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짧아" 광폭행보 나선 안철수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종횡무진하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25일 안 의원은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안철수 의원 미니 특강 및 북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안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발전을 위해 리스크테이킹의 발전 방식을 선택했으나 이후 성장을 거쳐 이제는 리스크매니지먼트의 문화로 옮겨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9일에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 홍보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포스코에서 6년 동안 사외이사와 이사회의장을 역임하며 포항과 인연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7시에는 판교 벤처기업인들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판교지구 내에 특목고 등 엔지니어 양성 교육기관이나 연구소 등을 유치해서, 판교의 혁신 기업들이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열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국가 전략 국회 대토론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본인 SNS에 참석 사진을 올리며 “대학원에서 심장 전기 생리학을 연구하며 논문을 쓰기 위해 전자공학, 선형대수, 퓨리어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독학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 연구용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 자신의 발자취를 언급했다. 이어 안 의원은 “미국 등 선진국과의 거리를 좁히고, 우리만의 초격차 융합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26일 온·오
2022-11-30 15:29:02
안철수 "바이러스 감염병, 3~5년 주기로 올 것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7일 코로나19 백신 물류센터를 방문해 바이러스 감염병의 주기적인 유행 가능성을 경고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에 있는 백신 물류센터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백신 물류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그는 "코비드19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지만 거의 코로나가 일상화될 것 같다"며 앞으로를 내다봤다.이번 행보는 당권주자로 꼽히는 안 의원이 코로나19 재유행 속 자신의 강점인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안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가 시작될 때부터 '과학방역' 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모색해왔다.안 의원은 이날 "아직 사람과 접촉하지 않은 바이러스가 지구 역사상 160만종이 있다고 한다. 오지에 과학자 탐험팀을 보내 박쥐를 잡아 연구한 게 3천종 정도고, 199만7천종을 연구할 게 더 남았다고 한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바이러스 감염병이) 3∼5년 주기로 계속 올 것 같다"며 "메르스처럼 감염력은 적어도 치사율이 높은 것도 있겠고 코로나처럼 치사율은 낮아도 감염력이 높은 게 있을 텐데 언젠가는 치사율과 감염력이 높은 게 나오면 굉장히 혼란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미리 그런 시나리오에 대비해야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안 의원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백신 물류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필요한 백신 숫자가 늘어나면 어떻게 하나', '질병관리청에서 녹십자에 (백신물류를) 위탁하겠다고 결정한 이유가 무엇이냐' 등 질문을 하기도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27 17:46:23
실외 마스크 해제에 안철수 "너무 성급하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다음 달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성급한 판단' 이라고 29일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오늘도 확진자가 5만명, 사망자가 100명 이상 나왔다. 어떤 근거로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할 수 있다는 것인지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안 위원장은 "우리는 5월 하순 정도가 되면 상황을 보고 지금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의 확진자, 사망자가 나올 때 판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며 "(방역 성과) 공을 현 정부에 돌리려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인수위 홍경희 부대변인은 이날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는 코로나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의 해제 방향에 공감하지만, 현시점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임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라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또 "인수위는 현 정부의 마스크 해제 결정에 우려를 표하며, 향후 재확산 및 확진자 수 증가 시 어떠한 정책적 대응 수단을 준비하고 이번 조치를 발표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인수위가 현 정부를 향해 물밑으로 수 차례 반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부는 그대로 발표를 이행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현 정부와 차기 정부의 신·구 권력 갈등 양상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홍 부대변인은 "정부가 오늘 발표를 결정하는 과정에 있어 인수위와 사전 교감은 없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29 12:51:35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당국과 인수위의 의견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시점에 관해 방역당국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미묘한 입장차를 나타내고 있다.방역당국은 27일 브리핑에서 오는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같은 날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한 달 안에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것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 "금주 금요일(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일차적으로 어떻게 조정할지 결정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당국은 이후 '유행 상황과 각계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결정 방향에 대해서는 잘 언급하지 않았다.하지만 중대본 발표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도 전명 해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인수위와는 판단이 다소 다른 것으로 해석된다.인수위는 이날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하고 새 정부 출범 30일 내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안철수 인수위 위원장은 해제 선언 시점을 두고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 한다"면서 "외국 선진국에서 실외마스크를 해제한 수준 정도로 (감염자 수가) 내려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당국은 여전히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손 반장은 인수위와 정부가 생각하는 일정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질의에 "정부 브리핑과 인수위 발표 시간이 겹쳐 인수위 쪽에서 발표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면서도 "큰 방향성 자체는 다르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러
