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이유식이 힘든 엄마들, 식사 집중력 높이는 '3구 흡착식판' 선봬
보호자의 도움 없이 아이가 스스로 손이나 스푼 포크를 이용해 먹는 자기 주도형 식사 방식인 ‘자기주도이유식’은 아이들에게 식사시간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미각, 후각 등 시기에 필요한 오감 자극을 통해 지능 발달과 올바른 식사예절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성공적인 자기주도이유식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식사 집중력을 높여 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너무 많은 반찬보다는 1~2가지의 반찬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자기주도이유식 전문브랜드 타이니트윙클에서 선보이고 있는 3구 흡착식판은 각 칸의 넓은 면적과 각진 모서리를 통해 숟가락질이 미숙한 아이들도 음식을 쉽게 떠먹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아이의 식사시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칸 별로 반찬을 채워야 하는 부담이 덜해 자기주도이유식을 시도하는 육아맘 사이에 주목받고 있다. 스토케 트립트랩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식탁의자에 단단히 고정되는 강력한 흡착력으로 아이의 움직임이나 장난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아 아이들이 식사시간 중 음식을 쏟는 불상사를 막아준다. 또 베이지, 코랄, 민트, 블루, 그린, 핑크, 버건디, 그레이 8가지로 구성된 다양한 컬러는 시각적 자극을 통해 식욕 상승,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 제품, 전 컬러 모두 적합 판정받았으며 세계 최고의 품질 검사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SGS의 PVC, BPA, BPS 안전 테스트를 통과하여 환경 호르몬, 유해 성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타이니트
2022-07-05 16:18:35
아이의 영양 상태는 곧 '정신 건강'
미국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에 따르면 4세 무렵의 아이들은 때로 공격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동생으로부터 장난감을 빼앗은 뒤 동생이 울면 자신이 장난감을 가졌다는 사실에 성취감을 맛본다. 잘못된 행동에서 오히려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4세 이전에는 엄마와 자신 이외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하지만 4세가 되면 아이들은 엄마뿐만이 아닌 친구와의 세계도 있다는 걸 알고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그러면서 독립적인 의지가 강해져 간섭받기 싫어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때문에 이 시기 엄마들은 아이와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한다. 무엇 하나 쉽게 “예” 하고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때 아이의 영양 상태는 물론 육아 환경까지 꼼꼼하게 체크해보라고 조언한다.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소가 미국 정신의학 저널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연, 철, 비타민 B,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한 아이들이 화를 더 잘 내고, 남에게 싸움을 잘 거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이 연구 보고서의 저자인 애드리언 레인은 “아이의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하면 IQ 저하를 불러오고, 성장 후 반사회적 행동을 낳는다”고 지적하면서 부모는 자녀에게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반항을 일삼고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말한다.이에 반해 사회 · 교육 연구를 지원하는 단체인 누필드재단의 앤 헤이겔 박사는 “영양 부족이 과잉행동장애를 유발할 수는 있지만, 부모의 양육 태도와 교육, 친구 관계, 환경의 영향이 반사회적 행동을 유발하는 더 중요한 요인”이라고
2022-06-21 18:14:57
예비아빠의 도전! '육아골든벨' 참여하세요
서울시는 제1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7월 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예비 부모가 올바른 육아 방법을 습득하고 서울시 출산·육아지원 정책을 알 수 있도록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한다.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자 1989년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해 '인구의 날'로 정하고 이듬해부터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어 왔다.서울시는 2016년 기념식부터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을 열었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에 온라인으로 하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에서는 육아골든벨 외에도 '함께하면 든든 육아'를 다짐하는 의식과 임신을 축하하는 공연도 이뤄진다. 참가자에게는 선물과 경품 등을 준다.참가 신청은 온라인(네이버카페 '맘맘맘서울')으로 선착순 50명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6-20 16:39:19
