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 오감만족 아동 창의 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디뮤지엄(D MUSEUM)은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와 연계한 연령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미술교과를 바탕으로 감상과 창작활동을 통해 학교 밖 예술 교육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디뮤지엄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키즈워크룸: 마음날씨연구소’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와 연계한 본 프로그램은 작품 속 다양한 날씨의 모습과 느껴지는 감정을 오감을 활용해 작품을 감상하고 날씨의 생김새, 소리, 맛, 향기, 촉감 등을 온 몸으로 표현해보는 오감 날씨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자신의 기분, 감정, 추억과 관련된 날씨 이야기를 날씨박스 안에 입체적으로 표현해보는 창작활동도 마련돼 있다. 총 120여 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은 신체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놀이하듯 흥미롭게 예술을 체험하면서 풍부한 감성을 일깨우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5세에서 13세 어린이들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인터파크 및 디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나만의 날씨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표현해보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틴 랩: My Weather Diary’도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평소 나에게 날씨가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해보고 글로 적어보는 사전 탐구활동, 작품 속 다양한 날씨의 모습과 감성을 시각적 사고 전략(Visual Thinking Strategies, VTS)을 통해 알아보는 감상활동에 이어서 자신의 추억 속 날씨의 모습을 포토몽타주와 글짓기로 표현해보는 창작활동 3가지 단계로 이뤄진다. &
2018-06-11 11:12:51
서로 다른 날씨,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D MUSEUM)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작품을 통해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전시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햇살, 눈, 비, 안개, 뇌우 등과 같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의 요소들을 소재로 작업해 온 세계적인 아티스트 26명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1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날씨를 주제로 독창적 미감을 보여주는 사진부터 촉각과 청각을 극대화한 설치작품까지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는 본 전시는 총 세 개의 챕터 ‘날씨가 말을 걸다’, ‘날씨와 대화하다’, ‘날씨를 기억하다’로 나뉘어 전개된다. 프롤로그에서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묻는 물음과 함께 시작되는 첫 번째 챕터 ‘날씨가 말을 걸다’에서는 ‘햇살’, ‘눈·비’, ‘어둠’으로 나뉘어 날씨에 대한 일반적인 관념들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챕터, ‘날씨와 대화하다’에서는 시각, 촉각, 청각 기반의 작품들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파랑’, ‘안개’, ‘빗소리’로 전개되는 본 챕터는 인공적인 염료나 물질로서의 색이 아닌 자연현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푸르름과 다채널 영상과 함께 물리적으로 구현된 안개, 국내 사운드 전문가들이 채집한 빗소리를 통해 시지각적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세 번째 챕터, ‘날씨를 기억하다’에서는 에필로그 ‘그곳에 머물렀던 당신의 날씨’를 통해 다섯 작가의 개성에 따라 날씨가 기록되
2018-05-06 09:00:16
미리 보는 5월 전시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디뮤지엄은 오는 5 월 3 일부터 10 월 28 일까지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 영상 , 사운드 , 설치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개최한다. 날씨를 주제로 독창적 미감을 보여주는 사진부터 촉각과 청각을 극대화한 설치작품까지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햇살 , 눈 , 비 , 안개 , 뇌우 등 날씨의 요소를 매개로 작업해 온...
2018-04-14 09:00:00
관람객 5만명 돌파 앞둔 <최랄라: 랄라 살롱>, 오는 3월 4일 종료
관람객 5만명 돌파를 앞두며 성황리에 진행중인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가 3월 4일 종료된다. 많은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랄라 살롱은 술 한 잔 손에 들고 작품을 관람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붉게 채색된 강렬하고 매혹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는 필름카메라로 짙은 감성을 담아내는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사진 작품과 함께 파리의 어느 골목에 있을법한 오래된 살롱으로 재현해 작가의 예술적 영감과 스토리로 채웠다. 전시장 거울 섹션은 액자를 부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 주인공이 돼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구슬모아당구장은 전시와 연계해 라이브 콘서트, 워크숍, 라운지, 파티 등의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7번 선보인 구당 프로그램은 소규모로 진행되며 작품감상과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 <최 랄라: 랄라 살롱>의 마지막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구당 워크숍: 위스키 봉봉 만들기’가 진행된다.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구당 워크숍은 수제 위스키 봉봉 전문점 발린치와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함께 랄라 살롱에서 ‘위스키 봉봉’을 만든다. 본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고,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2-25 09:00:00
