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취임 1000일 맞는 홍준표 대구시장, 사업 달성률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26일 대구시장직 취임 1000일을 맞는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 힘들고 어렵게 보낸 지난 세월이지만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보낸 1천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 시장은 민선 8기 대구혁신 프로젝트인 '대구혁신 100플러스 1'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홍 시장은 "대구 군부대 일괄 외곽 이전 확정 등 대구혁신 100플러스 1 중 70% 정도는 완성하고 나머지는 추진 중에 있다"면서 "우리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을 때까지 대구시민과 함께 우리는 뛰고 또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현실화, 영호남을 횡단하는 달빛철도 건설, 제2국가 첨단산단 유치, 수성알파시티 디지털도시화, 대구대공원 착공, 로봇테스트필드 유치, 신천 숲공원화 사업 완공 등을 그동안의 성과로 제시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7 09:57:29
"6세 미만 절반이 'hagwon' 간다" 외신이 본 韓 사교육 열풍
한국의 영유아 사교육 과열에 주목하며 이를 낮은 출산율의 원인으로 분석한 외신 보도가 나왔다.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세 미만 영유아 절반을 학원으로 내모는 한국의 치열한 학업 경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4세 고시'·'7세 고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뜨거워진 한국 영유아 사교육 시장 실태를 소개했다.지난 13일 한국 교육부와 통계청이 낸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7~9월 6세 미만 취학 전 영유아 가구 부모 1만3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교육에 참여하는 영유아 비율은 47.6%에 달했다.FT는 이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6세 미만 영유아 중 절반가량은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의 과한 사교육비 지출이 심각한 한국의 저출생 문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FT는 한국의 '학원'(hagwon)을 "영어, 수학, 과학, 글쓰기 등 과목에서 수업을 제공하는 기관"이라며 "한국에서 매우 큰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최고의 대학과 몇 안 되는 대기업에서의 고소득 일자리를 위한 강도 높은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원에 의존한다"고 짚었다.FT는 이번 통계 자료를 통해 한국의 사교육 광풍이 학교에 들어가기 전 영유아에게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한국은 명문대 입시 준비를 넘어, 영유아를 위한 영어학원(영어유치원)에 다니기 위한 레벨 테스트를 준비하는 등 '4세 고시', '7세 고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영유아 사교육 시장이 커지고 있다.사교육 대상 연령이 낮아지면
2025-03-17 09:48:41
'이 특허'서 한국 43%로 1위…2위는 일본 20%
세계 탈모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특허출원 비중이 다른 국가들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2년부터 재작년까지 최근 22년간 선진 5개 특허청(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의 탈모 화장품 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42.9%(576건)로 1위였다. 이어 일본 20.2%(272건), 미국 17.2%(231건), 중국 8.9%(119건), 유럽 7.7%(104건)였다. 탈모 화장품은 두피와 모발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혈액순환 개선과 호르몬 조절 등을 통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화장품의 유효성분은 유형에 따라 천연물, 바이오 물질, 합성 물질로 구분한다.탈모 화장품 특허 출원을 성분 유형별로 살펴보면 천연물과 바이오 물질 분야에선 한국 점유율이 각각 50.0%(241건), 56.4%(216건)로 1위였다. 합성 물질 분야는 미국 32.6%(156건), 한국 24.8%(119건), 일본 21.5%(103건) 순이었다.주요 출원인을 보면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인 케어젠이 1위(115건),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2위(72건), LG생활건강이 4위(25건)였다. 성분 유형별로는 아모레퍼시픽이 천연물 분야 1위(40건), 케어젠이 바이오 물질 분야 1위(115건)를 차지했다.임영희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이번 특허 분석을 통해 탈모 화장품 시장이 우리나라가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블루오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기업이 세계 탈모 화장품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특허 분석 결과를 산업계와 공유하고 화장품 산업이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7 09:11:05
온화했던 날씨 어디로…월요일 꽃샘추위 시작
