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오랫동안 안 먹으면 이런 부작용 생긴다
탄수화물을 오랫동안 안 먹으면 대장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캐나다 토론토대 알버트 마틴 교수 연구팀은 지난 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에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저탄수화물 식단과 고지방 식단, 일반 식단 등이 각각 장내 미생물 활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봤다. 대장암과 관련된 특정 박테리아가 식단에 따라 각기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저탄수화물 식단을 준 생쥐에게서 용종이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암이 발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뜻이다. 탄수화물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 콜라이'(E. coli)라는 박테리아가 DNA 손상 물질을 생성해 대장 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줘 폴립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파악됐다.마틴 교수는 "대장암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로 저탄수화물 식단이 특정 박테리아 암 유발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탄수화물 식단이 (체내) 식이섬유를 부족하게 만들어 대장에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라며 "식이섬유를 보충한 상황을 연구해 보니 대장암 유발 박테리아 수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마틴 교수는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들이 저탄수화물 식단을 자주 선택한다"며 "하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09 16:54:47
외모 매력, 식단이 좌우한다? "아침엔 '이 음식' 피하세요"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아침에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6일(현지시간) 과학잡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린 관련 연구 논문을 소개했다.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해당 연구에 따르면, 도정된 밀가루로 만든 빵, 설탕이 들어간 커피, 오렌지주스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 시 혈당과 인슐린이 변하면서 얼굴 매력도가 변화했다.연구팀은 20~30대 남성 52명과 여성 52명을 대상으로 각각 정제 탄수화물과 비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500kcal 분량의 아침 식단을 제공하고 식사 전후 얼굴 사진을 촬영했다. 혈당 수치도 함께 측정했다.정제 탄수화물 식단은 프렌치 바게트와 잼, 사과, 오렌지 주스, 설탕을 넣은 차와 커피였고, 비정제 탄수화물 식단은 통밀빵, 버터, 치즈, 사과, 오렌지 주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차와 커피였다.그 결과 정제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한 남녀의 얼굴 매력도가 모두 저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식사를 한 사람들의 얼굴이 비정제 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한 이들의 얼굴보다 덜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연구진은 이에 대해 정제 탄수화물은 섭취 후 혈당을 급격히 높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인슐린으로 인해 혈당이 지나치게 감소할 경우 피부 외양과 혈류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성별, 음식 종류에 따라 다양한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이는 식사와 매력도 사이의 상관관계가 복잡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연구논문의 제1 저자인 클레어 베르티캇 박사는 "식단 선택은 짧은 시간에도 우리의 외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
2024-03-08 11:05:14
설 음식, 칼로리 폭탄 막으려면?
설날에는 떡국, 잡채, 전 등 맛있는 명절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정성껏 만든 음식도 방심하고 과식했다간 새해 초반부터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다는 사실. 생각보다 고칼로리의 음식이 많은 명절. 음식 별 칼로리와 살 안 찌는 조리법을 소개한다.갈비찜(100g 당 200~250kal)갈비찜에 주재료인 소고기는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고기의 지방과 양념에 들어간 나트륨, 당류에 주의해야 한다. 살 안 찌는 저열량 갈비찜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리 전 갈비를 끓는 물에 데쳐 내고 기름기 있는 부분을 떼어내는 게 좋다. 또한 양념에는 설탕 대신 사과, 배, 양파들을 갈아 넣어 단맛을 내야 한다. 또한 갈비에 무를 넣으면 무 속의 전분 소화 효소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작용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떡국(한 그릇 당 580~700kcal)떡국은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쌀떡과 국물, 고명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지만 과식은 금물이다. 떡국 칼로리를 낮추는 조리법은 쌀떡보다 열량이 낮고 소화가 잘되는 현미떡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 기름기 있는 고기 고명대신 굴이나 매생이를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지고 칼로리도 줄어든다. 설 명절 음식 중 가장 마지막에 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잡채(1인분 기준 355kcal)짭짤하고 달콤하게 볶은 당면과 어묵, 버섯, 당근이 입맛을 돋우는 잡채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운 마성의 음식이다. 하지만 잡채에 들어간 당면은 고탄수화물 재료로 살 빼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잡채에 당면 대신 곤약이나 두부면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 여러 종류의 채소와 버섯을 많이 넣어 달지 않게 조리해야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0 05:00:04
이유식 '단백질', 표시된 것보다 적을수도?
