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목사부부 등
대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47 · 48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다. 47번 확진자는 남자목사이고, 48번 확진자는 목사의 배우자다. 이들 부부는 아내의 증상이 먼저 발현됐고, 15일에 남편과 함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부는 지난 14일 갈마동 교회에...
2020-06-16 10:49:30
대전시, 어린이통학차량 175대 LPG차 전환 지원 추진
대전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175대를 LPG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같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지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받는다. 대상차량 소유자가 시 미세먼지대응과로 ...
2020-04-23 14:00:06
대전시, 임신부 마스크 추가 지원…1인 5매씩
대전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임신부에게 마스크 3만장을 배부한데 이은 추가 지원으로, 이를 위해 시는 마스크 1만 5천장을 확보했다. 시는 임신부 주소가 확보된 3천682명에게 등기우편으로 마스크를 발송한다. 주소가 확보되지 않은 임신부에게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눠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를 받지 못한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갖고 오는 7일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받아 가면 된다"고 설명했다.마스크 배송은 3일에서 4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2 17:15:01
대전시, 어린이 놀이시설 1,754곳 안전 점검
대전시는 봄을 맞아 활동량이 많아지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1,754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분야는 시설분야인 조합놀이대, 그네, 바닥재, 회전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대상이다. 놀이기구 파손여부, 구조물 변형여부, 신체 부위가 낄 수 있는 틈새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면서 놀이시설 안전관리 운영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주택단지, 도시공원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제1단계는 관리주체 자체점검, 2단계는 관리감독부서 표본점검, 3단계는 전문가 및 시구 합동 점검반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예산이 필요해 즉시 시정 조치가 불가한 시설은 임시 폐쇄조치 및 신속한 보수 등 안전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며,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청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2 10:15:02
대전시, 올해 '0세 전용 어린이집' 10곳 운영
대전시는 올해 10곳의 '0세 전용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11곳의 0세 전용 어린이집을 시범운영해 왔다. 그 결과 부모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021년까지 총 30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출산 휴가 후 경력단절 위기에 높인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영아를 맡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0세전용 어린이집은 자치구별로 2곳을 선정했다. 동구의 보물섬어린이집, 아이맘어린이집, 중구의 꼬마별어린이집, 오류어린이집, 서구의 푸른어린이집, 연두아이누리어린이집, 유성구의 다니엘어린이집, 해피트리어린이집, 대덕구의 문평어린이집, 브레인아이어린이집이다.선정된 어린이집은 올해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이유식과 0세가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품을 구입해 오감발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추가로 배치되는 총 10명의 보육교사는 4호봉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보육교사로 채용된다. 일반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한명이 3명의 영아를 돌보는데, 0세전용 어린이집에서는 두명의 보육교사가 3명의 아이를 돌본다. 아울러 시는 0세반 확대를 위해 예산 59억원을 들여 0세전용 어린이집 2곳을 증축하고 있다. 시는 0세 전용 어린이집 2곳 신축과 함께 기존 어린이집 7곳을 추가로 지정해 2021년까지 30곳을 운영할 예정이다.0세 전용 어린이집 이용 보육료와 입소 우선순위는 일반 어린이집과 동일하게 지원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7 14:00:01
대전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추진…11억원 지원
대전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 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합차량 LPG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24대 분량에 11억 2천 여만원을 지원한다.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 사용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에게는 대당 500만원씩 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차량 소유자는 오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대전시 미세먼지 대응과로 신청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시에서 4월 17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이후 14일 이내에 신차구입 계약서를 제출하고 2개월 이내 경유차량 말소 및 LPG 신차 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상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03 16:00:03
대전시, 초등생 방과후 돌봄 서비스 확대
대전시가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돌봄 사업을 확대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온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시는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를 위한 공적 돌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방과후 돌봄 서비스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에 돌봄 시설을 운영하는 '지역거점 온돌방'을 2022년까지 33곳 지정하기로 했다.공공시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공간을 활용한 초등생 돌봄 공간인 '다함께 돌봄센터'도 오는 2022년까지 17곳에 설치한다.갑작스러운 출장 등이 있을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일시 돌봄 서비스 '까치 돌봄단'도 운영할 계획이다.공동육아 나눔터, 육아카페, 장난감 도서관 등을 갖춘 아이돌봄 원스톱 지원센터를 내년 2월 원도심 지역에 설치한다.아이돌봄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돌봄 정보 통합 플랫폼도 센터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마을 단위에서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돌봄 공동체를 지원하고 돌봄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한다.허 시장은 "지역사회와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9-18 17:43:01
대전시, 내달까지 여성 운전 택시에 ‘보호격벽’ 설치
대전시가 여성택시운수종사자 보호를 위해 택시 내 보호격벽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보호격벽이 설치되는 택시는 여성운수종사자가 운행하는 택시 22대로 시는 7월중 이들 차량에 격벽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보호격벽 설치비용은 50%를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여성택시운수종사자가 부담한다.보호격벽은 망치로 쳐도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되며, 운전석 측면과 뒷면을 모두 감싸는 형태로 설치된다.시내버스의 경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운전자 보호격벽을 설치해야 하나, 택시는 관련 규정이 없어 승객의 폭력이나 추행 등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실제로 지난 2월 10일 경기도에서는 만취한 택시 승객이 여성 운수종사자를 무차별 폭행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시는 이번 보호격벽 설치 운영결과를 모니터링 하면서 여성운전자가 희망하는 경우 설치를 확대해 운수종사자의 안전을 제공 할 방침이다.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택시 내 보호격벽 설치로 여성택시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이 확보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승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6-26 11:41:05
대전 여성친화기업 선정…수유실·육아휴직 도입 호평
대전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힘쓴 14개 기업을 선정하고 인증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주외식산업, 플랜아이, 필한방병원, 다솔, 엠블병원, 더블유여성병원, 성경식품, 중앙백신연구소, 나우리요양병원, 한전원자력연료, 유성한가족병원, 대덕랩코,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광재상사 등이다. 이들 기업은 여성 친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성 전용 휴게실과 수유실을 설치하고 임산부 업무경감제,...