17일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16일 오후 6시까지 경북권남부와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에, 오후 9시까지 경북북부동해안에, 17일은 오전 6시∼낮 12시까지 제주도에, 낮 12시∼오후 3시까지 강원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16일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 경기동부와 경기북서내륙, 전남중·남부서해안에, 17일 새벽 충북북부에, 새벽부터 낮 사이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경북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16일 밤부터 17일 아침 사이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 충북북부, 전북서해안, 경북남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16∼17일 낮)은 경기북동부가 3∼8㎝, 경기남동부, 경기북서내륙이 1㎝ 내외겠다. 충청권과 제주도 산지 1∼5㎝,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5∼15㎝ 등 눈이 쌓이겠다.예상 강수량(16∼17일 낮)은 경기북동부 5㎜ 내외, 경기남동부, 경기북서내륙 1㎜ 내외, 강원산지, 동해안 5∼20㎜, 강원내륙: 5∼10㎜, 충북북부 5㎜ 내외, 전남중·남부서해안: 1㎜ 내외, 경북북부 5∼10㎜, 부산·울산 1㎜ 내외, 제주도 5㎜ 내외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 이상 강하게 불겠다.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0도로 평년(최저 영하 3도∼영상 5도, 최고 영상 11∼15도)보다 3∼8도가량 낮겠다.주요 도시의 17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영상 6도 ▲인천 영하 1도와 영상 5도 ▲춘천 영하 3도와 영상 6도 ▲대전 영하 2도와 영상 8도 ▲광주 0도와 영상 8도 ▲대구 0도와 영상 9도 ▲부산 0
2025-03-16 21:57:53
자사고 진학 희망 학생, 일반고 사교육비 대비 1.7배 지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일반고에 비해 약 1.7배 많은 사교육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이 통계청의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통계에서 자사고 진학을 원하는 초·중학생의 사교육비는 월평균 70만600원이었다. 일반고 희망 학생 사교육비(41만9천800원)의 1.7배다.외고·국제고와 과학고·영재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각각 66만700원과 64만4700원으로, 일반고 희망 학생보다 사교육에 훨씬 많은 돈을 썼다.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93.05%, 일반고 희망 학생들은 83.71%로 9.34%포인트의 차이가 났다.과학고·영재학교 희망 학생의 참여율은 92.21%, 외고·국제고 희망 학생의 참여율은 91.99%였다.또한 지난해 고등학생 성적 구간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를 보면 상위 10% 이내 학생은 평균 66만5500원을 썼다. 반면 하위 20% 학생들은 평균 37만400원을 지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6 21:18:31
“자급률 44% 불과, 한국 어쩌나”…세계 유제품 가격 인상에 국내 ‘비상’
최근 세계 유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유제품을 수입해 가공·판매하는 국내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단가까지 오르자 국내 식품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가중하고 있다.16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유제품 가격 지수는 148.7로, 이는 지난 2022년 10월(149.2)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가격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유제품 가격 지수는 2023년 9월 112.0까지 떨어졌다가 수요 증가 등으로 작년 8월부터 매달 높아져 지난달 148.7까지 뛰었다.지난달 가격 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23.2% 높고, 전달보다 4.0% 상승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우유 생산이 감소한 것이 지난달 유제품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국내 식품기업들은 원료 가격 변동 추이를 주시하면서 제품 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우리나라는 유제품 자급률이 44%에 불과해 치즈와 크림 등 많은 유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 유제품의 경우 원제조사의 요청에 따라 가격 조정이 발생한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은 1,450원 안팎을 기록하면서 유제품 수입 단가도 이전보다 높아진 상황이다.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재료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고 패키지(포장) 가격과 가공비 등도 전반적으로 올라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대부분의 유제품을 수입하고 있는데 값이 계속 오르고 환율까지 높아서 원가 압박이 크다"며 "가격이 급등한 커피나 코코아를 넣은 유제품의 경우 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
2025-03-16 18:07:01
‘취업 준비•실업•그냥 쉰다’ 청년 백수 120만명 돌파…작년보다 7만명 증가
일자리를 잃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집에서 쉬고 있는 청년 백수가 지난달 1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어렵게 일자리를 얻은 청년들도 4명 중 1명은 근로 시간이 짧은 '단기근로자'로 나타나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 상황을 보여준다.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9천명으로, 이는 작년 같은 달(26만4천명)과 비교하면 1년 새 5천명(2.0%) 증가한 수준이다.2월 기준 청년 실업자는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41만6천명에서 2022년 29만5천명, 2023년 29만1천명, 2024년 26만4천명으로 3년 연속 감소하다가 올해 4년 만에 다시 증가했다.청년층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 비경제활동인구 역시 1년 전보다 1만5천명 증가한 420만 9천명을 기록했다. 이 중 별다른 활동 없이 '그냥 쉬는' 청년은 50만4천명으로,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다.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중 '취업준비자' 또한 43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정규교육 기관 외에 취업을 위한 학원 또는 기관에 다니는 청년이 11만8천명, 그 외 취업 준비 청년이 31만6천명이었다.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거나, 비경제활동 인구 중 '쉬었음' 또는 '취업준비자'인 청년의 수를 모두 더하면 120만7천명이었다. 작년(113만4천명)과 비교하면 1년 새 7만명 넘게 늘었다.경제 성장이 둔화와 내수 부진, 제조업·건설업 불황, 기업들의 경력직·중고 신입 선호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 백수'가 늘어난 것이다.어렵사리 일자리를 구한 청년들도 상황은 마찬가
