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대선 이후인 내달 24일로 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연관된 대장동 사건도 대선 이후로 재판이 미뤄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7일 이 후보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다음 공판기일을 오는 6월 24일로 연기했다.앞서 재판 과정에서 이 후보 측은 선거운동 기간이라며 기일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지난달 8일 "구체적 일정이 정해지면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허가를 받으라"며 일단 기일을 지정한 바 있다.대선일과 선거운동 기간이 확정되고 지난달 27일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재판부가 정식으로 접수된 이 후보 측 기일연기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이보다 앞서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도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재판을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한 달 연기했다.이 후보 측은 '후보자의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한 헌법 제116조와 '대선 후보자의 선거운동 기간 중 체포·구속 금지'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11조를 사유로 들어 선거일 이후로 기일변경을 신청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5-08 09:11:07
이준석 "학생 5명당 수학 교사 1명 배치"...'수학교육국가책임제' 공약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수학 공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수학교육국가책임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수학교육국가책임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 단위 수학 성취도평가를 시행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를 토대로 분반 수업이 이루어진다.또 학생 5명당 교사 1명 비율로 수학을 가르칠 수 있도록 수학 전문 보조교사를 배치하는 방안이 담겼다.이 후보는 "학원비를 감당할 수 있는 가정의 자녀는 사교육으로 수학을 보충할 수 있지만, 저소득층 자녀는 그러지 못함으로써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수학이 무너지면 국가가 무너진다는 각오로 공교육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08 09:00:09
안철수 "가위바위보로 후보 정하는 게 나았을 것...나머진 들러리였나"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7일 당의 단일화 논란에 대해 "이럴 바에야 차라리 가위바위보로 후보를 정하는 게 나았을 것"이라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는 당 지도부의 태도를 비판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허겁지겁 단일화를 밀어붙일 거였다면 도대체 왜 경선을 치렀나"라며 이같이 일침을 가했다.안 의원은 "이미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가 점지된 후보였다면, 우리 당 경선에 나섰던 후보들은 들러리였던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그는 "이재명을 막기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이런 방식이라면 대선은 시작도 전에 끝나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을 막기 위한 단일화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후보가 주도적으로 시기, 방식과 절차를 전략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예정대로 김 후보와 한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시간 15분가량 회담했지만 별다른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김 후보 측은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8일 추가 회동을 제안한다"고 했고, 한 후보 측은 "일정을 조정해 시간이 되는 대로 김 후보를 만나겠다"고 답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07 23:28:03
김문수·한덕수 1시간 15분 회동…무슨 이야기 나눴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만났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15분에 걸쳐 회담을 진행했다.한 후보는 성과 없이 단일화 회동이 끝나자 회담장에서 먼저 퇴장했고,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이 결과 브리핑에 나섰다.이 대변인은 "특별히 합의된 사안은 없다"며 "한 후보는 오후 기자회견 내용과 똑같이 '당에서 단일화에 대해 입장을 정해달라. 입장을 정해주면 거기에 응할 것이고,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는 이야기했다"고 전했다.김 후보는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단일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렸다"며 "한 후보는 '당에 다 맡겼다. 당이 하자는 대로 한다'는 말씀을 확고하고 반복적으로 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 후보가 '4시 30분에 기자회견을 했고 그것이 전부이고 다 결정된 것이다. 더 할 것이 없고 더 진전된 것도 없다'고 하니 대화가 어렵다"고 말했다.또한 김 후보는 "(한 후보가) 11일까지 진전이 없으면 본인이 등록을 안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럼 11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단일화가 되는 거냐'고 하니, (한 후보가) '그렇다'고 했다. 본인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생각도 없고, 당에서는 (무소속) 등록 자체에 대한 계획이나 그런 것을 준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후보는 "이렇게 전혀 후보 등록할 생각이 없는 분을 누가 끌어냈나. 이 일을 누가 했느냐.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
2025-05-07 21:37:21
내년부터 홍콩에 담배 소지하고 입국하면 벌금 약 100만원…몇 개비까지 허용하나?