부모의 '솔선수범', 예의바른 아이 만든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운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인성을 갖춘 예의바른 아이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부모가 솔선수범해야 한다.<솔선수범 6가지 원칙>비교하지 않아요아이마다 성장발달 속도가 조금씩 다르다. ‘이웃집 애는 걷는다는데···’라고 비교하기 전에 우리 아이의 성장발달 속도에 맞는 육아방법을 찾는다. 걷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뛰는 법을 가르치면 좌절감을 안겨줄 뿐이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가르칠 때는 지금 그 행동이 과연 아이의 발달에 맞는지 따져본다.일관성과 융통성을 갖추기일관성은 성격 만들기에 있어서 꼭 필요한 핵심. 한 가지 일에 대해 어느 때는 야단을 쳤다가 어느 때는 내버려두면 아이는 혼란스러워진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는 부모를 불신한다. 물론 너무 규칙에만 얽매이는 것도 좋지 않다. 일관성을 지키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융통성도 부릴 줄 알아야 한다.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요아이가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 같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물장난을 좋아하는 아이가 신발에 물을 부었는데 엄마는 또 말썽 부리는 줄 알고 무조건 야단을 쳤다. 그런데 알고 보니 신발이 더러워서 씻으려고 한 행동이었다. 엄마가 한 호흡만 멈추고 ‘왜 신발에 물을 부었는지’ 물어보았다면 아이는 야단맞지도, 억울하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훈계보다 침묵할 때로는 부모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또는 놀이인 줄 알고 나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가령 아이가 성기를 만지면 엄마는 호들갑을 떨며 못하게 한다. 그러면 아이는 그것이 재미있는 놀이인줄 알고 또 만진다. 엄마의 반응을 보고 싶어서 자꾸 만지기도 한다. 이런
2022-06-17 16:47:56
"육아정보 다 모았다" 서울시,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서울시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원스톱 육아 정보 책자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발간했다.여기에는 25개 자치구에서 140명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1년 동안 활동하며 취합한 보육시설, 소아과 병원, 도서관 등 시설 정보와 보육 제도·혜택 등 최신 육아 정보가 기재돼 있다. '우리아이 꼼꼼 육아정보'는 책자로 총 2만5000부를 배부하며 사이트를 통해 전자책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자치구별로 4~7명씩 서울시 총 140명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통해 상담 형식으로 접할 수도 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 꼼꼼육아정보가 부모로 하여금 육아 정보를 찾는 수고로움을 덜어 행복한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08 15:53:09
밤중 수유 떼기, 언제부터 시작할까?
4개월 이전 아기들은 영양분을 수시로 공급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유의 텀이 짧고 밤중에도 수유를 해야 한다. 이후 밤중 수유를 끊어야 할 시기가 찾아오는데, 갑자기 떼면 아기는 울며 보채고 엄마도 아기도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으므로 이 시기를 잘 넘기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밤중 수유 떼기, 적당한 시기는?분유와 모유는 소화되는 시간이 달라 밤중 수유를 떼는 시기가 다르다. 분유를 먹는 아이는 생후 3개월이면 밤에 잠에서 깨지 않고 잘 수 있고, 5개월이면 대부분 깨지 않으므로 생후 3~4개월 정도부터 서서히 시도할 수 있다. 모유는 분유보다 소화가 잘되어 아기가 허기를 자주 느끼므로,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수유를 떼는 것이 좋다. 밤중 수유 떼기가 힘들어도 늦어도 생후 7~8개월 까지는 떼야 한다. 밤중 수유, 왜 떼야 할까 밤중 수유를 적당한 타이밍에 떼지 못하면 엄마와 아기 모두 힘들어질 수 있다. 아기가 운다고 해서 밤중 수유를 떼지 못하면, 이후 돌 무렵에 떼기는 더 어려워진다. 생후 6~9개월 아기는 하루 3회 이유식을 하고 4회 정도 수유를 하는데, 밤중 수유를 하면 이런 리듬을 지키기가 어려워 이유식 진행에 차질이 생긴다.성장 호르몬이 왕성해지는 생후 6개월 이후에 밤중 수유를 하다보면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없어 아기의 발달이 늦어지기도 한다. 밤에는 성장에 필요한 좋은 호르몬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깨지 않고 아침까지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잘 때는 장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 상태에서 수유를 하면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입안에 당분이 남으면, 심할 경우 유치가 썩기도 한다. 밤중 수유 떼기
2022-06-03 17:09:51
아이 자존감, 이렇게 지켜주세요
자존감은 스스로를 사랑받을 만한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당당할 수 있으며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자연히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느끼는 것, 하는 일 등에 더 집중하며 몰입도와 만족도도 높다.이들의 특징 중 하나는 힘든 일에 부딪쳤을 때 보이는 반응이다. 이들은 어려운 일이 닥치면 ‘잘해낼 수 있을 거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도 ‘다시 한 번 해보자. 잘 될 거야’라며 다시 도전하거나 ‘잘 되진 않았지만 재미있었어. 보람 있었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단 자아의 개념이 확실하게 자리 잡혀야 한다. 자아는 한 사람이 가진 모든 능력을 말한다. 말하는 능력도 자아이고, 성장도 자아인데, 그렇게 나라는 존재, 내가 하는 행동 등에 대한 긍정적인 개념을 가져야 자존감이 키워진다.<자존감을 키워주는 노하우>1. 아이의 욕구를 채워준다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울 때 달려가 토닥거려주고, 배가 고플 때 맛있는 이유식을 주고, 졸려 할 때 편안한 상태로 재워주는 등 원하는 것에 바로 반응을 보여야 한다. 이렇게 울음이나 말, 움직임 등 자신이 행동을 취했을 때 바라는 것을 채워주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엄마를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켰다고 느끼게 된다. 만약 아이가 취한 행동에 대한 피드백이 없으면, 아이는 자신이 노력하고 움직여도 변화가 없는 세상에 대해 신뢰감과 애정을 갖지 못하고, 본인 자체도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된다.