2025-03-16 11:33:45
이마트에서 먹거리 최대 50% 할인...'끝장 가격' 행사 연다
이마트가 오는 16일까지 한우 등심, 송어 무침회 등 먹거리를 대폭 할인하는 '끝장 가격'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한우 등심·채끝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국내산 냉장 돈 앞다리·뒷다리·갈비는 기존보다 최대 반값까지 할인한다.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장어와 송어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국산 자포니카 어종인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700g), '손질 바다장어'(700g). '국산 양념 바다장어'(500g) 등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골라 담기 행사를 통해 오렌지, 망고를 각각 25%, 34%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14일부터 일주일간 브랜드 빅배치 행사를 진행한다.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꾸준해 축수산물을 필두로 한 주말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14 21:09:08
주말 날씨. 비나 눈 소식
이번 주말 전국에는 비와 눈 소식이 있다. 토요일인 15일 새벽 제주와 전남남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 들어 경남남해안, 밤부터 남해안 외 호남과 경남까지 확대되겠다. 고도가 높은 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릴 수 있다.16일 오후부터 밤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수도권·강원내륙·충청·전북북동부·경남북서내륙·제주는 17일 새벽, 강원산지·강원동해안·경북·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은 17일 오전까지 눈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말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 강원산지·동해안 10∼40㎜, 부산·울산·경남 5∼30㎜, 강원내륙·전남남해안·대구·경북 5∼20㎜, 경기동부와 호남(전남남해안 제외) 5∼10㎜,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대전·세종·충남·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적설은 강원산지 10∼20㎝(최대 30㎝ 이상), 경북북동산지 5∼20㎝, 강원남부내륙 5∼15㎝, 경북북부내륙 5∼10㎝, 경기동부·강원중북부(산지 제외)·충북북부 3∼8㎝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아주 조금의 기온 차로 비 오는 지역과 눈 내리는 지역이 갈리고 이에 한 시군구 내에서도 적설 차가 발생할 수 있겠다"면서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7도와 16도 ▲인천 6도와 14도 ▲대전 6도와 15도 ▲광주 7도와 14도 ▲대구 6도와 12도 ▲울산 8도와 11도 ▲부산 9도와 12도다.주말 전국에 바람도 거세겠다.제주중산간·산지에 14일 밤, 전
2025-03-14 18:27:29
"자랑하지 마" 中서 유명 인플루언서들에게 가한 조치
중국에서 일부 인플루언서들의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1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구첸첸의 더우인(중국의 틱톡)을 포함해 인기 인플루언서들의 계정 다수가 영구적으로 정지됐다.이 같은 조치는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종료된 뒤 나왔다고 RFA는 짚었다.계정이 정지된 인플루언서들은 하루아침에 몇백 만위안(수억 원)을 벌었다고 주장하거나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온다고 말하는 영상들을 주로 찍어 올렸다. 이에 대해 RFA는 중국 경제가 나쁘지 않을 때는 이런 행위가 묵인되고 트래픽을 통한 광고 수익도 허용되다가, 중국의 경기 침체로 이러한 단속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4 17:59:50
"골드미스? 돌싱?"...'그대좌' 10기 영식 출연한 나솔사계, 기대감 상승
13일 '나솔사계(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늦은 나이에도 아직 짝을 찾지 못한 '골싱'과 '돌싱'이 5:5로 모인 '골싱특집'을 선보여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이번 나솔사계에는 '턱식이', '그대좌'로 유명한 10기 영식, 지난 돌싱 특집에서 큰 인상을 남긴 22기 영식도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이날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는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지 못한 '골드'와, 이미 결혼해 본 경험이 있는 '돌싱'들이 모여 첫인사를 나눴다.이날 '솔로 민박'에는 남녀 각각 4명씩 총 8명이 등장했고, 성별 별로 '골드' 2명, '돌싱' 2명이었다. 여기에는 한의사인 3기 영수, '그대좌' 10기 영식, 야구선수 출신인 14기 경수, 22기 영식이 등장했다.여자 출연자들은 장미, 국화, 백합, 동백 중 원하는 꽃을 선택해 각자 꽃 이름을 받았다. 이후 남자들이 모여 있는 민박집으로 한 명씩 입성했는데, 10기 영식은 여자 출연자들이 들어올 때마다 "예쁘다", "미인이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후 출연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각자의 속마음을 밝혔고, 방을 배정한 '골싱'들은 공용 거실에 모여 다 같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다음 주 방송에는 첫인상 선택, 자기소개 등 '솔로 민박'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SBS Plus와 ENA에서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14 17:57:18
이정현, 딸 서아와 日 디즈니랜드 방문 "공주병 걸린 딸 위해..."