디뮤지엄 'PLASTIC FANTASTIC:빛·컬러·판타지', 박여주·양승진 작가 작품 추가 공개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D MUSEUM)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빛·컬러·판타지> 전시의 일환으로 미술관 건물 외부와 내부에 박여주와 양승진 작가의 작품을 추가로 공개했다. 미술관 입구에 선보이는 박여주 작가의 ‘개선문_인식의 문(The Triumphal Gate V_The Door of Perception)’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들어서기 전 처음으로 마주하는 작품으로 내뿜는 영롱한 빛이 이어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박작가는 “여러 개의 문들이 연속적으로 나열된 형태의 이 작품을 관람객들이 통과하면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스쳐 보낸 삶의 많은 부분을 다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면, 건물 정면 외벽을 따라 펼쳐진 양승진 작가의 ‘블로잉 인스톨레이션(Blowing Installation)'을 만나볼 수 있다. 실제 풍선을 불어 형태를 만든 후, 에폭시(epoxy)를 표면에 바르고 굳히는 작업을 반복해 단단한 물성을 가진 가구로 만드는 블로잉 시리즈의 초기 작품과 최근 조명 작업들을 디뮤지엄 외벽에 펼쳐진 형태로 배치해, 다양한 컬러와 형태들이 모였을 때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리플레이스 내부 공용공간에 설치된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블로잉 샹들리에(Blowing Chandelier)’는 외벽 설치작업과 마찬가지로 의자 형태의 개별 작품들을 모아 하나의 큰 샹들리에를 이룬다. 현재 디뮤지엄은 오는 3월 4일까지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예술적 감성과 플라스틱의 무한한 가능성이 만나 탄생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전시 빛·컬러·판타지>를 진행한다. 40여명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의 작품 2700여 점이 전시된다.
2018-02-05 11:34:23
미술관에서 과학원리를 배우다? ‘키즈워크룸: 투명 디자인 연구소’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는 ‘PLASTIC FANTASTIC: 빛·컬러·판타지’전시와 연계한 ‘키즈워크룸: 투명 디자인 연구소’를 진행한다. ‘키즈워크룸: 투명 디자인 연구소’는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의 과정을 체험하고, 창작과 감상 그리고 미술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디뮤지엄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PLASTIC FANTASTIC: 빛·컬러·판타지’는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예술적 감성과 플라스틱의 무한한 가능성이 만나 탄생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전시인 만큼 전시와 연계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사물들의 재료와 그 성질을 탐구하고, 그중 플라스틱이라는 재료와 과학 기술 그리고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만나 완성된 디자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들은 총 120여 분 동안 여러 가지 플라스틱 재료로 조형요소와 과학원리를 담은 오토마타 작품을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을 통해 단순히 작품을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작품을 탄생시켜 보는 과정을 경험한다. 이와 더불어 디뮤지엄에는 유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미술관 경험을 심어 주기 위한 잊지 못할 생일 파티 ‘해피 버스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색다르고 심도 있는 작품 감상 프로그램 ‘감:상’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키즈워크룸: 투명 디자인 연구소’ 5세에서 13세 어린이들에 한해 전시입장료 포함 1인 2만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디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오유정 키
2018-01-08 14:41:12
오직 엄마를 위한 문화공간, 디뮤지엄 ‘맘스 먼데이’
바깥 일 하는 것 못지않게 집 안에서 아이와 고군분투하며 24시간을 보내지만 어느 날 문득 벌레가 된 맘충이.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아이를 잘 길러보겠다는 마음으로 전업주부의 길로 들어섰지만 아기와 함께 문밖을 나서는 순간 잘못을 한 것처럼 혹은 잠재적 잘못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쳐다보는 사회에 싸늘한 눈총은 마음을 다잡은 아기 엄마들의 마음을 어렵게 한다. 오직 ‘아기 엄마’라는 이유로 엄격하게 들이대는 도덕적 잣대가 야속하기도 하지만 맘충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위해 행동을 더욱 조심히 하는 아기 엄마.아기 엄마에게 생긴 선입견이 쉽사리 바뀌지 않겠지만 육아맘을 향한 사회의 긍정적 태도 변화는 늘어난 '노키즈존’만 큼 오직 육아맘을 위한 시설과 문화·공연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에 오직 엄마를 위해서만 개방하는 특별한 전시 프로그램이 있다. 디뮤지엄(D MUSEUM)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미술관 휴관일에 관람객이 없는 공간에서 엄마와 아기가 자유롭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뮤지엄에서 열리는 ‘맘스 먼데이(MOM’S MONDAY)’문화·사교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빛·컬러·판타지> 전시와 연계해 미술관에서 특별한 육아 모임이 가능하다. 24개월 이하의 자녀를 동반한 엄마들이 참여 가능한 본 프로그램은 듀케이터가 진행하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와 빗츠앤바이츠(bits AND bites)의 케이터링을 즐기며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아워’로 구성되어 보다 편안하게 사교시간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소셜 아워는
2018-01-05 14: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