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겨울철 재유행 본격화"...여름 수준일수도
정부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이 여름철 유행 수준 이내일 것으로 전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여름철 유행 수준의 방역·의료 역량을 지속 대응하기로 했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의 동절기 추가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겨울철 유행 전망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과 민간연구진 수리 모델링 결과, 겨울철 유행시 확진자 수는 최대 하루 5만에서 20만명까지 폭넓게 예측됐다.질병청은 '최대 20만명 전후'를 예상하면서 "격리 완화시 최대 20만~25만명 가능" 의견을 내비쳤다. 민간연귄의 경우' 최대 5만명 미만'에서부터 '최대 10만명 전후', '최대 11만~13만명', '최대 20만명 초반'을 각각 예상했다.그밖에 "중대 변이 발생시 최대 하루 20만명", "중환자 최대 600~700명대 예상", "충분한 접종시 유행 규모 미미" 등 의견이 나왔다.이를 바탕으로 질병청은 "최대 18만명, 정점 주간 일평균 13만명이었던 여름철 유행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예측하지 못한 요인으로 더 증가하거나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수 정점은 변이 유입 상황에 따라 12월이나 그 이후 시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여름철 유행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의료 역량으로 지속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부적으로는 동절기 추가접종 확대와 먹는 치료제 적극 처방, 감염취약시설 보호 등의 조치를 마련했다. 정부는 "많은 국민
2022-11-09 11:56:21
바싹 마르는 날, 우리 집 촉촉하게 만들기
눅눅한 여름이 지나자 드디어 가을이 왔다. 하지만 가을은 짧고, 쾌적함도 오래가지 않는다. 추워질수록 습도가 낮아지면서 정전기는 물론 피부가 트고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어느새 건조해진 날씨. 집 안에서 만큼은 아이와 촉촉하게 머물고 싶은 엄마들을 위해 실내 습도관리 아이템과 방법을 알아보자.널어놓는 가습기 '빨래'자기 전 방안에 젖은 수건을 널어놓으면 밤새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이치로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시키는 것 역시 겨울철 습도관리에 효과가 있다.숨쉬는 가습기 '식물'물을 먹고 자라나는 식물은 자연스럽게 실내 공간에 습도를 높이는 착한 천연가습기다. 주로 잎 면적이 넓고 풍성한 식물의 가습효과가 뛰어나다.대표적으로 물상추, 아레카야자, 행운목 등이 있다. 이 중 특히 아레카야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 1위 식물에 빛난다. 하루 1L 정도의 수분을 공기에 배출한다고 한다.사계절 만능 가습기 '숯'숯은 악취 제거, 전자파 차단 효과까지 갖춘 사계절용 습도 조절제다. 여름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겨울에는 내뱉는다. 숯을 가습기로 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깨끗하게 씻어낸 숯을 그늘에서 잘 말린 뒤 물을 담은 용기에 넣어두면 끝. 정수기보다 수돗물에, 뜨거운 물보다 찬물에 담궈두는 것이 좋다. <습도 높이기 꿀팁>촉촉한 커튼세탁 후 탈수까지 마친 커튼을 바로 설치하면 습도 조절 효과가 좋다. 커튼을 세탁할 일이 없다면 마른 커튼에 분무기로 칙칙 물을 뿌려두면 된다. 욕실 개방화장실이 거실과 가깝거나 방 안에 화장실이 있다면 욕실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샤워를 마친 후 욕
2022-11-02 16:13:56
겨울 폭설 대비해 서울시가 한 이것은?
