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추워요" 내일 수능 날씨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7일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강원산지,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비교적 쌀쌀하겠다.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겠다.최근 비나 눈이 내렸던 지역은 비·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1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200m 밑으로 떨어질 수 있겠다.일부 지역에는 낮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거나 미세먼지 등 대기 중 입자들이 뿌옇게 보이는 연무가 나타날 수 있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 충청과 세종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한때 경기남부, 대구, 경북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17일 낮에는 기온이 15~1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전망이니 두꺼운 외투를 하나만 입기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장 겹쳐 입는 것이 좋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울산 6도와 17도, 인천 8도와 16도, 대전 4도와 17도, 광주 7도와 18도, 대구 5도와 17도, 부산 9도와 18도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16 19:28:34
수능 인파 몰릴라...이상민 "밀집장소 철저 점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은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으로 인파가 몰릴 것이 우려되는 지역의 통행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행된다.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윈 핼러윈 참사로 도심지 인파 밀집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가족 등 도심지역에 인파가 일시적으로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수능시험 종료 후 해방감으로 수능생 등 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로 일시에 몰릴 우려가 있다"며 "수험생·가족분들이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밀집 우려 장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합동점검은 17개 시·도별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실시되고, 지자체는 자체별 점검을 추진한다.우선 시·도별 수능 대비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수립과 사고 예방대책 마련 여부 등 적정성을 면밀하게 확인한다.또한 혼잡지역 안전요원 배치와 순찰 계획, 안전사고 발생 대비 구조‧구급 대비 태세, 인파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건축물 점검과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권고 조치하고,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지자체별 공유하여 유사한 위험요인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경찰은 수능 당일 교통경찰관 2476명 포함 경찰기동대 등 총 1만970명을 배치해 문답지 이송과 시험장 경비, 교통관리, 답
2022-11-16 17:48:15
정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상담 내용 이행 방안 검토
16일 정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이나 부상자의 건강보험료 경감 등 상담 내용 이행 방안을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유가족분들의 모든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시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이런 방안을 구체화해 유가족분들과 다치신 분들께 상세히 설명해 드리라"고 말했다.더불어 한 총리는 “정부는 수능 후부터 올해 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올해는 특히나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교육부는 많은 학생들이 찾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도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16 17:00:28
은행·대중교통 등 수능날 일시적으로 달라지는 것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은행 영업시간과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대가 변경된다. 은행연합회는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17일 시험일 아침에는 수험생을 비롯해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영업시작 시각을 30분 늦춘 것. 기존 현재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지점도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을 하는 게 좋다. 또한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험장까지 입실할 수 있도록 지하철·버스의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도 확대 운영한다.지하철 평소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가 오전 7시~9시로 시험당일 1~8호선은 오전 6~10시, 우이신설선·신림선은 오전 6시~9시로 각각 연장하고, 31회 증회 운행한다. 예비 차량도 총 16편 대기하다가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돌발 상황 시 즉시 투입된다. 버스는 오전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 오전 7시~9시에서 수험생 입실시간에 맞춰 오전 6시~8시10분으로 조정하고, 해당 시간대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지하철은 오후 집중배차시간대가 평소 오후 6시~8시지만, 시험당일 1~8호선과 신림선은 오후 8시30분까지 30분 연장해 15회 증회 운행한다. 버스는 오후 집중배차시간대를 평소 오후 6시~8시에서 오후 6시~9시로 조정하고, 해당시간대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16 15:06:43
