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축하금 1000만원에 난임 시술비까지...'파격 지원' 알린 회사는?
현대백화점이 출산 축하금을 대폭 상향하고 직원 가사도우미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해 주목받는다.현대백화점은 기존에 첫째 20만원·둘째 30만원·셋째 이상 100만원이었던 출산 축하금을 각각 300만원·500만원·1000만원으로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위한 난임 시술비 지원도 기존에는 근속연수 7년 이상 직원에게 1회당 100만원씩 최대 3회 지급했지만, 이제는 근속연수와 횟수 조건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임신한 배우자와 함께 검진할 수 있도록 유급휴가 제도도 마련했다.또 임신한 직원에게는 임산부 필수 영양제인 엽산과 종합비타민, 마더 마사지 오일 등을 축하 선물로 제공한다.가사도우미 지원 범위도 늘어난다. 기존에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이 대상이었지만, 남성 직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횟수도 월 1회에서 2회로 늘렸다.현대백화점은 지난 2017년 임신 전 2시간 유급 단축 근무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임신한 직원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씩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남성 직원이 육아휴직 하면 최소 3개월간 통상임금 전액을 보전하고, 만 4세에서 8세 자녀를 양육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개월간 1일 2시간 단축근무를 할 수 있는 '아빠왔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제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07 16:17:01
10~20 절반 이상 '이 영양소' 부족..."부족하면 빈혈"
국내 10·20대 절반 이상은 수용성 비타민 중 하나인 '엽산'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청은 국립보건연구원이 2013~2015년 조사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자료를 통해 국내 10세 이상 남녀 8천16명의 혈중 엽산과 비타민 B12,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역학과 건강'(Epidemiology and Health)에 실렸다.수용성 비타민인 엽산은 태아의 성장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로, 세포의 성장 및 분열을 돕는다. 따라서 임신 전 여성에게 충분한 섭취가 권장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엽산은 10세 이상 전체 남녀의 5.1%가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결핍이었고, 31%는 경계 결핍이었다. 이 중 10대와 20대는 약 13%가 결핍 상태였고, 45% 이상이 경계 결핍이었다.이로써 10대와 20대의 절반 이상인 58%가 엽산이 부족한 상태로, 혈중 엽산 결핍 비율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혈중 엽산 결핍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비타민B12의 결핍 또는 경계 결핍은 남자 2.9%, 여자 1.1%로 나타났으며,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기준치 이상인 '고호모시스테인혈증' 비율도 남자 11.8%, 여자 1.6%로 둘 다 남자가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기준치보다 높을 경우 동맥 손상이나 혈관의 혈전을 생성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20 18:13:58
임신부 필수 영양소 '엽산' 이렇게 먹자
임신 중 매일 섭취해야 할 영양소 중 하나가 바로 엽산이다.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은 새로운 세포와 적혈구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기의 선천적 이상과 유산 등의 위험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임신기 권장량은 600㎍ 정도로, 매일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특히 태아의 세포 분열이 왕성한 시기인 4~12주에는 적극적인 엽산 섭취가 필요하며 임신 17주까지는 식사 이외에 영양제로 400㎍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엽산은 시금치, 쑥갓,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양상추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엽산을 섭취할 때는 다음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먼저 가열은 최소한으로 한다. 엽산은 열과 물에 약하고, 가열하면 파괴되므로 물에 살짝 씻고 가급적 날 것으로 먹기를 권한다. 가열할 때는 볶는 정도가 이상적이다. 또한 가열하면 즙으로 녹아나오는 성질을 이용해 볶고 전분을 넣는다든가 된장국, 수프, 조림 등 국물까지 마실 수 있는 메뉴로 만들면 영양소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엽산은 과일로 섭취하면 좋다. 딸기와 감귤류 등의 과일은 가열해도 엽산이 파괴되지 않고 전부 섭취할 수 있다. 조리할 필요도 없어 더욱 간편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04 17:39:01
온 가족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토솔루션 '유기농 엽산',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주)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전개 중인 온 가족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토솔루션에서 출시한 '유기농 엽산' 제품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 에이토솔루션의 유기농 엽산 제품 1정에는 엽산 800㎍를 비롯하여 비타민B12 4.8㎍, 비타민D 25㎍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화학부형제나 감미료, 합성향료 등의 첨가물을 모두 배제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유기농 엽산 제품은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하는 임산부 선물로 추천된다. 