서울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도로열선을 설치한다. 도로열선은 도로에 전기케이블을 매설한 뒤 전류로 열을 발생시키는 제설장비다.이러한 방식을 적용하면 제설용 염화칼슘 사용을 줄여 시설물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으며 강설이 관측되면 자동으로 작동해 별도 조작도 필요하지 않다.시는 2024년까지 제설 취약구간 완전 해소를 목표로 도로열선과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최진석 시 안전총괄실장은 "겨울철 눈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중, 3중 안전망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0-20 11:00:53
난방비 '0원' 아파트 2만3천가구…'고의 훼손' 17가구
지난 겨울 아파트 공동주택 약 2만6천가구가 계량기 고장으로 인해 한 달 이상 난방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공동주택 난방비 0원 가구' 자료에 따르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계량기 고장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난방비가 1개월 이상 '0'원이었던 가구는 2만6천71가구다.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는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과 150가구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돼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 방식을 택한 공동주택 등이 포함된다.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에서는 1만5천90가구가 계량기 고장으로 한 달 이상 난방비를 내지 않앗고, 서울에서도 3천29가구가 난방비를 면제받았다.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난방비 0원 가구가 많은 곳은 대구(1천844가구), 경남(1천665가구), 인천(1천546가구), 세종(1천161가구) 등이었다.고의로 계량기를 망가뜨려 난방비 납부를 피한 '양심 불량' 가구도 17가구 적발됐다.이들 가구에 대해서는 계량기를 원상 조치하는 한편 해당 동의 최고 난방비를 부과하고 일부는 경찰에 고발했다.지난 겨울 난방비를 내지 않았지만, 그 원인을 알 수 없어 '기타'로 분류된 가구도 8천398가구였다.이들 가구는 실제 아파트에 거주하며 난방을 사용했고 계량기가 고장 난 것도 아니었지만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아예 난방 장치를 꺼 난방비를 내지 않은 가구는 10만5천73가구에 달했다. 난방을 이용하기보다 전기장판이나 온열기 등으로 추위를 피한 경우로 보인다.난방비 0원 아파트 문제는 2014년 '난방 열사' 배우 김부선 씨가 제기하면서 이슈가 됐고, 국토부는 기회가 있
2022-09-19 10:52:26
코로나19 재유행하나…질병청, "가을·겨울 백신 접종 검토"
방역당국이 가을·겨울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도입될 백신이 1억5000만회분인 것, 최근 사용기한 만료로 백신이 폐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백신 접종은 항상 필요하다. 가을철에는 계절적 영향으로 다시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단장은 "정부에서는 4차 접종 외에도 가을,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접종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유효기간 등을 고려해 도입 시기를 조정하거나 추가적인 활용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가을 유행에는 새로운 변이로 인해 백신 효과가 떨어지지 않겠냐는 우려에 대해 "변이라고 해도 백신 효과성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차이가 크다"며 "전혀 듣지 않는 바이러스의 출현도 가능하지만, 상당히 순응하는 바이러스도 여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고, 변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분석, 반영해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국내 남은 백신 물량을 개발도상국 등에 지원하는 방안에는 "다른 나라와의 정책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검토해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05 16:28:27
서울대공원 "겨울 철새 보러가자!"…어린이 프로그램 진행
서울대공원은 어린이들이 겨울 철새를 직접 관찰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되새기는 '버드와칭 주'(Bird-watching Zo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물새 탐조와 산새 탐조로 나뉘어 다양한 조류 관찰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쌍안경과 스코프를 활용해 먼 거리에서도 겨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이달 16·18·19일 총 3회 운영되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기 위해 소규모(5명)로 진행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06 23:37:43
겨울철 코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5