배우 이정현이 딸 서아와 도쿄에 있는 디즈니랜드에 다녀왔다고 밝혔다.이정현은 14일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후기를 올렸다. 그는 "공주병 걸린 서아를 위해 도쿄디즈니랜드를 다녀왔다"며 "엘사 마을에서는 엘사 드레스, 라푼젤 마을에서는 라푼젤 드레스,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피곤했지만 서아가 행복해 해서 좋았다"고 적었다.이어 "사실 엄마 아빠가 더 신났다. 퍼레이드 쿼리티가 진짜 (좋았다)"라며 디즈니랜드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이정현은 "이튿날 미녀와 야수 타다가 드디어! 잠시 피곤해한 서아"라며 사진을 설명하고 "겨울 왕국 퀄리티가 정말 예술이다. 아이 어른 모두 감동의 눈물을...! 너무 잘 만들었다"며 놀이기구와 퍼포먼스의 수준에 감탄했다.사진에는 이정현과 딸, 남편이 함께 디즈니랜드에서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풍성한 공주 치마를 입고 유모차에 탄 서아, 육아와 여행을 동시에 경험 중인 엄마 이정현의 밝은 미소가 눈에 띈다.한편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과 결혼해 2022년 첫 딸 서아를 출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14 17:33:01
'미스터트롯3'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眞에 김용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3'가 진선미를 발표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미스터트롯3' 최종회 시청률은 19.1%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회에서는 진(眞)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결승 진출자 7명의 치열한 경쟁이 담겼다.진의 왕관은 나훈아의 '감사'를 열창한 김용빈이 차지했다.그는 "저희 할머니가 이 모습을 보셨더라면 너무 행복해하셨을 것 같다"며 "20년 동안 노래했지만 1등이라는 걸 처음 해본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미스터트롯3'는 TV조선이 '미스트롯1·2·3'와 '미스터트롯1·2'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선보인 프로젝트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4 17:23:48
14일 원/달러 환율 1,453.8원 마감
14일 원/달러 환율이 1,453.8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과 같은 1,453.8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454.0원으로 출발한 뒤 소폭 상승세를 지속하다 오후 2시 하락 전환했고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 30분 104선을 넘어섰다.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103대를 이어오다 소폭 상승했다.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17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84.43원보다 6.26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58% 오른 148.67엔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4 16:55:07
잠 깨는 '이 음료', 하루 3잔 마시면 치매·뇌졸중 예방
하루에 녹차를 3잔 마시면 치매와 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한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녹차를 마시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대뇌 백질 병변이 더 적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대뇌 백질 병변은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다.이 연구는 성인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연구팀은 이들의 커피나 차 마시는 습관을 조사한 후 뇌를 촬영한 데이터를 분석했다.녹차에 함유된 풍부한 항산화제 성분은 세포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특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같은 카테킨이 많이 들어있어 몸속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따라서 규칙적으로 녹차를 섭취하면 치매 예방과 암, 뇌졸중 등 다른 질환의 발병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 심장병 위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이전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 바 있다. 2022년 진행된 메타 분석에 따르면 녹차를 한 잔 마실 때마다 치매 위험이 6% 감소했다.또 2023년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녹차를 2~4잔 마시는 사람들은 뇌졸중 위험이 최대 2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최근 연구에서는 하루에 녹차 2~3잔을 마실 때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가장 크게 감소하며, 그 이상 마시더라도 추가적인 효과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14 16:3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