2022-04-27 17:42:07
안철수 "아이들, 입모양 보고 말 배우는 것 중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7일 서울 시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이하 코로나특위) 위원장을 겸하는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어린이집을 찾아 간담회를 했다.코로나특위 위원인 윤영덕 서울 중구보건소 소장과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안 위원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다들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지 않나. 한 사람이라도 확진되면 모든 아동을 집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맞벌이 부부 분들께서는 힘드신 시기를 보내셨을 것"이라며 "유치원 선생님들도 아이들 교육에 방역까지 신경쓰느라 힘든 2년이었을 것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그는 "작년부터 투명마스크에 관한 이야기들을 해왔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말을 배울 때, 입 모양을 보고 배우는게 중요한다. 그런데 마스크를 쓴 채로 유아기를 보내게 되면 발음이나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며 "4월 5일 식약처에서 드디어 허가도 났다. 이제 국가적으로 보급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또 "방역과 교육쪽에 훨씬 더 많은 신경을 쓰려고 한다. 자가검사키트 4월 둘째주부터 보급이 끊긴다는 정책 발표가 있었다. 인수위 차원에서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정부에 요청 한 상태"라며 "자가검사키트는 계속 보급이 될 수 있도록 지금 조치를 취하고 있고, 선생님용 비말차단마스크도 정부에서 계속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인수위 차원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면, 단 한 명의 아이라도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2-04-08 11:08:25
安 "코로나 사태 수습 아직인데 카페 일회용기 사용 금지 일러"
내달 1일부터 카페와 식당 등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조치에 대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발언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에서 이 정책에 대해 “생활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하필이면 왜 지금 이 조치를 시행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되지 않았는데도 내달 1일부터 전국 카페와 음식점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한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허용한 지 2년 만에 예전으로 복귀한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마음에 걸린다며 일회용컵 제공을 요구하는 분들이 계실 거고 사장님들은 과태료가 무서워 손님들을 설득하며 실랑이를 벌이게 될 게 뻔하다. 현장 사정과 민생 경제 상황을 모르는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정부 당국에 요청한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진 일회용컵 사용 규제를 유예하는 게 좋다. 인수위도 이 문제를 적극 제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28 17:59:22
安 "5~11세 백신 접종 본인·부모 선택에 맡겨야"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2일 5~11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련하여 "본인과 부모의 선택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발언했다. 이날 "현 정부의 방역정책은 정치방역"이라고 비판한 안철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접종 및 방역정책과 관련해 7가지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 5~11세의 접종 자율권은 이 중 한 가지다. 안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택 치료 대신에 동네 의원 등 1차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고령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확진자는 패스트트랙을 만들어 최우선으로 검사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항체 양성률 정기 조사도 제안했다. 안 위원장은 "현재 일일 확진자가 30만명 나오지만, 사실은 확진인데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거나 또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숫자는 2배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면 연령대별, 지역별로 정확한 방역 정책을 세울 수가 있다. 과학적 방역대책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 국내 생산, 소상공인 손실보상도 함께 언급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22 16:14:44
4자토론 안철수, 무슨 말 했길래?…네티즌 '술렁'
3일 진행된 첫 '4자 TV토론'에서 안철수는 "말 잘하는 해설사가 아닌 일 잘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발언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3일 2022 대선후보 토론에 나온 4명의 대선 후보들은 각각 30초씩 마무리 발언을 하며 자신의 비전을 밝혔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 연금개혁에서 모든 후보들의 합의를 이뤘다는 것이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 제게 일할 기회를 달라. 말 잘하는 해설사가 아닌 일 잘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제게 기회를 달라. 집 없는 서민에게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기회를 달라. 주류정치가 대표하지 않는 수많은 비주류 시민들과 함께 진짜 정권교체를 할 수 있게 힘을 달라.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만드는 첫 번째 복지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민 여러분 지금 정말 위기이다. 경제도 코로나 위기도 국제관계 남북관계도 어렵다. 3월 9일 이후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나.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유능한 경제 대통령 필요하다. 책임지겠다"고 했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선은 정부의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한민국 CEO를 뽑는 선거다. 저는 새로운 산업전략을 통해 경제도약과 이를 통해 따뜻하고 생산적인 맞춤 복지를 실현하겠다.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04 15:27:32
안설희 박사 아버지 안철수 전격지원나서