2022-06-03 16:35:01
인천시, 아빠 육아 슬로건 공모전 개최...상금 50만원
인천시가 ‘2022년 아빠(함께)육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실천력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0~9세까지 자녀를 둔 육아하는 아빠들의 공동체 모임인 ‘인천육아천사단’사업의 일환이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아빠육아 및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간결하고 함축적인 메시지를 담아 20자 내외로, 다양하고 자유롭게 표현한 슬로건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오는 2~22일까지이며, 인천시(새소식)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와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e-메일 접수하면 된다.응모작은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총 7개작을 선정해 7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최우수상 1명(인천시장상,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인천시장상, 각 30만원), 장려상 4명(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 각 10만원)에게 별도 시상한다.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선정된 슬로건으로 남성육아 및 부부 공동육아를 위한 공감과 실천이 이뤄지는 양육 친화적인 문화가 조성될 수 있게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02 17:11:01
아이 자신감 키우는 '유머 육아법'
아이의 사교성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머'다. 언어 능력이 고루 발달하는 5세 아이는 특히 유머 감각을 키우기 좋은 시기다. 만약 아이에게 어른의 예의범절이나 규율 등을 가르치고 있었다면, 잠시 그런 쓸모없는 근엄함은 내려놓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유머 감각이 없는 어른도, 작은 노력만 기울이면 아이와 얼마든지 유머를 주고 받을 수 있다.첫째, 동화구연하기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때에 최대한 다양한 몸짓과 행동을 동원해보자. 임금이 나올 때는 수염을 만지작 거리는 근엄한 어른 흉내를, 악당이 나오는 대목에서는 짖?고 못된 연기를, 공주가 나오는 장면에선 사근사근하고 예쁜 목소리로 대사를 읊어보며 아이에게 한 편의 연극을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힘들 수 있지만 노력하다보면 점차 아이와 함께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서투르지만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둘째, 맞장구는 좋은 기술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아이가 하는 말에 충분히 맞장구를 쳐줄 수 있다. 개그맨의 공연에서 관객이 박수를 치고 연기자의 표정에 몰입하여 공감하듯, 아이의 표현 하나에도 박수를 치고 공감해준다면 아이는 더욱 신이 나 자신의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아이들은 무서워하는 독수리를 보고 아이가 "독수리는 귀여워"라고 말할 때에 "정말? 그러고 보니 독수리가 정말 귀엽네!"라고 맞장구쳐주며 놀라워하는 것이다. 이런 순간들이 모여 아이의 유머 감각이 점점 발달하게 된다.셋째, 우월감은 NO아이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가르치
2022-06-02 16:02:27
"여성 경력단절 원인, 출산·육아 외에도 '이것' 인정"
여성의 경력단절 사유에 혼인·임신·출산·육아에 더해 성별 임금격차 등 근로조건도 추가될 방침이다.여성가족부는 31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이하 여성경제활동법)의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내달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여성경제활동법은 2008년 제정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이하 경단법)을 시행 13년만에 전면 개정한 것으로, 정책 범위를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또 기존에는 경력단절의 원인을 주로 혼인·임신·출산·육아에서 찾았지만, 성별 임금격차 등 노동시장 구조 역시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해 경력단절 사유에 추가했다.구체적인 시행 내용에는 경력단절 예방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사업범위를 확대하며,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사업주의 책무를 강조하고 있다.또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정책 방향을 반영해 기본계획, 시행계획, 지원센터의 명칭을 변경했으며 생애주기별 여성 경력설계 및 개발 상담, 경력단절 예방 등 고용노동부와의 공동업무를 강화했다.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력단절 예방이 중요하다"며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해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고령화 시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31 14:06:18
'주 15∼35시간' 육아기 근로자 단축근무 확대 추진
새 정부가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에 대해 최대 2년까지 쓸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기간과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5일 인수위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 확대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육아휴직과 달리 경력 단절 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도"라며 "단축 기간이나 적용 대상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해당 조처를 위한 재정 마련을 위해 고용노동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제출하게 된다면 앞으로 제도를 사용하게 되는 근로자의 자녀 연령대가 넓어지고 이에 따라 쓸 수 있는 기간도 늘어나게 된다.현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근로자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사람이다.이 제도를 활용하면 근로자는 1년간 주당 15∼35시간만 일할 수 있게 된다.만약 육아휴직 제도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최대 2년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고 줄어든 임금의 일부는 정부가 보전해준다.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해 직장 동료가 대체인력으로 투입되는 경우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5 14:56:32
