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 싫다는 아이 입에 숟가락 밀어넣은 보육교사 벌금형
두 살배기 여아가 밥을 먹지 않자 숟가락을 아이 입에 억지로 밀어넣은 보육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A씨(33·여)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하고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2년을 명령했다. 지난해 4월 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였던 A씨는 담당 아동 B양(2·여)이 밥 먹기를 거부하...
2021-04-26 17:33:31
대전 한 어린이집에서 잠자던 18개월 여자아이 숨져…경찰 수사중
대전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18개월 된 여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2시께 중구 용두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된 A양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한 원장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이 어린이집에서 2달 가량 생활한 A양은 잠을 자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A양을 재우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질식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3-31 10:50:09
대전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5세 이하 영유아 多"
대전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발병률이 높아 위생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역 내 표본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 내원·입원한 설사 질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 지난해 11월 3.6%에서 12월 8.6%, 올해 1월 4주차 27.5%로 조사됐다. 이 기간 연령대별 발생률은 5세 이하 영유아가 66....
2021-01-27 13:11:03
대전 IEM 국제학교 연수생·목사부부 등 39명 추가 확진
대전 IEM 국제학교 연수생과 목사 부부등 총 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학생 37명과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사 부부는 지난 16일 연수생 38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의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학생 1명의 검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연수생들은 2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6 09:40:15
대전서 수능감독관 코로나19 확진…19명 긴급교체
밤 사이 대전의 한 수능 감독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른 감독관으로 교체됐다. 또 감독관과 접촉했던 같은 학교 감독관 18명 전원도 교체되고, 학교는 소독을 실시했다. 대전시 유성구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30대 교사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자 2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방역 소독을 마치고 대체 인력을 투입해 수능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수능 수험생 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3 09:33:56
대전 서구 거주 4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대전 서구 도마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 누적 확진자는 419명으로 늘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419번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피로감 증상 등이 나타났고, 전날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0 09:51:01
대전 어린이집서 원생·교사 등 7명 코로나 집단 감염
대전 지역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상대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의 원아 3명(대전 392~394번)과 교사, 직원 4명(대전 395~398번)이 확진 됐다. 원아 3명은 지난 9일부터 각각 콧물, 인후통,코막힘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389번이 다니던 어린이집으로, 대전 389번 어린이는 전날 확진 된 일...
2020-10-12 09:23:51
대전 대덕구, 어린이집에 '바이러스 보안관' 배치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43곳에 '바이러스 보안관' 52명을 배치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보안관들은 어린이가 자주 접촉하는 장난감과 교재,교구 등을 소독하는 등 생활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보육 관련 업무 경험자 등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보안관을 선발했다.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
2020-09-14 09:54:01
확진자 나온 대전 고교 코로나19 전원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여고생이 재학 중이던 대전 소재의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지난 6일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여고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같은 반 학생 174명과 교직원 15명 등 189명을 검사해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여고생은 지난 4일에 등교했으며, 대전 290번 확진자인 아버지가 지난 5일 확진 판정...
2020-09-07 09:32:27
대전서 배드민턴 동호회·사우나 관련 확진자 발생
대전 지역에서 배드민턴 동호회와 사우나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대전 220번 확진자)은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190~193번 확진자를 접촉했으며,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드민턴 모임 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6명으로, 해당 배드민턴회의 회원수는 총 97명이다. 직원을 포함하면 모두 105명의 인원에 이르며, 배드민턴 동호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성구 원내동에 사는 50대 여성(대전 221번 확진자)은 유성온천 불가마 사우나에서 대전 199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217번 확진자도 해당 사우나에서 199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잇따른 2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1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4 09:36:01
대전 서구 둔산동 일가족 4명 코로나 확진
대전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서구 둔산동에 사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중학생 아들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간 용인시 본가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18일 70대 할아버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가족은 접촉자로 분류됐고,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할아버지의 감염 경로는...
2020-08-19 09:10:39
대전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정비…106억 투입
대전시가 8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106억을 투입해 과속단속카메라 189대와 노랑신호등449개, 횡단보도 발광다이오드(LED) 시선유도등 618개, 바닥형 보행신호등 12개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이와 함께 보행자의 보행편의 및 보행환경 제공을 위한 대각선횡단보도 4곳, 횡단보도 집중조명 134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44대 등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교통시설 조성사업도 추진한다.아울러 도시부 제한속도 하향정책 '안전속도 5030'을 추진한다. 도시부 주요 간선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속도를 하향하는 제도다.시는 연말까지 시 전체 도로구간의 노면표시와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정비를 끝낼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7 17:40:01
대전 서구 유치원서 교사가 아동 폭행…경찰 수사 중
대전 서구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30대 여교사가 아동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6월 18일 서구 소재 유치원에서 여교사 A씨가 아동 3명의 뺨과 머리 등을 때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의혹을 받고 있는 A시는 현재 유치원에 사표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유치원 내 CCTV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며, A씨를 불러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
2020-07-09 17:31:01
대전 초등학교서 첫 교내 감염…5학년 2명 확진
대전 지역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학교에서 학생 간 전파가 일어난 첫 사례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한명인 120번 확진자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이다. 115번 확진자는 지난 22~24일 등교했다.21번 확진자는 115번 확진자와 같은 체육관을 다니며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 방역당국은 115번 확진자의 동급생 중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서, 해당학교 5학년 학생 모두를 검사하기로 했다. 앞서 115번 확진자의 형(충남중학교 3학년 학생,114번 확진자)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방역당국은 이들 형제 집 주변인 동구효동·천동·가오동에 있는 학원·교습소 91곳과 체육도장 16곳 등에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1 09:25:02
대전 어린이집 내일부터 전체 휴원…원장 2명 확진
대전에서 어린이집 원장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내일(30일)부터 7월 5일까지 대전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휴원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60대 여성 A씨와 40대 여성 B씨다. A씨는 건축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직장 동료를 비롯해 26명과 밀접 접촉을 했다. A씨는 대전 111번 확진자의 아내로, 남편인 111번 확진자의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B씨는 동구 대성동 소재 어린이집 ...
2020-06-29 15: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