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사에게 식욕억제제 안전사용 안내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 온라인 서한을 의료진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의사의 개별 처방내역에 대한 분석 및 비교자료를 처방 의사 본인에게 제공함으로써 마약류인 식욕억제제를 적정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이 많은 의사에게만 제공하던 것을 지난해보다 대상을 확대해 모든 처방 의...
2021-02-22 10:57:20
유아·청소년 평균 당류 섭취량 WHO 기준보다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당류 섭취 수준을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 섭취를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 36.4g이 세계보건기구 하루 권고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유아를 비롯한 일부 연령층에서는 하루에 당류를 섭취하는 양이 WHO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당류 함량이 낮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선택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당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2021-01-27 10:40:58
"생리통 완화·발진 예방?" 온라인 허위광고 169건 적발
생리대, 질세정기, 여성청결제 등 여성건강제품을 허위·과대광고 한 사이트 169건이 적발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광고 제품은 의약외품인 생리대 72건 ▲의료기기인 ‘질세정기’ 17건 ▲화장품인 ‘여성청결제’ 80건 등이다. 허가받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광고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타사 제품과의 비교 광고,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광고 등도 있었다...
2021-01-21 09:51:01
식품 원료로 못쓰는 '고춧대' 차로 마시면 코로나19 예방? 허위 광고 적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고춧대로 차를 끓여 마시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 한의사 1명과 업체 14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고춧대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검증이나 치료제로 허가된 사실이 없다"면서 코로나19, 독감, 천식, 기관지에 도움을 준다는 허위 및 거짓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고춧대는 고추의 열매와 잎을...
2021-01-21 09:22:02
일반의약품 사용설명서 버리지 말고 보관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외부 포장지나 용기 혹은 첨부 문서에 기재된 사용설명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약품의 외부 포장이나 용기에는 효능과 효과 뿐만 아니라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경고 사항과 반드시 알아야 할 부작용 정보 등이 요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첨부문서에는 약의 효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부작용을...
2021-01-19 09:20:03
안약과 무좀약 이렇게 구분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안약과 손톱 및 발톱용 무좀약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년 동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손톱 및 발톱용 무좀약을 안약으로 착각해 안구 손상을 입은 사고는 총 41건이었다. 안약은 제품명에 '점안액'이라는 용어가 기재되어 있으나, 무좀약에는 ‘외용액’ 또는 ‘네일라카’라는 용어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 전에 제품명을...
2021-01-13 11:02:04
식약처, 위해식품 자동 판매중지 시스템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내 계산대에서 위해식품을 자동으로 판매 중지시키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위해식품은 식품 섭취로 인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식품으로서 미생물 기준·규격 초과, 금속 등 이물 혼입, 알레르기 미표시 제품 등을 말한다.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위생점검,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명된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마트 등 판매업체의 계산대(POS)로 신속히...
2021-01-08 09:18:31
발암물질 정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물질의 독성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서비스 '톡스인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톡스인포'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제공하는 주요 정보는 ▲물질의 독성정보 ▲응급치료 시 활용 가능한 중독정보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정보 ▲발암성 분류 정보 등이다.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웹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폰·태블릿PC의...
2021-01-07 14:30:01
코로나에 자주 찾는 배달음식…안전 관리 강화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위생 불량 등에 따른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음식점 주방공개 시범사업 추진 등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 추진 방향은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 유도 ▲다소비 위해우려 배달음식 집중 관리 ▲음식점 이물관리 강화 등이다. 식약처는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조리시설...
2020-12-30 10:30:02
코로나19에 달라진 음주문화…'혼술·홈술' 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음주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 우리 국민의 주류 소비 및 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회 평균음주량과 음주 빈도는 감소했지만 '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은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최근 6...
2020-12-24 10:31:01
혹시 나도 공황장애? 약 복용시 주의할 점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과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 블루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질환을 바르게 이해하고 치료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용정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환자는 2010년 5만 명, 2015년 10만명에서 2017년에는 14만 4천 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공황...
2020-12-21 10:25:01
'족발 쥐', 배달 20분 전 환풍기 배관서 떨어져
최근 포장 배달 족발에서 살아있는 쥐가 나와 논란을 일으킨 카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당 음식점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해당 음식점에서 반찬으로 제공되는 부추무침 통에 쥐가 들어가 이물로 발견된 사실을 확인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대표자를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위생법 제7조④ 위반할 시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식약처는 이번 사태의 원인 규명을...
2020-12-10 14:31:21
'성형용 필러' 시술 후 관리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성형용 필러를 허가된 사용목적 외로 사용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성형용 필러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성형용 필러는 히알루론산 또는 고분자물질 등을 주재료로 얼굴(안면부) 등 주름 부위의 일시적인 개선, 볼륨 개선 등을 위해 피하에 주입되어 약리적 작용없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스스로 부피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다. 식약처가 제공하는 안전 정보의 주요 내용은 ▲제품정보 확...
2020-11-16 09:25:43
정부, 수입 배추김치 HACCP 의무화로 안전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수입 배추김치에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을 의무적용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수입되는 김치는 양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HACCP이 의무 적용된다. 이 개정안에 포함된 내용을 살펴보면 수입 식품 해썹 관련 인증과 조사 그리고 평가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수입식품 ...
2020-11-12 11:02:02
"컵라면 전자레인지 돌릴땐, 은박뚜껑 완전히 떼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편조리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컵라면, 즉석밥, 즉석카레 등 다양한 용기와 포장이 사용되는 제품의 조리방법과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1일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컵라면은 뜨거운 물을 부어 조리하지만 일부의 경우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사용한 컵라면도 있어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경우 컵라면 뚜껑의 은박 성분은 마이크로파를 투과하지 못해 자칫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
2020-11-02 09: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