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영아 접종 '경피용BCG백신' 회수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하는 ‘경피용 건조비씨지 백신(일본 균주)’의 첨부용액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해당 결핵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제품의 출하를 정지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국내 BCG백신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피내용 건조 BCG 백신)이 있다는 점을...
2018-11-07 16:40:26
질본 "생후 6~59개월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률 78%"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 어린이들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질본)에 따르면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자발적으로 등록된 유료접종을 포함할 경우, 생후 6∼59개월 어린이의 예방접종률은 83.5%에 달했다. 연령별 예방접종률은 생후 13~24개월 91.8%, 49~59개월 64.9%를 보였다. 어린이의 98.9%는 보건소가 아닌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은 것으...
2018-05-10 16:37:50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유치원‧초등생까지 확대
올해부터 유치원생‧초등학생까지(만 12세 이하)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확대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질본)는 제8회 예방접종주간(4.23~29)을 맞아 표어를 '감염병 예방은 접종이지 ~ EASY!!'로 정하고, 접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정책은 12세 미만 어린이 1명이 예방접종 완료에 소요되는 150만원 가량의 경제적 부담을 국가가 전액 ...
2018-04-25 15:53:57
6~59개월 독감 무료 접종…내달 4일부터
오는 9월부터 생후 6~59개월 영유아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해진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의 효과와 안전한 접종을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영유아의 경우 지난해 생후 6~12개월까지 무료 접종 혜택을 받았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대상자를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32만 명에서 2...
2017-08-21 17:37:26
일본뇌염, 가을에 더 무섭다…환자 90%는 9~11월 집중
흔히 여름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일본 뇌염이 오히려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본부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일본 뇌염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은 9~11월 사이 발생한다. 최근 6년 동안 확인된 국내 일본 뇌염 환자의 90.7%가 이 시기에 감염된 것. 전문가들은 9월부터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폭염이 지나면서 오히려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2016-09-09 17: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