평소 만성 코 질환이 없는 사람들도 겨울이 되면 코가 간질간질해 지는 것을 느낀다. 특히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대기, 과한 난방으로 바싹 마른 실내 환경 등 코에게 달갑지 않은 환경이 주어지기 쉽다. 비염이나 축농증을 겪는 사람은 물론 평소엔 콧병이 없던 사람도 콧물, 재채기, 코막힘, 기침, 코 마름 등 불편한 증상을 느끼곤 한다. 이렇게 코질환의 위험에 노출되는 겨울, 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천해야 할 생활습관 몇가지를 알아보자.1. 실내 습도 확인하기생활 환경이 건조하면 가장 불편감을 느끼는 곳은 바로 코다. 우리가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코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의 온도, 습도를 높여서 폐로 전달한다. 그런데 이 때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코에 과부하가 생겨 거북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편안한 코로 안정된 숨을 쉬기 위해선 실내 습도를 항상 40-60%로 유지해야 한다. 단, 알레르기 비염 질환자는 예외적으로 습도가 50% 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인 먼지진드기가 습도 60~65%인 환경에서 가장 왕성하게 번식하기 때문이다.2. 급격한 온도차 주의민감한 코 점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기온의 변화다. 따뜻한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지면 코 점막이 예민해지면서 재채기, 콧물, 기침 등 증상이 생기기 쉽다. 난방이 잘 되는 실내에 있다가 찬바람 부는 바깥으로 나갈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머플러를 둘러 코와 목을 보호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두꺼운 옷 하나만 걸치는 것보다 가볍고 밀착되는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온도 차의 영향을 줄이는 방법이다.3. 코에 생리식염수 톡톡코 속이 건조하고 당기거나
2022-01-25 15:16:19
내일 서울 및 전국에 영하 강추위…오늘보다 더 춥다
12일 수요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일보다 5도 안팎으로 낮은 영하 17~영하 2도 사이로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오겠다.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은 아침기온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이다.강원 횡성군과 철원군 등 8개 구역에는 이미 한파경보가 발령됐고 그 외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상에 한파특보가 내렸다.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외 주요도시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11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8도, 울산 영하 6도, 부산 영하 5도를 기록하겠다.12일 낮 최고기온은 1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과 인천 최고기온이 각각 영하 2도, 영하 3도일 것으로 예측되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또한 영하거나 영상 5도 미만이겠다.대전과 광주는 최고기온이 2도, 대구는 3도, 울산은 4도, 부산은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토요일인 15일 이후에야 비로소 평년(아침 영하 10도에서 0도·낮 영상 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으로 오를 전망이다.전라서해안과 제주에 12일 오전까지 계속 눈이 내리며 제주산지에는 12일 밤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제주산지엔 눈이 5∼15㎝(많은 곳은 20㎝ 이상), 산지가 아닌 제주와 전라서해안에는 1∼5㎝ 쌓이겠다.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는 12일 새벽까지, 경상해안과 제주엔 이날 오전까지 풍속이 시속 30∼55㎞(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에 달하는 센 바람이 불겠다. 이 지역들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2022-01-11 18:17:45
겨울철 예민해지는 두피...탈모 예방 생활습관 4
겨울철에는 찬 공기와 실내 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더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두피가 예민해져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추운 날씨에 모세혈관이 수축되면서 모발에 영양분 공급이 줄어들게 되면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으므로 탈모 예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 자주 마시기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어 두피까지 영양분이 잘 전달될 수 있으므로, 건조한 계절일 수록 물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커피나 술, 청량음료는 체내 수분을 빼앗을 수 있으므로 탈모로 고민 중이라면 적당량을 먹도록 한다. 또한 두피 건강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충분한 영양소 공급이 필수적이다.머리는 저녁에 감기 두피와 모발은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재생이 잘 되는데, 이때 두피에 외부의 먼지나 피지 등이 있으면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고, 너무 자주 감는 것도 두피를 건조하고 가렵게 만들 수 있으므로 하루에 1번 감는 것이 적당하다. 머리를 감은 후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모발이 상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말리고 빗질을 하도록 한다. 수시로 스트레칭하기 두피로 가는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면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수시로 스트레칭을 할 것을 권한다.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고 평소에 어깨와 허리를 펴는 등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족욕이나 반신욕도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좋은 방법이다. 족욕은 발의 피로
2021-12-30 17:11:59
