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1000명대로
2021년 새해인 1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로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967명으로 집계됐으나 다시 1000명대로 늘어난 것. 지역별로는 서울이 358명, 경기 271명, 인천 63명으로 수도권에서 많은 수가 나왔다.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확진자가 계속 늘고...
2021-01-01 16:35:14
일교차 큰 초겨울, 한랭질환 주의보
초겨울 갑작스런 추위에는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한랭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19-20절기 한랭질환 감시결과에 따르면, 19-20절기는 전국적으로 기상관측을 시작(1973년)한 이후 가장 따뜻한 겨울이었고, 한랭질...
2020-11-12 11:30:01
독감 백신 접종 후 17세 청소년 숨져...원인 조사 중
최근 독감백신을 맞은 10대 청소년 1명이 접종 이틀 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 브리핑에서 "올해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신고된 이상 반응은 총 353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 사례가 1건이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은 인천 지역에서 접종받은 17세 남성 A군이다. A군은 지난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았으...
2020-10-19 14:49:38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은?
질병관리청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관리와 관련된 위험요인을 발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25일 당부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만성콩팥병(만성 신장질환)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만성콩팥병이 악화되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하며, 일부 환자들은 만성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기 전에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이 먼저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예방관...
2020-09-25 13:10:02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24일 신규확진 12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두 자릿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5명이고, 국내 확진자는 110명이다. 확진자는 경기도가 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39명, 부산 7명 등이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발생했으며, 내국인 3명이고 외국인은...
2020-09-24 13:40:58
오는 12일부터 질병관리본부→질병관리청
오는 12일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들어간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 및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정원을 기존 대비 42% 늘리며 차관급 외청으로 감염병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독자적인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앞으로 이곳에는 감염병 유입 및 발생 동향을 25시...
2020-09-08 12:42:53
질병관리본부 복지부서 독립…질병관리청으로 승격
정부가 질병관리본부를 보건복지부에서 독립시켜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산하에 권역별 '질병대응센터'를 설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비롯해 향후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이러한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현재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소속 차관급 기관인 질병 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 예산과 인사 조직 등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2020-06-03 11: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