"개기름 많아도 수능 시험엔 기름종이 안돼요" 수능 부정행위 물품 뭐 있을까?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하루 앞두고 16일 전국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시험 유의사항 안내문을 받고, 본인이 응시할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과목이 본인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더불어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과 압수 조치 물품을 구분해야 하며, 소지하고 있을 경우 즉시 부정행위로 처리되는 물품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에 아예 갖고 들어갈 수 없는 물품으로는 ▲휴대전화 ▲스마트 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태블릿PC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 결제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이다. 이 물건들을 갖고 있으면 시험 및 쉬는 시간을 불문하고 적발 시 부정행위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든 종류의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험 중 휴대가 가능한 것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 ▲마스크 등이다. 아울러 쉬는 시간에는 휴대가 가능하지만 시험 중에 갖고 있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 품목으로 ▲투명종이(기름종이) ▲연습장 ▲개인 샤프 ▲예비마킹용 플러스펜 ▲볼펜이 있다. 또한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시간에는 책상에 부착된 스티커를 확인하여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
2022-11-16 11:16:45
수능 끝나고 유해환경 노출 예방 강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전후로 학교주변과 지역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경찰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협업하여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룸카페 ▲노래방 ▲무인텔 등 청소년 유해업소 전반을 계도 및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업소의 출입과 고용 ▲술이나 담배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 및 방조 ▲술과 담배 등 청소년유해표시의 적정성 등이다.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징금을 비롯해 징역이나 벌금 등 벌칙을 부과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시험 전후로 긴장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합동 단속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15 11:50:52
이번엔 '수능한파' 없다...아침엔 안개 주의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당일에는 한파 없이 전국이 맑은 날씨일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아침에는 제법 쌀쌀해 주의가 필요하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15일에는 중국 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세게 불어 춥겠다. 또 우리나라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약간의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하지만 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과 당일인 17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기온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주말까지 예년 이맘때보다 매우 포근한 날씨를 보였기 때문에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만 내려가도 춥게 느낄 수 있어 주의해야겠다.또 하늘이 맑아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은 뚝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급격히 올라 낮과 밤 기온 차가 클 전망이다.예비소집일인 16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4도, 대전 5도와 15도, 대구 5도와 17도, 광주 6도와 17도, 부산 9도와 18도다.17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5도, 대전 3도와 16도, 대구 4도와 17도, 광주 5도와 18도, 부산 9도와 18도다.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기의 흐름이 약화돼 16~17일 내륙지역 중심으로 안개가 낄 수 있으니 차를 타고 수험장에 갈 경우 주의해야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14 14:47:28
'벌써 수능' D-3...문제지·답안지 시험지구 배부 시작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두고 수능 문답지가 전국 시험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된다.교육부는 14일 "이날부터 16일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문제지와 답안지를 실은 운송 차량은 경찰의 경호를 받아 각 시험지구까지 이동한다.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도 함께 참여한다.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16일까지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되다가 수능 당일인 17일 아침에 각 시험장으로 운반된다.교육부 관계자는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나는 경우 경찰의 지시나 유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4 09:47:11