2018-11-13 16:39:54
유성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신규 11곳, 재선정 14곳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관내 38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해 최종 심사결과 25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열린어린이집에는 1년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위탁 심사...
2018-10-30 17:19:03
대전, 민간·가정 어린이집 부모부담보육료 전액지원
대전시 서구는 이달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누리과정 아동의 부모 부담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차액보육료는 정부지원금 외에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아동의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다. 서구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번 사업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과의 유형별 격차를 해소하고 보육료에 대한 부모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2억 5969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세~5세의 아동을 둔 부모 중 1명 이상이 대전 서구에 주소를 둬야 하고 지원금액은 만 3세 아동에게는 5만 7000원, 만 4, 5세 아동에게는 4만 5000원을 지원하게 되며 17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된다.기존 보육료 지급절차와 같이 부모가 아이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으로 지급하게 돼 별도의 신청은 필요치 않다. 이밖에도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휴게시간 의무화에 따른 보육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보조교사지원, 청년 일자리, 통합보조 인력 등 541명을 연내 배치해 어린이집 보조 인력 충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중에는 영유아의 건강관리 및 부모들이 안심하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로 관내 공기청정기 미설치 어린이집 391개소에 1287대를 설치 할 예정이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0-09 17:40:05
대전시, 유치원 ·고교 무상급식 지원 확대
내년부터 대전지역 고등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까지 무상급식 지원이 확대된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무상으로 여름과 겨울 교복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8일 내년부터 어린이집·유치원과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대전지역 무상급식비 총예산 1160억 원 중 시와 자치구가 580억 원, 교육청이 580억 원을 각각 부담함으로써 300개 학교 ...
2018-10-08 17:56:12
대전시 출산장려금 2배 늘린다…첫째 낳으면 30만 원
대전시가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2배로 확대한다. 허태정 시장은 17일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도시 대전 구현'이라는 주제로 민선 7기 복지정책을 발표했다.허 시장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우리 사회에 심각하게 대두하는 저출산 기조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복지체계로의 전환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그는 출산 축하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첫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다.시는 내년부터 7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첫째 아이를 낳는 가정에 출산장려금 3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중구와 대덕구가 첫째 아이 출산 가정에 각각 30만 원과 1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둘째와 셋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도 현재 각각 30만 원·50만 원에서 2배 많은 60만 원과 100만 원을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해 지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차액보육료 지원도 복지정책에 포함됐다. 민간 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과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 임차 전환 등을 통해 현재 35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135곳으로 확대하고, 3∼5세 차액보육료 단계적 지원을 통해 2022년까지 차액보육료를 100%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17 14:56:14
대전 동구, 아이들이 제작한 아동안전지도 배부
대전 동구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 배부를 시작했다.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이 지도는 지난 5월부터 대암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여해 제작했다. 제작에 투입된 아동안전지도는 총 4000매이고 지난 22일부터 각 학교로 전달되고 있다. 지도에는 학교 주변의 위험지역, 치안시설과 함께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유관기관 전화번호가 표시돼 있다. 또한 &...
2018-08-23 17:57:53
대전 중구, '찾아가는 어린이 재활용교실' 개강
대전 중구 환경과가 '찾아가는 어린이 재활용교실'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에 교육을 받은 활동 전문가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서 영유아에게 '재활용'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환경 애니메이션 시청, 분리배출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중 우유 팩, 음료수통, 비닐봉지 등 재활용품을 직접 종류별로 분리해 버려보는 것이 가장 인기가 높다. 올해는 ...
2018-06-19 16: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