독감으로 골머리 앓는 미국, '백신 접종률은 저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유행인 올겨울, 미국에 독감까지 돌기 시작했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작년 겨울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휴학, 마스크 착용 등으로 독감 전파 환경이 다소 개선됐지만, 올해 겨울 들어 다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독감 담당자인 린넷 브래머는 "올겨울은 평균 수준을 넘어서는 독감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브래머는 "어린이 사망 사례는 불행히도 독감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올라갈 때 나온다"며 "그것을 보면 독감이 얼마나 심할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작년 겨울은 역대급으로 독감이 조용히 지나갔는데, 어린이 사망자는 1명이었다. 2년 전 199명, 그 전해 144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던 데 비하면 눈에 띄게 낮은 수준이다.최근 독감 바이러스가 특히 유행중인 곳은 수도인 워싱턴DC로, 최근 발표된 CDC 자료에 의하면 뉴멕시코와 캔자스, 인디애나, 뉴저지, 테네시, 조지아, 노스 다코다 등지에 독감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졌다.대부분 A형 독감으로 확인됐으며, 이달 12~18일 미 전역 클리닉 실험실에서 분석 과정을 거쳐 보고된 독감 확진 사례는 4천514건이었다. 또 10월 3일 이후 누적 확진은 1만3천70건으로, 매주 독감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브래머는 "올해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특히 노년층과 어린이에게 다양하면서도 심각한 증세를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기세가 약했던 작년 독감 때문에 당국은 올해 독감 백신 접종률을 끌어오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브래머는 "백신이 겨냥하는 바이러스와 지금 유행하
2021-12-28 17:30:37
부산박물관, 초등체험프로그램 '겨울엔 박물관' 운영
부산시립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체험교육프로그램인 '겨울엔 박물관'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내년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조선시대 잇템, 책거리'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학습과 전시실 활동, 다이어리 꾸미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교육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박물관 누리집 교육신청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내년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월 10일 오전 10시까지로, 회당 1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교육 참가는 1인 1회만 가능하며,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유치원생은 교육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회당 교육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부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정원을 축소해 진행하고, 방역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반드시 발열 확인,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박물관 내 관람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8 12:39:01
겨울에 더 신경써야...혈액순환 촉진하는 건강 생활법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두통이 생긴다거나 수족냉증, 하체 부종, 팔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순환 장애가 심해질 경우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여러가지 질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평소 피가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겨울철 혈액순환을 개선시킬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이 때문에 혈류의 흐름이 줄게 되어 심혈관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가 어려워져 피로감을 평소보다 더 느낄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보온효과를 높이거나 내의를 입는 것이 좋다. 또 목과 어깨 주변을 감싸는 목도리를 착용하면 체열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찬 물이나 찬 음식 섭취는 혈액순환과 소화를 방해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오메가3, 미역, 양파...혈액순환에 좋은 음식들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는 몸속 염증을 줄여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미역과 같은 해조류도 좋은 식재료다. 해조류에는 혈압을 안정시켜주는 칼륨과 칼슘이 풍부하며,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전반적인 신체대사에 도움을 준다.양파도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전을 예방해준다. 뇌에 좋다고 알려진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게 도와주고 혈관이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2021-12-27 17:13:37
