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평도 어린이 건축창의 교실' 개최
인천시가 연평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을 개최한다.시는 2018 건축문화제 체험행사를 통해 보다 알기 쉽고 친밀하게 건축에 관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 거주 및 생활공간에 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인천의 건축문화에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2018 인천시 건축문화제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협회, 청운대학교 연구진 등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 옹진군 연평면을 찾아가 연평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건축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건축에 관한 이해 및 공감을 통해 연평도에 필요한 건축물을 기획하고 직접 모형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연구진이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지난해 백령도 어린이건축창의교실에 참여한 관계자는 "섬이면서 접경지역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어린이들이 군대문화에 익숙해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함께 생활하면서 건축에 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건축은 도시발전의 마지막 결과물이고, 우리 곁에 있는 가장 중요한 생활양식으로 우리의 문화가 되어 가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의 형성이 시민과 함께 발전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공감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29 16:44:09
'원생 때리고 밀친'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입건
원생들을 때리고 밀쳐 학대한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28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39·여)씨 등 보육교사 2명과 모 어린이집 원장 B(5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5∼7월 남동구 한 어린이집에서 3∼5세 원생 9명의 머리를 때리거나 밀치는 등 수차례에 걸쳐 원생들을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B씨는 어린이집 관리·...
2018-08-29 12:02:22
인천시, 나흘간 '출산·육아 페스티벌' 개최
인천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 동안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 인천 출산육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미추홀사람들이 주관하고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운영되며 총 5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의 개막식은 셋째날인 9월 1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아나운서 장문영이 사회를 맡았으며 서울여성병원 임산부 합창단 '아이&I'가 들려주는 태교음악과 '아이가 행복한 도시 인천'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사전공연이 준비돼 있다.이후 이혜정 요구연구가가 이유식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영양만점 이유식' 특강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인천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자존감을 올리는 태교 ▲우리아기 성장Up! 베이비 마사지 특강이, 31일에는 ▲건강한 임신·산후 몸관리를 위한 요가 ▲일등 맘 산모교실 특강 ▲비커밍 맘 뮤지컬 갈라쇼 및 태교코칭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생명질서 지키는 모유수유 성공 프로젝트 ▲감성 출산법 특강 ▲네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선의 출산육아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28 17:36:02
인천 부평구, 초보 부모 가정에 육아 전문가 파견
부평구가 육아 도움이 필요한 초보 부모에게 육아 전문가를 파견해 보다 수월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다음 달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육아활동가 30명을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젊은 부부에게 육아 노하우를 전수하고, 중장년과 젊은 세대 간 소통도 목적으로 한다. 응모자격은 50대 전후 부평구 거주 여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기부할 의향이 있으며 봉사 정신이 투철한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
2018-08-27 17:19:22
인천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비상벨' 이르면 10월 설치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에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통학차량 비상벨'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통학차량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에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인 비상벨을 10월부터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전기사가 차량 내부를 확인한 뒤 맨 뒷자석에 설치된 확인 벨을 누르면 차량 내·외부 경광등 울림이 해제되는 방식으로 유지비는 따로 들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예산으로 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1억 740만 원을 확보했으며 빠르면 10월부터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4 10:00:26
인천 강화군, 아동복지시설 무료 건강 검진 시행
인천 강화군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시행한다.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은 지난 2015년 강화군보건소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12개소 246명의 아동이 건강검진을 받은 바 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지역아동...
2018-07-23 17:24:52
인천 연수구, 출생신고 가정에 '해피맘' 선물
인천 연수구가 이달부터 관내 출생신고를 한 모든 가정에 '연수해피맘(Mom)선물'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생활용품기업 ㈜라이온코리아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출생 신고를 한 가정마다 '아이! 깨끗해' 거품형 손세정제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신생아 가정에 있어 청결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연수구의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출산 가정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임신·출산 선물을 증정하는 사회 공헌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임신·출산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의미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수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03 18:08:02
인천시, 다친 아동에 전용 휠체어 무료 대여
인천시가 부상당한 아동에게 전용 휠체어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 하반기 중 인천 각 군·구에 있는 공공 장난감 대여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대여점' 16곳에서 '아동 전용 휠체어 대여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현재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대여서비스는 동별 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유아나 아동 전용 휠체어의 경우 공공목적으로 빌려주는 곳은 없다. 각 가정에서는 ...
2018-06-27 10:15:03
인천시,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인천광역시는 도심지역에 비해 지리․경제적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해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등학생 자녀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시비 및 군·구비 예산 확보액은 248명에 3억 1천만원으로, 신청자격 및 요건은 농촌지역 및 준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교육부장관 및 시·도 교육감이 인정하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조카, 동생이 있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연간 4000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또는 직장 등에서 당해 학생에 대한 학자금을 받는 농업인의 자녀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 이·통장을 경유하여 읍·면·동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학자금 신청서가 접수되면 거주 확인, 지원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확정된 학생의 학자금은 매분기 익월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구청을 통해 학교장이 개설한 학교계좌로 수업료와 입학금이 일괄 입급 처리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농촌 여건에서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1-17 09: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