내년부터 홍콩에 19개비 이상의 담배를 갖고 입국하면 벌금 약 100만원을 물어내야 한다. 지난달 26일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흡연율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금연법(개정) 조례 초안’을 전날 관보에 게재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누구든 19개비 이상 면세 담배를 휴대하고 입국하면 벌금이 2000홍콩달러(약 37만원)에서 5000홍콩달러(약 92만7000원)로 상향된다.또한 사람들이 대기 중인 대중교통시설 지정 구역과 영화관, 병원, 공공놀이시설, 경기장 등에서 흡연은 금지된다. 여기에서 '대기'란 두 명 이상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을 나타낸다.위반자에게는 3000홍콩달러(약 55만6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재는 엘리베이터, 학교, 공원, 해변, 버스정류장 등에서 흡연 시 1500홍콩달러(약 28만3000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마카오는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주변 10m 이내 흡연을 금지한다. 공공장소 흡연 시 벌금은 최대 1500파타카(약 27만원)에 달한다. 담배꽁초를 버릴 경우에는 최대 600파타카(약 1만1000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5-07 19:33:03
국민의힘 김무성 상임고문 등 단일화 촉구 단식 농성 돌입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일부 등이 단일화를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9명은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시대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단식에 참여하는 상임고문은 김 전 대표와 유준상 전 국회의원이다.김 전 대표는 "지금부터 (단식을) 시작한다"며 "이 뜻에 동의하는 분들은 오셔서 뜻을 같이해주길 바란다"며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 당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여기에 함께하는 유 전 의원은 "단일화가 될 때까지 저와 김무성 상임고문은 단식 농성에 들어갈 것"이라며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다. 수단과 방법에 얽매이지 말고 범보수 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만약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자는 국민과 당원에 대한 배신자"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미애 의원은 "연세가 많으신 고문님들이 단식 투쟁을 하시는데 정치를 한다는 내가 입으로만 외치는 건 염치없는 짓"이라며 단식 농성에 동참하기로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5-07 18:56:46
이준석, 카이스트서 "이재명 과학기술 공약은 말이 안 돼" 비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전남 신안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과학기술 공약을 비판했다.이 후보는 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30 현장 청취' 간담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호남) 서해안 지역을 해상풍력의 메카로 만든다는데, 해남에는 재생 에너지 기반의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겠단다"고 오류를 지적했다.그는 "말이 안 되는 공약인 것이, 기본적인 상식으로는 해남에 해저 케이블이 들어가지 않고 대부분 부산으로 들어간다"며 "에너지 정책은 너무 급진적이거나 지역 환심을 사는 것이 나오지 않으면 좋겠다. (이재명 후보가) 전라도 지역의 표를 좀 받고 싶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대선 후보들의 과학기술 공약이 산발적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피상적인 것들이 많이 논의되는 것 같다"며 "이공계 우수 연구자에 대해서는 충분히 국가가 우대하고 포상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이어 "사람이 우대받는 이공계 정책을 펼치는 이공계 대통령이 되겠다"며 "연구개발(R&D) 예산 원상 복구부터 시작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의사결정 체계 자체를 바꿀 것"이라며 공약으로 내세운 '3부 총리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그는 "예산 판단을 기획재정부에서 할 게 아니라, 전략 부총리라는 직제를 신설해 이곳에서 전략 부분을 담당하도록 하고 이쪽에 할당된 예산은 기획재정부가 건드리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07 18:02:42
8일 맑고 큰 일교차…밤부터 비 소식
8일도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8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0도와 25도 ▲인천 11도와 23도 ▲대전 9도와 25도 ▲광주 11도와 25도 ▲대구 11도와 24도 ▲울산 10도와 21도 ▲부산 13도와 20도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낮에는 햇볕이 강한 탓에 대부분 지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8일 밤부터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저기압이 북동진해 다가오면서 점차 흐려진 뒤 9일 새벽 호남·경남·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남부지방은 9일 밤 비가 멎겠지만 수도권·강원·충북은 10일에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9일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50∼100㎜(산지 최대 200㎜ 이상, 남부·중산간 최대 150㎜ 이상), 전남남해안·부산·울산·경남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최대 80㎜ 이상), 제주북부 20∼60㎜, 광주·전남·경남내륙·대구·경북(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 10∼40㎜, 중부지방 5∼30㎜, 울릉도와 독도 5∼20㎜로 비의 양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의 경우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하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5-07 18:00:39
