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 좋은 사과의 놀라운 효능 4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서양 속담처럼, 사과는 수분 함량이 높고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다. 연중 어느때나 즐길 수 있는 새콤달콤한 사과의 다양한 효능을 살펴보자. 위장 건강 향상 사과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장 기능을 높이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준다. 장이 산성화 되면 나쁜 균이 늘어나기 쉬운데, 펙틴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시켜주며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해준다. 또한 펙틴은 장내 수분을 흡수해 변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도 좋다. 펙틴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가능하면 잘 씻어서 껍질째 먹도록 한다. 태아 천식 예방 사과에는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주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에 천식 예방에 좋다. 사과에는 미세먼지와 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퀘쉐틴 성분이 풍부해 폐 건강을 지키는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임신 중에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는 천식 유병률이 50% 정도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뼈& 치아 건강 개선 껍질째 먹는 사과는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양을 줄여주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산도가 높아져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사과의 항산화, 항염 성분은 골밀도와 뼈의 힘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관절 파괴를 막아준다. 다이어트 효과 섬유질이 풍부한 사과는 소화시간이 길고 쉽게 포만감을 얻을 수 있어 다이어트 시 섭취하기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또한 사과 속 칼륨은 신장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나트륨
2021-11-08 16:23:32
김선호, 사생활 논란에 입 열어..."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논란이 불거진지 3일만에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는 20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며 "직접 만나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지만, 글(입장문)을 통해서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 항상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어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한 많은 분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면서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겠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이번 논란은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씨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누리꾼이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글쓴이는 K배우가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했다. K배우는 여러 정황상 김선호로 지목됐으나, 소속사 측은 3일간 묵묵 부답이었다. 다음은 김선호 입장문 전문.김선호입니다.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2021-10-20 10:58:54
사과,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과와 같이 수확 후에도 식물호르몬인 ‘에틸렌(Ethylene)’을 생성해 저장성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농산물의 특성을 안내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에틸렌은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어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수확 후에도 식물의 기공에서 가스로 배출된다.바나나, 토마토, 감, 키위 등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해 서서히 익히는 후숙과일의 경우 에틸렌이 과일을 빠르고 균일하게 숙성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일부 과육을 무르게 하거나 엽록소를 분해해 누렇게 변색시키는 등 농산물의 유통과 보관 시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수확 후 에틸렌 생성이 많은 과일‧채소인 사과, 토마토, 바나나, 살구, 복숭아, 아보카도, 자두, 망고 등을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이나 채소인 키위, 감, 배, 오이 등과 같이 두면 성숙과 노화를 촉진해 쉽게 부패할 수 있다.사과, 자두, 살구 등은 에틸렌 발생이 많으면서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로 스스로 숙성과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유통‧보관에 주의해야 한다.또한 에틸렌은 엽록소 분해 등으로 채소 품질을 저하시키며 ▲브로콜리‧파슬리‧시금치는 누렇게 변색 ▲양상추의 반점 형성 ▲당근의 쓴맛 증가 ▲양파의 발아 촉진과 건조 ▲아스파라거스의 조직 질겨짐 등의 현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과일‧채소를 보관할 때 에틸렌의 특성을 활용하면 품질은 유지하고 저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유의하는 것이 좋다.첫째, 사과, 복숭아 등 에틸렌 발생량이 많은 과일은 되도록 다른 과일과 따로 보관하도록 한다.&nbs
2021-10-18 10:22:25
"사과와 배는 따로 둬야" 명절 때 다 못 먹은 과일 보관법
어떻게 하면 추석 선물로 받은 과일이나 제수용 과일을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 핵심은 보관 온도에 있다. 사과와 배, 포도, 단감, 키위 등 대부분의 과일은 온도 0도(℃), 상대습도 90~95%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저온에 민감한 복숭아는 천도와 황도계 복숭아는 5~8도, 속이 하얀 백도계 복숭아는 8~10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야 풍미가 살아있고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를 즐길 수 있다.일반 가정에서는 김치냉장고가 있다면 저온에 강한 사과, 배, 포도, 단감, 키위는 이곳에 보관하고, 복숭아는 일반 냉장고 냉장실(4~5도)에 보관한다.또한 ‘에틸렌 반응성과 민감도’를 확인해야 한다. 에틸렌은 과일을 저장할 때 나오는 ‘식물노화호르몬’으로 작물의 노화와 부패를 촉진한다. 이에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는 사과, 멜론, 복숭아 등은 에틸렌에 민감한 배, 포도, 단감, 키위, 잎채소 등과 함께 저장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사과는 대표적으로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는 과일이다. 최근 사과?배를 선물용으로 한 상자에 혼합 포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호르몬에 의해 배 품질이 빠르게 변하므로 상자째 두지 말고 반드시 분리해 보관한다.다만, 덜 익은 바나나, 키위, 아보카도 등 후숙이 필요한 과일을 빨리 먹고 싶을 때는 사과를 곁에 두는 것이 좋다. 남은 과일을 포장할 때는 키친타월 한 장으로 감싸준 후 투명 비닐봉지나 랩을 이용해 한 번 더 감싸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9-23 14:30:48
아오리 대신 국산 여름 사과 '썸머킹'·'썸머프린스' 어떠세요?
