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이만큼' 피면 패혈증 위험 1.34배 높아져
매일 한 갑씩 30년 이상 또는 매일 2갑씩 15년 이상 흡연하면 비흡연자보다 패혈증 위험이 1.34배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한상훈·이경화·이은화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한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성인 388만1958명의 흡연 여부와 패혈증 발생 위험을 10년간 추적 조사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
2024-09-24 11:13:10
9월 24일 금시세(금값)는?
9월 24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는 하락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22,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올랐고, 살 때 474,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내렸다. 18K는 팔 때 311,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1,000원 상승했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41,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
2024-09-24 10:57:11
"배추가 한우보다 비싸"...한 포기 '2만2000원' 가격표에 화들짝
국내 배추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나로마트 배추값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된 사진 속 배추에는 '2만 2000원' 가격표가 붙어 있다. 다른 맘카페 회원은 "가족들 여기저기 마트에 가보라고 하고 제일 저렴한 곳에서 산다고 샀는데도 세 포기에 5만원이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한우보다 비싼 배추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
2024-09-24 10:39:59
"4주 됐대" 이용식, 딸 임신 소식에 울컥…과거 떠올라
방송인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임신 소식에 오열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 원혁 부부는 부모님께 결혼 5개월만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수민은 "지금 병원 가서 확인하고 왔어. 4주 됐대"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저는 수민이를 8년 반 만에 낳았다. 근데 수민이가 결혼 후 몇 개월 만에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수민 엄마가 마음 고생한 게 필름처럼 ...
2024-09-24 10:27:30
양육비 선지급 대상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적용
지난 23일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근거를 담은 양육비이행법 개정안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국가가 한부모가족에게 양육비를 먼저 지급한 뒤 비양육자로부터 나중에 받아내는 제도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양육비 선지급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가구로 규정했다. 양육비가 선지급됐다면 채무자의 동의 없이도 금융정보를 포함한 소득·재산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양육비 채무자...
2024-09-24 10:00:29
"로또 당첨금 너무 적어"...얼마가 적당? 의견 수렴
최근 로또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부동산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로또 1등 당첨금을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과 관련한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했다. 23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생각함에서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올렸다. 설문에서는 '최근 1년 이내 로또복권 구...
2024-09-24 09:59:19
'125만→54만' 추석 때 4대궁·조선왕릉 발길 반토막, 이유가?
주말과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주요 궁궐과 조선왕릉을 찾은 관람객은 일평균 10만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이달 14∼18일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방문객은 총 54만1521명이었다. 일평균 약 10만8304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셈이다. 관람객 중 내국인은 36만3414명, 외국인은 17만8...
2024-09-24 09:13:52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 세계 몇 위 전망?
앞으로 약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 순위가 크게 내려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의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다. 세계 인구는 올해 81억6000만명에서 계속 증가해 2072년에는 102억2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인구는 5200만명에서 3600만명으로 1600만명이 감소할 전망이다. 세계 인구가 25.2% 증...
2024-09-23 19:13:03
화요일(24일) 날씨 아침 '쌀쌀'
화요일인 24일은 아침부터 서늘하겠으나 낮엔 다소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중부지방 대부분은 맑고, 강원영동·남부지방·제주는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강원내륙·산지는 10도 내외)에 머물면서 쌀쌀하겠다. 낮엔 대...
2024-09-23 18:52:30
"혼자 배달하고 미팅까지" CEO된 남보라 1인多역 눈길
배우 남보라가 과일 사업을 비롯해 신규 유튜브 프로그램 미팅 등 다양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혼자 배달하고 미팅하고 촬영까지 다하는 보라의 요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남보라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배달을 간다. 제가 복숭아를 판매하고 있는데 주소를 잘못 입력했다. 오배송 난 게 하나 있어서 원래대로 갖다 놓으려고 지금 배달...
2024-09-23 18:11:31
"부부끼리 각방 쓰는 것 어떤가요?" 아내의 고민에 누리꾼 조언은...
남편과 각방 사용을 고려 중인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방 쓰거나 각 침대 쓰는 분 계신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부부끼리 각방 또는 한 방에서 침대 2개 쓰는 건 어떤가요?"라고 물어보며 남편은 이걸 이해 못하고, 아내는 혼자 자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코골이가 심하고 뒤척임이 심함. 아내는 수면에 예민한 편이고 조그마한...
2024-09-23 18:08:55
고현정, 53세 무색한 '독보적 미모' 눈길..."뉴욕은 완연한 가을"
배우 고현정이 시간을 거스르는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욕은 완연한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고현정은 어깨 라인이 드러난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에스컬레이터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날렵한 턱선과 가녀린 어깨,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20년 전 사진인가요?", "아름다...
2024-09-23 17:42:50
"아플 것 같은데..." 통증 걱정하면 더 아프다, 이유는?
외부에서 가해지는 세기뿐 아니라 통증에 대한 예측 등이 실제 통증 강도에 복합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우충완 부단장과 유승범 참여교수 공동연구팀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혈류 관련 변화를 감지해 뇌 활동을 측정하는 기술)을 통해 통증 요인들이 어떻게 통합돼 우리가 통증을 느끼는지 밝혀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높은 층위의 영역에서 통증 정도에 대한 기대치와 실제 ...
2024-09-23 17:23:51
올해 가을 단풍, 언제가 절정일까?
올해 우리나라 가을 단풍은 다음 달 말에 절정일 것으로 예측됐다. 산림청은 23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참나무류와 단풍나무류, 은행나무의 단풍 시기를 담은 '2024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수종별 단풍 절정 시기는 참나무류 10월 28일, 단풍나무류 10월 29일, 은행나무 10월 31일로 조사됐다.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지난해보다 단풍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신갈나무의 단풍 절정 시기는 최근 2년...
2024-09-23 17:14:24
'필리핀 이모' 2명 사라졌다..."추석 끝나고 잠적"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한국에 들어온 필리핀 노동자 2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15일 숙소에서 나간 뒤 18일에도 복귀하지 않아 업체에서 연락을 취했으나 받지 않고 있다. 이들이 이탈한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사업주는 외국인노동자가 영업일 기준 5일 이상 무단결근하는 등 노동자의 소재를 알 수 없으면 지방노동청과...
2024-09-23 16: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