일부 이유식 제품에서 표시 영양성분 함량과 실제 함량에 차이가 확인돼 개선이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이유식 24개 제품의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45.8%)은 표시된 영양성분 함량과 실제 함량의 차이가 기준범위를 벗어났다고 2일 밝혔다.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탄수화물, 단백질의 실제 측정값은 표시량의 80% 이상이어야 하고 지방과 나트륨의 실제 측정값은 표시량의 120% 미만이어야 한다.11개 제품 중 10개 제품은 영유아기 성장과 발육에 중요한 단백질 함량이 표시량의 40∼75% 수준에 불과했다.9개 사업자는 소비자원 권고를 수용해 영양성분 표시를 개선하겠다고 회신했고 1개 사업자는 생산을 중단했다.조사대상 24개 제품에 대해 병원성 미생물,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하지만 15개 제품(62.5%)은 온라인 판매페이지(12∼13개월)와 제품(6∼11개월)에 대상 연령을 다르게 표시하거나 성인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적용해 영양성분을 표시했다.소비자원은 "영유아기는 이유식으로 소화·대사 등 신체적 발달과 식습관을 확립하는 시기인 만큼 제품별 영양정보를 참고해 다양한 종류의 이유식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2-02 14:27:51
어린이 두뇌 성장에 좋은 음식은?
키 성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두뇌 성장이다.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성장하는 중인 아이에게 간편하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물려주자. 아이 두뇌발달에 특히 좋은 기본 영양소와 음식을 소개한다.콜린콜린은 비타민B의 일종이다. 전반적인 두뇌 발달과 기억력 유지 등에 필수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익히 알려져 있다. 신체와 두뇌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신호를 주고 받는 데에 도움을 준다. 콜린이 풍부한 음식에는 달걀(노른자), 콩, 방울 양배추, 콜리플라워, 두부, 요구르트, 소고기 등이 있다. 복합 탄수화물복합 탄수화물은 주로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에 들어있는 영양소로, 두뇌를 활발하게 하는 주된 원료다. 신체에 흡수된 후 포도당으로 바뀌어 모든 신체기관에서 각각의 역할을 수행한다. 통곡물 빵과 파스타, 현미, 시리얼 등에서 얻을 수 있다. 설탕이 들어간 음료 등에서 얻는 단순 탄수화물과 달리, 인체와 두뇌에 느리고 지속적인 원료를 공급해주어 온종일 활력을 유지하게 한다.오메가3 지방산두뇌와 눈 발달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고등어, 새우, 가리비, 호두, 아마씨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기분과 에너지 수준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또 두뇌와 신체의 주요 중추 신경계 사이에서 소통을 촉진하는데,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난독증, ADHD 관련 증상을 완화하고 정보 처리 능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비타민과 식이섬유비타민은 두뇌 건강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귀리에 들어있는 비타민E와 아연, 비타민 B군이 효과가 좋다. 또 귀리에는 식이섬유가 많고 GI 지수가 낮아, 포만감이 오래가고
2022-09-13 16:49:01
면역력 키우는 산양유의 모든것
산양유란? 산양유는 흰 염소(유산양)의 젖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신체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뉴클레오타이드 성분이 우유에 비해 8배나 많이 들어있어, 체내 세포 성장과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산양유의 장점은?산양유의 큰 장점은 중쇄지방산이 풍부하다는 것인데, 이는 에너지로 곧바로 활용되므로 체지방이 쌓이는 현상을 예방하고 억제할 수 있다. 또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와 뇌졸중같은 혈관질환을 방지한다. 누가 먹으면 좋을까?산양유는 단백질 구성비율과 지방구조가 모유와 흡사하다. 따라서 체내 흡수율이 높은데,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유아 분유로 적격이다. 또 유당이 없어 당뇨 위험이 있는 이들이 섭취하면 좋다. 또 산양유에는 탄수화물과 지방,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근육생성에도 효과가 매우 좋으므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권장된다.<제품 추천>일동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후디스 산양분유는 단백질 구조가 우유와 다른 '산양유'로 만들어 아기에게 더욱 잘 맞는다. 영유아의 두뇌와 망막에 존재하는 타우린을 보강하여 아기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며, 유아기에 중요한 DHA와아라키돈산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 4만3천원(800g)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11 18:19:16
지긋지긋한 뱃살! 이별하고 싶다면?
