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산부인과서 화재…산모·아기 대피
26일 서울 서대문구 한 산부인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8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인력 80명, 차량 23대는 현장에 도착해 오전 7시 15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으며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이곳은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의 병원으로 안에 있던 산모, 신생아를 포함한 45명이 대피했다.한편 소방당국은 지하 1층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6 17:48:07
강남구·서대문구서 어린이 집단감염 발생…총 35명
서울시는 강남구 초등학교와 서대문구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 총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 강남구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처음으로 환진된 뒤 지금까지 총 23명(전국 기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학생이 16명, 가족은 7명이다.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서대문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0일, 원아 가족 1명으로 시작해 전날까지 원생 7명, 가족 4명, 종사자 1명 등 총 12명(서울 기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동자구 어린이집에서는 전날 2명이 추가 확진자에 포함돼 서울 기준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증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4 12:22:29
서대문구, 어린이·청소년 달리기 프로그램 '런런' 운영…"공원 신나게 누벼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체 활동이 급격히 줄어든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달리며 배우는 런(Run) 런(Lear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9월 11월까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진행되며 지도에 표시된 지점들을 하나씩 통과해 나가는 비대면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프로그램이다. 구는 아이들이 공원 곳곳을 게임을 하는 느낌으로 신나게 누빌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또 정해진 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록이 저장되기 때문에, 다른 참여자들의 기록과 비교할 수 있다.참가대상은 관내 거주중인 5~16세 아동·청소년이며,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매월 30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집으로 지도와 설명서가 우편 배송된다.이를 이용해 코스와 지도 보는 법,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8-26 09:34:41
서대문구,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 추진
서울 서대문구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급되는 카드로, 지역 내 가맹점과 24시간 편의점에서 1식 6000원, 하루 최대 1만2000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확대는 메뉴 선택 다양성과 식당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현재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116곳이지만, 동별 편차가 있어 구는 관내 한식, 분식, 중식당 등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추가 모집에 나섰다.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점주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 동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구는 신청한 업소의 적합여부를 검토한 뒤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해당 업소에 지정서를 부착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급식카드 가맹점 증가로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1 09:29:01
서대문구,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 진행
서대문구가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왜곡된 성 인식문화를 개선하고자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온라인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의 심각성과 예방 및 대응방법, 양성평등 사례 등을 1시간 동안 교육할 예정이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는 성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각종 주민모임과 동아리, 문화예술스포츠단체, 복지시설 회원들 및 소상공인과 민간 기업직원, 초...
2020-02-16 09:00:02
서울시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정책'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 서대문구가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평가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87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로 이뤄졌다. 여기에서 구는 여성안전 환경 조성, 돌봄의 사회화 기반 강화, 여성친화적 교육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대문구는 지난 2012년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2017년에는 앞선 5년간의 성...
2019-12-20 18:22:22
서대문구, 9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건강급식' 운영
서울 서대문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9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10월 지원센터를 민간 위탁하기 위해 구의회 동의를 거쳤으며, 올해 7월에는 공모와 심의를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맺었다. 서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관내 원아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위해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표준 조리법 제공 △어린이·조리원·원장·학부모 대상 영양 및 위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영양통신문 발간, 식단 모니터링, 위생 컨설팅을 추진한다. 신선도 높은 고품질 식재료를 공급하는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와 연계해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어린이 급식을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도 제공할 계획이다.참고로 100인 이상 원아가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자체 영양사를 배치하도록 돼 있어 일반적인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센터의 각종 자료는 활용할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서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인증 신청을 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평생의 입맛과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09 15:00:01
서대문구,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이드북 제작·배포
서울 서대문구가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의 일환으로 '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북'과 '초인종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한다. '결혼에서 육아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라는 제목의 가이드북은 정부와 서울시, 구의 결혼, 임신, 출산, 양육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담았다. 내지에는 ▲예비·신혼부부 ▲임산부 ▲자녀성장 ▲다자녀가정 ▲다문화·한부모&m...
2019-05-21 15:09:00
서대문구, 원스톱 육아지원센터 신축…보육서비스 질 높여
서울 서대문구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지난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141㎡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됐다. 1층에는 아토피 특화 가재울어린이집이 들어섰는데 보육실 5개와 아동 휴게실 1개, 교사실, 조리실 등으로 꾸며졌다. 개소에 앞서 새집증후군 해소를 위한 중성화 처리를 마치고 보육실마...
2019-04-18 10:24:23
서대문구, 내달부터 어린이집 '대체 조리인력' 지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영유아 급식을 위한 인력 대체가 어려워 어린이집 조리원들이 원하는 시기에 휴가를 잘 가지 못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3월부터 '대체 조리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체 조리원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해 조리원이 휴가나 병가로 자리를 비우게 되는 어린이집에 파견할 예정이다. 구는 또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해 제주도 힐링 연수프로그램을 5~6월 중에...
2019-02-26 17:19:00
서대문구, 새내기 초등ㆍ중학생 학부모 교실 운영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019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새내기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교실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현직 교사의 강의와 선배 학부모와의 대화로 진행되며 다음달 12일 오전 10시에는 서대문구보건소 8층 미소지움관,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각각 2시간 동안 새내기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동명여중 강성진 연구부장 교사가 중학교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자유학년제(자유학기제)의 개요와 주요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한다. 다음달 18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부터 각각 2시간 동안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새내기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교실이 열린다. 현재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홍연초등학교 박연미 교사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학부모 역할,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에 대해 강의한다.무료 강좌로 총 4회의 강의마다 예비 학부모 40명씩 모두 16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시간이 있어 새내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녀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교실에 새내기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1-24 11:34:33
서대문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공부방 지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The 좋은 공부방'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을 꾸며준다. 19일 구에 따르면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구 중 올 상반기 5가구에 이어 이달 말까지 6가구에 대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작업을 진행한다.또 목공 협동조합과 연계해 제작한 책상, 의자, 2단 서랍장, 5단 책장을 전달한다. 가구는 각각의 방 형태에 맞도록 맞춤형으로 제작하며 가구 색상도 학생의 희망을 반영해 정한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시민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 공간이 여의치 않던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교육복지 증대 중 하나로 The 좋은 공부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 서대문구청)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0-19 13:53:11
서대문구, 취약계층아동 100명에 무료검진실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및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이달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대상은 7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 100여 명이다. 취약계층 아동은 예약된 날짜에 서울역에 위치한 세브란스빌딩 내 ‘세브란스 체크업’에 방문해 15종 46개 항목의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아동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이 사업을 위해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875만 원을 후원, 나머지 비용 천만 원은 구 예산을 들인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건강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이 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드림스타트는 ‘이번 건강검진 사례처럼,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해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09-15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