엽산은 세포 분열 및 복제, 조직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태아의 성장이나 뇌신경과 중추 신경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토솔루션 유기농 엽산 섭취 시 임산부의 엽산 일일 영양성분 권장 섭취량 이상을 충족할 수 있으며, 100% 유기농 원료를 배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임기부터 수유기까지 장기간 섭취해야 하는 임산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에이토솔루션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유기농 엽산 제품은 잔류 농약이나 방사선 조사 및 유전자 변형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원료만 담았다”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토솔루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기념 포토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기농 엽산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한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더마비 내러티브 핸드크림 3종 중 하나를 100% 증정한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11-10 14:53:25
4세대 활성형 활성엽산 액티폴릭 주말 이벤트 열어
4세대 활성엽산 브랜드인 리노브 액티폴릭이 주말에만 정상가에서 최대 25% 추가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오제약에서 만든 헬스케어 브랜드인 리노브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활성엽산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는 액티폴릭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유기농 비타민D 1000IU 제품을 출시 하였다. 이번 주말 이벤트는 액티폴릭과 비타민D 제품을 세트로 구성하여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리노브 관계자는 “이번 유기농 비타민D 1000IU 제품은 임산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유기농 100% 비타민D 제품으로 이번 액티폴릭 세트 구성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6-16 17:39:11
임신부 영양제, "왜 먹어야 하나요?"
임신중에는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영양소 보충이 필수다. 임신 후에는 비임신기보다 더 많은 열량의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을 섭취해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첫째, 태아 발달에 도움엽산은 임신 초기에 태아의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뇌 발달, 다운증후군, 심장 기형 확률을 낮추고 신경관결손증을 막아주며 저체중아 출산 위험도 낮춰준다. 한마디로 엽산은 태아가 신체 기관을 갖추는 초창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가임기 여성은 하루에 400mcg(마이크로그램)이 권장되지만 WHO의 권고에 따르면 임산부는 이보다 높은 650mcg 정도가 권장된다. 엽산은 임신 극 초기부터 12주차까지 필수 섭취 영양소이므로 임신을 준비하는 시기부터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다. 산부인과에서 임신 확인서를 발급받고 보건소에 찾아가면 임신 12주까지 섭취할 수 있을 만큼의 엽산을 무료로 지급 받을 수 있다.둘째, 다양한 증상 해결임신 중 호르몬 영향과 철분제 복용 등으로 임산부는 변비를 겪기 쉽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며 질염 등에 걸리기 쉽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올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유산균 섭취가 권장되는데, 임산부는 자극성하제와 같은 약 대신 유산균으로 건강하게 변비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유산균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므로 임신 중 발생하는 각종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해 우울증 감소에 도움을 준다. 유산균은 엄마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도움을 주는데, 자연분만 시 모체의 유익균을 그대로 물려받는 '유산균 샤워'를 거치는 태아에게 면역력 증진을 위한 유익균을 다량으로 주기 위해서
2022-05-09 16:28:18
"비타민B12 부족하면 우울증 위험 ↑"…엽산과는 관계 없어
비타민B의 종류 중 하나인 비타민B12가 우리 몸에 결핍되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트리니티(Trinity) 대학 의대 노인의학 전문의 로즈 앤 케니 교수 연구팀이 아일랜드 노화 종단연구(TILDA)에 참여한 3천849명(50세 이상)을 4년 간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연구팀은 비타민B12와 더불어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folate)의 혈중 수치도 확인했으며, 2년 간격으로 두 차례 진행된 우울증 검사 자료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비타민B12가 결핍된 그룹의 우울증 위험은 비타민B12가 충분한 그룹보다 51% 높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또 신체 활동, 만성 질환, 심혈관 질환, 혈중 비타민D 수치 등 우울증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변수까지 고려했지만, 이같은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함께 비교한 엽산 결핍은 우울증 위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혈액세포와 신경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B12는 육류, 생선,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과 우유 같은 유제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15 11:08:48
임신부에게 좋은 엽산, 이렇게 먹자