겨울, 놓쳐선 안 되는 ‘단백질 섭취’ 어떻게 해야 할까?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은 줄어들고 높은 열량이 당기게 되는 겨울. 다이어트 실패하기 딱 좋은 계절인 겨울에도 다이어트를 놓칠 수 없다면 주목하자. 다이어트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이 중요하다. 겨울 다이어트 시 먹기 좋은 단백질 가득한 음식을 소개한다.아몬드고단백 식품이면서도 간식거리로 최고인 아몬드. 단백질과 지방은 풍부하면서 탄수화물은 적은 대표적 식품이다. 아몬드엔 구리, 마그네슘,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기에 하루 적정량 간식으로 섭취해주면 건강에도 물론 단백질 섭취도 손쉽게 가능하다.두부단백질의 왕이라고 불리는 두부엔 100g당 단백질이 9g이 들어 있다. 두부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굽거나 찌개에 들어가도 맛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마그네슘, 구리, 아연, 비타민B1까지 풍부하며 열량이 낮아 마음껏 섭취해도 체중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늘어날 걱정이 없다.닭가슴살닭 부위 중 가장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 다양한 조리법으로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터들의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도 한다. 아무런 조미료 없이 단독으로 닭가슴살을 먹기도 했지만, 요즘엔 다양한 양념이 곁들어진 맛있는 닭가슴살이 많이 출시돼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양송이 버섯버섯 중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하는 ‘양송이 버섯’. 특유의 향으로 다양한 서양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버섯이다. 굽거나 볶아서 먹어도 맛있고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버섯은 항암 작용과 노폐물 배출, 고혈압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건강을 위해서도 즐겨 먹으면 좋은 식품이다.맛있는 닭가슴살 추천! ‘오통닭’ 굽네몰 ‘오븐구이 통닭가슴살&
2021-12-20 17:21:52
아토피도 낫게 하는 이것! '반신욕' 즐기기
아이의 건강은 언제나 부모의 최우선 과제다. 하지만 겨울철 찬 바람에 노출된 아이들은 자주 감기에 걸리고, 피부도 예민해진다. 이럴 때일수록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반신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반신욕을 꾸준히 한다면 면역력 상승은 물론 거칠고 예민한 피부를 부드럽게 잠재울 수 있다.반신욕의 효과반신욕은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그래서 자주 감기에 걸리거나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효과가 좋다. 실제 육아 블로그를 살펴보면 아기 몸에 열꽃이 피어서 입욕제를 풀어 꾸준히 반신욕을 시켰더니 피부가 금새 회복되더라는 엄마들의 후기가 자주 올라온다. 또, 아토피를 앓는 아이에게도 반신욕이 권장되는데, 민감한 피부일수록 물에 닿으면 자극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지만 실은 그 반대다. 적당한 온도의 물에 일주일 1~2회, 10~15분 정도 통목욕을 꾸준히 시켜주면 서서히 아토피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첫 반신욕을 할 때는 피부가 발갛게 변하거나 가려울 수 있지만, 서서히 물에 적응하면서 아토피로 거칠었던 피부가 가라앉는다.아이의 첫 반신욕한 번도 반신욕을 해본 적 없는 유아는 반신욕을 시작하면 좋을까? 먼저, 적당한 크기의 욕조에 38~40도 정도의 너무 뜨겁지 않을 정도의 물을 받고 아이를 서서히 배꼽까지 담그도록 한다. 아토피 등 피부 치료가 목적이라면 10~15분 정도가 적당하고, 보통은 아이의 선호에 따라 30분까지 진행할 수 있다. 아이가 땀을 너무 많이 흘려 탈수가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또, 반신욕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옆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음악을 들려주어도 좋다. 혹은 아기 피부에 좋은 입욕제를 사
2021-12-16 16:54:25
"내 손등에 가뭄이?" 보들보들 손 건강 관리법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서로의 얼굴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부위는 어디일까? 바로 '손'일 것이다. 물건을 건낼 때, 악수를 할 때, 손으로 머리를 넘길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서로의 손을 보게 된다. 어떤 손은 거칠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손은 생각보다 고와서 한번 더 눈길이 가기도 한다.이렇듯 제 2의 얼굴이 되는 손은, 겨울이 되면 푸석해지고 튼살이 올라와 손등에 가뭄이 생기기 쉽다. 어떻게 해야 우리 손이 찬 바람을 피해 무사히 겨울을 지나갈 수 있을까? 더 섬세한 손 관리 상식과 비법으로 겨울철 보드라운 손을 유지해보자.첫째는 역시 손 청결!손 청결이란 그저 깨끗한 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 속에서 손으로 하는 일이 많은 만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노폐물이 손 구석구석 쌓이기 쉽다. 따라서 손을 씻을 때에는 노폐물을 최대한 제거하되, 필요한 보호막이 제거되지 않도록 물 온도를 맞추는 것이 필수다. 손 씻을 때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37~38도가 적당하다. 너무 뜨거우면 손에 형성된 유분막이 사라지고, 차가우면 노폐물이 잘 씻기지 않는다. 또, 미지근한 물로 닦은 손은 마지막에 찬 물로 헹궈내어 탄력을 주는 것이 좋다.둘째는 알맞는 클렌저와 크림 사용!손도 얼굴만큼 민감하고 여린 부위기 때문에, 일반 비누보다는 손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주로 손을 씻는 가정용 비누는 PH가 높아 깨끗이 헹구지 않으면 알칼리염, 계면활성제 등이 피부에 남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핸드크림 클렌저 또는 중성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는 것이 좋고, 손바닥에 충분한 거품을 내어 손가락 틈새 등을 구석구석 문질
2021-12-06 16: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