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입학 전, 예방접종 간편하게 확인한다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 확인사업으로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의 보호자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별도로 학교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정부는 감염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에서 입학 후, 미접종자에게 무료로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중학교 입학생까지 교육·보건 당국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학교 및 관할보건소의 담당자가 전산시스템에서 입학생의 예방접종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별로로 학교에 제출하는 학부모의 번거로움을 줄일 전망이다. 단,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전산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질병관리본부는 3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의 보호자에게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준비하도록 당부했다. 입학 전에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돼 있는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일 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 및 예방접종 받은 의료기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만일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며 되며 전국 1만여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특히, 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등 미접종자는 입학 전에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HPV
2018-02-01 14:12:00
경기,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코딩교육'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신기술 개발 체험 프로그램 '주니어 메이커 해커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니어 메이커 해커톤'은 코딩 교육과 문제해결을 위한 기획수업, 자녀교육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9일과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서 두차례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1회당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과 학부모 각 1명씩 20가족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과정으로 나뉘며, 참가 학생은 블록코딩 조립을 통해 코딩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로봇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로봇 설계와 조립, 발표 과정을 거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학부모는 오영주 강사의 자녀교육 특강 '미래인재를 키우는 부모의 자세'를 시작으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 3D펜, 프린터 등 메이커 교육 체험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로봇,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고민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4~6학년)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031-8064-1717)으로 하
2018-01-10 12:30:00
대구 초등생, 동급생 지속적으로 성추행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한 여학생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게시글에 올라온 글을 보면 대구의 모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동급생 B양을 성희롱했다. 지난 7월 22일 소풍 때 A군은 친구 2명과 B양을 캠핑카 안에 몰아넣고 "옷 벗기 놀이를 하자"며 B양에게 탈의를 강요했다. B양은 A군의 요구를 거절했지만 A군은 B양의 신체를 건드리며 지...
2017-09-27 10: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