송일국, 삼둥이 사춘기에 '지끈'..."어머니한테 잘하게 된다"
배우 송일국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달라진 모습에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한다.7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배우 송일국,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한다.선공개 영상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사춘기가 온 것 같다. 알던 애들이 가고 모르는 애들이 집으로 들어왔다"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삼둥이에 고민이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이에 김구라가 삼둥이의 사춘기가 어떤 식으로 왔는지 묻자 송일국은 넋이 나간 듯한 모습으로 '버퍼링'이 걸린 채 말을 잇지 못했다.이어 "삼둥이가 클수록 개성이 뚜렷해진다는데 (어떻나)"라는 질문에도 다시 대답하지 못하고 고민하자, 김구라는 "국정원 다니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사춘기인 세 아들의 심기를 건드릴까 봐 조심하는 아버지 송일국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짠하게 한다.한편 송일국은 삼둥이의 사춘기 모습을 따라 해 엄마 아빠들의 공감을 샀다.송일국은 "(잘 시간이니) 휴대폰 그만 보고 자자"라고 말하면 아이들이 "아아..." 라고 한다며 짜증 섞인 어투와 찡그린 표정을 따라 했다. 이를 본 MC와 게스트들은 공감하는 듯 웃었고, 김구라는 TV를 보고 있을 삼둥이를 향해 "너네가 정상이야"라고 말했다.이어 송일국은 "삼둥이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어머니한테 잘하기 시작했다. 생전 안 하던 전화도 먼저 한다"고 말했고, 이에 장도연은 "아이들 덕분에 큰 거 배우셨다"고 말해 주변을 웃게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07 17:46:14
한덕수, '6시 회동' 직전 "단일화 안 되면 대선 후보등록 않겠다"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한 후보는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투표용지 인쇄 직전까지 국민들을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늘 오후 6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위한 회동을 앞두고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한 후보는 "정치적인 줄다리기는 하는 사람만 신나고 보는 국민은 고통스럽다. 도리가 아니다"라며 "그런 짓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단일화의 세부 조건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서 "단일화 절차는 국민의힘이 알아서 정하면 된다.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단일화 어떤 방식이든 좋다. 여론조사도 좋고 TV 토론도 좋다"며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 그 어떤 절차에도 아무런 불만 없이 임하고, 결과에 적극 승복하겠다"고 강조했다.한 후보의 이번 입장 발표는 김 후보의 신속한 단일화 참여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07 17:19:12
실수로 5년 전 사망자 계좌에 입금…돌려받지 못한 이유는?
직원의 실수로 사망자의 계좌에 잘못 입금된 돈을 찾을 방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북 부안 소재의 중소기업 직원 A씨는 지난 3월 12일 거래처에 대금 320만원을 송금하려다 계좌번호를 잘못 눌렀다.A씨는 경찰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를 접수한 부안경찰서는 계좌 주인이 5년 전 사망한 B씨 임을 확인하고 사하경찰서로 이송 접수했다.경찰은 B씨 법적 상속인이 3명임을 확인했으며 수소문한 끝에 한 명의 상속인과 연락이 닿아 반환 의사를 확인했다. 하지만 나머지 2명의 상속인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현행법상 계좌의 주인이 사망한 경우, 법정 상속인 전원이 동의해야 돈을 인출할 수 있다.경찰은 지난달 23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5-07 17:04:29
영유아 오감 발달 놀이 브랜드 '리틀잼 놀이연구소', 여름학기 모집 접수 시작
영유아 통합 놀이교육 브랜드 ‘리틀잼 놀이연구소’가 오는 6월부터 여름학기 정규 강좌 ‘리틀잼 놀이잼’과 꾸미꾸미팡팡’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학기는 6월 2일(월)부터 8월 30일(토)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4월 24일(목)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접수를 받고 있다. ‘리틀잼 놀이연구소’의 대표 프로그램인 ▲‘리틀잼 놀이잼’과 ▲홈플러스 Only 강좌인 ‘꾸미꾸미팡팡’ 두 가지 강좌로 현재 부산·울산·경남 전 지역에서 운영되며 ‘리틀잼 놀이잼’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문화센터 등에서 ‘꾸미꾸미팡팡’은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된다. ‘리틀잼 놀이잼’은 3개월부터 4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발달 놀이 수업으로, 감각 발달, 창의력 향상, 언어·사회성 