비타민B군의 일종인 엽산은 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할 경우에는 유산 및 태아의 선천성기형, 발육 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엽산은 임신 한 달 전부터 미리 섭취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은 미리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가임기 여성에게 필요한 하루 엽산 권장량은 400㎍정도이고, 임신기 엽산 권장량은 600㎍이다.특히 태아의 세포분열이 왕성한 임신 4~12주 사이에는 매일 엽산을 챙겨먹어야 한다. 평소에 엽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권장량을 충족시키고, 부족할 경우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한다.엽산은 녹황색 채소를 비롯해 과일, 곡물, 달걀, 콩 등에 풍부하다.시금치, 풋콩, 브로콜리, 양상추, 쑥갓, 아스파라거스, 감귤류 과일 등을 챙겨먹으면 좋다. 엽산은 가열시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열을 최소화하고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가열을 할 때는 가볍게 볶는 정도가 적당하다. 딸기 등의 감귤류 과일은 가열해도 엽산이 파괴되지 않으므로 충분히 섭취해주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2 16:48:55
10일 임산부의 날, 임신 중인데 이것 챙겨드시나요?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이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임산부를 배려 및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미래의 주역을 키우는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10달 동안 꼭 챙겨 먹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 몇 가지를 살펴보자. ▲ 비타민D주기적으로 햇빛에 노출되어야 합성되는 물질인 비타민D는 자외선 차단으로 인해 현대인에게 부족한 대표적인 영양소로 언급된다. 이 성분은 뼈의 형성을 담당하며 혈압, 당뇨를 비롯해 심혈관 질환과도 연관이 있어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과도 연결된다. 특히 신생아기에 비타민D를 모체로부터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뼈의 밀도가 낮아질 수 있으며, 두뇌 발달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 엽산이 물질이 태아에게 부족하면 신경계 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척추, 뇌와 같이 우리 신체 중에서도 중요한 부위가 성장하는데 영향을 주는 물질이므로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 또한 임신 중은 물론 임신을 앞두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예비 부모에게도 추천하는 물질이다. ▲ 철분임신부의 일일 철분 권장섭취량은 임신 기간이 아닐 때에 비해 약 2배 더 높다. 그래서 혈액량이 증가하는 임신 16주 이후에는 철분제를 별도로 복용해 혈액 생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건소에서 임신부에게 철분제를 지급하고 있으며 식사 후에 바로 복용하면 섬유질이 체내 철분 흡수율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자기 직전 공복에 먹는 게 좋다.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태아 때부터 면역력을 증강시키면 아토피 등
2019-10-10 15:10:26
은평구, 출산 친화환경조성…신혼·예비부부에 엽산제 지원
은평구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엽산제를 지원키로 했다.은평구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기존 임신 초기에 지원해 왔던 엽산제를 임신 전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에게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엽산은 태아의 기형을 예방하고 조산, 유산의 위험을 낮추는 필수 영양소로 임신 전 2~3개월 전부터 남녀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성인 남성의 엽산 1일 권장량이 여성과 동일하게 0.4㎎임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엽산제 복용에 대한 인식이 여성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 남녀가 함께 사전에 미리 임신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이 된 신혼부부 및 첫째아 임신 계획 중인 부부 포함, 혼인 전 남녀가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면 엽산제 3개월 분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영양제, 기초검사, 출산교실 및 유축기 무료 대여 등 보건소 등록 임산부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임신 전부터 분만 후까지 산전·산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03 11:44:09
여수시, 임신·출산·육아 맞춤형 지원책 강화
전남 여수시는 지난 25일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남성에게 2개월분의 엽산제를 신규 지원하고, 여성에게 지원해왔던 1개월분의 엽산제도 2개월분으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신혼·예비·난임 부부다.또한 임산부는 기존 1개월분에서 2개월분, 고위험임산부에게는 3개월분의 엽산제를 지원한다. 임신 16주인 임산부는 분만까지 5개월분의 철분제도 지원받는다. 빈혈 등이 있을 경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영유아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정장제·영양제 지원도 확대해 4~6세 아동들도 영양제 1통을 제공 받는다. 기존에는 6개월에서 18개월까지 영유아에게만 정장제와 영양제가 1통씩 지급됐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에게는 추가로 정장제와 영양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6개월 이하 영유아, 4~6세 아동이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책도 강화한다.건강한 임신을 위해 신혼·예비·난임 부부의 산전검사(11종)를 지원하고, 난임 부부에게는 기초검진비와 시술비를 지원한다. 난임 극복을 위한 한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모성검사(10종), 엽산제·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기형아검사비 지원 등을 시행한다. 출산 후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한다.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로 출산장려금과 선물도 지급한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유축기 무료대여, 청각 검사비 지원도 있다. 이외에 영유아 건강관리를
