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방학 결식우려 아동에 급식 지원
광주광역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만5천111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급식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결식하는 아동이 없도록 담당공무원, 학교교사, 이웃 등을 통해 적극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계속 지원대상자에 대해서는 변동사항을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지원 유형에 따라 급식 전자카드가 지급되며 급식카드 이용업체로 지정된 일반...
2019-12-30 09:24:02
광주시, 어린이안전체험관 리모델링 추진
어린이 안전교육과 안전체험 학습장인 광주시청사 내 1층 어린이안전체험관의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되고 노후시설이 개보수된다.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시교육청과 협업해 교육부의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안전체험관을 리모델링한다고 25일 밝혔다.안전체험관은 지난 2015년 11월9일 개원 이후 유치원, 초등학생(5-13세)들이 안전교육과 안전체험을 학습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잡아 연 2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안전체험관에서는 ‘놀면서 배우는 안전교실’이라는 주제로 70분 동안 안전벨트, 완강기,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비상호출벨, 지진대피, 화재진압, 구조요청신고, 비상탈출구, 승강기 탈출 등 10여 종의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이번 리모델링 공사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체험프로그램에 지하철 위기탈출 체험이 추가된다. 또한, 기능이 떨어진 노후 시설을 철거한 후 현장감 있는 화재 영상과 물, 연기 등을 이용해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공사 기간은 내년 2월20일까지이며, 3월 개관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휴관한다.김경미 안전정책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상황의 안전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27 09:30:01
광주시, 관내 어린이집 급식비 추가 지원
광주광역시가 2020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급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관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50억6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동안 광주시에서 지원해온 관내 어린이집 급식비 단가는 1,745원이었으며, 내년부터는 515원 인상된 2,260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3만9023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누리게 된다. 급식비 ...
2019-12-13 14:00:02
광주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지원사업’ 장관상 수상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달 2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19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지원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가 수행한 163개 국민디자인과제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동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지역재능아동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국민대학교와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정책개발에 힘써왔다. 지난 6월에는 행안부 중간평가 결과 18개 우수과제로 선정돼 지원 금액 중 최고액이자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 9월부터 동부교육지원청, 조선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능아동 발굴·상호교류 ▲재능아동 대상 재능기부를 위한 상호연계시스템 구축 ▲세부협력을 위한 정기적 소통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한 제반사항 정보공유 ▲지역사회 내외 물적·인적자원 개발·연계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그 결과 동구는 이날 ‘동구 재능아동꿈나무 지원사업’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동구는 앞으로 재능꿈나무 교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장학금 지원 △후원자 연계 △재능 관련 지역전문가와 만남 △멘토 지원 등 민관이 힘을 모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재능아동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의 다양한 재능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ld
2019-12-02 14:00:03
광주 북구, 공동육아 나눔터 1호점 개소
광주시 북구가 영유아 돌봄을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를 개소한다.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용두주공아파트 관리동에서 공동육아 나눔터의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이곳에서 도서와 장난감 대여,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모들이 모여 자녀를 함께 돌보는 등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구는...
2019-11-14 19:21:01
광주시, 여름방학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
광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만 18세 이하) 1만 4777명에 대해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원한다.시는 ‘2019년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계획’을 수립해 담당공무원, 교사, 이웃 등을 통해 적극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계속 지원대상자에 대해서는 변동사항을 확인한 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지원 유형에 따라 급식 전자카드가 지급되며, 급식카드 이용업체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등 1230곳, 도시락 배달 4곳, 지역아동센터 307곳에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또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 제공업체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아동급식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결식우려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22 14:00:03
광주 서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 선정
광주 서구가 '2018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 및 여성 안전에 관한 교육과 홍보사업, 안전사업, 운영위원회운영, 아동안전지도제작 등을 추진해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사회의 아동·여성 폭력을 막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체제로 현재 전국에 243개가 있고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경찰·사법·의료기관과 보호시설이 참여하고 있다.서구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18 16:45:38
광주 남구, 어린이집 CCTV 실태 점검
광주광역시 남구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주간 현장 실태 점검을 시행 중이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안전 확보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현장 조사는 관내 어린이집의 10%를 무작위로 샘플링해 선정된 18곳에서 이뤄진다. 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남구는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영상정보 관리 대장 관리 및 기록 여부, CCTV 열람의 적정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특정 날짜와 학급반의 CCTV...