농촌진흥청이 국산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을 올해 시장에 유통한다. 7월 중순부터 출하하는 '썸머킹'은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우수하다. 당도는 11∼14브릭스에, 산도 비율이 적절해 새콤달콤한 맛이 좋다.'썸머프린스'는 출하기가 ‘썸머킹’보다 조금 더 빠른 7월 초순 혹은 중순이다. 평균 무게는 290g 정도로 '썸머킹'보다 10g 정도 더 크고 당도 11∼12브릭스, 산도 0.45∼0.65%로 상품성이 뛰어나다.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선보인 여름 사과는 '아오리' 품종이었다. 그러다보니 성숙기인 8월 하순보다 50여 일 빠른 7월 초에 덜 익은 채로 유통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껍질이 두껍고 과육이 질기며 떫은맛이 강한 맛없는 사과를 여름 사과로 인식했다. 이를 국산 사과인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로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산 사과 두 가지 품종에 대한 차이로 재배 농가에서는 "썸머킹은 과일 모양이 예쁘고, 새콤달콤한 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품종이고, 썸머프린스는 과일이 크고 출하가 빨라 도매시장에서 상인 반응이 좋은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6 15:53:42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에...아랫집 "거짓말 뿐인 해명이다"
개그맨 이정수가 '층간소음' 구설에 휘말리자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그에 대한 반박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휘재·문정원 부부와 개그맨 안상태가 층간소음 문제로 이슈가 된 가운데 이정수 역시 과거에 층간 소음을 일으켰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년여전 블로그에는 어른과 아이들이 춤을 추고 새벽까지 홈 파티를 하는 사진과 함께 아랫집으로부터 항의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 논란이 일자 이정수는 1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웃에게 층간소음에 대해서 항의를 받은 적이 있지만 사과로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층간소음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랫집에서 연락이 왔고, 다음날 가서 죄송하다고 사과 말씀을 드렸다. 아랫집에서 계속 괜찮다고 했다. 지난해 5월 1층으로 이사했다"고 해명했다.이어 "불행은 빨리 넘어가야 하다는 마음이 강해서 굳이 일일이 해명은 하지 않았다. 요즘 워낙 층간소음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단지 맨탈 약한 일반인 아내가 놀라는 것이 싫어서 악플을 읽은 후 지우는 것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잘 신경쓰며 살피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자신이 이정수의 이웃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반박글을 올렸다. 그는 "다 사과한 일이라고? 왜 거짓말을 하나?"라면서 "이정수 가족은 완전히 홈파티 중독이었다. 아랫집에 찾아간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고 과일 선물도 집에 있는 과일 이것저것 넣은 것이었다"면서 "매달
2021-01-18 16:00:02
8월 아오리보다 빠르다…7월에 풀리는 국산 햇사과 '썸머킹'·'썸머프린스'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여름 햇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를 13일부터 대형 유통업체에서 만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 두 가지 품종은 일본산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할 수 있는 여름 사과 품종이다. 8월 말쯤 익는 쓰가루 품종이 7월 초부터 덜 익어 유통되는 탓에 그 동안 여름 사과는 껍질이 질기고 떫은 맛이 난다는 소비자 인식이 강했다. 이에 정부는 이번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를 ...