발달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과학적 놀이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울비의 애착이론을 토대로 만든 애착 활동 놀이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놀이 활동(촉감놀이, 구연동화, 신체놀이 등)을 경험하고 아이의 언어, 감각, 공감능력, 사회성, 신체 균형감 및 협응력, 자기표현, 창의력, 관찰력, 호기심, 자연 친화력, 감성 등의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리틀잼 놀이연구소’를 설립한 마수진 대표는 부모양육 코칭 전문가이자 영유아 놀이코칭 전문가로 전국 문화센터에서 유아 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기획·운영하고 있는 유아교육 30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영유아 발달 중심 수업의 현장 경험과 교육 커리큘럼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
2025-05-07 16:35:29
7일 원/달러 환율 1,398.0원…6개월만에 최저
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20원 넘게 급락해 1,300원대에서 출발했다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2일·1,405.3원)보다 7.3원 내린 1,398.0원을 나타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3원 하락한 1,38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개장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6일(1,370.4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후 오후 1시 40분쯤엔 1,400원 선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이날 장중 저가(1,379.7원)와 고가(1,402.5원) 차이는 22.8원이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같은 시각 99.363을 나타냈다. 전날보다는 0.43% 내렸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0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68.3원보다 9.7원 올랐다.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 내린 142.933엔이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5-07 16:20:42
감기도 아닌데 콧물·재채기, 왜지? 봄철 OOO 주의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로 불편을 겪는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는 소나무를 기준으로 '매우 높음' 수준이었다. 이처럼 꽃가루 농도가 '매우 높음'일 때는 거의 모든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특히 꽃가루는 건조하고 따뜻한 날 상대적으로 더 많이 날리는 특성이 있어 봄철 나들이하기 좋은 날일수록 꽃가루에 유의해야 한다.사실 꽃가루는 몸에 나쁘지 않지만, 신체 면역 시스템이 꽃가루를 위험 물질로 받아들여 과잉 방어를 하며 염증이 발생한다. 이것이 꽃가루 알레르기다.대표적인 알레르기 증상은 비염으로, 꽃가루가 콧속에 들어가 코안이 붓고 콧물과 재채기가 나온다. 또 눈이 충혈되고 가려워지는 결막염이나 피부가 가려워지는 피부염, 심하면 호흡 곤란으로도 이어지는 기관지 천식도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일 수 있다.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이러한 증상은 대개 같이 오는 경우가 많고 환절기엔 감기도 잘 걸려 비염과 천식이 다 악화하기도 한다"며 "밤부터 새벽에 증상이 더 나빠진다"고 말했다.콧물,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은 감기와 혼동하기 쉽다.박일호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감기는 며칠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는 유발 물질에 노출되는 한 지속될 수 있어 전문적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꽃가루 알레르기를 피하려면 평소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기상청 예보를 확인해 꽃
2025-05-07 16:13:31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기준 1위 쿠팡·3위 알리…2위는?
지난달 쇼핑 플랫폼들 중 11번가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기준으로 알리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7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달 11번가의 이용자는 893만여명으로 전달보다 2.0% 증가했다.쿠팡은 3339만1천여명으로 0.7% 줄었고 알리익스프레스는 880만5000여명으로 3.5% 감소했다.이용자 수 순위는 쿠팡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나 11번가가 2위로 올라서면서 알리익스프레스가 3위로 밀려났다.테무 이용자는 847만8000여명으로 2.1% 늘었고 G마켓은 705만6000여명으로 2.7% 증가했다.지난 3월 네이버가 별도로 출시한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이용자 수는 지난달 535만8000여명으로 6위에 올랐다.11번가는 지난 달 2일 고객 유입을 늘릴 수 있는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 시즌2'를 업그레이드해 새로 시작했고, E쿠폰 메가데이와 슈당데이 할인 프로모션, 가정의 달 선물행사 등을 한 달 내내 꾸준히 선보였다.와이즈앱·리테일의 MAU는 한 달간 해당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람의 수로, 실제 구매자 수와는 다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5-07 15: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