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대란' 자가검사키트엔 없도록…" 정부, 모니터링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폭증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유통 관리와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자가검사키트 수급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제조·판매 중인 3개 회사와 함께 자가진단키트를 유통하는 판매업체 약 40개소에 대해서 판매처, 판매량, 가격 등 유통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식약처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안정과 원활한 공급을 저해하는 행위도 단속한다. 일례로, 최근 일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자가 동일 제품을 임의로 현저히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온라인쇼핑몰 측에 해당 판매자의 게시물 차단을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동일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차단 요청을 하기로 했다. 또한 식약처는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개인이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는 것 외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면서 "자가검사키트를 과다하게 미리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안내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2-04 14:43:25
"품절 걱정 마세요", 자가검사키트 1646만명분 공급한다
방역당국이 신속항원검사(RAT) 키트의 물량부족, 가격상승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 또 RAT 키트 생산량은 2186만 명이라고 전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국내 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량은 총 2186만 명분(일 평균 437만2000명분)이다"며 "이 중 공급량은 총 1646만명 분으로, 220만명분은 공공분야에 공급을 완료했으며 이날까지 466만명 분을 공급중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약국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민간분야로는 614만명 분이 출고됐으며, 오는 6일까지 총 346만명분을 출고할 예정이다"며 "신속항원검사키트 물량 부족과 가격상승 등 공급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생산, 공급, 유통 과정 등 전반에 대해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공공부문 수요량 예측을 위해 주 단위 소요량을 조사하고, 지난달 29일까지 민간으로 공급된 960만명분에 대한 유통조사를 실시해 이달 필요한 민간 수요량을 측정 중에 있다"며 "국내 공급량에 대해서는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로부터 생산, 수출, 재고 실적을 매일 보고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공급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당국은 이를 위해 생산업체를 새로 허가하고, 국내 유통제품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또 생산인력 주 52시간 한시적해제, 대용량·벌크포장 허용, 유통량·가격동향 상시 모니터링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04 13:43:57
서울시 자가검사키트로 12만6000건 중 3건 확진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시범 도입해 최종 3건의 확진 사례를 확인했다. 실시한 검사는 총 12만5657건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자가검사키트 검사 건수는 총 12만5657건으로 이 중에서 6건에 양성 결과가 나왔고 이후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확진으로 나온 경우는 3건이었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콜센터, 물류센터 등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직후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하지만 기존의 밤 10시 운영 제한을 축소하는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15 17:41:55
서울 학교 기숙사 19곳에 자가검사키트 시범 도입
서울 소재 학교 기숙사 19곳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사용이 시범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기숙사 인원 100명 이상인 학교 19곳을 대상으로 학생과 교직원에게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첫 검사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4일)에 기숙사 퇴소를 할 때 진행되며, 검사비는 전액 서울시가 부담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사업 참여 학교 기숙사 담당자와 서울시 관계자를...
2021-06-01 17:09:55
자가검사키트 통해 서울 콜센터 확진자 3명 발견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시작한 콜센터 3곳에서 확진자 3명을 조기에 찾아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서울시는 콜센터, 물류센터 등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거나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선별해 자가검사키트 도입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콜센터 3곳에서 각각 직웝 1명이 지난달 22일, 30일, 31일 자가검사키트 사용 후 양성 결과를 보여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2021-06-01 13:33:11
서울 콜센터·물류센터, 자가검사키트 시범도입…효과성 평가
서울시는 관내 콜센터, 물류센터 일부에서 1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도입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 송은철 감염관리과장은 이날 오전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범도입 사업은 다음달 18일까지 5주 동안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위험시설의 주기적 검사를 늘리고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집단감염 차단이 사업의 목표다...
2021-05-13 13:02:36
편의점,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약국 뿐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과 GS25는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되는 제품은 휴마시스의 '휴마스시 코비드-19 홈테스트'로, 세븐일레븐은 2개들이 세트를, GS25는 1개짜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의료기기 판매 인허가가 나 있는 전국 4천여 점포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
2021-05-03 12:50:22
'가짜 판정' 나올 수도 있는 자가진단키트…사용법 반드시 숙지해야
29일부터 약국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사용 방법이나 환경에 따라 '음성' 혹은 '양성'이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장례브리핑에서 "자가검사키트 사용 시 반응 시간을 초과하거나 (키트, 면봉 등이) 이물질로 오염된 경우 가짜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
2021-04-29 17:32:17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이르면 주말 출시...가격 1만원 선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소비자 가격이 개당 1만원~1만2천원 선이 될 전망이다. 진단키트업체 휴마시스는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1개(1명 검사분)당 1만원에서 1만2천원으로 판매하는 쪽으로 내부 논의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도 유통사와 가격을 협의해 오늘(28일)이나 내일 중으로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
2021-04-28 15:25:01
자가검사키트 도입 논의, 일부 의료계 "정확하지 않다면 오히려 독"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자가 진단키트'의 승인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 시장은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고"고 밝혔다. 그는 "자가진단 키트로 10분에서 30분 내외로 검사 ...
2021-04-12 17: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