타가, “육아 부담비 줄일 수 있다”...영유아 화장품의 기준은
육아휴직과 육아 지원금 확대 등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육아를 시작한 부모들의 부담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평균 비용만 보더라도 기본 천 만원 대를 웃돌기 때문에 지원금만으로는 육아 부담을 덜 수 없다는 것이 현실적인 부모들의 의견이다.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 분유와 같은 필수재 외에도 소비해야 하는 옷, 젖병, 영유아 화장품 등 기본 생활용품이 많기 때문에 현재 지급되고 있는 30만 원의 ‘영아수당’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 마저도 24개월부터 취학 전까지는 10만 원의 ‘양육수당’으로 변경되어 더욱 부담이 커진다. 그러나 내 아이에게는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부모의 심리와 비싼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을 상품화하여 비합리적인 유통구조와 비싼 가격을 형성해온 영유아 화장품 시장은 오랫동안 고착화되어 오면서 육아 가계 부담을 고스란히 부모가 짊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했다.이러한 육아 가계 부담을 개선하고자 친환경 D2C 브랜드 ‘타가’가 육아 부담비를 줄일 수 있는 영유아 화장품의 가격 기준을 바로잡아 많은 부모들이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우수그룹에 선정됨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으로 인증된 ‘타가’는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에서 기인한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고, 보다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는 기존의 유통 수수료를 제공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제품을 직접
2022-05-13 17:08:34
100% 국내생산 파우치 토퍼, 퍼기캡
유아용품 브랜드 퍼기(firgi)의 주력상품 퍼기캡이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손 힘 조절이 미흡한 아이들의 음료 흘림을 방지해 주는 파우치 토퍼 퍼기캡은 3,000개를 훌쩍 넘는 후기와 계속되는 품절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육아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한 퍼기 고래캡에 이어 퍼기 문어캡이 출시되면서 퍼기캡은 다양한 색상과 모양으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100% 국내생산 제품으로 견고한 제작 과정을 거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퍼기캡의 인기 비결은 흘림 방지 파우치 토퍼라는 편리함과 아이가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세심한 디자인이다. 입구가 일자 모양으로 뚫려 있어 아이가 세게 쥐거나 흔들어도 음료가 흐르지 않는다. 아이의 구강구조와 비슷한 타원형 구조로 만들어 아이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입술이 닿는 부분을 둥글게 처리하여 다칠 위험을 줄였다. 귀여운 고래, 문어 디자인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퍼기 관계자는 “아이 입에 닿는 파우치 토퍼로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썼다. 100% 국내생산에 자부심을 가지고 만든 제품이니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좋겠다.”라며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흘림 방지 파우치 토퍼 퍼기캡은 키즈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5-13 09:56:45
한지혜 딸, 기저귀 모델 데뷔..."즐거운 육아 공유할게요"
배우 한지혜의 딸이 기저귀 모델로 데뷔했다. 12일 오전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딸이 기저귀 모델이 됐다면서 즐거운 육아를 많이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단발머리 스타일로 더욱 어려보이는 한지혜와 엄마를 똑 닮은 딸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지혜 쌍둥이설", "너무 사랑스러워요","아기 진짜 예쁘다"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에 결혼해 작년 6월에 딸을 출산했다. (사진= 한지혜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2 10:23:02
김은혜, "출산·육아 부담 낮춘다" 6가지 공약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갈 출산·육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6가지 공약을 발표하며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여성뿐만 아니라, 한 가정 전체의 고민"이라며 "많은 여성이 출산 후 경력단절에 이르는 것도 우리 사회의 큰 손실이다. 출산,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한 공약으로 김 후보는 △4개 권역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맘 케어 종합센터(육아해방타운)’ 설립 △등하굣길 교통지도 사회공헌 일자리화 △24시간 어린이병원 및 어린이 전문병원 확충 △아침 급식지원, 결식아동 삼시세끼 보장 △무료 AI 성장판 검사, 우리가족 전담 영양사 지원 등 6가지 세부계획을 밝혔다.이번 6가지 정책은 김후보가 정치인 이전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경기도 내 30-40대 학부모들을 만나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김 후보는 아침마다 아이 등굣길을 함께할 수 없는 학부모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사회공언 일자리에 넣을 계획이다.특히 맞벌이 부부나 가정 내 사정으로 아침을 먹지 못하는 도내 아동이 약 12만명(전체의 17%)에 달한다는 사실, 도내 결식 우려 아동이 5만6781명에 달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아이들을 위한 아침 간편식을 새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 내 공공산후조리원(전군 13개)이 한 하나밖에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경기도 동서남북 4대 권역별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추
2022-05-03 16: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