새해, 지긋지긋한 ‘뱃살과의 전쟁’을 끝내고 싶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도 적지 않을 것. 다른 부위보다 유독 뱃살만 잘 안 빠져서 고민인 이들이 많은 이유는 뭘까. 바로 뱃속에 쌓이는 지방인 내장지방을 축적하는 식습관 때문일 수 있다. 내장지방이 고민인 다이어터를 위해 내장지방 빼는 방법을 소개한다.정제된 탄수화물 줄이기정제된 탄수화물 먹는 즉시 만족도는 높지만, 점점 더 이 같은 음식을 찾게 되어 뱃살이 늘어나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면서 내장지방이 쉽게 쌓이게 된다. 반면 채소, 과일, 통곡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스트레스 풀고 충분한 수면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것만으로도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걸로 푸는 이들이 많기 때문. 이는 즉각적인 보상이지만 후에 더 큰 후회감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스트레스 관리 차원으로 휴식과 건강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도 성공적인 뱃살 빼기의 지름길이다. 수면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고 해로운 식습관을 줄인다면 뱃살을 쉽게 뺄 수 있을 것.단백질 섭취 늘리기체내 단백질이 모자라면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사용하게 된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뱃살을 빼는 게 쉽지 않아진다. 따라서 몸무게 1kg당 1.2~1.5g 정도의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식단은 한 번에 섭취 하기 보다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단백질 음식 추천! 로드몰 ‘닭가슴살 스테이크’오븐에 구워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닭
2022-01-24 14:46:59
새해맞이 다이어트엔 '거꾸로 식사법'
새해 목표를 다이어트로 설정한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명절이 다가오는 이 시기엔 더욱 살빼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역시 쉽지 않다. 살을 빼기 위해 갑자기 단식을 할 수도 없고,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경우가 대다수다.그럴 땐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주목받는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해보자.거꾸로 식사법이란 말그대로 식사의 순서를 뒤집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탄수화물-육류-식이섬유' 순으로 식사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밥-고기반찬-과일' 순서의 식사다. 밥을 먹고 후식을 먹는 셈이다.이 순서를 반대로 뒤집는 것이 '거꾸로 식사법'인데, '식이섬유-고기반찬-밥' 순서대로 먹어야 한다.후식으로 먹던 야채, 과일 등 샐러드를 공복에 제일 먼저 섭취하고, 그 다음으로 생선·소고기와 같은 육류를 먹는다. 탄수화물에 해당하는 밥은 가장 마지막에 먹도록 한다.이렇게 먹는 순서를 바꾸면 혈당상승을 방지할 수 있다. 혈당을 높이는 주요 원인은 탄수화물로, 식사 초반에 밥을 먼저 섭취하면 탄수화물을 더 많이 먹게 된다. 하지만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금세 포만감을 느끼고 혈당도 감소해 결과적으로 당을 줄이게 된다.이를 증명하는 일본 의학계의 연구도 있었다.2016년 발표된 일본 간사이전력 의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모두 '쌀밥'(탄수화물)을 먼저 먹은 경우보다 '생선'(육류)을 먼저 먹은 경우 혈당이 30~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거꾸로 식사법 또한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먼저 먹고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나중에 먹어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이
2022-01-10 15:04:13
빵·과자없이 못살아...탄수화물 중독 극복하려면?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필수영양소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밥을 먹고 나서도 라면이나 빵, 국수,과자, 케이크, 초콜릿 등 단맛이 나는 음식을 끊임없이 먹다보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비만을 비롯해 당뇨, 고혈압,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혹시 내가 탄수화물 중독증은 아닌지, 그렇다면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체크해보자. 탄수화물 중독, 왜 위험할까우리 몸의 이상적인 영양소 비율은 탄수화물 65%, 단백질 15%, 지방 20%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은 탄수화물을 70~75% 섭취한다. 쌀밥이 주식인데다 간식으로 과자, 초콜릿 등을 먹다보면 필요 이상으로 탄수화물을 먹게 되는 것. 정제된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소화 및 흡수되는 시간이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이로 인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이 과정에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고 공복감을 느껴 음식을 계속 찾게 되는데, 내장 지방이 쌓이면 체내 염증 작용을 촉진시켜 만성 질환과 각종 암을 유발할 수 있다. < 탄수화물 중독 체크리스트 >1. 아침에 밥보다 빵을 먹는다2. 잠들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3. 오후 3~4시 쯤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가 고프다4. 주위에 항상 과자같은 간식이 있다5. 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허기가 있다6. 식이요법을 3일 이상 해본 적이 있다7. 배가 부르고 속이 더부룩해도 자꾸 먹게된다8. 밥을 먹는게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다9. 단 음식은 상상만 해도 먹고 싶다10. 배가 불러도 자꾸 먹게 된다(* 4~6개 : 탄수화물 적정량 이상 섭취 중 / 7개
2021-12-13 17:31:45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사소한 습관은?
