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추위 물러가는 주말엔 온화한 날씨…눈·비 소식
29일부터 강품이 몰아치지만 주말인 30~31일 저녁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0일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 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전망했다. 31일은 일본 남쪽 해상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30일은 최저기온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 최고기온은 5~11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관측했다. 다음 날인 3...
2021-01-29 10:30:56
20일 낮부터 추위 풀려
또다시 몰아친 한파는 오는 20일 아침까지만 위력을 떨칠 예정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오는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상권에 머문다. 낮 최고기온이 영상 11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최근 눈이 내린 지역은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형성된 곳...
2021-01-19 17:59:43
오는 12일까지 북극발 한파 계속된다
전국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북극발 한파가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한파는 북극의 온난화로 인해 이 지역이 따뜻해지며 북극 상공에 찬 공기를 가두는 제트기류가 느슨해져 이 찬 공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와 영향을 줘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에는 북극발 한파로 한강이 결빙됐다. 지난해에는 유난히 따뜻한 겨울로 인해 한강이 얼지 않았다.기상청은 "지난 6일부터 서울 일 최저기온이 영햐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러 맹추위가 계속되며 9일 오전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3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수준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13~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8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평년보다 2~3도 정도 높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1-11 09:25:42
내일(24일)도 강추위 이어져
오는 24일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새벽부터 강추위가 이어진다는 예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밤부터 차차 맑아진다. 특히 대관령과 태백은 영하 7도까지 떨어져 하반기 중 지금까지 가장 추울 전망이다. 서울은 최저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 인천 1도에 머물고 춘천은 영하 4도, 강릉 3도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날씨가 추워 바람이 부는 덕분에 전국적으로 &ls...
2020-11-23 18:40:15
연휴 끝난 12일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진다
연휴 다음 날인 오는 12일에는 전국이 흐리다 오후에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아침과 낮 최고기온이 10도 이상 벌어져 출근길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북부, 경북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부터는 서해안에서 바람이 시간당 25~45k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당부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
2020-10-11 22:14:51
"태풍 '마이삭' 피해 줄이자" 정부, 학교에 등하교시간 조정 요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진입할 때를 대비해 공공 및 민간 기관과 더불어 각 학교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바비가 지나간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에 찾아보는 마이삭은 역대급 태풍이었던 ‘매미’와 맞먹는 위력을 보인다는 예측이 많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상륙 시간대에 국민들의 외부 활동...
2020-09-02 18:20:36
기상청, 주요 기상 정보 데이터 한 눈에 보는 시스템 도입
기상청이 폭염, 황사 등 주요 기상 현상과 관련된 데이터를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공개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특정 기상 현상과 관련된 자료들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 데이터 묶음 서비스는 올해 폭염과 황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태풍 ▲호우 ▲한파 등 주요 기상현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폭염 관련 묶음 서비스는 전국 18개 지역의 ▲체감온도 ▲최고기온 ▲상대습도 등 관...
2020-08-06 17:35:35
3일 전국에 비…건조주의보 부분 해제 전망
주말인 3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오전에 서울과 경기남부, 오후에는 강원남부에 비가 조금 오겠으며 중부지방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친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남부, 울릉도는 5mm 내외로,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는 5~20mm,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최고 60mm까지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비로 전국에 발효된 건...
2020-05-03 07:05:01
중형급 태풍 한반도 지난다…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비 시급
목요일인 19일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전국에 중형급 태풍이 한반도를 지난다. 이에 따라 외부에 천막으로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관리가 시급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 차가 커져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바람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찬 공기와 따뜻한...
2020-03-18 14:56:21
오는 6월부터 10분 단위 날씨 예보
기상청이 오는 6월부터 10분 간격으로 날씨를 예보한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최대 6시간까지 1시간마다 제공되는 ‘초단기 예보’ 서비스 간격을 줄이는 것.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반영해 거주하는 동네 날씨를 예보하는 시스템은 오는 11월부터 3시간 1시간으로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더위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를 내릴 때 최고기온 외에 습도와 수자원 확보, 미세먼지 저감...
2020-02-14 13:26:15
"지금 내가 있는 곳 날씨는?" 기상청, 사용자 중심 날씨 안내
기상청이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기상특보와 긴급 기상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공개했다. 앱 서비스 명칭은 '기상청 날씨알리미'로 위험기상 및 지진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 앱은 사용자 주변의 위험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능동적인 기상 재해 대처를 위해 고안된 것이다. 위치 정보를 확인해 ▲ 중요 기상특보(호우, 대설, 황사, 태풍 등) ▲ 지진 및 해일 ▲ 긴급기상알림 등을 강제 푸시 알람으로 전달한다. 이를...
2020-01-31 14:09:39
새해 첫날 춥지만 해넘이·해돋이 관람은 '이상무'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날 해돋이 모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기상청은 31일에 우리나라까지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전라 서해안은 대기와 해수면의 온도 차로 만들어진 해상의 구름이 유입되지만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새해 첫날에는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고, 그 밖의 지방...
2019-12-27 18:04:50
다시 찾아오는 한파, 미세먼지는 주춤
22일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 북서쪽부터 눈이 시작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23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 농도는 잠시 주춤해 충북과 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수준으로 예상된다. 사진 ...
2018-01-22 14:16:35
제주 서귀포 용오름 현상 발생·…피해는 없어
5일 오전 9시 50분부터 15분가량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번 용오름 현상으로 발생한 피해는 없다. 북서풍이 강하게 유입된 데다 남부에서 바람막이 역할을 한 한라산에 부딪혀 소용돌이가 생기면서 용오름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오름 현상은 지표면과 가까운 곳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기류 현상이다. 한편 용오름 현상은 내륙 또는 해상...
2017-12-05 13:24:40