2018-11-16 13:44:03
경기도 광주 장애인시설서 학대·성추행 혐의 재활교사 입건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장애인을 상대로 성폭행과 학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7일 장애인 복지시설 원장 A씨와 생활 재활교사 등 5명을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여름부터 같은 해 10월 중순까지 자신들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장애인들의 얼굴을 때리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또 다른 생활 재활교사 B씨도 성폭력...
2018-11-07 16:17:52
김광수 "최근 5년간 광주·전남 아동학대 6084건…재학대도"
최근 5년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건수가 6084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중 학대를 받은 아동이 동일한 사람에게 재학대를 받은 경우도 574건에 달해 대책이 마련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5일 공개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및 재학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아동학대는 총 6만 9395건에 달했다.이중 광주에서는 2013년 118건, 2014년 164건, 2015년 253건, 2016년 346건, 2017년 794건 등 1675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다. 특히 아동이 동일한 사람에게 또다시 학대를 받는 경우는 156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14건, 2014년 16건, 2015년 26건, 2016년 33건이었지만 지난해는 67건으로 발생건수가 급격하게 늘었다. 광주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아동학대와 재학대 발생 건수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은 4409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다. 연도별로 2013년 372건, 2014년 641건, 2015년 757건을 기록했다.특히 전남은 아동학대 건수가 2016년부터 큰 폭으로 뛰면서 2016년 1229건, 2017년 1410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4번째로 많은 수치다.또 재학대를 받는 경우 2013년 53건, 2014년 55건, 2015년 72건, 2016년 104건, 2017년 314건 등 총 418건의 재학대가 발생했다. 이 같은 아동 재학대 건수는 경기와 전북, 서울, 경북 등에 이어 5번째로 높은 수치다.김 의원은 "아동학대는 중대한 범죄로서 그동안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제도를 개선하고 대책을 마련해왔다"며 "하지만 정작 조치를 받은 후에도 초기 학대자에게 재학대를 당하는 아동
2018-10-05 11:40:43
광산구, '오감통통 유아숲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광주시 광산구가 다음달 13일 경암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하는 '오감통통 유아숲 페스티벌' 참가가족을 모집한다. 세 번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숲 체험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50가족 총 200여 명(1가족 4인 기준)이 대상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같이 놀고, 같이 살고', 숲에서 모험심을 기르는 '아슬아슬 짜릿짜릿', 새총으로 숲에 도토리를 쏴주는 '날아라 슝슝' 등 5가지의 숲놀이 체험이 있다. 현장에서는 10가족이 한 조를 이뤄 총 5개조를 편성해 5개 코스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가 가족을 위해 유아숲 지도사가 인솔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구 공원녹지과 도시숲팀에서 전화 접수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유아들의 오감발달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 체험코스마다 놀이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가치 있음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9-11 16:33:45
광주 광산구의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광주 광산구의회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5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조상현(마선거구) 광산구의원은 5일 진행된 제240회 정례회에서 ‘광산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기본원칙과 기본권 보장에 따라 아동의 권리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아동&midd...
2018-09-05 17:33:12
광주서 유기된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나서
광주에서 유기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건물 뒤편 공터에서 미숙아로 보이는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에어컨 설치 기사가 실외기를 점검하던 중 옷가지에 싸인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경찰은 아기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미숙아 상태에서 출산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유기한 사람의 행방을 ...
2018-08-28 10:39:22
청소한다고 원생들 벨트 채운 어린이집 교사 기소
어린이집 청소를 한다고 수십 분 동안 원생들을 의자에 벨트를 채워서 앉혀두고 학대한 교사가 기소됐다.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부장검사 전현민)는 23일 어린이집 원생들을 의자에 앉힌 뒤 수십 분 동안 안전벨트를 채워둔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A 씨와 교사 B 씨를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B 씨는 지난 4월 등 총 12차례에 걸쳐 원생 2명을 안전의자에 앉게 한 뒤 길게는 50분 동안 벨트를 채워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B 씨는 어린이집을 청소하는 동안 원생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어린이집 원장 A 씨도 관리 책임을 소홀히 했다고 보고 함께 기소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3 17:35:14
광주 남구, 4일 부모 대상 공개 강좌 진행
3일 광주 남구가 부모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4일 오전 10시 남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강사로 나서는 장혁진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설레는 봄, 고된 여름',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 '나의 계절은?'이라는 3가지 소주제를 통해 부모의 ...
2018-07-03 19: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