정부, 코로나 확진 수능 응시자 작년의 20배 예상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교육부가 올해 서울·경기 지역 내 별도 시험장을 이용할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2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3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서울, 경기 지역 코로나19 관련 수능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장 차관이 언급한 바로는 작년 수능의 경우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의 규모는 서울 44명, 경기 36명이었다.지난 11일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과 시험실에서 수능에 응시하게 된다. 병원에 입원한 경우는 의료진 관찰 아래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다. 특히 전체 수능 지원자 50만8030명 중 서울·경기 지역에 약 49.9%인 25만3388명이 집중되어 있어 특별 시험장이 여러 곳 마련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지원자가 밀집한 서울·경기 지역은 확진 수험생의 시험장 배치, 필요시 이동 지원 등 실무적으로 확인·조치할 것이 매우 많을 것으로 안다"며 서울과 경기지역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확진 수험생 관리 체계와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업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13 20:59:34
공부 잘하는 사람 특징은…'똑게육아 김준희 작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인터뷰
책의 효능과 입소문, 판매부수가 말해주는 콘텐츠의 힘. 조용한 듯 확실하게 육아서 시장을 평정한 책이 있다. 바로 똑게육아. 요즘 부모라면, 똑게육아를 읽지 않고 키운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 체계적인 콘텐츠로 인기다. 육아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지 8~9년이 되어가는 시점에도 똑게육아를 집필한 김준희 작가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참고로 첫 1쇄 때 독자 중에는 현재 자녀가 초등학교 1~2학년이 된 경우도 있다. 김준희 작가의 아이 두 명은 어느 새 10대가 되었다. 특히 수능을 1주일 앞둔 시점에 서울대 집안, 명문가 집안으로 알려진 김준희 작가가 수험생들에게 공부법에 대한 조언과 응원을 전달해 화제다.어렸을 때부터, 집안이 공부를 잘하기로 유명했다는 김준희 작가가 말하는 공부 잘하는 사람의 특징, 공부 잘하는 사람의 습관은 무엇일까?인터뷰 영상에서 김준희 작가는 몇 가지 중요한 팁을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바로 잡념이 들지 않게끔 일상을 단순화 하는 것, 공부를 할 수 있는 뇌 에너지 자원은 한정되어 있어서 생활을 단순화하여 쓸데없는 다른 부분에서 힘을 빼지 않는 것이다.두 번째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다.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신 아버지, 부모님 세대 당시 최고의 명문이었던 경기여고,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신 어머니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일과를 수행하실 정도로 부지런한 생활 습관을 지녔다고 한다.또한 그는 MBTI 관점에서는 ST성향이 시험 공부에는 더 적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 형제와 친정 어머니가 이과 성향이 짙은 ST쪽이라고 한다.저자 자신은 NF성향이 강하다고. 예를 들어 자신은 전교 1등을 1년에 두어번
2022-11-09 14:54:08
고3 수능 후 심폐소생술·금융교육 받는다
교육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부는 올해 수능일인 오는 17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 기간에 정부는 학생들에게 다중밀집 환경 대처법을 위한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CPR 등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지역별 안전교육 체험시설 정보를 제공한다.구체적으로 대한적십자사는 단체·학교의 신청을 받아 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만 16세 이상 학생의 경우에는 대한적십자사 교육 홈페이지에서 CPR 개인 교육을 신청할 수도 있다.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는 수능 이후 학생들의 출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영화상영관 등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도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하는 행위를 점검하고, 음주·흡연 청소년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마약류 불법 판매·유통 행위를 단속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도 강화한다.진로 고민이나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별로 설치된 위(Wee) 클래스,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위(Wee) 센터에서 상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수능 이후 학교는 등교 수업을 원칙으로 하지만 교과 수업 외에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학교 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은 소비·저축, 신용·재무 관리, 불법 금융 사기 예방과 관련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22-11-09 09:48:20
수능 답안지 흘리는 바람에...美 50명 재시험
미국의 수능시험인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답안지가 운송차량의 실수로 트럭에서 떨어져 도로에 흩날리는 일이 일어났다. 이번 일로 인해 50명의 학생은 재시험을 쳐야 할 처지에 놓였다.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소셜미디어(SNS)에는 SAT 답안지들이 텍사스주 엘파소 도로 한복판에 흩어져 바람에 휘날리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답안지들은 지나가는 차량에 속절없이 훼손됐다. 이 답안지는 지난달 27일 시험을 친 엘파소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것이었다.조사 결과 미국 물류회사 UPS의 트럭에 실려 운송되던 답안지가 트럭 운전자의 실수로 흘러나온 것이었다.엘파소 교육 당국은 실제로 이와 같은 답안지 분실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떨어트린 답안지를 대부분 찾았지만 그 중 55장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당국은 SAT를 관리하는 대학위원회와 함께 피해 학생들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 10일에 치뤄질 예정인 또 다른 대입시험 ACT를 학생들이 추가 비용 없이 치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UPS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사과하며 "직원들이 가능한 많은 답안지를 복구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고 당시 운전자의 행동에 대해 "UPS의 업무 프로토콜을 따르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답안지 분실 피해를 본 학생 중 한 명은 인터뷰에서 "텍사스 A&M대학에 조기 등록할 생각이었지만 마감을 놓쳤다"며 "정식 마감일인 1월까지는 SAT 성적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07 13:47:55