'엄친딸'로 알려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딸 안설희씨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안 씨는 지난 25일 안 후보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아빠 안철수'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리겠다며 안 후보 지원을 예고했다.거대 양당 후보들의 가족이 '리스크'를 우려하여 공개 활동을 꺼리는 것과 차별화된 행보다.미국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 중인 안 씨는 25일 ‘안녕하세요 안설희입니다!’라는 제목의 SNS 영상을 통해 자기소개와 함께 자가격리 후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안 씨는 “아침에는 재택 근무를 하면서 내내 일하고 오후에는 브이로그를 계속 찍을 예정”이라면서 “정치인 안철수가 아닌 아빠로서의 그런 면모를 더 보이겠다”고도 했다. 안 씨는 ‘오랜만에 만난 부친과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잠을 잘 잤는지’ ‘미국 코로나 상황은 어떤지’ 등을 물었다”면서 “그런데 아버지가 너무 피곤해 보였다. 중요한 기간인데 몸살 나는 건 아닌지 걱정됐다”고 안 후보의 상황을 전했다.안 씨는 다음 달 2일 정오 자가격리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설날을 같이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할아버지가 실은 의사 하시면서 부산의 빈촌에 범천의원을 설립해 젊을 때부터 봉사 활동을 많이 하셨다”며 “봉사 활동해야겠다는 마음, 의지를 저희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가 받으신 것 같다. 저도 똑같이 아빠한테 받았다”고 전했다.안 후보의 아버지인 안영모 씨는 1963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 범천동의 판자촌에서 범천의원을
2022-01-27 16:48:14
안철수, "정권교체. 우리아이들 잘 살 수 있는 나라 꼭 만들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8일 진행된 라이브 토크박스 '국민 곁으로'에서 교육·아동·소상공인 등에 관한 시민의 고충과 바램을 듣고 공약을 나누는 영상을 게시했다.청주 성안길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박스 영상에서 안철수는 부인 김미경씨와 함께 도보로 길을 걸어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했다.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는 안철수에게 "전일제 초등학교 공약은 안철수 후보님이 대통령이 되셔서 이뤄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안철수는 "저도 전일제 초등학교 꼭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공약을 새겼다. 또 다른 한 청년은 안철수에게 "저희 부모님이 자영업자인데 무척 힘드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는 "민생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후보들 중 회사만들고 돈 벌어보고, 직원 월급 줘 본 사람은 저 밖에 없다. 나만큼 소상공인 마음을 아는 사람이 어디있겠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또 길에서 마주친 5학년 초등학생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한 학생이 생일이라는 말에 안철수와 토크박스 사회자, 학생의 친구들이 다함께 길에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영상의 마무리 부분에서 안철수는 "저는 제가 당선되고 정권 교체의 주역이 되러 나왔다. 다른 어떤 생각도 하고있지 않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그는 "저는 지금도 열심히 제가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다."며 "지지율 보고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겸허한 자세로 묵묵히 시민께 다가가면 반드시 시민들께서인정해주실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안한 분위기에
2022-01-19 11:02:56
안철수, "말 배우는 만2~7세 아동에게 투명마스크 지급"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말을 배우는 만2세에서 7세의 어린이들에게 투명 마스크를 무상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18일 안 후보는 페이스북에 "우리말을 배우고 익히는 만 2세~7세(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에게 투명마스크를 무상지급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말을 배우고 익히는 나이인 어린이들에게 입 모양이 보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취지다. 안 후보는 지난해 10월에도 "대한민국의 4살 어린이가 '사과를' 아…과'라고 발음한다고 하고, 6~7세 아이들 발음의 70~80%가 뭉개져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 말을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가정과 어린이집에 부담 지우지 말고,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8 13:27:54
安 "보육 위해 전일제 초등학교·반값 공공산후조리원 도입 등 필요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5일 유튜브에서 코로나 시대 학부모의 고충을 듣고 관련 대선 공약을 설명하는 '안철수 소통 라이브'를 진행했다. 지난 2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달라진 교육 및 보육 현장을 언급한 안철수 후보는 자신 역시도 아내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와 거의 33년 동안 맞벌이 부부로 생활하며 고된 육아 환경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수시로 휴교와 휴원을 반복하고 있는 돌발 상황이 많아 직장에 다니는 부모 입장에서는 조부모가 아니면 해결이 안된다”면서 “이걸 제도화할 수 없나”고 했다.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시세션(Shecession)을 언급하며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세션이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전 세계 여성이 대량 실직된 현상을 말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맹점도 다뤄졌다. 매순간 선생님이 지도하는 학교와 달리 집에서 수업을 들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에 학업 성취 저하와 학습 격차를 우려해 사교육을 하면 이것이 곧 가계 경제에 또 다른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장 상황을 들은 안철수 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보육과 관련된 대선 공약 세 가지(▲전일제 초등학교 ▲공공 보육시설 이용률 70% ▲반값 공공산후조리원)를 강조했다. 앞서 안철수 후보는 지난해 11월 25일 국회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주제로 해당 내용을 발표했다. 전일제 초등학교는 초등학교 운영 시간을 맞벌이 부부의 퇴근 시각인 오후 7~8시까지로 연장하는 것
2022-01-07 15:13:16
오세훈,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확정
범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오세훈 국민의 힘 후보가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를 꺾은 오세훈 후보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 오 후보는 23일 야권 최종 단일 후보로 선출된 후 "서울의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 조사에서 승리한 후 수락 연설에서 "지난 10년을 무거운 심정으로 살아왔습니다. 제 가슴 한켠에 자리...
2021-03-23 10:40:00
설 연휴 의료 봉사한 안철수 "위기 벗어나는 동력은 공동체 정신"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 인사를 전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공동체 정신을 언급했다. 안철수 대표는 "가족을 만날 수 없는 명절을 계속해서 맞이해야 하는 국민 여러분의 심정은 어떨지, 안쓰럽고 가슴이 미어진다. 고통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연대와 공존의식 그리고 공동체 정신이 위기에서 희망을 만들어 ...
2021-02-11 17:27:33
안철수 "현행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50% 확대"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스마트복지도시 서울 ▲아이와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어르신이 건강하고 든든한 서울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서울 등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중 보육과 관련해 안 후보는 ▲국공립 어린이집 50% 확대 ▲모든 어린이집 공영제 실시 ▲국공립 어린이집 관리감독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현행 서울시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30%이며, 평균 대기기간 1년 6개월"...
2018-05-24 15:4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