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아이돌보미 2년 자격 정지
정부가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시 자격정지를 기존 6개월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아이돌보미에 대한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CCTV 설치에 동의한 돌보미를 영아대상 서비스에 우선배치하고 아이돌보미 활동내역이나 이력 등을 관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19년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한 개...
2019-04-26 13:57:32
안동시, 아이돌보미 긴급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경북 안동시가 최근 서울시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22일 ‘아이돌보미 긴급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교육은 지역의 아이돌보미 150명이 참석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가톨릭 상지대학교 두봉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아동학대 예방 전문 교육기관인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의 이해, 신고 의무자 교육, 아동학대 발견 및 신...
2019-04-22 17:00:00
서산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 실시
서산시는 지난 17일 청소년 문화복지센터에서 아이돌보미 7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큰 파장을 일으킨 서울시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유사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양육태도 점검과 아동인권 인식 개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서산경찰서 김...
2019-04-18 15:47:28
여가부, '아이돌봄 아동학대 실태점검 특별신고' 창구 운영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아이돌봄 아동학대 실태점검 특별신고' 창구를 오는 6월 30일까지 개설 및 운영한다. 이 창구는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확한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사례를 포함해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참여마당 내 아동학대 실태점검 특별신고 창구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다만 긴급한 조치를 요하는 상황일 경우에는 즉시 아동학대 신고전화로 신고해야 한다.또한 특별신고창구를 통해 접수된 신고내용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조를 거쳐 처리된다. 조사가 필요한 경우 관할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바로 절차를 밟으며 여가부는 실태점검과 함께 아이돌보미의 활동 정지 등 자격관리 조치를 동시에 시행한다.여가부는 이번 실태점검 기간 중 접수된 아동학대 의심사례의 유형과 빈도 등을 파악해 아이돌봄 관리체계 등 제도를 개선하고, 아동학대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신고 기간 종료 후 '실태점검 특별신고' 창구는 아이돌봄서비스 불편사항 접수창구로 전환된다.이와 함께 전체 아이돌보미에 대한 긴급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서비스 제공기관별로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기존 보수교육(16시간)과는 별개인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인권 감수성 관련 특별교육이며,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집합교육(1시간) 및 토의(1시간)로 진행된다.특별교육은 ▲ 아동학대 예방 관련 법령 ▲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 아동학대 동영상
2019-04-09 10:05:18
여가부, 아이돌보미 긴급 전수조사 실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최근 논란이 된 금천구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사과하며 전수 조사를 약속했다. 여가부는 "(진선미 장관이) 해당 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동 돌보미 활동 기간 중 유사사례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해 엄정한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면서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전수 조사 등 예방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9-04-03 10:02:20
중구, 28일까지 '아이돌보미' 신규 참여자 모집
서울 중구는 가정에 파견돼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돌보미 신규 참여자를 이달 28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등 양육에 큰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서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놀이 활동, 식사·간식 챙겨주기, 등하교 지원 등 틈새보육을 수행하는 인력이다. 생후3개월~만 12세인 자녀가 있다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의 이번 신규 아이돌보미 집중 모집은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 및...
2019-02-22 10:15:27
국민권익위 "국가유공 상이자 아이돌봄 우선 지원 대상"
국가유공상이자 1-2급도 아이돌봄서비스 우선제공 대상자에 포함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여성가족부에 권고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서비스로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 가정 등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한다. 기존에는 국가유공 상이자의 경우 장애인복지법의 등록장애인과 유사한 장애를 갖고 있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아이돌봄서비스 우선제공 혜택을 받기 위해 추가로 장애인등록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안준호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의 양육환경 개선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처우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0-10 13:30:42
여가부 "아이돌보미 처우개선대책 하반기 발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정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돌보미들에 대해 권리를 보장하고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지난 22일 광주대산학협력단 등 아이돌봄 위탁사업자들에게 지난 3년간 아이돌보미 160여명에게 주지 않은 주휴·연차수당 등의 일부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여가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여가부는 아이돌보미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 인정 여부...
2018-06-25 13:29:12
영등포구, '아이돌보미' 모집...취업부모 육아 부담 던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 달 2일까지 취업부모의 육아 걱정을 덜어줄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란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방문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인력으로, 시설 보육의 한계를 보완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올해 3월 기준 영등포구 소속 돌보미는 118명으로 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양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
2018-04-23 10: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