2020-07-13 14:39:11
'과일 대잔치' 자몽 컵샐러드 만들기
과일 먹기를 싫어하는 아이의 시선을 강탈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일반적인 과일 샐러드지만 자몽 속을 파낸 뒤 온갖 과일을 넣어 다양한 계절 과일을 음미할 수 있는 자몽 컵샐러드를 만들어 주자. 아이 눈이 휘둥그레진다. ◆ 자몽 컵샐러드 <재료> 자몽 2개, 바나나 1개, 레몬 1개, 사과 1개, 체리, 방울토마토 약간 <만드는 법> 1. 자몽의 윗부분을 자른 뒤, 과육의 가장자리를 돌려가며 칼집을 내준다. 자몽 과육...
2018-04-15 12:30:15
이 겨울, 제철 식재료 신선하게 보관하세요!
제철음식은 자연환경과 가장 합이 맞는 시기의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그렇다고 해서 식재료 유통기한이 평소보다 오래 지속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특히 추운 겨울은 기온이 낮아 미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은 식재료 관리에 철저할 필요가 있다. 그 중 과일과 채소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하기 쉽다. 대표적인 겨울 과일과 채소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쑥갓쑥갓은 B-카로틴과 칼륨, 철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 질병 예방 차원에서 자주 섭취하면 좋다. 냉장 보관은 5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로 감싼다. 그 다음 뿌리 부분을 밑으로 해서 비닐 봉지에 넣고 살짝 묶어 깊이가 있는 용기에 세워서 보관한다. 냉동 보관을 하려면 소금물에 살짝 데쳐 냉수에 담갔다 빼고 물기를 제거한 뒤 4~5cm로 썰어 소포장하면 된다. 무침이나 국거리로는 말려서 사용하는데 냉장 보관과 마찬가지로 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 데친 다음 물기를 뺀 상태에서 소쿠리에 펴 3일 정도 말리면 된다. ▲부추부추는 빨리 상하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손질해야 한다. 비타민C, 칼슘, 유화알릴 등의 영양소가 많으며 피로 회복에 좋다. 냉장 보관 시 뿌리 부분을 5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빼고 잎 끝을 내놓은 상태에서 신문지로 잘 감싼다. 이를 비닐봉지에 넣고 느슨하게 묶거나 랩으로 싼다. 냉동은 부추를 미리 잘라놓은 상태에서 뜨거운 물을 붓고 물기를 제거한 뒤 랩으로 소포장한다. ▲연근비타민C가 풍부하며 식이섬유 성분이 함유돼 있다. 건조와 저온 장애에 주의해서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 시에는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
2018-01-14 07:19:00
맛있는 제철 식재료 몽땅! 사과피칸샐러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은 건강을 위해 보약을 챙겨 먹는 것만큼이나 효과적이다. 제철 과일과 채소에는 계절을 이겨낼 힘을 주는 자연의 에너지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제철을 맞은 사과와 석류가 들어간 샐러드에 견과까지 곁들이면 상큼하고 고소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게 된다. 특히, 석류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 노화 방지와 갱년기 증상 완화에 탁월하다. 또 비타민B1.B2.C가 풍부해 주름을 예방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 준다...
2017-10-25 16:36:00
꽁치·석류 등…11월 환절기 제철음식 4
따로 보양식을 챙겨먹기 어렵다면 제철음식을 살펴 가족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11월, 먹기 좋은 제철음식으로 쌀쌀한 환절기 건강한 식단 계획을 세워보자. ◆ 사과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사과속에 들어있는 퀄세틴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사과를 고를 때는 손으로 두드렸을 때 둔탁한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한다. 보관시에는 다른 과일들과 섞이지 않도록 봉지에 밀봉해 보...
2016-11-09 15: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