업 전환 공문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먼저 서울시 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해 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일부터 2주 동안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등교를 중지한 것...
2020-12-13 22:38:52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가정돌봄아동에 확대 지원
경기도는 그동안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에 공급했던 어린이 건강 과일을 가정 보육아동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아 올해 9월부터 양육수당을 받는 경기도 거주 어린이 19만5천명이다.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어린이가 신선한 제철 과일을 섭취하도록 제공하고, 도내 과수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도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성남, 시흥, 김포 등 나머지 3개 시는 건강과일 꾸러미를 가정에 배송하고, 수원시 등 28개 시·군에서는 경기지역화폐(건강과일 바코드, 카드)를 활용해 양육 가정에서 편의점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다.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가정을 위해 해당 시·군·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24 10:24:10
경기도, 만3~6세 가정보호아동 안전 실태조사
경기도는 만3~6세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호아동 5만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조두순 등 아동대상 범죄자 출소에 따른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가정 방문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학대피해로 별도로 관리되고 있는 아동 가운데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경찰,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 내 보호아동이 늘고 있다”며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2 09:31:29
경기도, 공중·민간 화장실 1천여곳에 비상벨 설치
경기도는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까지 도내 공중 민간화장실 1천여곳에 안심비상벨과 불법촬영을 차단하는 시설을 설치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로 꼽혔던 민간화장실까지 도의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순늠 국장은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언제든 범죄발생 가능성이 도사리는 불안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고 특히나 민간영역의 소규모 화장실의 치안은 매우 취약하다”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아동과 여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마련한 실행계획을 보면 도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500여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사물인터넷(IoT)기술과 접목된 이 시스템은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이를 감지해 관제서버를 통해 담당자와 지구대 상황실에 바로 전달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1만689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이 가운데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18.3%(1960개)에 불과하다.도는 우선 내년에 시군별로 2~3명씩 총 100명의 민간화장실 여성안심 컨설팅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자율방범대, 마을공동체 등 민간과 협업해 상업지구 민간화장실 치안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0-10-16 11:33:00
"추석명절, 온라인 추모서비스로 성묘하세요"
경기도는 추석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자제를 권고하면서 온라인 추모 서비스 활용을 당부했다. 25일 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연휴 성묘객 및 장사시설 방역대책을 마련해 각 시·군과 추모시설에 전파했다.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영정사진 관리, 차례상, 사진 업로드 등으로 고인의 추모공간을 만들 수 있다. 추모공간은 가족·친족에게 SNS를 통해 공유가 가능하며 참여자 모두 추모의 글도 남길 수 있다. 실내 봉안시설은 1일 방문객 총량제,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도입, 명절기간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폐쇄, 음식물 반입‧섭취 금지 등을 시행해야 한다. 연휴 기간에 도내 시·군별 추모시설 운영계획에 차이가 있는 관계로 시설을 방문하고자 할 경우에는 사전에 반드시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실외 성묘 시에도 마스크 상시 착용, 다른 사람과의 2M 이상 거리 두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 및 신체접촉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이병우 복지국장은 “이번 추석만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면서 “부득이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연휴 이전 또는 이후 평일에 방문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5 09:56:01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도내 모든 가정으로 확대
오는 10월 15일부터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이 경기도에서 출산하는 모든 가정으로 확대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이재명표 3개 무상복지 정책 중 하나로, 민선7기 경기도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신생아의 건강 보호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7월 15일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개정해 이전 선정기준이었던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조건’을 삭제했다. 이로써 도내 출산하는 모든 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아무 조건 없이 지급하는 완전한 ‘보편적 무상복지’를 실현하게 됐다.경기도 거주기간이 1년이 되지 않았어도, 태어난 지 12개월이 되지 않은 출생아 중 출생일과 신청일 모두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아이면 어느 가정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출생신고 시 거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산후조리비는 자격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화폐(지류 또는 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도 관계자는 “이번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확대는 ‘아이낳기 좋은 경기도’ 실현을 위한 조치”라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약 9,000명 내외의 출생아 가정이 더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3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