보름 뒤면 수능...전문가의 조언은? "뉴스 멀리하길"
보름 뒤 17일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날이다.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 온 수험생들에게 교육계 전문가들이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이들은 남은 기간 동안 비교적 성적을 빨리 끌어당길 수 있는 사회·과학 탐구영역에 집중해 마무리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탐구영역은 각각 20문제밖에 출제가 안 되기 때문에 한 문제에 따라서도 성적 변화의 폭이 크다"며 "상위권 학생은 난이도가 높은 단원을, 하위권 학생은 상대적으로 쉬운 단원을 골라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 통합 수능 실시 후 이과에서는 국어, 수학 점수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생기고 있다. 그만큼 과탐 영역에서 변별력이 생긴 것"이라며 "문과는 수학, 국어가 이과생에 밀리는 대신 사탐이 수시 등급을 맞추기 위한 주요 전략 과목이 됐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수능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만큼 수능일까지 '평정심'을 잘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 뉴스도 당분간 멀리하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남 소장은 "당분간은 이태원 관련 뉴스 시청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각이라는 것이 한번 부정적으로 흘러가면 계속 그렇게 생각나는 것이 사람 심리"라고 말했다.임 대표는 "지금쯤이면 SNS는 모두 끊고 불필요한 정보 취득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에 정해진 계획대로만 충실히 따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실전에 강해지기 위해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김병진 이투스 교
2022-11-02 10:45:00
정부, 수능 디데이 앞두고 '기억력 개선' 등 과대 광고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집중력 개선을 돕는다는 등 불법·부당 광고로 편익을 취하는 업체들을 특별 점검한다. ‘기억력, 집중력 증가’ 표현, ‘총명탕’ 명칭 사용 등 부당·불법 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점검은 온라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고로, 식품은 ‘기억력 개선’ 등 기능성을 표현하거나 총명탕, 공진단 등 한약처방명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해서 광고할 수 없고, 의약품은 온라인상에서 판매할 수 없다.지난해에는 수험생 대상으로 일반식품에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을 ‘긴장완화 유도제’ 등으로 광고한 게시물 194건을 적발해 사이트를 차단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한 바 있다. 식품의 경우 한약처방명인 ‘총명탕’, ‘경옥고’를 사용한 경우, ‘건망증 예방’, ‘수험생 집중력 향상’ 등 특정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일반 식품을 ‘면역력’, ‘기억력 개선’ 등 인정받은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를 점검한다. 의약품에 있어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함유 향정신성의약품을 수험생 집중력 향상목적 등으로 온라인상에서 판매·광고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는 수능과 같이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불법·부당 광고하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특별 점검 후 적발된 사이트를 차단하고
2022-10-17 10:33:49
수능 시험장, '이것' 유의하세요…'신분확인·탐구영역'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감독관의 요구에 따라 수험생이 마스크를 내려 신분 확인을 받아야 한다.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교육부는 12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올해 시험실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대 24명의 수험생이 한 공간에서 시험을 본다.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감독관이 매 교시 신분 확인을 위해 수험생에게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할 수 있고, 이때 수험생은 감독관에게 협조해야 한다.매 교시 2∼3명의 교실 감독관이 배치되고, 복도 감독관은 금속탐지기를 사용해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 물품이 있는지 검사할 수 있다.수험생은 어떤 전자기기도 시험장에 갖고 들어올 수 없다.반입 금지 대상은 ▲ 휴대전화 ▲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 디지털카메라 ▲ 전자사전 ▲ MP3 플레이어 ▲ 카메라펜 ▲ 전자계산기 ▲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있는 시계 ▲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이며, 전자담배도 반입할 수 없다.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을 가지고 입실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만일 시험 중 휴대할 수 있는 것 외의 물품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연습장 ▲ 개인샤프 ▲ 예비마킹용 플러스펜 ▲ 교과서·참고서·문제집·기출문제지 등은 쉬는 시간에는 휴대할 수 있지만, 시험 중에는 갖고 있어서는 안 된다.특히 교과서·참고서·문
2022-10-13 09: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