다이어트의 성공은 잘 짜인 식단도 운동 시간표도 아니다. 의외로 사소한 습관과 방심하기 쉬운 작은 것들에서 오기도 한다. 사소하지만 큰 효과를 가져다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살펴보자.▲ 탄수화물 조절로 혈당 관리혈당은 눈에 띄게 큰 변화를 가져오진 않지만 항상 주의해야 할 요소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포도당이 과도할 경우 전부 사용되지 못하고 결국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공복감은 더욱 심해져 폭식으로 이어지고 같은 현상이 반복된다. 혈당섭취를 조절하기 위해선 최근 화두에 오른 GI 지수에 신경 써야 한다. GI 지수가 낮을수록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채소와 유제품, 해조류, 과일, 견과류가 대표적인 예다. 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식품에 다소 실망할 수도 있으나 닭고기와 같은 육류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백질도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하는 요소이므로 닭가슴살을 즐겨 먹는 것은 가장 좋은 방법이다. 청정지역 히말라야에서 만들어진 핑크솔트가 닭가슴살과 만나 깔끔한 맛을 내는 로드닭 저염 수비드 핑크솔트&크랜베리 닭가슴살. 비타민C가 풍부한 건 크랜베리가 들어가 닭가슴살의 풍미까지 살린 제품이다. 평범한 닭가슴살이 지겹다면 새로운 스타일의 닭가슴살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해보자.▲ 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하기수분 섭취가 우리 몸에 가져다주는 효과 중 하나는 바로 식욕 억제이다. 수분이 위를 가득 채워주는 순간 우리 뇌는 배부름을 감지하게 된다. 반대로 수분 부족으로 목이 마르는 것을 배고픔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물은 칼로
2019-04-26 11:21:50
다이어트, 탄수화물 무조건 끊어야? '좋은 탄수화물' 먹어야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고기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황제 다이어트도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생활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내는 중요한 영양 성분이므로 탄수화물이 전혀 없는 식생활보다는 건강한 식단을 실행해야 한다. 똑똑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되는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지 않고 에너지원으로만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당장 좋은 탄수화물만을 섭취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면 해로운 탄수화물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점차 양을 줄여나가는 방법도 있다. 해로운 단백질에는 대표적으로 흰 빵, 시리얼, 감자 칩이 있다. 흰 빵은 혈당지수(G.I) 지수가 약 90~90으로 높은 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물 속 탄수화물이 몸 안에 흡수되는 정도를 말한다. 보통 살이 찌는 음식은 혈당지수가 높다. 탄수화물을 줄인다면 흰 빵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을 먼저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밀가루로만 만든 빵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빵을 추천한다.시리얼은 바쁜 아침에 허기를 달래기 좋은 음식이다. 칼로리가 높지 않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지만 시리얼에는 많은 양의 당분이 함유돼 있다. 가능하면 오트밀 혹은 인슐린 수치를 올리고 혈당 수치를 내리는 시나몬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감자 칩은 주전부리로 손이 많이 가는데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다량의 나트륨이 포함돼 있다. 철분이 많은 감자는 다이어트 부작용인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줘 무조건 피해야 하는 음식은 아니다. 감자는 튀김보다는 찐 것이 좋으며, 말린 채소 칩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반면, 좋은 단백질은 근육 형성을 돕
2018-06-22 11:23:55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탄수화물을 먹어도 뚱뚱해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탄수화물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멀리 하는 식품이다. 그래서 주식이 쌀인 한국 사람들조차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밥의 양부터 줄인다. 그러나 지난 5월 미국 타임지에서는 탄수화물의 한 종류인 ‘저항 전분 (resistant starch)’이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 탄수화물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다.탄수화물을 먹으면 체중이 는다는 이유는 흰 빵이나 쿠키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을 때 우리의 신체는 그것들을 빨리 흡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음식들은 에너지로 사용되기 보다는 칼로리를 저장한다고 설명한다. 그렇지만 저항 전분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다. 저항 전분이라고 불리는 것은 흡수에 저항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것이다. 이 성분은 소화를 천천히 시키고 지방산으로 변화해서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러한 탄수화물은 대부분의 음식을 소화하는 소장을 우회하여 대장으로 직행하여 신진대사 작용을 한다.스키드모 대학 건강운동과학과 폴 아치에로 교수는 “어떤 지역의 사람들과 문화권에서는 저항 전분으로 오랫동안 혜택을 받아왔다”며 “이런 사례들을 볼 때 탄수화물을 섭취에 대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저항 전분은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들에 포함돼 있다. 콩류, 곡물과 씨앗 그리고 생감자와 익지 않은 바나나 등에 있다. 콩가루, 고구마가루, 현미쌀 가루 등 이런 성분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는다면 저항 전분을 섭취할 수 있다. 흰 쌀이나 파스타, 감자를 먹고 나서 냉장고에 남긴 음식에 저항 전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나아가 신체의 구성요소를 바꾸고 포만감을 증가
2016-08-26 16: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