2018-06-26 10:26:59
고양시, 산전 검사부터 체계적 임신·출산 관리 지원
고양시에서는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내 각 구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임신 준비중이라면, 40여 종 검사지원첫 임신을 준비 중인 관내 가임기 여성에 한해 ‘산전검사 1회’, 임신부의 경우 매 임신 시 ‘임신 중 1회’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풍진 항원·항체검사, ▲매독반응검사, ▲A·B·C형 간염검사,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혈액형검사 및 혈당검사 등을 포함하여 40여 종 이상이다. 검사를 원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신청하면 된다. 첫 임신 준비 중 가임기 여성은 신분증과 함께 청첩장이나 예식장계약서 또는 혼인신고가 된 주민등록등본이나 혼인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의 경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임산부등록을 하면 된다.임산부에게는, 엽산과 철분 지원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에게 임신주수를 기준으로 엽산제(1인 최대 3개월까지) 및 철분제(1인 최대 5개월까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엽산제와 철분제를 복용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산이나 선천성 기형, 철결핍성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 등을 예방하는데 좋다.이외에도 소득 기준에 따라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쿠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산모도우미 바우처),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특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산모도우
2018-06-18 10:21:54
엽산공급 식품 1위 ‘배추김치’…기형아 출산 예방 탁월
‘배추김치’가 성인들의 엽산 공급 식품 중 1위를 차지했다. 엽산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섭취가 부족하면 기형ㆍ빈혈ㆍ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회장 박태균)에 따르면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조윤옥 교수팀은 서울ㆍ광주ㆍ구미 등 한국에 세 지역에서 사는 건강한 19∼64세 성인 254명(남 68명, 여 186명)을 대상으로 엽산 보충에 기여하는 식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연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엽산 섭취량은 남성 587.4㎍, 여성 499.2㎍이었다. 또한 연구 참여자의 16.7%(40명)가 평균 필요량 이하의 엽산 섭취량을 기록했다. 평균필요량(EAR)이란 사람의 일일 필요량을 충족시키는 값으로, 엽산의 경우 하루 320㎍을 필요로 한다.한편 엽산 공급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조사한 결과 ‘배추김치(22.7%)’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엽산공급 식품 2~5위는 △백미(6.3%) △시금치(6.0%) △계란(5.5%) △김(3.9%) 순으로 조사됐다.조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의 웰빙 식품인 김치가 임산부의 기형 예방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나라 20대 젊은 층에서 엽산 섭취가 부족한 것은 부모 세대에 비해 김치를 덜 먹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엽산 공급식품, 평소 섭취량, 엽산 상태)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발간하는 학술지 최근호에 게재됐다.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8-05-14 16:51:53
맛있는 제철 식재료 몽땅! 사과피칸샐러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은 건강을 위해 보약을 챙겨 먹는 것만큼이나 효과적이다. 제철 과일과 채소에는 계절을 이겨낼 힘을 주는 자연의 에너지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제철을 맞은 사과와 석류가 들어간 샐러드에 견과까지 곁들이면 상큼하고 고소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게 된다. 특히, 석류는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 노화 방지와 갱년기 증상 완화에 탁월하다. 또 비타민B1.B2.C가 풍부해 주름을 예방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 준다. 또한, 석류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폴리페놀, 비타민B, 비타민C, 칼륨,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저열량, 저지방 과일인 석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 사과 피칸 석류 샐러드재료 사과 1개, 석류 1개(토핑 1/2개, 드레싱 1/2개), 양배추 30g, 피칸 15g(석류드레싱) : 올리브오일 10큰술, 레몬식초 5큰술, 석류즙 3큰술, 레몬즙 1작은술, 꿀 2큰술, 소금 약간만드는 법1. 석류는 윗면에 십자로 칼집을 넣은 후 4등분으로 나누어 물이 담긴 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체를 이용하여 떠오르는 외피를 건져내고 알맹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석류의 1/2 분량은 믹서에 갈아 체에 밭쳐 즙만 걸러낸다.3.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5cm정도의 길이로 채썬다. 4. 양배추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가 둔다.5. 피칸은 오븐이나 마른 팬에 살짝 구운 뒤 반으로 썬다.6. 채썬 사과, 양배추를 섞어 그릇에 담고 석류와 피칸을 얹은 다음, 석류드레싱을 만들어 샐러드 위에 끼얹는다.Tip- 석
2017-10-25 16: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