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동친화도시 환경사업 본격 추진
광양시가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시는 아동의 참여와 권리 전담기구를 마련한다.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예산서도 발간한다. 시는 2020년 세출예산 중 아동과 관련된 모든 예산을 아동친화도 6개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으로 분류해 아동권리 관점에서 재원과 사업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 개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의 20개 사업과 가칭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조성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운영 등 총 62개 사업을 중점 전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의 인권 보장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한다. 2월부터 3월까지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권리보장과 폭력예방에 관해 알린다. 시는 선도적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등의 부모를 대신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돌봄센터를 지속하고 확대 추진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돌봄센터는 초등 돌봄교실을 포함해 74개소로,1954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돌봄 아동은 맞벌이 아동 4633명의 42.2%이고, 초등 저학년(1~3학년) 기준 82%에 해당한다.
2020-02-07 09:45:01
광양시, '남성 집밥 요리 교실' 운영
전남 광양시가 농촌체험관에서 오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남성 집밥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남성 집밥 요리 교실'은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의 자립과 영양 건강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남성들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지역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농·특산물을 활용한 파프리카 영양 주먹밥, 표고버섯 잡채 등 혼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실습해보고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응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또한 영양소, 식자재 손질법, 보관법 등 기초 식생활 지식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눠 먹으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바른 식생활 지도사 1급 양성 교육과정 수료생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민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강의 및 재능 기부 활동으로 진행된다.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히 영양 건강에 취약한 남성들의 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바른 식생활 지도사 양성 교육 수료생들의 재능 활용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11-07 13:30:01
광양시,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난기류 만나
전남 광양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민간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양시는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황길동 중앙근린공원 일대에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017년 5월 자체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뒤 지난해 2월부터 토지 감정 평가와 보상에 들어가 시비 250억원을 들여 80%인 48만㎡를 매입했다. 올해에는 시예산 50억원을 들여 나머지 부지도 사들일 계획이다....
2019-05-28 14:28:00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 지원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상담실에서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 사업설명회와 유관기관협의체 위촉식을 진행했다.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는 취약·위기가정이 가진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 서비스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 ▲온퍼블릭 법률사무소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 유관기관협의체로 위촉했다.센터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서 가족사례관리를 확산해 나가고 관련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손경화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심리·정서, 경제, 양육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족과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피해를 경험하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족 기능 회복과 가족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위기 가족이 가진 복합적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21 16:21:12
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위한 시민 협의체 모집
광양시가 가칭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시민 협의체를 구성한다.시는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가칭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동안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토론회,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지역에 맞는 콘셉트와 테마를 논의해 왔다.광양시는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이번 '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협의체는 100명 이내로 구성되며 ▲심포지엄 ▲공청회 ▲간담회 ▲명칭공모 ▲기타 의견청취 및 설문조사 등 사업 완료까지 수시로 운영된다. 또한 실무위원을 구성해 기획, 설계, 운영, 민간유치, 재원확보 등 세부적인 사항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시민협의체는 아동 및 청소년, 관광, 놀이문화, 환경, 안전 등 관련업계 관계자와 테마파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신청 마감은 오는 22일이며 희망하는 관련업계 관계자와 시민은 광양시 아동친화도시과 테마파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장한용 테마파크팀장은 "우리 시는 가칭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를 시민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대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2-21 13:39:00
광양시,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로 건강한 임신·출산 돕는다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난임부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만44세 이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130%이하 가정에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을 최대 4회까지 지원하고 있다.이번 추가 확대로 2019년부터는 건강보험 적용 횟수와 연계해 기존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 4회와 더불어 동결배아, 인공수정 각각 3회 등 총 10회까지 확대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44세 법률혼 난임 여성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면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비급여 및 전액 본인부담금 급여 중 일부 본인부담금까지 포함해 1회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 자체사업으로 정부지원 10회를 받고도 임신에 실패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 200만원을 1회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난임부부는 정부지정 난임 시술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 보건소 통합보건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사진: 광양시 제공)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1-03 09:53:49
