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48개 학교, 추석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
서울 시내 248개교가 추석 연휴 기간에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으로 무료로 개방한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공·사립 초·중·고교 248개교가 이번 추석 연휴 학교 주차시설 개방에 참여한다. 서울시민과 역(逆)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18~22일 5일간 이뤄진다.자치구별로 관악구가 28개교가 가장 많고, 노원구 20개교, 강남구·성북구 각 19개교, 동작구 15개교, 서초구 14개교, 구로구 13개교, 도봉구 12개교, 송파구 11개교로 그 뒤를 이었다.강북구·금천구·중랑구에서는 각 10개교가 주차시설을 개방하며, 종로구·용산구 각 9개교, 동대문구 8개교, 양천구 7개교가 문을 연다. 다음으로 서대문구·은평구 각 6개교, 강동구·영등포구 5개교, 강서구 4개교, 마포구 3개교, 광진구·성동구 각 1개교가 개방에 참여한다.연휴 기간 주차공간이 필요한 이들은 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확인하고,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참여 학교 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설 374개교, 지난해 추석 282개교, 올해 추석 248개교로 줄었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명절마다 행정안전부 협조 요청을 받아 학교 주차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일선 교육청이 학교에 허락을 구하고, 동의한 학교에서 운동장과 주차장 문을 여는 식이다.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외부인 개방에 따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주차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16 09:55:01
주말엔 무료 서커스 보러 갈까...수준 높은 국내외 공연 한자리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국내외 서커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서울 서커스 프로그램을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문화비축기지 T2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저글링, 차이니스 폴, 후프 등 다채로운 서커스 작품 22편을 총 52회 선보이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2018년부터 시작한 서울 서커스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대비해 관람 인원을 30% 줄이고(99명→70명), 대면 공연을 통해 예술가와 관객이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맞게 관객 수를 제한하고 각 공연이 종료할 때마다 방역소독을 진행해 시민과 예술가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주간 의무격리 기간을 감수하고 서울을 방문한 프랑스 서커스 단체 2팀을 만날 수 있다. ‘갈라피아 서커스’는 아슬아슬하게 켜켜이 쌓인 의자 위를 계속해서 올라가는 곡예(공연명: 사람의 기초)를, ‘데프락토’는 과장된 몸짓과 즉흥적인 저글링 퍼포먼스(공연명: 크루뜨)를 통해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서커스 캬바레>는 9월 첫째 주인 9.3.(금)~9.5.(일) 3일간 열리며, 9월 셋째 주와 넷째 주인 9.17.(금)~9.26.(일)에는 <서커스 캬라반>이 열린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서커스 유망 예술가 양성과정인 ‘서커스 펌핑업’ 참가자들의 작품 발표와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내 신작도 만날 수 있다.이 밖에도 ‘창작그룹 노니’가 준비한 거리예술×서커스 이동형 전시 <수집가들: Collectors>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거리예술․서커스 종사자, 비종사자의 인터뷰와 사운드, 이미지, 텍
2021-09-02 11:09:06
서울시, 교육격차 해소할 '서울런' 오픈...인강 무료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27일 오픈한다.시는 저소득층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총 11만 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서울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런' 서비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교육복지 공약 사업이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메가스터디·이투스 등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대상자 여부는 별도 증빙서류 없이 주민등록번호 입력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저소득층 학생만 해당되며,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은 별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런에 참여하는 교육콘텐츠 업체는 아이스크림홈런·엘리하이·수박씨·엠베스트·메가스터디·대성마이맥·이투스·에듀윌 등 8곳이다.이들 업체는 '교육 사다리 복원'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참여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동일한 온라인 강의를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런에 제공하기로 했다.서울런의 주요 서비스는 교과 강의와 비교과 강의, 멘토링 등 3가지다.우선 교과 강의의 경우, 원하는 교육업체 한 곳을 선택해 해당 업체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비교과 강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회원전용 강의와 로그인 없이 들을 수 있는 오픈 강의가 제공된다.아울러 청소년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멘토링’도 지원하는데, 신청을 통해 8주간 주 2회씩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 소재 대학생 500명으로 구성된
2021-08-25 10:28:22
서울시, 2340개 버스정류소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서울시가 승차대가 설치된 2340개 버스정류소에 무료 와이파이(Wi-Fi)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정부 지원사업과 서울시 자체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당초 내년 7월까지 설치하려던 것을 1년 앞당겨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공공와이파이는 종로·강남대로·통일로 등 주요 중앙차로에 우선 설치됐다. 가로변 정류소의 경우 전기인입이 가능한 정류소 중 시민 이용도가 높은 정류소를 선정해 작업을 완료했다.또한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인 까치온과 동일한 식별자(SSID)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최초 1회만 사용 설정을 완료하면 누구나 버스를 기다리면서 자동으로 연결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버스정류소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보안접속)을 선택하면 된다.노병춘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정류소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가 증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24 09:42:18
서울시, 전통발효음식 비대면 무료 강좌 진행
서울시는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우리음식 무료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회 진행한다.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이번 강좌는 이상균 전통주 조리기능명인의 강의로 진행된다. 3월 29일은 전통주(쌀 막걸리), 30일은 곡물식초 만드는 법을 구글미트를 이용한 온라인으로 배운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발효음식인 전통주와 식초 만들기 교육을 통해 발효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 건강한 전통식생활 보급 실천에 도움이 되고자 공개강좌를 코로나 대응 비대면으로 개설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전통우리음식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22 10:18:08
전주시, 영유아 부모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 진행
전북 전주시는 양육 관련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온라인 부모교육인 '행복한 부모를 위한 응원받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교육내용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아이마음헤아리기, 내 마음 토닥이기 등이다. 보호자의 역할과 영유아 양육방법, 영유아의 인권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가족윤리 및 예정, 가족의 건강과 영양 안전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댓글을 통해 사례 맞춤형 양육상담도 진행해 가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수강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부모교육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05 15:00:08
여가부, 청소년 대상 스포츠 자격취득 과정 무료 지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18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 자격 취득 과정'을 오는 27일부터 전국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스포츠 자격 취득 과정은 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스포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시행됐다.특히 올해부터 기존에 진행하던 요가 지도자, 필라테스 지도자 등 5개 과정 외에 스포츠 비행 드론 지도자, 음악줄넘기 지도자 등 신규 과정 6개를 추가해 총 11개 과정을 제공한다.과정별로 대한 퍼스널 트레이닝 연맹(퍼스널 트레이너) 한국치유요가협회(요가, 필라테스 강사) (사)한국 수상레저 안전 연합회(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2급) 대한적십자사(인명구조요원) 등에서 최대 6개월간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비 전액은 무료로 지원된다. 최성지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포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진로체험과 훈련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0-23 17: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