광양시, 열린어린이집 10개소 지정
광양시가 어린이집 10개소를 '지자체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올바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열린어린이집'은 구조나 운영적인 측면에서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보다 확대된 형태다. 특히 어린이집 공간을 부모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참관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운영위원회와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부모의 참여를 늘렸다.또한 부모교육과 상담,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모의 의견을 보육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시스템을 추구한다. 시는 올해 열린어린이집 지정을 위해 신청 받은 15개소를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열린어린이집 관련 우수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곳을 선정했다.지정된 어린이집으로는 광양읍 '용강어린이집' 1개소, 옥곡면 '낙원', '크레용' 등 2개소, 중마동은 '키즈하버드', '동그라미', '하늘꿈', '세종', '꿈나무', '해맑은', '광양근로복지공단' 등 7개소로 내년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각종 포상과 정부지원 우선선정, 모니터링 일정기간 제외, 민간의 경우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시는 이번에 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10개소 중에서 2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지정을 보건복지부에 추천할 예정이다.박양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우리 시의 어린이집 수준이 향상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부모가 다양한
2018-10-30 11:48:56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중장기 정책 로드맵 제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저출산 현상의 심화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 등 변화되는 보육환경 속에 실효성 있는 보육 정책을 마련에 나서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어린이 보육재단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용재 어린이 보육재단 상임이사, 윤영학 경제복지국장, 김영선, 박정남 보육재단 이사, 임동호 한려대 교수, 김정아 보건대 교수, 허애경 어린이집 연합 회장, 김명숙 사립유치원연합회장, 순천제일대 유아교육과 연구진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학부모, 보육교사, 원장 등 보육 현장의 요구조사 분석 결과와 관계자 자문 등을 거쳐 검토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검토하고, 앞으로 추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참석한 보육 전문가들은 유아교육 진흥원, 육아 종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중복이 되지 않으면서도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서 보육 전문 요원을 배치하고, 영유아보육과 유아교육을 어우르는 컨트롤타워로서 재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용재 보육재단 상임이사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보육정책에 발맞추어 가면서도 현재의 보육재단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너와 나의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로 키웁시다’ 라는 보육재단의 슬로건에 맞는 특화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09-30 10:00:00
광양시, 공공형 어린이집 6곳 재선정…공보육 인프라 확충
광양시가 올해 재선정한 공공형 어린이집에 광양읍 5개소, 중마동 1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보육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되는 제도이다.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광양읍 5곳(▲자연어린이집 ▲파랑새어린이집 ▲나누리어린이집 ▲편한어린이집 ▲다은어린이집)과 중마동 해오름어린이집 1곳이다. ...
2018-09-04 16:43:28
정현복 광양시장 "아이 양육은 국가·사회· 가정의 공동책임"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추진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책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제1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서미트(시장회의)’에서 '저출산 대비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전략'을 주제로 시의 우수정책을 발표했다.‘아태도시 서미트’는 지방정부의 전문지식·정보 공유, 지역경제와 사회발전, 환경보존 등 도시문제 해결에 따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1994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광양시는 2008년 회원도시로 정식 가입했다. 아시아태평양 회원도시와 유엔 해비타트 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서미트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시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18개국 35개 도시의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광양시를 비롯한 부산과 포항시가 참석했다. 회의는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에서 지자체 시장과 국제기구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조성 ▲도시화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 ▲기후변화 대비 재난안전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현복 시장은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대책을 논의하는 지도자회의 세션에서 국내에서 인정받은 시의 대표 브랜드인 '아기 양육하기 좋은 도시‘ 전략을 소개하고, '광양의 미래비전'에 대한 견해를 밝혀 회원도시 간 공감대를 조성했다. 정현복 시장은 발표 자리에서 “아이 양육은 국가와 사회, 가정 모두의 공동책임임을 인식하고,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
2018-08-06 11:27:05
광양시, 다자녀 출산 가정에 축하용품 지원
광양시 보건소는 다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셋째아 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에 축하용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축하용품은 전신세정제,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아토팜 3종 세트로 기존에 지원되고 있는 신생아 양육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으로 출생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나 중마통합보...
2018-06-22 17:23:44
광양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48개소 늘린다
광양시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부터 매년 7개소씩 2022년까지 48개소로 확충키로 했다.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 보육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국공립어린이집 13개소를 운영 중인 시는 어린이집 수급상황과 보육수요를 감안해 기존에 운영 중인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매입하거나 무상으로 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
2018-05-21 13: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